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사랑이라는 기억....
이렇게 비오는 날이면 10여년 전의 일이 생각난다. 남들이 들으면 불륜 또는 욕정의 관계로 얘기 하겠지만, 난 정말 그 여인과 사랑을 나누며 영원히 살고 싶었으나 지금은 남남이 되어 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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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8월의 어느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하숙집을 찾아온 나는 하숙집 문을 여니 문이 소리 없이 열렸다.
집안에 들어선 나는 "건너 방 학생입니다. 아주머니 주무세요?"하고 집안을 들어서니 인기척이 없다.
학생들은 모두 방학이 되어 지방에 내려가고 집안은 텅 비어 있었다. 아무 대답이 없이 발걸음을 옮겨 안으로 들어가던 나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하숙집 아줌마가 잠옷 바람으로 응접실 의자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잠자는 모습이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아줌마는 내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앞가슴을 살포시 벌려 탐스런 젖가슴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난 내방으로 들어가려 하다가 나도 모르게 한동안 주인 아줌마의 잠자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아줌마의 앞으로 다가갔다. 주인 아줌마의 바로 앞으로 다가간 난 거친 숨소리를 내쉬면서 잠옷 사이로 내민 탐스런 앞가슴을 보고 있는데 아줌마는 인기척을 느꼈는지 몸을 제치면서 앞가슴을 제치고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터질 듯한 40대 여인의 젖가슴과 하얀 속옷의 다리가 나의 눈에 들어왔다. 난 눈앞이 캄캄하면서 가슴이 콱 막히었다.
난 떨리는 손으로 아줌마의 잠옷을 살짝 헤치고 탐스런 가슴에 손을 대었다. 나의 손을 통해오는 황홀한 감촉은 생전 느껴 보지 못한 그것이었다. 주인 아줌마는 나의 손이 젖가슴에 닿자 몸을 움찔 움직이다가 그냥 잠을 자고 있었다. 난 용기를 내어 아줌마의 몸을 더듬었다. 그러자 아줌마는 눈을 번쩍 뜨고 나의 손을 뿌리쳤다. 난 너무 놀라 응접실 바닥으로 뒤 돌아서며,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아니 누구야!"하는 아줌마의 서슬 시퍼런 목소리에 난 죄스런 목소리로 떨면서 "아줌마 죽을 죄를 졌습니다. 용서하십시오."하고 아줌마를 쳐다보았다. 헌데 불호령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줌마는 미소를 띠면서 "걱정 말아요. 내가 이 모양을 하고 자고 있으므로, 오히려 학생을 자극한 꼴이지, 오히려 내가 미안해."하며 나를 살며시 안아 주었다.
나는 멍한 표정으로 "아줌마 미안해요. 하지만 난 아줌마가 좋아요."하며 아줌마의 품에 안기여 몸부림쳤다. 그러자 아줌마는 나를 안아주면서 나의 몸을 어루만져 주었다. 난 아줌마의 탐스런 가슴에 얼굴을 묻고 어리광을 부리듯 아줌마의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돼, 학생인데..." 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를 끌어안던 아줌마. 난 그 후, 무엇이 어떻게 되었는지 몰랐다. 황홀한 순간과 함께 내가 22년간 고이 간직한 나의 동정을 주인아줌마에게 바치었다.
하숙집 아줌마와 그런 관계가 있은 후 아줌마와 나는 틈만 있으면 둘이 한몸이 되곤 하였다. 아줌마는 내가 숫총각이라고 하자 나를 더욱 아껴주었으며, 하숙집 아줌마는 다른 학생이 없는 날이면 나를 안방으로 불렀다.
"내가 그렇게 좋아? 나보다 젊은 여자가 좋아?"
"난 아줌마가 좋아요." 하고 난 아줌마의 가슴에 파고들었다.
그러면 아줌마는 급히 서두르는 나를 달래가면서 여자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래 난 아줌마에게서 여자의 몸이 무엇인지 눈뜨면서 서서히 여인의 늪에 빠져들었으며, 한번 빠진 여자의 늪은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혼자 깊은 밤에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아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아줌마의 풍만한 육체가 떠올라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난 아줌마와의 욕정에 빠져 들어갔다. 난 하숙집을 나오려고 하여도 용기가 없었으며, 난 주인아줌마가 보살피는 정에 하루라도 아줌마를 보지 않고 지낼 수가 없었다. 어쩜 난, 하숙집 아줌마를 사랑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아줌마에게 "난 아줌마와 결혼하고 싶어, 난 아줌마를 사랑하나봐."하고 주인 아줌마의 품을 파고들면서 얘기하자, 아줌마는 나를 달래면서
"나도 너없이는 못살아, 그러나 결혼은 안돼, 난 너보다 연상이고 결혼했던 여자야, 이 다음에 네가 결혼할 때까지 우리 이렇게 지내, 내말 잘 듣지."
하는 주인아줌마는 다음부터 낮에는 나에게 냉정하다가 틈만 봐서는 나를 품에 안는 것이다.
하숙집 아줌마와의 관계를 눈치챈 친구들은 나에게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보면서 과부가 총각 몸이 탐나 그런다고 빈정거렸다. 하지만 나는 아줌마의 품에 안기면 그렇게 포근하고 편안할 수가 없었다.
어쩌면 어렸을 적, 엄마 품에 안긴 그런 포근한 마음이었다. 그런 나의 마음은 욕정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이란 보지않으면 보고싶고 한시라고 같이 있고 싶은 마음, 이것이 사랑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관계는 내가 대학을 졸업하던 해까지 이어졌고, 지방에서 올라오신 나의 부모님은 이사실을 아시고, 졸업식을 하던 그해 초 봄, 나는 해외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만 했다.
3년후, 귀국하여 옛날의 하숙집을 찾았으나, 주인도 바뀌었고, 주위에 수소문 해봐도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일, 부끄러운 일을 끄내기가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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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8월의 어느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하숙집을 찾아온 나는 하숙집 문을 여니 문이 소리 없이 열렸다.
집안에 들어선 나는 "건너 방 학생입니다. 아주머니 주무세요?"하고 집안을 들어서니 인기척이 없다.
학생들은 모두 방학이 되어 지방에 내려가고 집안은 텅 비어 있었다. 아무 대답이 없이 발걸음을 옮겨 안으로 들어가던 나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하숙집 아줌마가 잠옷 바람으로 응접실 의자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잠자는 모습이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아줌마는 내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앞가슴을 살포시 벌려 탐스런 젖가슴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난 내방으로 들어가려 하다가 나도 모르게 한동안 주인 아줌마의 잠자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아줌마의 앞으로 다가갔다. 주인 아줌마의 바로 앞으로 다가간 난 거친 숨소리를 내쉬면서 잠옷 사이로 내민 탐스런 앞가슴을 보고 있는데 아줌마는 인기척을 느꼈는지 몸을 제치면서 앞가슴을 제치고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터질 듯한 40대 여인의 젖가슴과 하얀 속옷의 다리가 나의 눈에 들어왔다. 난 눈앞이 캄캄하면서 가슴이 콱 막히었다.
난 떨리는 손으로 아줌마의 잠옷을 살짝 헤치고 탐스런 가슴에 손을 대었다. 나의 손을 통해오는 황홀한 감촉은 생전 느껴 보지 못한 그것이었다. 주인 아줌마는 나의 손이 젖가슴에 닿자 몸을 움찔 움직이다가 그냥 잠을 자고 있었다. 난 용기를 내어 아줌마의 몸을 더듬었다. 그러자 아줌마는 눈을 번쩍 뜨고 나의 손을 뿌리쳤다. 난 너무 놀라 응접실 바닥으로 뒤 돌아서며,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아니 누구야!"하는 아줌마의 서슬 시퍼런 목소리에 난 죄스런 목소리로 떨면서 "아줌마 죽을 죄를 졌습니다. 용서하십시오."하고 아줌마를 쳐다보았다. 헌데 불호령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줌마는 미소를 띠면서 "걱정 말아요. 내가 이 모양을 하고 자고 있으므로, 오히려 학생을 자극한 꼴이지, 오히려 내가 미안해."하며 나를 살며시 안아 주었다.
나는 멍한 표정으로 "아줌마 미안해요. 하지만 난 아줌마가 좋아요."하며 아줌마의 품에 안기여 몸부림쳤다. 그러자 아줌마는 나를 안아주면서 나의 몸을 어루만져 주었다. 난 아줌마의 탐스런 가슴에 얼굴을 묻고 어리광을 부리듯 아줌마의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돼, 학생인데..." 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를 끌어안던 아줌마. 난 그 후, 무엇이 어떻게 되었는지 몰랐다. 황홀한 순간과 함께 내가 22년간 고이 간직한 나의 동정을 주인아줌마에게 바치었다.
하숙집 아줌마와 그런 관계가 있은 후 아줌마와 나는 틈만 있으면 둘이 한몸이 되곤 하였다. 아줌마는 내가 숫총각이라고 하자 나를 더욱 아껴주었으며, 하숙집 아줌마는 다른 학생이 없는 날이면 나를 안방으로 불렀다.
"내가 그렇게 좋아? 나보다 젊은 여자가 좋아?"
"난 아줌마가 좋아요." 하고 난 아줌마의 가슴에 파고들었다.
그러면 아줌마는 급히 서두르는 나를 달래가면서 여자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래 난 아줌마에게서 여자의 몸이 무엇인지 눈뜨면서 서서히 여인의 늪에 빠져들었으며, 한번 빠진 여자의 늪은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혼자 깊은 밤에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아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아줌마의 풍만한 육체가 떠올라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난 아줌마와의 욕정에 빠져 들어갔다. 난 하숙집을 나오려고 하여도 용기가 없었으며, 난 주인아줌마가 보살피는 정에 하루라도 아줌마를 보지 않고 지낼 수가 없었다. 어쩜 난, 하숙집 아줌마를 사랑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아줌마에게 "난 아줌마와 결혼하고 싶어, 난 아줌마를 사랑하나봐."하고 주인 아줌마의 품을 파고들면서 얘기하자, 아줌마는 나를 달래면서
"나도 너없이는 못살아, 그러나 결혼은 안돼, 난 너보다 연상이고 결혼했던 여자야, 이 다음에 네가 결혼할 때까지 우리 이렇게 지내, 내말 잘 듣지."
하는 주인아줌마는 다음부터 낮에는 나에게 냉정하다가 틈만 봐서는 나를 품에 안는 것이다.
하숙집 아줌마와의 관계를 눈치챈 친구들은 나에게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보면서 과부가 총각 몸이 탐나 그런다고 빈정거렸다. 하지만 나는 아줌마의 품에 안기면 그렇게 포근하고 편안할 수가 없었다.
어쩌면 어렸을 적, 엄마 품에 안긴 그런 포근한 마음이었다. 그런 나의 마음은 욕정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이란 보지않으면 보고싶고 한시라고 같이 있고 싶은 마음, 이것이 사랑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관계는 내가 대학을 졸업하던 해까지 이어졌고, 지방에서 올라오신 나의 부모님은 이사실을 아시고, 졸업식을 하던 그해 초 봄, 나는 해외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만 했다.
3년후, 귀국하여 옛날의 하숙집을 찾았으나, 주인도 바뀌었고, 주위에 수소문 해봐도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일, 부끄러운 일을 끄내기가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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