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만난 게이
안녕하세요
저의 좀 독특했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필리핀을 여행하던 중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먼저도 이야기 했지만 여행을 좋아해서 이나라 저나라 돌아 다니다 보니 약 10개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필리핀에 게이들이 그렇게 많은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미용실에 가도 거의가 게이들이고 시내 곳곳에서 게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깍으면서 가만히 만져주는 손길이 때로는 섬뜻하기도 하지만 도리어 여자들보다 머리를 더 잘깎아 주는 것 같더라구요. 한번은 필리핀 바기오라는 곳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바기오는 필리핀의 제 2의 수도와 같은 곳으로 (시부와 함께)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소나무들이 자라는 곳이고 아름다운 곳이지요) 그런데 일은 바기오 가는 도중에 발생하였습니다.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지 약 6시간 동안 버스로 가야 하기 때문에 가는 중간 중간에 여러번 쉬게 되는데요.
중간에 쉬어서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차에서 내려서 화장실에 갔는데 분명 남자 화장실인데 보니까 여자가 한명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그래서 못하는 영어지만 그래도 도와 준다고 이곳은 남자 화장실이고 여자 화장실은 뒤로 돌아가면 그곳에 있다고 친절하고 자상하게 말을 해 주었죠 주책없이...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그말은 들은 이 여자분(게이)은 아무말도 안하고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저는 소변을 보고 약간의 요기를 한 후에 차에 다시 탔습니다. 그런데 아까 화장실에서 보았던 그 게이가 바로 저의 앞에 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동료 게이들과 함께..
제가 차에 타자 그들은 나를 보면서 서로 웃고 하면서 열심히 씹더라구요. 젠장 내가 필리핀 말을 조금도 알아 듣지 못하면 괜찮은데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고 그곳에서 조금 지내다 보니 그들이 하는 말이 나에 대해서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았죠. 정말 화가 나고 황당해서 그곳에서 한마디 했는데. way ikao 왜 그래 임마 네의 행색이 남자 같았으면 내가 그런말 했겠냐. 라고 필리핀 말과 영어를 석어서 말을 했죠 그들은 금새 조용해 지더라구요.
그런데 그런일이 있은후 2시간쯤 후에 바기오에 도착했는데 그들 일행이 (4명)이 나를 따라 오는거 있죠.
잽사게 낌새를 느끼고 36계를 놓았죠 한참을 쫓아오다가 그만두더라구요.
괜히 남의 나라에서 남의 일에 관여하다가 몰매 맞아 죽을 뻔 했죠 네이버3회원님들도 남의 일에 괜히 신경쓰지 마세요. 잘못하면 큰코 다치거든요.
다음에는 유럽에서의 경험을 좀 올려 드릴께요.
야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망했죠 하지만 경험 게시판이 꼭 야한 이야기로만 쓰여지는 것보다 이런 삶의 이야기도 좋을 것 같아서 써 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좀 독특했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필리핀을 여행하던 중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먼저도 이야기 했지만 여행을 좋아해서 이나라 저나라 돌아 다니다 보니 약 10개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필리핀에 게이들이 그렇게 많은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미용실에 가도 거의가 게이들이고 시내 곳곳에서 게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깍으면서 가만히 만져주는 손길이 때로는 섬뜻하기도 하지만 도리어 여자들보다 머리를 더 잘깎아 주는 것 같더라구요. 한번은 필리핀 바기오라는 곳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바기오는 필리핀의 제 2의 수도와 같은 곳으로 (시부와 함께)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소나무들이 자라는 곳이고 아름다운 곳이지요) 그런데 일은 바기오 가는 도중에 발생하였습니다.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지 약 6시간 동안 버스로 가야 하기 때문에 가는 중간 중간에 여러번 쉬게 되는데요.
중간에 쉬어서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차에서 내려서 화장실에 갔는데 분명 남자 화장실인데 보니까 여자가 한명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그래서 못하는 영어지만 그래도 도와 준다고 이곳은 남자 화장실이고 여자 화장실은 뒤로 돌아가면 그곳에 있다고 친절하고 자상하게 말을 해 주었죠 주책없이...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그말은 들은 이 여자분(게이)은 아무말도 안하고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저는 소변을 보고 약간의 요기를 한 후에 차에 다시 탔습니다. 그런데 아까 화장실에서 보았던 그 게이가 바로 저의 앞에 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동료 게이들과 함께..
제가 차에 타자 그들은 나를 보면서 서로 웃고 하면서 열심히 씹더라구요. 젠장 내가 필리핀 말을 조금도 알아 듣지 못하면 괜찮은데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고 그곳에서 조금 지내다 보니 그들이 하는 말이 나에 대해서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았죠. 정말 화가 나고 황당해서 그곳에서 한마디 했는데. way ikao 왜 그래 임마 네의 행색이 남자 같았으면 내가 그런말 했겠냐. 라고 필리핀 말과 영어를 석어서 말을 했죠 그들은 금새 조용해 지더라구요.
그런데 그런일이 있은후 2시간쯤 후에 바기오에 도착했는데 그들 일행이 (4명)이 나를 따라 오는거 있죠.
잽사게 낌새를 느끼고 36계를 놓았죠 한참을 쫓아오다가 그만두더라구요.
괜히 남의 나라에서 남의 일에 관여하다가 몰매 맞아 죽을 뻔 했죠 네이버3회원님들도 남의 일에 괜히 신경쓰지 마세요. 잘못하면 큰코 다치거든요.
다음에는 유럽에서의 경험을 좀 올려 드릴께요.
야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망했죠 하지만 경험 게시판이 꼭 야한 이야기로만 쓰여지는 것보다 이런 삶의 이야기도 좋을 것 같아서 써 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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