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팅으로 먹은 유부녀
경험담 게시판인 만큼 사실만을 말해야겠죠?
어제 이발소 이용법을 올린데 이어서 폰팅에 얽힌 경험담을 올려볼까 합니다.
전화방과 달리 폰팅은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물론 일정액을 입금을 해야 되지만.
어찌어찌 하여 폰팅을 알게된 저는 부푼 기대로 이용을 시작 했습니다. 여러번 통화 하다보면 하나쯤은 걸릴테지 하는 마음이었죠.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몇번의 통화를 해보았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후에 안 일이지만 이곳도 전화방 마냥 폰팅업주가 고용한 아르바이트 여성이 많더군요.
어찌됐건 부진한 결과로 인해 차츰 폰팅에 흥미를 잃어갈 어느 무렵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찍 퇴근한 관계로 심심해 하던차에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폰팅을 시도 했습니다.
한명의 여자와 대화하게 됐지요.
그녀는 30대 중반의 유부녀 였습니다. 키는 168에 뚱뚱하다고 하더군요. 조금 수줍음을 많이 타길래 처음이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대요. 생활정보지 보고 전화했다나요.
어차피 얼굴 안보고 대화 하는 만큼 반만 믿고 얘기하자는 생각으로 대화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하면서 느낀건 정말 때안탄 순진한 아줌마 같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호기심도 있고 재미도 있는데 하자니 죄스러워하는 분위기요.
분위기를 감지한 저는 최대한 편안하고 건전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조금만 무리하면 지레 겁먹고 전화를 끊을것 같았거든요.
한 30분을 대화 했나요. 대화가 무르익을 무렵 폰팅 이용시간이 얼마 남지않음을 알았습니다. 아차 싶더군요.
사실을 그녀에게 설명하고 그쪽으로 직접 전화하면 안되겠냐 물었죠. 그런데 거부하더군요. 함부로 전화번호를 알려줄 수 없다는거죠.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제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는 전화를 끊었어요.
사실 전화가 안올줄 알았지요. 사실 그녀로서는 아쉬울게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5분 후 전화가 온겁니다.
그 순간은 정말 짜릿하더군요. 우선 전화를 해준데 대해 무한한 감사의 말을 보내고 편안하게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부군은 늦게 들어오고 본인은 호기심에 전화 했다더군요. 나랑 얘기 해보니 뭐 나쁜사람 같지 않아서 전화 했다나요. 처음에 점잖게 시작하길 잘했다 속으로 생각했죠.
첫날은 그렇게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나중에 연락 다시 하겠다더군요.
그런지 3일 후 다시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보다는 낯가림이 많이 없어졌더군요. 덕분에 더욱 허물없는 대화를 하게 됐습니다. 조금씩 야한 얘기도 시작하구요. 아 물론 심하게는 아니구요 적당히 받아들이겠다고 생각되는 수준의 얘기만 했습니다.
대화 말미 무렵에는 내가 서너살 어림에도 불구하고 말을 놓았죠.
친구처럼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려는 의도가 컸습니다.
다시금 연락처를 물렀더니 그때도 알려주지 않더군요. 아직은 조금 무섭다나요. 대신 시간을 정해서 내개 전화를 하가로 약속 했습니다.
다음날부터 덕분에 퇴근시간이 빨라졌죠. 전화 받느라고..
며칠을 통화하니 정말 허물없는 사람처럼 친해지더군요. 그게 전화의 마력인가 봅니다. 한번도 안봤는데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정도로 친해지니 대화의 질도 점점 깊어졌죠.
부부생활에 대한 통상적인 얘기를 하다 어느새 폰섹 수준까지 접근해 갔습니다.
뭐 이를테면 "지금 네 보지를 핥고 싶어" 식의 대화였죠.
그녀도 "자기 자지를 먹고 싶어."라고 응답할 정도 였구요.
이 정도 되서 저는 한번 만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녀는 주저하고 거부하더군요. 막상 만나기가 겁난단는 이유였죠. 그리고 만나서 실망할지 모른다는 것도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두드리면 열리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저는 틈나는대로 만자 보챘고 드디어는 약속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핸드폰 번호까지 얻었구요.
그런데 약속을 하자더군요. 자길 보고 실망해도 돌아서기 없다나요.
뭐 그 정도 약속 못지킬 이유가 없죠. 쾌히 승락 했습니다.
약속은 일요일 장소는 방배동 까페로 정했습니다. (자세한 상호는 밝히기 곤란해요. 누가 압니까? 이 글을 읽는 사람중 그녈 아는 사람이 있을지)
드디어 약속 당일이 되자 저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약속장소에 갔습니다. 굉장히 떨리대요. 007미팅을 능가하는 스릴감이 있었습니다.
서로 핸드폰 번호를 가지고 있어서 도착하는대로 전화하기로 했지요.
사실 그녀에 대해 큰 기대를 건건 아니었습니다. 30대 중반의 뚱뚱한 아줌마라는데 뭐 볼게 있겠어요. 전 다만 내힘으로 폰팅에 의해 여자를 하나 낚는다는데 의의를 뒀죠. 게다가 유뷰녀는 처음이구요.
한 십분 늦게 도착을 했는데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도착했다구요.
나는 심호흡을 하고 입구에 들어가 뚱뚱한 아줌마를 찾았지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는거예요. 안되겠다 싶어 전화를 했지요. 무슨 옷을 입고 있냐구요. 흰색 투피스를 입고 있다더군요. 다시금 찾아보니 그런 옷차림의 여자가 하나 있더군요.
아 그런데 깜짝 놀랐습니다.
인상착의가 너무 다른거예요. 키는 말한대로 168 정도 됨직했는데 몸무게는 한 53 정도 될려나요 암튼 스타일이 굉장히 좋은 여자 엿습니다.
덕분에 난 앉자마자 다그쳤죠. 뚱뚱하대길래 그런 사람만 찾지 않았냐구요. 그러자 하는 얘기가 원래 46 정도 나갔는데 몸이 잠시 아팠던 이후로 몸이 불었다나요. 자기한테는 뚱뚱한거래지 뭡니까?
(뚱뚱한 사람들 들으면 열좀 받겠죠?)
그나저나 저는 생각못안 봉을 잡은 기분이었죠. 얼굴도 미인형 이었구요 무엇보다 좋은건 귀티나 보이고 정숙해 보이는 분위기 였지요.
한마디로 길가다 마주치면 저런 여자가 나랑 그렇게 음란한 대화를 했을까 하고 믿기지않을 그런 여자였습니다.
처음에 얼굴을 마주보니 좀 쑥스럽더군요. 물론 그녀는 더 심햇구요. 그래서 그 분위기를 깰겸 맥주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시작했죠.
그런데 이 여자가 당최 긴장을 못 풀더군요. 만나기만 하면 끝까지 가겠다고 생각한 나였지만 그런 얘기는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어색해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썰을 푼 덕에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대요. 이윽고 맥주를 다 마시고 밖에 나왔습니다.
특별한 목적지가 있는건 아니었기에 일부러 모텔이 있는 길목으로 유도를 해 갔죠.
그런데 그녀가 모텔간판을 보더니 자기는 못들어 간다고 엄포를 놓더군요. 막상 첫대면이라 많이 쫄았나 보더라구요. 나는 가볍게 달래보고 설득도 했지만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표정을 보니 억지로 끌고 갈 분위기는 아닌것 같았어요.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 생각한 곳이 비디오방 이었습니다.
"그럼 갈 데도 마땅치 않은데 비디오방을 가자."라고 얘기 했더니 그건 응하대요. 자긴 비디오방을 한번도 안가봐서 궁금했다면서요.그래서 우린 눈에띄는 비디오방으로 갔습니다.
얘기 재밌나요. 반응을 살펴보고 다음 얘기의 분량을 정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긴것도 공해잖아요.
어제 이발소 이용법을 올린데 이어서 폰팅에 얽힌 경험담을 올려볼까 합니다.
전화방과 달리 폰팅은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물론 일정액을 입금을 해야 되지만.
어찌어찌 하여 폰팅을 알게된 저는 부푼 기대로 이용을 시작 했습니다. 여러번 통화 하다보면 하나쯤은 걸릴테지 하는 마음이었죠.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몇번의 통화를 해보았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후에 안 일이지만 이곳도 전화방 마냥 폰팅업주가 고용한 아르바이트 여성이 많더군요.
어찌됐건 부진한 결과로 인해 차츰 폰팅에 흥미를 잃어갈 어느 무렵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찍 퇴근한 관계로 심심해 하던차에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폰팅을 시도 했습니다.
한명의 여자와 대화하게 됐지요.
그녀는 30대 중반의 유부녀 였습니다. 키는 168에 뚱뚱하다고 하더군요. 조금 수줍음을 많이 타길래 처음이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대요. 생활정보지 보고 전화했다나요.
어차피 얼굴 안보고 대화 하는 만큼 반만 믿고 얘기하자는 생각으로 대화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하면서 느낀건 정말 때안탄 순진한 아줌마 같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호기심도 있고 재미도 있는데 하자니 죄스러워하는 분위기요.
분위기를 감지한 저는 최대한 편안하고 건전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조금만 무리하면 지레 겁먹고 전화를 끊을것 같았거든요.
한 30분을 대화 했나요. 대화가 무르익을 무렵 폰팅 이용시간이 얼마 남지않음을 알았습니다. 아차 싶더군요.
사실을 그녀에게 설명하고 그쪽으로 직접 전화하면 안되겠냐 물었죠. 그런데 거부하더군요. 함부로 전화번호를 알려줄 수 없다는거죠.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제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는 전화를 끊었어요.
사실 전화가 안올줄 알았지요. 사실 그녀로서는 아쉬울게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5분 후 전화가 온겁니다.
그 순간은 정말 짜릿하더군요. 우선 전화를 해준데 대해 무한한 감사의 말을 보내고 편안하게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부군은 늦게 들어오고 본인은 호기심에 전화 했다더군요. 나랑 얘기 해보니 뭐 나쁜사람 같지 않아서 전화 했다나요. 처음에 점잖게 시작하길 잘했다 속으로 생각했죠.
첫날은 그렇게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나중에 연락 다시 하겠다더군요.
그런지 3일 후 다시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보다는 낯가림이 많이 없어졌더군요. 덕분에 더욱 허물없는 대화를 하게 됐습니다. 조금씩 야한 얘기도 시작하구요. 아 물론 심하게는 아니구요 적당히 받아들이겠다고 생각되는 수준의 얘기만 했습니다.
대화 말미 무렵에는 내가 서너살 어림에도 불구하고 말을 놓았죠.
친구처럼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려는 의도가 컸습니다.
다시금 연락처를 물렀더니 그때도 알려주지 않더군요. 아직은 조금 무섭다나요. 대신 시간을 정해서 내개 전화를 하가로 약속 했습니다.
다음날부터 덕분에 퇴근시간이 빨라졌죠. 전화 받느라고..
며칠을 통화하니 정말 허물없는 사람처럼 친해지더군요. 그게 전화의 마력인가 봅니다. 한번도 안봤는데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정도로 친해지니 대화의 질도 점점 깊어졌죠.
부부생활에 대한 통상적인 얘기를 하다 어느새 폰섹 수준까지 접근해 갔습니다.
뭐 이를테면 "지금 네 보지를 핥고 싶어" 식의 대화였죠.
그녀도 "자기 자지를 먹고 싶어."라고 응답할 정도 였구요.
이 정도 되서 저는 한번 만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녀는 주저하고 거부하더군요. 막상 만나기가 겁난단는 이유였죠. 그리고 만나서 실망할지 모른다는 것도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두드리면 열리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저는 틈나는대로 만자 보챘고 드디어는 약속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핸드폰 번호까지 얻었구요.
그런데 약속을 하자더군요. 자길 보고 실망해도 돌아서기 없다나요.
뭐 그 정도 약속 못지킬 이유가 없죠. 쾌히 승락 했습니다.
약속은 일요일 장소는 방배동 까페로 정했습니다. (자세한 상호는 밝히기 곤란해요. 누가 압니까? 이 글을 읽는 사람중 그녈 아는 사람이 있을지)
드디어 약속 당일이 되자 저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약속장소에 갔습니다. 굉장히 떨리대요. 007미팅을 능가하는 스릴감이 있었습니다.
서로 핸드폰 번호를 가지고 있어서 도착하는대로 전화하기로 했지요.
사실 그녀에 대해 큰 기대를 건건 아니었습니다. 30대 중반의 뚱뚱한 아줌마라는데 뭐 볼게 있겠어요. 전 다만 내힘으로 폰팅에 의해 여자를 하나 낚는다는데 의의를 뒀죠. 게다가 유뷰녀는 처음이구요.
한 십분 늦게 도착을 했는데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도착했다구요.
나는 심호흡을 하고 입구에 들어가 뚱뚱한 아줌마를 찾았지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는거예요. 안되겠다 싶어 전화를 했지요. 무슨 옷을 입고 있냐구요. 흰색 투피스를 입고 있다더군요. 다시금 찾아보니 그런 옷차림의 여자가 하나 있더군요.
아 그런데 깜짝 놀랐습니다.
인상착의가 너무 다른거예요. 키는 말한대로 168 정도 됨직했는데 몸무게는 한 53 정도 될려나요 암튼 스타일이 굉장히 좋은 여자 엿습니다.
덕분에 난 앉자마자 다그쳤죠. 뚱뚱하대길래 그런 사람만 찾지 않았냐구요. 그러자 하는 얘기가 원래 46 정도 나갔는데 몸이 잠시 아팠던 이후로 몸이 불었다나요. 자기한테는 뚱뚱한거래지 뭡니까?
(뚱뚱한 사람들 들으면 열좀 받겠죠?)
그나저나 저는 생각못안 봉을 잡은 기분이었죠. 얼굴도 미인형 이었구요 무엇보다 좋은건 귀티나 보이고 정숙해 보이는 분위기 였지요.
한마디로 길가다 마주치면 저런 여자가 나랑 그렇게 음란한 대화를 했을까 하고 믿기지않을 그런 여자였습니다.
처음에 얼굴을 마주보니 좀 쑥스럽더군요. 물론 그녀는 더 심햇구요. 그래서 그 분위기를 깰겸 맥주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시작했죠.
그런데 이 여자가 당최 긴장을 못 풀더군요. 만나기만 하면 끝까지 가겠다고 생각한 나였지만 그런 얘기는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어색해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썰을 푼 덕에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대요. 이윽고 맥주를 다 마시고 밖에 나왔습니다.
특별한 목적지가 있는건 아니었기에 일부러 모텔이 있는 길목으로 유도를 해 갔죠.
그런데 그녀가 모텔간판을 보더니 자기는 못들어 간다고 엄포를 놓더군요. 막상 첫대면이라 많이 쫄았나 보더라구요. 나는 가볍게 달래보고 설득도 했지만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표정을 보니 억지로 끌고 갈 분위기는 아닌것 같았어요.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 생각한 곳이 비디오방 이었습니다.
"그럼 갈 데도 마땅치 않은데 비디오방을 가자."라고 얘기 했더니 그건 응하대요. 자긴 비디오방을 한번도 안가봐서 궁금했다면서요.그래서 우린 눈에띄는 비디오방으로 갔습니다.
얘기 재밌나요. 반응을 살펴보고 다음 얘기의 분량을 정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긴것도 공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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