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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방을 통한 헌팅 시리즈 2 사례1(폰xx)...

처음 전화방이란 곳을 간 것은 신촌의 미라보호텔 건너편 건물 2층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전화방이 몇 없던 때 였습니다. 거긴 휴게실이 따로 있어서 손님들
이 휴게실에서 번호표 받아서 기다리는 정도였습니다.
아참, 제가 깜빡 했네요. 입문편에서... 차가 있으면 정말 유리합니다.
기동성과 기밀성은 매우 중요한 것이죠.

저의 첫 전화방 실적은 직접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무교동에 있는 은행에 다니
는 은행원이였는데, 목소리도 예뻣고, 상식도 대단했습니다. 전화방에 전화를
하는 이유는 주체하지 못할 성욕 때문에 자위를 위해서 폰xx 상대를 찾는 것이
였습니다. 한 1시간이 넘는 대화 끝에 얘기가 잘 통했고, 서로의 첫 경험등을
얘기 하다가 지금 해 보자는 여자쪽의 유도에 처음으로 그런걸 해 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가식적으로 연기로 해서 내는 신음이 아니고,
정말 자기 혼자 주체를 못해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였으며, 절규할 때에는 정망
대단했습니다. 녹음을 했었는데, 들어도 들어도 꼴리는 음성이였죠.

그게 끝나고는 제가 마음에 들기는 했는지 서로의 호출번호를 알려 주었죠.
그 다음날 그녀는 회식자리에서 술을 먹고는 집에 들어와 밤 12시에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집 전화번호를 찍자 전화가 왔고 "저~ 술먹었어요~/ 지금 기분
너무 좋아요~"..... "한번 해줘요"...
그렇게 이틀이 멀다하고 전 밤마다 제 방에서 수화기를 붙들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부모님이 행여 들을까) 2달 가까이 지냈습니다. 그 동안은 전화방도 뜸하
게 되었죠.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만날때 마다 관계를 가진다고 햇습니다
그런데 저하고 통화를 하고 나서는 남자친구를 만날때도 더 흥분이 된다는 것이
예요. 남자친구가 "요즘 왜 이렇게 쉽게 흥분해?" 라고 묻더랍니다.
그녀는 주로 꼬냑병을 사용했죠.

그때의 폰xx가 나중에 도움이 되더군요. 어떻게 해야지 좋아하는지를 잘 알게
되었죠.

첫 실적 사례는 이걸로 마무리를... 다음은 두번째... 기대 하세요...
비번: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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