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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가리봉동은 너무 더웠다!

2~3년전 선불내고 집에서 전화하는 그런 전화방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한명을 건졌습니다.
첨부터 돈을 요구하더군요. 가격은 7만원. OK 하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장소는 가리봉역에서 어찌저찌 하다보면 제일은행이 보이는데 거기로 오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그때 전 마포에있었습니다. 계절은 여름이였고 시간은
한 6시이후였었는데, 그래도 무쟈게 더웠습니다.
1호선 찜통같은 지하철을타고 약속장소로 갔습니다.걷다가 택시타다가 다시 걷다가.... 아무튼 엄청 헤메다 겨우 제일은행 앞에 갔습니다.
중간에 전화통화를하니 모자를 쓰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제일은행 CD기앞에 왠 여자가 모자를 쓰고 쭈구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세수대야가 너무 아니라 그냥 갈려고하다가 여기까지 찾아온게 너무 억울해서 아는척을했습니다. 이미 그때 저의 와이셔츠는 땀에 젖어 있었고.
그여자는 유부녀라고 했는데 남편벌이가 시원치 않아 알바를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둘이서 여관엘 가는데 자꾸 그여자 남편이 신경쓰이더라구요.
따라와서 간통이니 뭐니 하면 어떻게해요.
그래서 제가 그주위를 빙빙돌다 드디어 어느 허름한 여관엘 들어갔습니다.
여관방은 곰팡이냄새가났고 죽은 바퀴벌레도 보이고...
그런데 절 더욱더 놀라게 한건 그녀의 앞이가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정말 기분 끝내주더군요. 오랄을 해주는데 흥분은커녕...
빨리 끝내고 나오면서 너가 길을 제대로 안가르쳐줘서 오다가 무지 헤맸다.
택시비 만큼은 빼야겠다하며 1만을 덜주었습니다.
그녀는 먼저 나가고 저혼자 사가지고간 맥주를 마시는데, 참 기가막히더군요.내가 이 먼곳까지와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저의 집은 의정부입니다.맥주 세캔을 연달아 마시고 밖에 나와도 해는 아직도 쨍쨍하고 몸은 더 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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