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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경험을 올려두되나요?]차취하는친구집에서

안녕하세요..
전 경험이 부족하구요.. 그대신 제 친구들 이야길 올리니.. 점수를 팍팍 주시네요 ..클.클. 제 보단 내 친구눔이 더 골때리는 놈이 많아서요.. 그래서 한글 또 올려 봅니다. 뭐..제 글의 특성이지만... 야한 이야긴 별루 없습니다.. 젬 있는 글 그게 난 좋아요.. 물론 야한거 싫어하진 않지만요..

내 친구눔이 대학교 3학년때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미국 갈려구 하구 있죠 그 당사자랑..

학교 친구를 보면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를 하는 눔들이 있죠. 이런놈들은.. 보통 게으리기 일쑵니다.. 술먹구 .. 라면 끓여 먹구..디비자구.. 눈꼽떼구 수업갔다가.. 비는시간에 돈좀 남으면 학교근처 목욕탕갔다.. 오후수업 땡땡이치구.. 수업나오는 놈들 붙잡아서.. 내기 당구에 술에..
그리구.. 자취방에.. 뭐 이런 짓거리죠..크크크...
근데.. 가끔씩.. 뭐 로맨틱한 일 만들어 보겠다구.. 여자 친구 델구 뽀뽀할데 없어서 차취하는 친구놈을 괴롭힙니다..
또.. 그런놈들이 방에 전화는 꼭 둡니다..
띠리리리..

누고..?
내다..
와...?
야... 방좀 비워도..
머라카노.. 십땡이.. 술처묵고 자는놈 보고 나가란 말이가?
....
알았다 .. 알았다..
좀 치구고 가께.. 20분후에 온나..
..
그래 미안테이..
게안타..
딸깍..

혹시 윗글 이해 안되신분들은.. 노력좀 하이소.. -- 방언은 소중한 재산임더..--
버닝의 변 : 1. 난 경상도 사투리가 난 좋다. 왜.. 내가 가장먼저 배운 언어니까..
2. 간단해서 좋다.. 감성적인 표현을 별말 없이두 전달이 잘 된다.. 3. 가장 변질이 없는 우리글이다.. 즉.. 전통의 보존 효과가 있을듯 하다..

씰떼 없는 소린 집어치구요.. 그래서 우리의 희망은 오늘은 어디 까정 진도나가지? 하구.. 기대를 잔뜩 가지구.. 여자 친구를 지하감옥으로 옮기는데 성공했습니다.. 왠 지하 감옥이냐? 또다른 나의 친구 자취방이요.. 원래 차고로 만들려구 비워둔 공간을 개조해서 방이 엄청 컸죠.. 또.. 불은 형광등두 아닌 다마..-일본말이지만.. 전구대신 경상도선 종종 씁니다..쩝..-불에다.. 60촉짜리에..
책상위에 희미한.. 스텐드가 조명이 다였답니다.

나두 종종 놀러가서 아는데요..
책상위에는 촛농이 떨어져.. 초가 하나 아예 붙어 있었죠..
전구가 나가서.. 사오기 귀찮아서.. 학교 주위 레스토랑에서 훔쳐온 초로 분위기 잡는척 하는 놈이 었죠..클.. 하긴 학교주위레스토랑에서 훔쳐온 물건이 그눔 집엔 가득했죠.. 장난삼아 하나둘 가져온게.. 나중엔 간이커져서.. 소파에 얻쳐있는 쿠션까정 들고 올 정도 였으니.. 큼큼 잡설이 깁니다.. 하지만. 그방 설명은 필요해요..방이 좀 큼직해서.. 한 7명 정도는 잘 정도였는데.. 그 당시에 기름 보일러를 틀어 주는곳이라서.. 투덜투덜 대면서.. 공간을 좀 줄여 본다는게
그집에 헌농이 남아서.. 그냥 그방에 두기로 하고 방을 얻었데요.. 그래서..
농을 좀 앞으로 당기구..그렇게 방을 3/1정도 업애구.. 사용했답니다..
뒤에 공간엔 잡다한 게 잔뜩 있었죠.. 빈 술명.. 꽁쳐둔 담배.. 만화..
잡지.. 은밀한 비디오 테이프..흐흐..이부자리.. 또 옛날 사람들은 꼭 이불이 크죠.. 그놈의 비밀 장소죠..

그래서 잘나가는 친구놈은 여자 친구를 델구..
야.. 춥제.. 들어 온다..
응.. 여긴 어딘데..
아.. 내 친구놈인데.. 고향갔다.. 내 방에 불좀 올리께..
응.. 근데 담배냄새 너무 난다..
머.. 차취하는 남자 방이 다 그렇제..

이렇게 꼬드겨선.. 냄새나는 이불을 덮구.. 오손도손 이야기두 나누고..
뽀뽀도 하구.. 찌찌두 만지구 했나 봐요.. 근데.. 이놈이 간이 커져서..
거기서 그걸 해 볼려구 시도를 했나 봅니다..

안돼..
묵묵 부답....
하지만 내 친구놈이 누굽니까.. 억지로 머.. 위는 벗기는덴 성공했나 봅니다.
쩝.. 하긴 그때 했을런지두 모르죠.. 못했다구.. 우기긴 하지만.. 사실을 나두 잘 모름니다. 그렇게 뭐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웅기적 거리는데..

뒤에서 뭔가 부시럭 부시럭 ..
하더니..
누군가 으음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 아닙니다..?

엄마야..
그애는 대충 옷가지 챙겨서.. 얼른 밖으로 토꼈구요.. 그녀석은.. 응? 머꼬?

지금은 제수님이지만..쩝..
사건은 이렇습니다.. 술먹구 방내 달라는 그놈이 들은 소린는 방주인인 잠자는 소리였다구 합니다. 술취해서 밖에 나가기 싫었던 그놈은..
이불을 들구는 농뒤로 갔던거죠..
얼마간..듣구 있다가.. 술에 못이겨 잠이 들었다는 주장이죠..
근데 지금 생각에 도저히 못믿기는 소리죠.. 옆에서 누가 딴짓 하는데 잠이 옵니까? 하여튼 그놈 주장은.. 추운 날에 나가기가 싫어서.. 뒤가 가서 잤다는 이야기구요 그래서 잠결에 꿈을 꿨는데.. 이상한 꿈을 꿔서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뒤척이다가 들킨거라구 하데요...

혼비백산한.. 내친구의 여자친구.. 얼마나 놀랐을까요?
머 절교 선언까정 받았다구.. 그러던데.. 뒷날 이야기지만..
그당시엔.. 자기가 사귀는 사람이 변탠줄 ...
흐..

그후에 한달간.. 그 놈 둘이선 대화두 안하데요..
그전엔 정말 친한 놈이 였는데..

머 하지만.. 그래두 정이 깊은 놈들이라.. ..
술한잔먹구.. 화해 했단 이야깁니다..
크.. 머... 이런 놈두 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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