저에겐 처제가 있는데요...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저에겐 이쁜 처제가 한 명이 있어요.

근데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들어. 처제가 무척이나 섹시해 보이더군요.. 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우리처제는 키도 크고 날씬해요. 특히 다리는 예술이죠 얼굴은 얼핏 고소영하고 김희

선하고 섞어놓은 듯한. 머 그정도로 이쁘다는 건 아니고.. 암튼 제가 눈이 좀 높은 편인

데 . 이뻐요.

저는 가끔 처가집에 가는데 우리처제는 항상 집에 없어요. 특히나 주말에는 밤을 새우

오지요. 공휴일과 이어진 연휴에는 몇일동안 집에 안들어와요.. 남자친구랑 놀러가는

거죠.. 남자도 자주 바뀌어요. 여러남자 사귀는 스타일은 아닌데 한 번 사귀면 꼭 몇 일

안가서 밤을 새우고 온답니다. 저는 상상하죠. 처제는 지금 무엇을 할까 . 남자랑 밤을

새우고 온 다음 날의 처제얼굴을 보면 그렇게 섹시할 수 없어요.

참 처제는 나이트에도 자주 가죠. 그러면 새벽에 동이 틀때 들어와요. 안들어오거나

음... 다 알고 있는데 그런거 다 알고 있는데 모르는 척 순진한 척 하는 처제가 왜 섹시

해 보이는 걸까요? 솔직히 뽀뽀라도 해보고 싶지만 그건 어쩜 제인생의 끝을 걸고 하는

것과 다름없어서......

처제는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고민을 하다가 잠에 들곤 한답니다

옛말에 처제랑 못하면 병신 하면 미친놈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쁜 처제를 가진 형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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