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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출장맛사지[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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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이어 창원도 최신판입니다.
2일전입니다. 창원을 가게되었습니다.
긴긴 밤을 뭘하고 지낼까 차타고 내려가면서 계속 고민했습니다.
경험게시판에서 검색해봐도 특별한 이벤트는 없는 것 같고....

일단 밤 10시쯤 여관을 잡고 돈을 지불하려는데 카운터 옆에 무수히 많은 찌라시가 있더군요
쥔 아줌마 눈치를 보면서 3장을 집어들었습니다.
방에 들어와 찬찬히 살펴보니 이런 거더군요
"오빠 오늘밤 죽었어" 특별한 만남 36-24-37 아가씨 다수 맛사지&이벤트 전화주세요 -맨파워클럽
"나레이터모델"특별한 관계 맛사지와 이벤트가 만났을 때 - CF클럽

절로 웃음이 나더군요

걍 무시하고 독수공방의 길로 들어서려하는데.......전화나 한번 해보고 자자(어쩔수 없는 넘이져)
"감사 합니다 맨파워 클럽입니다" 상냥하게 아가씨가 전화를 받더군요
"얼마?" "예..맛사지 안마 받으시고 연애하시는데 총 15만원 입니다"
그래? 여기 동네이름은 잘 모르겟고 피닉*여관 5**호야 못생겨도 좋으니까 맛있는 애로 보내줘

30분 후 기대와달리 무척 이쁜애가 왔습니다.
요약하면 고향은 서울, 어린나이에 돈벌어 잘먹고 잘살자고 창원까지 내려와서 몸판다고 지껄이더군요
우선 샤워를 하고 오겠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침대에 누워 엎드리래요 그랬죠
제 엉덩이 위로 올라와 어깨를 조금 주므르는 척 하더니 돌라 누으래요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제 가슴을 몇번 빨더니 오빠 텍스낄께요 라고 하더군요

이런 떠그랄 뇬 내가 골빠졌다고 창원까지 내려와서 요렇게 허무하게 끝낼라고 15만원이나 쓰냐
"오빠 이동네 다그래요" 할말 없다 얼른 끝내고 가라
어쨋든 오입판에서 환불된다는 소린 머리털나고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어 뿔따구는 나지만
걍 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영 맛이 없더라고요, 질퍽질퍽 한게 느낌이 이상해서 자세를 바꾸는 척하면서
쑤~욱 빼버렸지요
아뿔싸 이런 *같은 뇬 침대 시트가 씨벌건 피로 얼룩져있는거 있죠

"어 아까 까지는 안놔왔는데, 오빠 어떡하죠"
하도 기가 막히니까 웃음이 나오더군요

역시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거 없습니다.
창원사시거나 내려가실 분들 절대 찌라시 보고 전화하지 마세요
맛사지&이벤트 그거 다 개 풀뜯어 먹는 소리입니다.

다음주에 다시 내려갑니다 회원님들 괞찬은 곳 좀있음 알려 주십시요
그럼 이만

*피철철 요뇬 귀싸대기라고 한대 갈기고 싶었지만 말하는 폼세가 하도 귀여워 제가 잘 침대
시트만 갈게 하고 걍 보냈습니다. 여관 아줌마한테 욕 꽤나 먹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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