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자] 울동내반상회-3
워해해해 꾸 벅~~
안녕하심까...?
구정잘보내셨는지요....
재미없는글 읽어 주심 감사드립다....
재목을 쓸려고 하니 어울릴 재목이 생각이 않나서리 그냥 같은 재목으로 올림
다.
앞으로 글을 올릴때는 칸을 뛰워서 올리겠슴다......
너무 붙으면 읽기 힘들어서리......한칸씩 뛰우고 쓰겠습다....
반상회에 일찍갔을때 이야기 임다....
동내 아줌씨들은 보통 오후에 모임니다.....
전 6시 경부터 참석을 하는데.......다른 아줌씨들은 더 일찍가나 봄니다....
동내 만화방에 갔다가 오면서 동내아줌마가 반산회가자고 하는바람에 붙들리가 4시에 참석을 했습다....
민지내 집에서 모인다고 듣긴 들었는데 어느집인지 자세히 몰라서 않갈라고 했는데.... 덜미를 잡힌것임다......
오후4시에 민지네 안방에는 6명의 아줌마가 고스톱을 치고 있었습다......
도박(?)을 별로 않좋아 하는 저는 멍하니 구경만 하고 있었습다......
"원룸 충각 왠만하면 이리오지......"
"저 고스톱 잘못쳐요........( 머리를 글으며....)
"점 100원 짜리 심심풀이 인데 이리와.....그러쟌아도 한사람 모자르는데...."
아줌마 한분은 그냥 앉아서리 광만 팔고 있었습다.......
광값은 반상회비로 올린다나 뭐라나.......
전 같이 낑가 앉았습다.......
제 왼쪽에 앉은 아줌마는 쌍둥이 엄마인데......애들이 초등학교다님니다.....
앞의 아줌마는 민지어마고요....(집주인 임다...) 민지는 유치원 다님다........
오른쪽에 앉은 아줌마는 새탁소 아줌마 임다......( 가끔 옷맛길때 봄니다....)
민지엄마가 전형적인 아줌마 자세로 앉아 있습다........
팬티가 보일듯 말듯 하면서리......(쪼매 이쁨니다.....)
"총각이우...? 아님 결혼했수.....?"
쌍둥이 엄마가 물어보네여....."총..각 인데요..."
"어휴..결혼도 않하고 뭐햇수.....? 애인은 있수.......?"
의래 반상회에 오면 아줌마들의 짓굳은 질문을 받슴다.......
자주 이런 저런 질문을 마니 받으니 만성이 되슴다..........
아줌마들은 우낀면이 마니 있습다........
내가 있어도 신경도 않쓰는지......지들 끼리 이야기하는데.......
남편이랑 자주하냐...몇번하냐......몇시에 하냐 까징..........
제가 들은 걸 종합하면 평균 35-40대 아줌마들은 1주일에 1번 합니다...
시간은 절반이 불끄고 잘때하고......절반은 새벽녁에 한답니다.........
컵라면 불을 시간은 주는갑니다.........
신혼때는 밥먹다가 밥상치우고 했다고 그러데요.......
(전 총각이라 잘 모름다.....)
쌍둥이엄마가 조금 잃었나 봅니다..........
"왜 이리 패가 이모양이야.......미치겠네........"
하면서 윗옷을 벗는겁니다........
브라만 차고..........( 그집은 보일라 시설이 좋은지 아님 반상회 한다고 보일라를 올렸는지 따뜻하데여........)
전 얼굴이 빨게 쩟슴다.......
새탁소 아줌마가 "큭 큭 큭" 웃음다.........
앞의 민지엄마도 다리를 더 벌립다.....
전 패가 눈에 않들어 옴니다.......
뭘 들었는지.......하여튼 그날 2시간 쳐서 4만원 잃었슴다.........
전 맥주를 한잔씩마시면서 쳐서그런지...배가 불렀습다........
1500CC 엔진 손보러 화장실에 갔습다........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총각 뭘봐........ "
뜨 아~~~~
저랑 같이온 아즘아 였습다........( 쓰벌 문도 않닷고 볼일보나..... )
변기에 앉아 있는 아줌씨의 모습이 쪼매 야릇하데여........
( 사 실....... 전 아가씨 흥이 없습다..... 아줌마가 더 좋슴다..... )
전 볼일을 보고 다시 패들 돌렸슴다........
"민지엄마 생리대 사다논거 있수.....?" ( 헉~~ )
창연이 엄마가 말했습다........
아주씨들은 절 남자로 않보나 봄니다......
민지엄마왈 " 총각 오줌빨 좋네.......여기까지 들리네..."
( 쓰 벌...귀도 좋아..... )
" 총각은 연애 마니 해봤수......? " ( 미치겠다...)
" 할만큼은 했는데요......."
민지엄마는 검은색 판쭈를 입고 고스톱을 치고........
쌍동이엄마는 레이스달린 브라입고 다닙다......( 앞에서 푸는거라데여... )
전 거금을 마니 잃고 반상회에 반산회비내고 하여튼 그날 거금을 날렸슴다....
쓰래기 버릴때 물이없이 버리래나 뭐래나........
하여튼 몇가지 이야기 듣고 왔슴다.........
앞집의 아주마랑은 다른다사람있을때는 말도 서로 않하고 지냅니다....
반상회 일찍가면 저같은 꼬라지 당함다.......
꼭 가실대는 제시간 마추어서 가십쇼.......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리 쪼매 재미없을것임다........( 이해 바람니다... )
반 란 자.....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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