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의 경험 2
지난번에 이어 4번째 태국에 갔을 때의 일을 이야기하겠습니다. 4번째 태국에 간 이유는 특별한 일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한번 즐겨볼까 해서였습니다.
어찌하다보니 한 일주일 빈 시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는데 3번째 태국에 갔을 때의 일이 생각나면서 몸이 뜨거워지는 것이었습니다. 보디 마사지의 그 야들한 맛이 떠올랐고, 마지막까지 가지 못했던 아쉬움이 다시금 몸을 들뜨게 했습니다.
표를 예약하고 다음날 집에는 갑자기 출장이 생겼다고 하고는 태국으로 날아 갔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하루를 방콕에서 묵고 다음날 버스터미날로 가서 파타야로 가는 버스를 잡아 탔습니다.
버스를 탄 다음 곧 금방 잠이 들었고 깨어 보니 터미날에서 출발할 때는 반쯤 차 있던 좌석에 빈 자리가 없었고 내 옆에는 25,6세쯤 되어 보이는 태국 아가씨가 앉아 있었습니다.
방콕에서 파타야까지는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인데 하도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떤 때는 4,5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날이 바로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옆에 앉은 아가씨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지루해지면서 말을 걸게 되었습니다.
"파타야를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하겠죠? 파타야까지 가는 직행버스인데.
이런 저런 물음 속에 아가씨는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를 만드는 시게이트 공장에 다니는데 하루 휴가를 받아서 파타야로 가는 길이고, 파타야로 가는 이유가 고향이 방콕에서 7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바닷가 마을인데 파타야의 바다를 보고 고향을 떠올려 보겠다는 것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고 어떻게 태국에 오게 되었느냐고 물었습니다. 내가 한국 사람이고 여행중이라고 대답을 하자 부러운 눈빛을 하면서 자기의 소원이 해외 여행을 한번 해보는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가보았던 여러 나라들에 대해 들려주었고 그러는 사이에 파타야에 거의 다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잠깐, 무슨 말로 대화를 나누었겠느냐는 궁금증이 있을법한데 사람이 서로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언어의 문제는 그리 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도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그 아가씨는 나보다 더 영어를 못했지만 서로간에 알고 싶은 것을 나누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나는 그 아가씨를 놓아주기가 싫었습니다. - 여기서 또 잠깐, 이름을 부르지 않고 그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은 이미 5년 전의 일이라 이름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나는 파타야에 처음 온 척하고는 파타야를 잘 모른다. 좋은 숙소를 소개해 줄 수 있느냐, 또 안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가씨는 망설이는 듯 하더니 그러겠다고 했고 파타야에 내려서 같이 숙소를 구했고 이곳 저곳을 함께 구경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18세 소년처럼 연애의 감정이 생기더군요.
궁금할까봐 이야기 한다면 아가씨의 생김새는 추녀는 아니었지만 미인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단정한 여자의 모습이랄까요? 그것이 나를 더 끌리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같이 저녁 식사를 했고, 맥주를 두병정도씩 나눠 마신 후에 아가씨는 방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일어서려고 했습니다.
나는 그녀를 붙잡고 솔찍하게 말을 했습니다. "나는 네가 좋아졌다. 헤어지지를 원치 않는다. 오늘 함께 있으면 어떻겠느냐?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만일 한국에서 한국 여자였다면 도저히 이렇게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외국이라는 것,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태국 여자라는 이미지는 보통 유흥가의 여자라고 생각한다는 것, 또 말이 잘 안도니까 오히려 직접적인 표현을 할 수박에 없다는 것이 아마 이렇게 말할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결국 그 아가씨를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변가를 거닐면서 더듬거리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좋더군요. 할말이 없어도 말이 잘 안돼서 그렇거니 생각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변가를 거닐면서 손을 잡았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표현력도 없고, 또 잘못하면 야설이 될 것 같아서 생략하려고 합니다.
다만 한가지 그 아가씨는 처녀였다는 것입니다. 그날이 아닌 것은 그녀를 다 벗기고 어루만지면서 확인했던 것이고, 관계를 마친 후 나는 핏자국에 놀랬고 그녀는 부끄럽게 웃었을 뿐입니다.
다음 날 아침에 나는 그 아가씨를 더 붙잡았지만 아가씨는 떠났고 아가씨의 이름과 전화번호는 적어 놓았지만 한국에 와서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내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도 적어 주었지만 가짜였습니다. 나 참 나쁜 놈이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정말 내가 나쁜 일을 했다고 후회가 되는군요. 그렇다고 똑같은 기회가 왔을 때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 보통 사람이기도 하지만요.
너무 야한 것이 없어서 실망하지는 않았는지요. 이 아가씨와의 관계의 야한 부분은 정말 밝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방콕에서의 이상한 경험?을 야하게 써보도록 하지요.
어찌하다보니 한 일주일 빈 시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는데 3번째 태국에 갔을 때의 일이 생각나면서 몸이 뜨거워지는 것이었습니다. 보디 마사지의 그 야들한 맛이 떠올랐고, 마지막까지 가지 못했던 아쉬움이 다시금 몸을 들뜨게 했습니다.
표를 예약하고 다음날 집에는 갑자기 출장이 생겼다고 하고는 태국으로 날아 갔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하루를 방콕에서 묵고 다음날 버스터미날로 가서 파타야로 가는 버스를 잡아 탔습니다.
버스를 탄 다음 곧 금방 잠이 들었고 깨어 보니 터미날에서 출발할 때는 반쯤 차 있던 좌석에 빈 자리가 없었고 내 옆에는 25,6세쯤 되어 보이는 태국 아가씨가 앉아 있었습니다.
방콕에서 파타야까지는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인데 하도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떤 때는 4,5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날이 바로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옆에 앉은 아가씨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지루해지면서 말을 걸게 되었습니다.
"파타야를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하겠죠? 파타야까지 가는 직행버스인데.
이런 저런 물음 속에 아가씨는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를 만드는 시게이트 공장에 다니는데 하루 휴가를 받아서 파타야로 가는 길이고, 파타야로 가는 이유가 고향이 방콕에서 7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바닷가 마을인데 파타야의 바다를 보고 고향을 떠올려 보겠다는 것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고 어떻게 태국에 오게 되었느냐고 물었습니다. 내가 한국 사람이고 여행중이라고 대답을 하자 부러운 눈빛을 하면서 자기의 소원이 해외 여행을 한번 해보는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가보았던 여러 나라들에 대해 들려주었고 그러는 사이에 파타야에 거의 다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잠깐, 무슨 말로 대화를 나누었겠느냐는 궁금증이 있을법한데 사람이 서로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언어의 문제는 그리 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도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그 아가씨는 나보다 더 영어를 못했지만 서로간에 알고 싶은 것을 나누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나는 그 아가씨를 놓아주기가 싫었습니다. - 여기서 또 잠깐, 이름을 부르지 않고 그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은 이미 5년 전의 일이라 이름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나는 파타야에 처음 온 척하고는 파타야를 잘 모른다. 좋은 숙소를 소개해 줄 수 있느냐, 또 안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가씨는 망설이는 듯 하더니 그러겠다고 했고 파타야에 내려서 같이 숙소를 구했고 이곳 저곳을 함께 구경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18세 소년처럼 연애의 감정이 생기더군요.
궁금할까봐 이야기 한다면 아가씨의 생김새는 추녀는 아니었지만 미인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단정한 여자의 모습이랄까요? 그것이 나를 더 끌리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같이 저녁 식사를 했고, 맥주를 두병정도씩 나눠 마신 후에 아가씨는 방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일어서려고 했습니다.
나는 그녀를 붙잡고 솔찍하게 말을 했습니다. "나는 네가 좋아졌다. 헤어지지를 원치 않는다. 오늘 함께 있으면 어떻겠느냐?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만일 한국에서 한국 여자였다면 도저히 이렇게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외국이라는 것,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태국 여자라는 이미지는 보통 유흥가의 여자라고 생각한다는 것, 또 말이 잘 안도니까 오히려 직접적인 표현을 할 수박에 없다는 것이 아마 이렇게 말할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결국 그 아가씨를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변가를 거닐면서 더듬거리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좋더군요. 할말이 없어도 말이 잘 안돼서 그렇거니 생각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변가를 거닐면서 손을 잡았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표현력도 없고, 또 잘못하면 야설이 될 것 같아서 생략하려고 합니다.
다만 한가지 그 아가씨는 처녀였다는 것입니다. 그날이 아닌 것은 그녀를 다 벗기고 어루만지면서 확인했던 것이고, 관계를 마친 후 나는 핏자국에 놀랬고 그녀는 부끄럽게 웃었을 뿐입니다.
다음 날 아침에 나는 그 아가씨를 더 붙잡았지만 아가씨는 떠났고 아가씨의 이름과 전화번호는 적어 놓았지만 한국에 와서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내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도 적어 주었지만 가짜였습니다. 나 참 나쁜 놈이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정말 내가 나쁜 일을 했다고 후회가 되는군요. 그렇다고 똑같은 기회가 왔을 때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 보통 사람이기도 하지만요.
너무 야한 것이 없어서 실망하지는 않았는지요. 이 아가씨와의 관계의 야한 부분은 정말 밝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방콕에서의 이상한 경험?을 야하게 써보도록 하지요.
추천102 비추천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