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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외도 결과

저는 주부입니다. 네이버3회원들의 말을 빌리자면 미시라 할 수 있죠
남편과 나이 차이는 어느 정도 나고, 일찍 결혼하고.....
그런데 전 남편이 술집에서 2차 간 사실과, 그런아가씨들과 다시 또 만나고 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당시 너무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이해하려 하고 지금까지 저도 남편의 이 일로 이상한 술집도 가게 되었고, 나이트도 자주 가고... 등등 경험을 꽤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론 남편에게 고마움도 느끼며,....

시간나는 대로 저의 몇몇의 경험을 적으려 합니다.
바람끼 있는 분들은 각성하시고, 당신이 바람필 땐 와이프 또한 그렇다는 사실을....
그리고 주부님들은 정말 재미있게 놀 때는 많습니다. 남편이 그러면 똑같이 복수하는 것도 어떨런지..
이 사회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모르나....

저의 경험1을 적겠습니다. (우선 나이트크럽1탄이라고 할까)
비록 화끝한 성경험은 아니지만, 진짜 파트너가 나에게 호감가는 사람이었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그날도 남편의 일로 계속 괴로웠던 상황(저는 남편의 외도사실 전에는 남편을 성인군자라 생각했었거든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는 결혼했지만, 잘 아는 오빠를 만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 친구, 그 오빠 이렇게 나이트를 갔습니다. 그런데 그 나이트는 연령이 약간 있는 듯, 친구와 제가 들어갔더니, 주변의 시선을 모두 받게 되었습니다. 약간 머슥해하고 있는데, 웨이터로 부터 부킹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 중 났다싶기도 하고 지금 남편보다 키나 뭐나 훨씬 크고 무엇보다 나이가 남편보다 적다는 이유로 응했지요.
매너도 괜찮고, 춤솜씨도 수준급이라 정말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성적인 표현은 아직 제가 하기엔 민망해서 못 하겠군요)
나이트에서 나와서 우리는 그 사람이 노래방이라도 가자고 하도 그래서 노래방을 갔죠.
물론 저의 일행과 그 사람과 그사람의 부하직원도 함께 그런데 노래방에 아줌마가 있더라구요.
한참 노래를 부르다 그 사람의 일행과 그 아주머니는 어디를 가는지 나가고, 한참 놀다가 그 사람이 자기는 이근처 모텔에서 숙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갈등이 생겼지만, 그사람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 그만 두었죠. 혹시 내 스타일이었다면 일 났겠죠.
그리고 친구와 오빠가 절 집에 데려다 주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무언가를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음에 또 저의 경험담을 올리겠습니다. 제 생각에 좀 더 재미있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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