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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싶은 기억(첫만남)

여기 회원이 된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글은 첨 올려 보네요.
항상 찜찜한 기분이었는데, 오늘은 기분도 그래서 옛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전 공부를 워낙 잘(?)해서 지방으로 유학(?)을 갔었습니다.
거기서 그녀를 만났죠...

입학식을 마친 정말 샛노란 병아리 신입생..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한
때였죠.. 입학식을 한지 2주정도 지난 때 였습니다.
학생식당에서 과 동기들과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는데, 친구가
"야... 저기 저애 이쁘지 않냐? 하얀 얼굴이 죽인다.."
저는 "어디?? 괜찮네??" 하고 박자를 맞췄죠. 그런데, 여자 동기 녀석이
"니들 말이나 걸어 보겠니?"라고 은근히 질투 겸 저희의 소심함을 약올렸죠.
그때 저는 벌떡 일어서서 그녀에게 다가갔죠.
"난 xx과의 ooo인데, 신입생입니까? 담에 또 만나게 되면 아는척 하기에요!"
라고 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게 바로 저의 1000일이 넘는 연애의 시작이 된거죠..

그렇게 며칠이 지났는데, 정말 그녀가 보고 싶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수업도 빼먹고 각 과 조교실(신입생때는 거기 많이 가잖아요..)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나 헤매어도 만나지 못하겠는거에요..
할수 없이 그녀를 그냥 치기어린 기억으로 남기고 포기하려고
고개를 숙이고 길을 터벅터벅 걷다가 한숨을 쉬려 고개를 드니
바로 앞으로 지나가는거에요..
바로!!! 그녀가....

전 정신없이 그녀를 불러세웠죠. 그리고 시간이 있냐구 대뜸 물었고,
그녀는 잠시후에야 저를 알아 보더군요.
그녀는 수업이 없었고(야간 학부였더군요.. 알고 보니..) 저는
수업이 있었지만,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커피숖으로 같이 갔죠.
저의 첫 수업 빼 먹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기뻣고 그녀를 하루도 안보면 잠이 안올 정도였습니다.
매일 야간학부 끝나는 시간(대략 10시가 넘죠)까지 기다렸습니다.

3개월 만에 첨으로 그녀의 손을 잡았고, 날듯한 기분으로 그녀의 집 근처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걸어서 1시간 가까이 되는 거리를 우리는
거의 매일이다시피 걸어다녔죠.

하숙방으로 돌아오면 12시가 넘어 있었고, 제 룸메이트는 부시시한 눈으로
저를 쳐다 보곤 했죠.. (룸메이트 였던 그 친구도 무척 보고 싶네요.)


글이 길어지네요.. 재미없는 글이 되는거 같네요..
근데, 몇편에 거쳐 적어보렴니다.. 여기라도 글을 남겨야 좀더 속이
후련할 것 같아서요.. 양해해 주세요.

지루하셔서 지우고 싶다면 지우세요..
비번 1111

추천113 비추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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