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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방에서 두번...

그녀를 만난건 통신을 통해서 였습니다. 전 타자도 느려서 통신보단 전화로 몇번에 통화를 하고 주말에 처음으로 만나서 얼굴을 보게됐죠.
늘 통신이 그렇고 번개가 그렇듯 외모가 영 제 타입이 아니였습니다. 좀 짧고 얼굴도...
처음에 계획과 상관없이 제 마음은 순수(?) 그 자체가 되더군요.
그래서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를 했죠. 그녀 말이 자긴 술을 잘 마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신게 서로 한병씩 마시고 집으로 갈려고 걸어 가는데 어지럽다고 잠깐 쉬엇다가 가자고 하더군요. 주위를 보니 비디오방이 있더군요. 그래서 들어갔죠.
대충비디오를 고르고 보는데 옆에서 정신이 없더군요.일부러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그때까지 정말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하필 고른 영화가 옥보단3편 일게 머람.. 영화를 보면서 점점 마음이 변하더군요. 그러면서 늘 친구가 하던말이 떠오르면서 생각이 바뀌더군요. "먹는건 가리면 벌받는다"..
순간 마음을 굳게 먹고 슬쩍 가슴을 만졌는데 반응이 없고. 술이 올랐는지 헤롱거리기만 하고. 이번에 아주 손을 웃옷속으로 넣고서 주물러도 반응이 없더군요.
이번에 밑으로 손을 집어넣고 손장난을 시작했죠.이제야 반응이 오더군요, 크게... 누가 볼가 걱정이 되게.
전 본격적으로 시작할려고 바지만 벗기기로 하고 벗기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좀 억지로 벗기는데 갑자기 옷에서 찍~하는 소리가 나면서 바지 옆에 달려있던 자크쪽이 찌져졌습니다.
순간 황당해서 있는데 여전이 정신없길래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마져 벗기고 좁은 의자에서 자세를 잡고 널려고 하는데...
~제가 타자가 느려서 로그아웃될 시간이 벌써, 다시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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