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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창녀촌에 얽힌 해프닝

유럽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알겠지만.... 거기도 미아리 수준의 창녀촌은 많습니다. 물론... 거기 있는 애덜은 미아리가 훨 낫더군요... (제가 들어가서 해본건 아니고 그냥 밖에서 기웃)

프랑스 파리에 갔을 때 빡촌(창녀촌)에 얽힌 해프닝임다. 파리에서 우리의 피끓는 한국청년들 끼리 술을 사다 먹었음다. 유럽에서 만난 사람들임다. 원래 유럽에서 그렇게 먹는 일은 별루 없었는데... 어떤 분이(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군요, 한 삼사년 전이라...) 프랑스로 첨 오신 분이 있었는데 소주 피티병을 들고 오셨ㄷ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거나하게 먹고 기분이 좋은데, 누군가 의견을 내놨음다. 우리도 한번 태극기를 꽂으러 가자고....

사실 저는 여행의 중반쯤 됐을 땐데... 여행도중 밤거리의 콜걸을 보긴 봤음다만 AIDS가 겁나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동구의 콜걸은 거의 헐리우드 주연배우 급의 여자가 미아리 보다 싼 가격을 부르는데 땡기긴 했음다만.... 역쉬 오래살고 싶은 맘에....

암튼 그땐 술이 좀 알딸딸 해서 인지 가보고 싶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술먹던 네명이 의기투합해서 함 가기로 했음다. 그런데.... 문제는 창녀촌이 어딘지 모른다는 거죠.... 그래서 택시를 탔음다. 택시를 타도 역시 문제는 생기죠.... 서울이면 미아리, 천호동 등의 동네 이름을 아는데... 택시기사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역시 만국공통어인 바디 랭귀지가 있었음다. 어떤 분이 한손으로는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고 다른 손의 검지로 구녕을 찌르는 시늉을 하며 "퍽킹!!!" 그랬더니... 택시기사가 우리를 약간 깔보는 듯한 눈초리로 "Are you japanese?"라고 말을 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외국에 나가서 몬가 쪽팔릴 때는 일본인인척 함니다. 역시 우리도 그렇다고 그랬죠...

택시기사는 알겠다고 하더니 어딘가에 내려주는 것이었음다. 그랬더니 택시기사가 우릴 돈많은 일본인인줄 알고 비싼데 내려 줬더군요(기억으로 볼때 십만원이 훨씬 넘었음다)...
왠지 고급스런 분위기에 여자들도 이뿌구..... 돈만 있었음 갔을 지도 모르죠(갈려면 동구에 가서 황제를 하쥐).... 암튼 우린 구경하는 걸루 만족하지 않구 싼데를 찾아보기로 했죠.... 택시에서 내린 곳으로 가보니 아까 그 택시가 서있었음다. 그래서 우린 다시 그 택시를 타고 싼데로 데려다 달라고 했음다(아마 택시기사가 우릴 비웃었겠죠... ㅜㅜ). 이번에 내린곳은 왠지 우리나라의 청량리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음다. 빨같 불빛아래 여자들이 앉아있거나 서있고, 저마다 야리꾸리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를 유혹했음다. 입술을 내민다든지..... 가슴을 들어보인다던지.... 청량리처럼 떠들진 않더군요.... 그러나 앉아 있는 수준의 문제 였음다. 이건 거의 하마들이 우릴 유혹하는줄 알았음다..... 뚱뚱한 흑인녀!!!!! 우쒸.....
저는 들어가고 싶은 맘이 싹 사라지더군요.... 가격두 미아리나 청량리 비슷했을 검다.... 차라리 이 돈을 아껴서 한국에서 쓰자....
아마 저의 일행도 저같은 맘였나 봅니다(그래서 우리는 서울에서 다시 만나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그때 아꼈던 돈으로 한번 갔음다).
이래서 낭만적인 프랑스녀의 xx에 태극기를 꽂아보자는 결심은 결국 택시비만 날렸죠.... 흑~

암튼 유럽의 여행중 그런일은 없었고 다만 체코의 프라하에서 스트립쇼 비슷한 걸 구경한 적은 있음다. 웃기더라구요.... 핍쇼라는 건데(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동전이 많이 필요합니다. 들어가면 반병정도의 공간에 한명씩 들어가고 정면에는 유리창이 있음니다. 유리창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고 그 밑에는 동전을 넣는 곳이 있고 .... 동전을 넣으면 커튼이 올라가고 창밖에는 여자가 옷을 홀라당 벗고 춤 비슷한 걸 춥니다..... 길거리에 널린게 모델같은 여자들이 사는 프라하에서도 그런 싸구려 스트립쇼는 역시 하마가 하더군요.... 스트립쇼 보다는 저 멀리 창을 통해 보이는 일행의 표정이 더 웃겼던 기억이 나는 군요...


재미 없는 글인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요.... 제가 전에 쓴 얘기가 제목이 좋아서 그런지 조회수가 많길래 재미로 올려봅니다. 넘 재미없어서 못참겠는 분은 메일 보내심 지우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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