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한다면.... 헤어질 수도 있더군여...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아래 검은 천사님의 글과 방랑자님의 글을 읽으니 무척 공감되는 부분이 많더군요...
적지 않은 경험(?)을 드러내지 않고는 있지만..
옛날엔 여자의 순결을 무척 고지식하게 따졌었습니다.
헌데..
한 여자를 알고부터는 그런 고정관념들이 무참히도 깨지더군요.
전 그녀를 무척 사랑했었습니다.
우리가 헤어진건 결코 그녀의 순결이 문제가 아니었지요..
서로의 환경을 조금만 이해하고 너그러이 받아들였으면 원만하게 해결될 문제였는데... 지금은 그게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를 떠나보냈습니다.
정말 죽기보다 싫더군요..
지금은 어느 하늘아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기를 바라면서 가끔 그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련하게 마음이 아파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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