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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채팅, 섹스 그리고 거짓말 (?)

어제부터 계속 우울하다. 화가 날려고 한다.
한달동안 나름대로 매력을 느끼고 공들여 온 그녀와 어제밤에 첨으로 떡을 쳤는데
그녀는 나의 기대를 무참히 짖이겼다. 왜 내가 그토록 듣기 싫어하는
대사를 왜 그녀가 그 신성한(?) 떡치는 장소에서 꼭 해야만 했는가 ?

사실 통신을 하다보면 별의별 여자들을 다 만난다.
386세대인 내가 20대 초반 섹스지상주의 아그들과 만나 맞짱을 뜰 수도 있고
나와 비슷한 연배 혹은 연상의 껄떡녀들과 멋진 한판을 쉽게(?) 벌일 수도 있고
결혼에 목매달고 거미줄을 온몸에 걸치고 있는 조신한 딸들의 조신하지
않은 행동을 목격한 일도 부지기수다.

난 너무 일찍(?) 망가지기 싫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들은
가능하면 만나지 않는다. 영계 보신주의가 아니라 너무 섹스에 목매달고
있는 미시껄떡녀들을 만나면 떡치는 순간은 좋지만 휴유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접이불루를 국민교육헌장보다 더 인생의 금과옥조처럼 생각하고 사는 나에게
물이 오를때로 오른 미시껄떡녀들은 내가 사정을 참을 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는다.
밥먹고 좆빠는 연습만 하는지 통신에서 만난 미시껄떡녀들 태반은
세계 거시기빨기 콘테스트 내놓아도 양년들에게 뒤지지 않는 묘기를 선보인다.
아마 남편좆은 그렇게 입안에 땀이 날 정도로 가열차게 빨아주진 않으리라......

번섹하다 보면 하룻밤동안 밀린 일수 찍듯이 좆물고 미친듯이 달려드는
미시껄떡녀들에겐 좆물 주기 아까울 때도 있다.
그러면 내일의 퀸카를 위해서라도 체력을 비축해 두어야 한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20대 초반의 발기력을 386세대인 내가 어찌 가질 수 있겠는가 ?
부단히 공력을 쌓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헤치고 나아가는 자연의 섭리는 거스릴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

나의 취향이 이렇게 좃까타 보니 주로 만나는 연령대는
21살에서 28살 까지의 이땅의 과년한 딸들이다.
이들을 만나 처음 살을 섞고 난 후 자주 접하는 그들의 고백 연기가 있다.
주로 이들이 그동안 준비하고 갈고 닦은 대사의 주종은 이러하다.

"나 예전에 강간 당한적 있어 이것봐 내손목에 난 자살흉터"
(난 강제로 따였지 자발적으로 떡친거 아니니까 나 순결해 그러니까 너 나 오늘 쳐먹고 차버리면 나 죽어 버린다는 협박성의 존나게 겁나는 대사, 그러나 낭중에 보면 여전히 떡을 치러 다니는 이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너 내가 얼마나 오늘 비참한지 모루지 내가 순결을 바친 나 첫사랑 그남자 교통사고로 죽고난 후 오늘 첨으로 너랑 섹스하는거다" (나의 순결을 가져간 남자는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실제로 너가 지금 이세상에서 나를 소유한 첫남자라는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신파극...나 또 내일 죽음을 당하는 구나)

"부모님 이혼하고 난 이후 난 순결을 그냥 모루는 상대에게 줘 버렸어"
(나 존나게 논건 순전히 부모님 때문이야 라는 면피성 발언, 이혼하지도 않은
부모님 이혼시키는 애들도 많이 봤음)

존나게 빠구리 뜬 후 갑자기 화장실에 다녀온 그녀가 말하는
"피 많이 나더라" (침대시트엔 묻지않는 특이한 피를 가진 그녀)

"나 오늘 첨인데 왜 피가 나지 않을까 ? 어릴때 자전거 타다 넘어져서 그런가 ?"
(여성잡지 무지 많이 본 그녀...하여튼 조선 여성잡지들 좆까튼 내용까지고
돈벌어 먹는거 보면 이땅의 남녀들을 죄다 바보로 보는건지 나원참~~~)

위에 열거한 대사들은 내귀로 직접 들은 말들중 기억에 남는 것 들이다.
난 이런대사를 입에 달고 다니는 여자들 절대로 오래 사귀지 않는다.
나중에 결혼한 후 어떤일 당할지 불을 보듯 뻔하니까. 위에서 열거한 대사 읆조리는
여자들의 미래는 내가 별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좆물에 광분하는
좆빨기 콘테스트 참가자 즉 떡미시들 아니겠는가 ?

순결하지 않은 건 죄도 아니고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다.
오늘도 조선엔 수입한 용병 좆까지 다 합쳐 2천 5백만개 이상의 좆이
조선전역을 굴러 다니는데 어떤 여자가 이들의 공격(?)으로 부터
자유스러울 수 있겠는가 ?

남성들의 순결이데올로기 보다 더 심한게 여자들 자신의 순결이데올로기다.
사정이야 어쨋든 순결하지 않으면 순결하지 않은대로 자신있게 (?) 살면 되지
무슨 구차한 변명(?)을 늘어 놓는가 ?
조선의 남자들 생각보다 관대하다. 물론 여기에 관대하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우습지만 적당한 말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채팅으로 만나든, 누구 소개로 만나든, 길에서 헌팅을 하든, 나이트에서 존나게
꼴려서 만났든, 선을 봐서 만났든, 하여튼 이들과 첨으로 맞장을 뜨고 난 후
여자들이 그들 스스로 미안한 마음에서 하는 건지 이유는 몰라도
그들 자신의 순결에 대한 면피성 발언 좀 않해주었으면 좋겠다.

남자들이 첨으로 맞장뜨고 그들이 첨으로 꽂밭에 물 뿌린 경험 이야기 하는거 봤는가 ?
남자들 처럼 여자들도 스스로 뻔뻔해(?) 져야 한다.
그래야 나중의 이땅의 딸들이 보지털 빳빳세우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아들보다 딸을 더 선호하는 내가 제일 걱정되는 것은
미래의 내 딸이 나같은 이상한 씹쌔에게 내가 위에 열거한 대사를
읆조리는 불쌍사가 그때도 되풀이 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자라게 될지 무지
노삼초사(이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 하게 된다.

빠구린 꼴리면 하면되는 거고 땡기지 않으면 안하면 되는 거다.
배고프면 밥먹고 배부르면 안먹는 것과 똑 같은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사귀다 보면 떡을 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는가 ?
왜 자연스러운 현상까지고 아직도 이땅엔 이상한 거짓말이 난무되어야 하는가 ?
참으로 답답하고 좆같은 마음이 든다.

여성들이여 맘놓고 떡을 쳐라.
그리고 떡을 칠려면 자신있게 쳐라.
자신있게 떡을 치는 여자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못해 전율이 날 정도다.
이제 이 동토의 왕국 조선에도 떡을 잘치는 여자들이 우대를 받는
사회분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야 한다. 남북통일보다 더 시급한것이
떡 편안히 칠 수 있는 풍토을 만드는 것이다.
조선의 형님나라 미국에선 여자들에게 제일 근사한 칭찬의 말이
"야~~ 너 진짜 떡 잘치게 생겼다" 라는 건 미국 안가본 나도 다 알고 있다.

자 이제 정리해 보자.
내가 바라는 조선의 미래는 이러하다.
맞선 장소에 나온 남녀의 첫 대사

껄떡남 "안녕하세요" "우와 무지 떡 잘치게 생겼내요"

껄떡녀 "호호호 절 알아보시내..예 저 떡 잘쳐요..남들도 다 그러구요
시루떡도 잘치고, 가래떡도 잘치고, 경단도 잘치고, 호박떡도 잘치고..하여튼
떡이라면 접니다."

껄떡남 "댁과 영원히 떡치는 남자는 참 행복하겠내요"

껄떡녀 "당연하죠..저의 떡치는 묘기를 제 미래의 떡에게 마구 마구 자랑할꺼에요..호호호호호...아 떡치고 싶어~~~"

껄떡남 "제가 그 떡상대가 될 수 있다면 떡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내일엔 내일의 떡이 떠오른다" 라는 미국에서 예전에 떡 잘친다는
명성이 자자했든 여배우의 말을 이땅의 조선의 딸들이 명심하고
살아주길 진심으로 바라고 바라마지 않는다. 조선남자들과 좃까튼 사회분위기를
비난하기 앞서 여성들이 먼저 당당해 져야 한다.
"우는놈에게 떡하나 더준다" 는 우리 떡선조들이 남긴 떡담을 여성들은 필히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좀전에 어제 첨으로 떡친 그녀에게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라는 말을 했다
그녀가 순결하지 않아 그녀와 헤어지는게 아니다.
내가 바라는 그녀는 그녀가 가진 장점이든 결점이든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그녀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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