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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절 ( ? ) 을 무너뜨리고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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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너진 둑은 겁잡을 수 없이 무너진다고 하죠...꼭 그렇지는
않더라도...그녀는 이미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허나...성행위는 절대로 안된다고...완강히 거부하더군요...전 별로 서둘지 않고, 그러냐 그러면서...차근차근 진도를 나갔습니다. 키스에서...좀 더 진한 애무로...더 나아가서...그녀의 가슴을 취하고자 했죠...가슴이 뛰더군요...가슴을 더듬었을 때...그녀가 떨더군요...말은 거부했지만...행동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녀의 가슴을 만졌고, 맨살이 드러난 풍만한 젓 가슴을 저는 사정없이 애무 했고, 꼭 배고픈 아기처럼 그녀의 젖꼭지를 빨았습니다. 그녀도 무척 좋아하더군요...그녀는 직접적인 성행위보다는 그러한 애무를 더 좋아했던 겁니다. 거야 여자니까...그렇다치고...대부분 남성들이...그런 걸로 만족 못하듯이 저도 그랬죠...전 더 요구했습니다. 일언지하 거절하더군요...
자기는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하면서 말이죠...
전 강제로 그 일을 하고픈 생각도 없고 해서, 천천히 일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아마...첫 포옹부터...가슴 애무까지...몇 주 정도
걸렸죠...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가정도 있는 여자인데...하면서
말이죠..한편으로는 비록 가정이 있지만...어짜피...부부관계도 없는 여자인데...라는 생각이 들면서...고민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해서인지...어쩐지...전 그녀한테...우리 그만 만나자고 했죠...그녀의 얼굴에서 실망의 기색이 역력한 것을 느꼈죠...
한 동안 만나지 않았고...
저도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일이란게 한번 터지니까...결말을 보긴 보게되는 순간이
저 한테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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