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학부모
1992년쯤인가
과외를 서울에서 하고 있었는데
그 학생은 중3이었다.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학생으로
공부는 무지무지 못하는 그런 아이었다.
남자애라 별 생각없이 그날도 가르치고 있었는데
1시간쯤 지나면 어김없이 간식을 그애 엄마는 가져다 주곤 했다.
문을 열고 슬그머니 들어와서는 아이 옆 즉, 나의 맞은 편에 다소곳이
앉아서 무얼 공부하나 살짝보고는 어서 드세요., 라는 말한마디가 고작이었던
그 아줌마는 그날 따라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서는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앉을 때 그녀의 치마가 들어올려져서
두툼한 허벅지 사이로 팬티가 하얗게 가운데 윤곽을 드러낸채
보이고 말았다.
우습게도 그녀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자세 그대로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것이었다.
아이는 지 엄마랑 같은 방향에 앉아서 모르겠지만 나는 정면으로
한쪽다리를 올린 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 학부형의 허벅지 골짝을 조심스레 보고 있었다.
나중엔 긴장도 풀려 그녀의 허벅지만을 보며 이야기를 했고 아이는 계속 문제만 풀고 있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그녀의 하얀 속살만이 내 관심뿐이었다.
별다른 경험은 아니었지만
아마 그녀도 남자가 그리웠을 게다.
가끔식 그녀를 대할 때마다 애처러운 마음이 앞선 기억이 난다.
지금은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과외를 서울에서 하고 있었는데
그 학생은 중3이었다.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학생으로
공부는 무지무지 못하는 그런 아이었다.
남자애라 별 생각없이 그날도 가르치고 있었는데
1시간쯤 지나면 어김없이 간식을 그애 엄마는 가져다 주곤 했다.
문을 열고 슬그머니 들어와서는 아이 옆 즉, 나의 맞은 편에 다소곳이
앉아서 무얼 공부하나 살짝보고는 어서 드세요., 라는 말한마디가 고작이었던
그 아줌마는 그날 따라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서는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앉을 때 그녀의 치마가 들어올려져서
두툼한 허벅지 사이로 팬티가 하얗게 가운데 윤곽을 드러낸채
보이고 말았다.
우습게도 그녀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자세 그대로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것이었다.
아이는 지 엄마랑 같은 방향에 앉아서 모르겠지만 나는 정면으로
한쪽다리를 올린 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 학부형의 허벅지 골짝을 조심스레 보고 있었다.
나중엔 긴장도 풀려 그녀의 허벅지만을 보며 이야기를 했고 아이는 계속 문제만 풀고 있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그녀의 하얀 속살만이 내 관심뿐이었다.
별다른 경험은 아니었지만
아마 그녀도 남자가 그리웠을 게다.
가끔식 그녀를 대할 때마다 애처러운 마음이 앞선 기억이 난다.
지금은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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