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흥분 100% 섹스 팁
끝내고 나니 어쩐지 허무한, 시시한 섹스가 있는가 하면, 끝나고 나서도 다음 섹스가 기대되고, 또 하고 싶어지는 그 흥분이 가시지 않는 섹스가 있다.
언제까지 시시하고 뻔한 섹스만 할 수만도 없는 일, 조금은 쑥스럽고, 조금은 민망하더라도, 시도하라! 해보지 않으면 후회할지 모르니까!
▒감각적 애무!
목덜미, 어깨, 척추라인에 키스를 하라! 평소 잘 애무하지 않는 곳, 그런 신체의 부위를 공략하면 좀 더 로맨틱하고 에로틱한 섹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뒤쪽, 사람의 뒷면은 은근히 외면 된 부위이다.
목덜미, 어깨, 척추라인에 키스를 하고 혀를 내밀어 핥아볼 것!
약간의 간지러움 혹은 전율이 온다면, 새로운 성감대 발견과 동시에 평소와는 다른 느낌의 섹스 전희를 느낄 것이다.
▒야한 이야기를 하라 제발!
영화에서도 나오지 않는가? 여자를 흥분 시키기 위해 그녀의 귀에 간지러운 목소리와 콧바람으로 야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바람둥이의 모습!
또 굳이 남자만 하란 법 있는가? 그 남자의 귀에 자신이 하고 싶은 섹스 판타지를 섞은 이야기 해보자.
그리고 남자의 페니스를 혹은 남자의 유두 주변을 빙빙 손가락으로 돌려보기도 하자.
▒상식의 탈피!
장소를 더 과감하게 택하라! 야동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라고 치부하지 말라.
권태기에 접어든 부부가 어느 날 훤히 바깥이 비치는 베란다에서 새벽에 섹스를 한 뒤로 권태 극복은 물론 밤마다 다시 원앙 커플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뻔함에서 벗어나라!
그래야 최고의 희열을 느낄 수 있다. 언제까지 뻔한 정상위, 여성 상위만 할 건데?
체위는 밀착도가 높거나, 아주 깊은 삽입이 되는 자세를 권장하고 싶다.
그렇지만 아주 깊은 자세는 여자에게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일단 밀착이 많이 되는 체위부터 시작해 보자.
가슴과 가슴, 허리와 허리끼리는 더욱더 밀착해야 성감이 좋아지는 법이다.
정상 위나 좌위에서는 그녀의 허리나 엉덩이를 세게 잡고 앞으로 끌어당길 것.
후배위라면, 그녀의 허리를 그리고 그녀의 은밀한 곳을 손으로 감싸 좀 더 페니스에 밀착 시키라.
▒소품의 활용!
뭐니 뭐니 해도 욕실! 욕실! 몇 번을 이야기하고 강조하는가?
그런데도 아직도 많은 이들은 묻는다. 섹시한 섹스에 대해서. 그럴 땐 늘 똑같이 말한다. 욕조를 활용하라고.
수중 섹스는 여자의 질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샤워기만 이용해도 좋다.
적당한 애무와 장난스러운 외설스럽다 싶을 정도의 밀어를 주고받으며 흥분을 고조시킬 것. 그 후 삽입을 시도하라.
수중에서의 섹스가 꺼림직하다면 서서 하는 체위를 추천하는 바이다.
▒먹을 것을 이용하라.
질 뻔하고 끈적한 섹스가 의외로 흥분하기 딱 좋은 조건인 것 아는가? 모르는가?
초콜릿은 유색을 띠고 있으니, 좀 꺼림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시럽은 어떤가?
온몸에 시럽을 뿌리고 핥아주는 것. 그것도 싫다면 보일러를 올리고 얼음을 이용하라.
온몸을 센서티브 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갑자기 찰나적으로 차가워지는 것이다.
▒야외로 나가라! 공중 섹스 구역으로!
예전에 섹스와 관련된 어느 잡지를 읽은 적 있는데, 공중 섹스 구역이라는 단어가 참 좋았다.
뻔하게 공중 화장실, 엘리베이터, 비상계단, 버스 뒷좌석 등이 나왔지만, 이건 솔직히 비현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강남 어느 바를 가니까 정말 잘 해놓은 화장실이 있었다.
누가 봐도 이건 여기서 한번 하고 가? 할 정도로 잘 해둔 곳이었다.
차마 어느 바인 지는 말 할 수 없지만, 홍대나 강남 일대 어느 바들은 대부분 이렇게 화장실을 잘 해둔 것으로 알고 있고 직접 보기도 했다.
콘돔까지 놓여있었으니 말 다 한 것 아닌가?
이런 화장실을 보았다면 그리고 연인과 함께라면 시도하라.
다만 몰카가 있는지 정도만 꼭 확인 후에 하라.
▒선루프 왜 다니?
컨버터블만이 카섹스의 낭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선루프는 카섹스의 기본 에티켓이다.
지금 교외로 나가라, 그리고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라, 굳이 밤일 필요 있겠는가?
선팅 다 되어있고 서리만 끼지 않도록 선루프만 열어둔다면, 카섹스 시도하라.
혹자는 왜 힘들게 모텔이나 집같이 안락한 곳을 두고 카섹스를 하냐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장애가 있을수록 간절해지는 마음을 아는 자라면 카섹스는 어쩜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