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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yx의 단란주점 정보

Dandyx의 단란주점 정보

댄디엑쑵니다. 지난 번에 보여준 성원에 감사함다.
쉬어가는 겸 해서 단란주점 정보 드릴까 해서요.

우선 절대 가서는 안될 단란주점 구역이 있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신천쪽은 가지 마세요. 엄청 바가지 씌웁니다.
그리고 그쪽 삐끼들은 유명하죠?

간만에 한국에 나가 친구랑 신천에서 옛기억 떠올리면서
소주한잔 했습니다. 알딸딸해지고 나왔는데..
삐끼 여지없이 붙습니다.
그래도 제법 놀았던 제가 넘어갈 일이 있습니까?
막무가내입니다. 나중에는 자기 지갑 꺼내더니 아들 사진 보여줍니다.
오늘도 못잡으면 얘가 너무 불쌍타...

순간 뭐에 씌였는지 가자고 했습니다. 삐끼들하고 거래할 때는 확실하게
정해두는게 좋습니다. 더 좋은 건 삐끼들하고는 전혀 거래안하는 겁니다.
40만원에 양주 2병, 안주 2개, 아가씨 해서 들어갔는데..
나올 때 즈음.. 그 집 여상무가 와서 계산서 내미는데.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178만원인가? 나왔더라구요. 삐끼 데려와라. 걔가 누군데? 이런 뻔한 대화가 오고 간 다음.
그집 사장하고 면담을 한 뒤 술값+여관비+2차비용+다음날 아침 해장국값 해서
140만원에 쑈부보고 나왔습니다.
이건 일종의 실패담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신천쪽에서 약속은 절대 안합니다.
그리고 황당하게 바가지 씌웠다고 그대로 주면 절대 안됩니다.
네이버3의 자존심을 걸고 여러분들도 1:1 면담하세요. 기죽지 말고 쎄게 나가면 대부분 깍아줍니다.

화양리쪽 단란주점도 이곳 저곳 탐문한 뒤 들어가면 괜찮은 곳 많습니다. (2인 기준 30-40만)
그리고 네이버3에서 많이 소개 되었던 세종문화회관 뒤편도 괜찮습니다.(2인 기준 40-50만)
북창동은 대부분 괜찮습니다. 비싸기는 하지만 쑈를 허벌나게 봅니다. (2인 기준 80만)

신촌쪽은 제가 아직 발견을 못해서 그런지 별로입니다. 가지마세요.
2명이서 40만원 정도에 술 괜찮게 먹고,
노래 징하게 부르고,
스킨쉽도 하고...
그리고 2차까지.
뒤끝도 없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두달에 한번 정도면 무난할 것 같은데요?
다음은 두번째 아가씨 얘기입니다.

댄디 엑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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