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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생긴일......쩝

저는 무척이나 색을 밝히는 놈입니다.
안가린다는 뜻이기도 하죠....
누가 lovehunt.com을 소개하길래 가짜 아이디를 넣고 살며시 들어갔습니다......
골 빈 애들이 넘 많더군요...어떤 자야가 용돈줄 아찌를 애타게 찾고 있더랬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얼마나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한 20만원쯤.....하더라구요...쩝
마침 생각없이 굴러들어온 돈 20여 만원이 있어서리...그만 안양에서 만나기로 하고
일단 차를 몰았습니다. 안양으로 가는 동안 벼라별 생각이 다 나더군요....
내가 이래서는 안되는데......
그러나 나의 이성은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더군요....
안양에 도착했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10분만 기다려 달래요....
난 죽을 맛이었습니다....
다리는 후들거리고...진땀도 나고....눈치없는 마른침은 왜 그렇게 자꾸 나오는지....
이러다가 짭새한테 걸리기라도 한다면 토끼같은 마누라가 어케 변할지도 모르겠고........
사뭇 진지해 지기까지 했습니다....
10분이 꼭 10시간만 같았습니다....
드디어....멀리서 여자형체의 그 무엇이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가까워 지더니 건물뒷쪽으로 휙 숨었습니다......
난 숨이 멎을것만 같았습니다...우우....썅년....숨기는......
순간 정말 눈물나게 웃기는 일이 ...
내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천사는 어디가고....정말.....
먹다남은 보리개떡같이 생긴 애가 저쪽 건물 기둥뒤에 숨어서 이쪽을 쪼개고 있는것이 아닌가?.....
오, 마이 갓뜨....숨어서 웃는 폼이 무슨....시골연인 영화찍나......
내 인생 자체가 실망, 허탈 그 자체였습니다.
옛날 부터 내 인생은 머피의 법칙이었습니다..
여자라고 만나면 항상 제일 못생긴애가 걸렸고..
좀 낫다 싶은 여잘 만나면 어김없이 말도 못걸어보고 채이기 일쑤였고....어쨋건...
그래도 어쩌겠습니까...이왕 여기까지 달려왔고..그년도 백마탄 왕자 생각하며
여기까지 나왔을텐데....
가까운 여관으로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주책없는 나의 심볼은 나보다 더 여자를 안가리는 놈이었나 봅니다....
들어서자 마자 문을 잠그고 짐승처럼 덤벼들었습니다....
은근히 좋아하더라구요..
지금생각하고 보면 그년은 선수였던것 같애요...
엎치락 뒷치락 거리는 사이...어느새 나도 알몸, 그년도 알몸이 돼 버렸죠...
얼굴은 비록 그래도 몸매는 놀랄만큼 끝내줬습니다....
근데 얘기는 지금부텁니다....
몇번이고 업치락 거리는 동안 그년이 입버릇처럼 하던말이 지금에야 생각납니다..
"이러지말고 샤워라도 하고 해...오빠..."
이미 부러지기 일보직전인 나무막대기가 그말이 들릴리가 만무하고....
전 관계때만 되면 입으로 그곳을 애무하는 아주 못된(?)버릇이 있습니다....
윗쪽부터 핥아 내려갔습죠....업치락 거리는 사이 땀이 나서인지 짭짤한 것이
간이 맞더라구요....근데 중요한 부분에 입과 코가 닿은지 딱 0.5초만에 난....
졸도를 하고 말았습니다...
10년 묵은 찌린내....그건 날 졸도 시키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순간 나의 나무막대기는 소금을 맞은 시금치로 변해 버렸고...
그래도 내심 태연하게
"그래 우리 샤워라도 하고 멋지게 한판 해보자......"하며 욕실로 내쫒아 놓고는
그년이 샤워를 하는 동안 난 어떻게 빠져나갈까 온갖궁리를 다했습니다......
그년은 샤워하는데 5분도 안걸리더군요....
내정신이 아닌채....비몽사몽간에 거사를 치르고(정확하게 1분만에 끝났죠...그래서 제 별명이 조루지오랍니다.).....몸값을 치룰려고 지갑을 열어보니.
앗..지갑에 10만원 밖에 없는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낮에 선물사느라 10만원을 써버린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여차여차한 상황을 전해들은 그년은 기어코 이번주 주말에
서울을 들러 돈을 받겠노라고 다짐을 하고 날 보내주더군요...
근데 아직까지 연락이 엄써여....
누가 찌린내 만나면..10만원 준비해놨다고 연락좀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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