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숙명의 늪 근친(누나와의 이야기)7
안녕하십니까 ! 마스터피스입니다.
누나와의 이야기 라스트부분입니다. 이제 야한 부분은 없습니다.
꾸준히 처음부터 읽으신 분은 끝까지 읽어 주시겠죠! 그럼 화이팅.
누나와의 이야기... (15)
누나를 놓아 주어야 한다는 마음과 절재되지 못한 생활로 나는 차츰 중심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때마다 묵묵히 술자리를 함께해주며 나를 위로해주고 서로를
위로해주던... 그 누나 그렇게 지내던 우리... 흔들리던 나...
결국에 나는 올해 초 누나에게 결심을 토로 했다
"나와 독립된, 우리가 공유하지 않는... 누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길을
찾아 그 길로 걸어가... 이제부터는..." 라고 말했다 누나는 거부했다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렇게 해야 한다... 아니 할 수 밖에 없으니
그렇게 하라고 누나를 오랜기간동안 설득했다 처음의 누나의 반응은 자신이
싫어졌거나 다른 여자가 생긴것이라 느꼈는지... 무척 나에 대한 행동이
냉정하고 차가웠다 그리고 무조건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러한 오해를 풀기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고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런 말은 할 수 밖에 없는 나는... 행복할리 없었다 괴로웠다...
하지만 그런 모습... 더이상 누나에게 보여 준다면 누나도 흔들릴 수 밖에는
없을 것 이다 난 최대한 무덤덤하게... 누나를 대하였고 누나도 결국에는...
내 말을 따르기로 했다
부모님은 누나가 결혼의사를 표명하자... 머지 않아 중매자리가 들어왔고
몇번의 선을 본후... 맘에 맞는 지금의 매형을 만나고 몇달의 연애후에...
결혼을 했다 난 마음이 찢어졌다... 괴로웠다... 죽고싶었다...
선을 본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마음속에서는 피눈물이 흘렀고...
지금의 매형이 마음에 맞는 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괴로웠고...
결국 결혼날짜가 잡혔을때는... 난 죽고 싶었다
그러나... 그런 나의 마음을 밖으로 드러낼 수는 없었다
무능한 내가 누나에게 줄 수 있는것은... 자신의 행복이라도 찾아 갈 기회를
주는것 뿐이다 그 기회마저도... 빼았을 수는 없었기에...
혀를 꽉 깨문채... 감정을 외부로 표출시키지 않았고...
행동으로도 발산시키지 않았다...
아니... 할 수 없었다 해서는 안되었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유일한 여인...
왜 이루어 질 수 없는지는 몰라도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사실은 알기에...
난 나의 마음을 숨겨야만 했다...
누나와의 이야기... (16)
누나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날짜가 다가올 수록 나는 초조하고 긴장이
되었고 이유없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신경도 정말 날카로워져 버렸다
일은 손에 잡히지도 않았고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일 이었다 안정을 찾으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퇴근길 마다 누나와 함께 귀가했으나... 서로 아무말 없이 지내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누나의 결혼 몇일전부터는 집안이 분주했다
그리고 결혼 3일전이었다 퇴근길에 술을 한잔 사고 싶다는 누나의 말을 듣고
나는 그렇게 하자고 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주차를 해두고 집근처의 술집까지
우리는 걸어 갔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이내 어색하고 멋적은 분위기가 되어
버렸고 예전의 친밀감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의 행동은... 서로 보이지 않았다
난 너무 답답했다 사랑했던 누나... 지금도 사랑하는 누나와 이런 침묵을...
가지게 될 만큼 사이가 멀어지고 어색해 져 버렸다는 사실에 대해 억울했다
길지 않은 시간, 멀지 않은 거리... 에 위치한 술집에 도착했다
가는길이 멀게만 느껴진것은... 왜일까
술집에 가서도 마주보고 앉게 되었다 주문을 마치고...
누나가 입을 열었다
"재희야..."
그저 내이름만 불러 놓고 말끝을 흐렸다...
나도 저톤의 음성으로 기계적으로 대답했고...
"응... 그래 누나 할 이야기가 많지 우리..."
"그래... 그럴꺼야"
"그 동안 쭈욱 함께 지내면서도 결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못했었던것 같아
소홀했다면 소홀했던 것이었겠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축하해"
"..."
누나는 말을 잇지 않았다 ... 화가나기 시작한듯...하다
그렇게... 술과 안주가 나올때 까지 우리는 침묵속에서... 괴로워했다
술 한잔을 따르고... 말을 건넸다
"바쁘지... 준비할것도 많고..."
"..."
누나는 말을 하지 않고 술을 들이킨다 난 아무말 없이 술잔을 다시 채워주었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그래... 이제 이야기 하자 너와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
내쪽이 말문이 막혀 버렸다 깊은 슬픔이 다가왔다
"재희야... 어릴적 기억나니...?"
"..."
난 말없이 술만 들이켰다 견딜수 없었다 떠오르는 옛 기억...
마음속에서 피눈물이 흘렀다 흘러간 10여년의 시간속에 서로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추억... 정리되지 못한 감정들의 잔재...아니 찌꺼기
어릴적의 이야기를 꺼내며 누나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누나와의 이야기 라스트부분입니다. 이제 야한 부분은 없습니다.
꾸준히 처음부터 읽으신 분은 끝까지 읽어 주시겠죠! 그럼 화이팅.
누나와의 이야기... (15)
누나를 놓아 주어야 한다는 마음과 절재되지 못한 생활로 나는 차츰 중심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때마다 묵묵히 술자리를 함께해주며 나를 위로해주고 서로를
위로해주던... 그 누나 그렇게 지내던 우리... 흔들리던 나...
결국에 나는 올해 초 누나에게 결심을 토로 했다
"나와 독립된, 우리가 공유하지 않는... 누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길을
찾아 그 길로 걸어가... 이제부터는..." 라고 말했다 누나는 거부했다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렇게 해야 한다... 아니 할 수 밖에 없으니
그렇게 하라고 누나를 오랜기간동안 설득했다 처음의 누나의 반응은 자신이
싫어졌거나 다른 여자가 생긴것이라 느꼈는지... 무척 나에 대한 행동이
냉정하고 차가웠다 그리고 무조건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러한 오해를 풀기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고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런 말은 할 수 밖에 없는 나는... 행복할리 없었다 괴로웠다...
하지만 그런 모습... 더이상 누나에게 보여 준다면 누나도 흔들릴 수 밖에는
없을 것 이다 난 최대한 무덤덤하게... 누나를 대하였고 누나도 결국에는...
내 말을 따르기로 했다
부모님은 누나가 결혼의사를 표명하자... 머지 않아 중매자리가 들어왔고
몇번의 선을 본후... 맘에 맞는 지금의 매형을 만나고 몇달의 연애후에...
결혼을 했다 난 마음이 찢어졌다... 괴로웠다... 죽고싶었다...
선을 본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마음속에서는 피눈물이 흘렀고...
지금의 매형이 마음에 맞는 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괴로웠고...
결국 결혼날짜가 잡혔을때는... 난 죽고 싶었다
그러나... 그런 나의 마음을 밖으로 드러낼 수는 없었다
무능한 내가 누나에게 줄 수 있는것은... 자신의 행복이라도 찾아 갈 기회를
주는것 뿐이다 그 기회마저도... 빼았을 수는 없었기에...
혀를 꽉 깨문채... 감정을 외부로 표출시키지 않았고...
행동으로도 발산시키지 않았다...
아니... 할 수 없었다 해서는 안되었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유일한 여인...
왜 이루어 질 수 없는지는 몰라도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사실은 알기에...
난 나의 마음을 숨겨야만 했다...
누나와의 이야기... (16)
누나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날짜가 다가올 수록 나는 초조하고 긴장이
되었고 이유없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신경도 정말 날카로워져 버렸다
일은 손에 잡히지도 않았고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일 이었다 안정을 찾으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퇴근길 마다 누나와 함께 귀가했으나... 서로 아무말 없이 지내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누나의 결혼 몇일전부터는 집안이 분주했다
그리고 결혼 3일전이었다 퇴근길에 술을 한잔 사고 싶다는 누나의 말을 듣고
나는 그렇게 하자고 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주차를 해두고 집근처의 술집까지
우리는 걸어 갔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이내 어색하고 멋적은 분위기가 되어
버렸고 예전의 친밀감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의 행동은... 서로 보이지 않았다
난 너무 답답했다 사랑했던 누나... 지금도 사랑하는 누나와 이런 침묵을...
가지게 될 만큼 사이가 멀어지고 어색해 져 버렸다는 사실에 대해 억울했다
길지 않은 시간, 멀지 않은 거리... 에 위치한 술집에 도착했다
가는길이 멀게만 느껴진것은... 왜일까
술집에 가서도 마주보고 앉게 되었다 주문을 마치고...
누나가 입을 열었다
"재희야..."
그저 내이름만 불러 놓고 말끝을 흐렸다...
나도 저톤의 음성으로 기계적으로 대답했고...
"응... 그래 누나 할 이야기가 많지 우리..."
"그래... 그럴꺼야"
"그 동안 쭈욱 함께 지내면서도 결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못했었던것 같아
소홀했다면 소홀했던 것이었겠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축하해"
"..."
누나는 말을 잇지 않았다 ... 화가나기 시작한듯...하다
그렇게... 술과 안주가 나올때 까지 우리는 침묵속에서... 괴로워했다
술 한잔을 따르고... 말을 건넸다
"바쁘지... 준비할것도 많고..."
"..."
누나는 말을 하지 않고 술을 들이킨다 난 아무말 없이 술잔을 다시 채워주었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그래... 이제 이야기 하자 너와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
내쪽이 말문이 막혀 버렸다 깊은 슬픔이 다가왔다
"재희야... 어릴적 기억나니...?"
"..."
난 말없이 술만 들이켰다 견딜수 없었다 떠오르는 옛 기억...
마음속에서 피눈물이 흘렀다 흘러간 10여년의 시간속에 서로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추억... 정리되지 못한 감정들의 잔재...아니 찌꺼기
어릴적의 이야기를 꺼내며 누나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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