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겪은 경험들(4)
솔직히 전철에서 처음 저의 속살을 애무당한 첫 경험은 너무 당혹스럽고 얼떨떨해서 도무지 현실감을 느낄수 없었어요.
뭔가 내가 모르는 사이 도둑질당한 그런 기분이었어요.
좋다거나 그런 기분은 전혀 없었고요.
누가 알까봐 괜히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얼굴이 화끈거려 고개를 바로 할 수가 없었어요.
그남자가 저의 분비물이 허옇게 묻은 손가락을 보여주곤 자기입에 넣는 것까지....그리고는 사람들을 비집고 전철문을 나서며 뒤돌아보는 그남자의 시선과 그만 마주치면서 저는 소름이 끼쳐 흠칠했을 뿐이었어요.남자는 저하고 시선이 마주치자 능글맞은 미소를 보냈어요.저는 온몸에 소름이 끼쳐 얼른 고개를 돌려버렸어요.
남자가 그토록 뻔뻔스러울수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그런 정도에서 절 놓아준 것이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팬티가 옆으로 비껴져 잘못 낀 것을 느꼈지만 비로잡아 놓을 엄두도 못했어요.누군가 저를 알아볼것 같은 불안감에 가슴이 계속 뛰고 있었어요.
멍하니 넋을 잃고 지나칠뻔 하다가 대방역에서 화들짝 놀라 뛰어내렸어요.
분명히 그남자가 영등포역에서 내린 것을 봤는데....저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그런 심정으로 계속 가슴이 울렁거렸어요.
잘못끼인 팬티에 저의 늘어난 소음순이 밖으로 걸려 걸음을 걸을때마다 즐깃거렸어요.그렇다고 길거리에서 팬티를 바로하기도 뭐해서 그대로 걷는 도리밖에 없었어요.
횡단보도를 건너 학원건물에 들어섰으나....누가 절 알아볼까 겁이나...저는 황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눈을 감았어요.
몸을 가누고 눈을 감은채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지만...방금전에 전철안에서 남자에게 당한 추행의 충격이 쉽사리 가시지 않았어요.
뭔가 저의 깊은 곳을 헤집고 있는 남자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했어요.제가 남자경험이 전혀 없는 그런 몸이었더라면 아마 그 충격은 훨씬 컸을꺼예요. 그러나 전 이미 시골에서 어른들의 세계에 눈을 뜬 상태였어요. 그러나 방금전에 전철안에서 당한 일은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뜻밖의 방법으로 저의 비밀스런 부분을 도둑질당한 느낌은 허탈감 바로 그것이었어요.미처 감정의 정리가 이루어지기 전에 당한 일이라 더 오래 남고 허탈했어요.남자들은 단순히 육체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성욕의 전부라고 생각할런지 모르지만....여자는 육체적 접촉 이전에 충분한 감정의 섞임질이 행해져야만 .....가능하다고 느껴요.
그남자가 저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를 자극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것은 저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행해진 폭력이상의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적어도 그당시에는 그랬어요.
저는 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더럽혀진 허탈감으로 숨을 죽이고 차근 차근 남자의 느낌을 되새김질 했어요.
그남자!여름에 넥타이를 반듯이 매고 정장을 한 그남자...낯설지않은 얼굴에 선생님같은 모습의 그남자가 원망스러웠어요.
이제 전철은 타지 말아야지.
다시 그남자를 만날까 두러웠어요.
그날 학원에서 전 하루종일 그남자의 알수없는 미소를 해석하느라 골돌했어요.어쩌면 날 좋아하고 그랬는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몸이 타들어왔어요.저의 더럽혀진 부분에 남은 느낌이 오래도록 남아 저를 괴롭혔어요.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가서 그곳을 닦아내며 그 느끼한 느낌을 잊으려 했지만...그럴수록 소름이 끼치고 모멸감에 그곳이 화끈거렸어요.한시바삐 집에 가서 물로 씻어내고 싶었어요.몇번이고 몇번이고....손수건에 물을 적셔 씻어냈지만 아직도 저의 그곳은 뭐가 잔뜩 끼여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남자에게 상처받은 느낌으로 저의 하루는 내내 절망이었어요.
뭔가 내가 모르는 사이 도둑질당한 그런 기분이었어요.
좋다거나 그런 기분은 전혀 없었고요.
누가 알까봐 괜히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얼굴이 화끈거려 고개를 바로 할 수가 없었어요.
그남자가 저의 분비물이 허옇게 묻은 손가락을 보여주곤 자기입에 넣는 것까지....그리고는 사람들을 비집고 전철문을 나서며 뒤돌아보는 그남자의 시선과 그만 마주치면서 저는 소름이 끼쳐 흠칠했을 뿐이었어요.남자는 저하고 시선이 마주치자 능글맞은 미소를 보냈어요.저는 온몸에 소름이 끼쳐 얼른 고개를 돌려버렸어요.
남자가 그토록 뻔뻔스러울수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그런 정도에서 절 놓아준 것이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팬티가 옆으로 비껴져 잘못 낀 것을 느꼈지만 비로잡아 놓을 엄두도 못했어요.누군가 저를 알아볼것 같은 불안감에 가슴이 계속 뛰고 있었어요.
멍하니 넋을 잃고 지나칠뻔 하다가 대방역에서 화들짝 놀라 뛰어내렸어요.
분명히 그남자가 영등포역에서 내린 것을 봤는데....저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그런 심정으로 계속 가슴이 울렁거렸어요.
잘못끼인 팬티에 저의 늘어난 소음순이 밖으로 걸려 걸음을 걸을때마다 즐깃거렸어요.그렇다고 길거리에서 팬티를 바로하기도 뭐해서 그대로 걷는 도리밖에 없었어요.
횡단보도를 건너 학원건물에 들어섰으나....누가 절 알아볼까 겁이나...저는 황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눈을 감았어요.
몸을 가누고 눈을 감은채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지만...방금전에 전철안에서 남자에게 당한 추행의 충격이 쉽사리 가시지 않았어요.
뭔가 저의 깊은 곳을 헤집고 있는 남자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했어요.제가 남자경험이 전혀 없는 그런 몸이었더라면 아마 그 충격은 훨씬 컸을꺼예요. 그러나 전 이미 시골에서 어른들의 세계에 눈을 뜬 상태였어요. 그러나 방금전에 전철안에서 당한 일은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뜻밖의 방법으로 저의 비밀스런 부분을 도둑질당한 느낌은 허탈감 바로 그것이었어요.미처 감정의 정리가 이루어지기 전에 당한 일이라 더 오래 남고 허탈했어요.남자들은 단순히 육체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성욕의 전부라고 생각할런지 모르지만....여자는 육체적 접촉 이전에 충분한 감정의 섞임질이 행해져야만 .....가능하다고 느껴요.
그남자가 저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를 자극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것은 저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행해진 폭력이상의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적어도 그당시에는 그랬어요.
저는 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더럽혀진 허탈감으로 숨을 죽이고 차근 차근 남자의 느낌을 되새김질 했어요.
그남자!여름에 넥타이를 반듯이 매고 정장을 한 그남자...낯설지않은 얼굴에 선생님같은 모습의 그남자가 원망스러웠어요.
이제 전철은 타지 말아야지.
다시 그남자를 만날까 두러웠어요.
그날 학원에서 전 하루종일 그남자의 알수없는 미소를 해석하느라 골돌했어요.어쩌면 날 좋아하고 그랬는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몸이 타들어왔어요.저의 더럽혀진 부분에 남은 느낌이 오래도록 남아 저를 괴롭혔어요.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가서 그곳을 닦아내며 그 느끼한 느낌을 잊으려 했지만...그럴수록 소름이 끼치고 모멸감에 그곳이 화끈거렸어요.한시바삐 집에 가서 물로 씻어내고 싶었어요.몇번이고 몇번이고....손수건에 물을 적셔 씻어냈지만 아직도 저의 그곳은 뭐가 잔뜩 끼여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남자에게 상처받은 느낌으로 저의 하루는 내내 절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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