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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화방에서

얼마전에 시간이 나서 오후2시 가량에 서울대 입구역에 있는 화상전화방에
가봤습니다.
가격은 아시는데로 한시간에18.000원에 5분에 1.500원,
결론은 별로다 입니다. 가격에 비해 실망감이 큽니다. 물론 주관적인 면도
많이 적용이 됩겁니다. 기존에 전화방은 얼굴이 보이지 않는 관계로 좀더
쉽게 야한 얘기를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얼굴이 보이는 관계로 남자 혼자
서 씩씩대는 쪽이 되더군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상대방 여성의 얼굴이
보인다는 건데, 실망이 ...후~
물론 전 호감이 가는 외모여선지 통화를 한 여자는 전부 연락처를 받고 일부는 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따로 전화하기 싫어서 그냥 지워버리고 말았습니다.
처음 가본거라서 다른 곳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비슷할 거라고 생각이 드네
요. 그리고 그 돈이면 차라리 마음 편하게 단골인 회연동이나 가는게 낫지 않나 하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렸습니다. 네이버3회원 여러분도 참고 하시길...
참, 제 글중에 최근 글이 삭제 되었던데 운영자님이 아닌 다른분이 그런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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