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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정액받는 영약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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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팽가의 대처.. 제갈수의 존재










“이게 무슨 일이요!!!”



“.....”



팽가의 가주전은 아침부터 큰소리가 났다. 그리고 팽가의 핵심요인들을 비롯한 장로들은 아무소리도 못하였다.



“이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오? 음녀.. 음녀들이 도망쳤다니!!”



“......”



팽가의 가주인 팽완이 화가난 목소리로 소리를 치고 있었다. 팽완은 아침부터 갑작스러운 비보를 듣고 일어난 상태였다. 그리고 믿기 힘든.. 아니 믿을 수가 없는 음녀들이 탈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비곡주! 무슨일인지 확실하게 보고하시오!!”



“네! 가주님.. 새벽에 음녀들이 탈출했습니다. 탈출한 인원은 40명입니다.”



“사... 사십명!!!”



“일단 초동조치로 비곡에 있는 무사 15명을 추격조로 편성하여 현재 추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곡주의 보고에 팽완은 몰론! 다른 장로들까지 놀라운 얼굴을 감추지 못하였다. 단순히 한 두명의 음녀가 탈주한 것이 아니라... 무려 40명의 대 인원이 탈출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일은 팽가의 존속이 걸린 문제였다. 비곡의 존재가 외부에 퍼지게 되면 팽가는 사마외도로 낙인찍혀서 무림의 공적이 될 것은 안 봐도 뻔한 일이었다.



“아니! 비곡주 일을 어떻게 하기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오!”



“도대체 음녀들을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어떻게 책임지실 것이오!!”



장로들은 하나같이 비곡주를 질책하였다. 비곡주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그저 묵묵히 질책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팽가 외원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외총관은 경비를 서는 것입니까!!”



“외총관! 자네도 큰 실수를 했구만!!”



“경비대장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팽가의 장로들은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 싶은 사람들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외총관을 비롯한 경비대장은 사람들은 의견에 반박을 하면서 모든 책임은 비곡주가 가지고 있다고 비곡주에게 떠넘기고 있었다. 가주전은 난장판이 되었다. 서로 주먹질만 하고 있지 않았지 마치 시정잡배들처럼 욕을 하며 말싸움을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신없는 자리에서도 똑바로 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 그나마 머리가 제일 잘 돌아가는 제갈수는 지금 비곡주를 탓하는 것보다 탈주한 사람들을 잡아들이는 일이 더 급하다고 생각하였다. 아니.. 머리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당연히 생각해야할 일이었다.



“다들 진정하십시요!!!!”



제갈수의 과음과도 같은 말과 함께 자신의 앞에 놓인 탁자를 부시면서 말을 하였다. 그리고 그 순간 가주전이 조용해졌다. 시장바닥 같았던 이곳에서 제갈수는 예법에는 어긋났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서는 이런 행동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여 행동을 취한 것이다. 그리고 모든 시선이 자신을 향하자 제갈수가 말을 하였다.



“지금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가 책임이 있는지는 나중의 일입니다! 우선은! 팽가의 모든 무사들을 동원해서라도 탈주한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들여야 합니다!”



“......”



제갈수의 말에 가주 팽완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흥분했지만 제갈수의 말을 이해 못할 정도로 멍청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지금 이 일은 팽가의 존속이 걸린 문제.. 그리고 이미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책임을 묻는 것보다는 일을 수습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가주님! 제가 의견을 계속 제안해도 괜찮겠습니까?”



“그.. 그러시구려! 매제!”



팽완이 제갈수를 믿는다는 증거로 자신도 모르게 매제라는 칭호가 튀어나왔다. 그러자 제갈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팽가의 10대 고수를 주축으로 한 추격조를 편성해야합니다.”



“!!!!”



“아.. 아니 10대 고수라니..”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지만.. 10대 고수를 모두 쓸 이유가...”



제갈수는 아직도 제대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팽가의 장로들이 한심하기까지 하였다. 제 아무리 무공이 높다고 해도 심계는 형편없는 팽가의 장로들이었다.



“지금 일의 심각성을 모르고 계십니까? 무려 40명이 탈주했습니다!! 게다가 비곡의 절진을 뚫고서 말입니다. 그 누구도 뚫을 수없는 진을 뚫고 많은 사람들이 탈출한 이 사건이.. 이 일이 충동적으로 일어난 일 같으십니까? 분명 몇 년.. 아니 수십 년일 수도 있습니다. 아주 오랜 기간을 두고 계획된 탈주라는 말입니다!!”



“!!!!”



“이런 탈출을 하면서 아무 계획도 없이 탈출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분의 머리를 한번 해부해 보고 싶습니다. 정말 머리가 있는지를!!”



“.....”



제갈수는 팽완을 바라보면서 말을 하였다.



“가주님! 팽가의 10대 고수를 모두 소집하십시오. 그리고 그들을 중심으로 추격조를 편성하여 빨리 추격에 나서야 합니다.”



“아.. 알겠네! 매제!!”



팽완이 옆에 있는 자신의 최측근 호위무사에게 즉시 10대 고수를 소환하는 문서를 작성하여 가주의 권위를 상징하는 인을 찍어서 넘겨주었다. 호위무사는 그 즉시 10대 고수를 소환하기 위해 가주전을 나섰다.



“그리고 다음으로 할 일은 비곡에 남은 인원들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가 중요하오?”



“탈출한 사람들을 잡는 것이 중요하지…….”



제갈수는 정말로 속에서는 열불이 났지만 침착하게 팽가의 장로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탈출하는 과정을 저희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탈출했는지를 확실하게 확인해야합니다.”



조용히 있던 비곡주가 제갈수의 말에 말을 하였다.



“탈출한 사람은 음녀들의 수는 총 14명! 하지만 의녀 4명과 하급무사 22명까지 같이 탈출하여 총 40명의 인원들이 비곡에서 탈출하였습니다.



“하급무사와.. 의녀들까지..”



“단순하게 음녀들만 나간 것이 아니었소?!!”



제갈수는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규모 탈출을 하는데 단순하게 음녀들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당연한 생각이었다.



“역시.. 하지만 여기서 특이한 점은 음녀들은 고작 14명만 탈주하고 오히려 하급무사들이 22명이나 탈주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확신할 수는 없지만 탈주의 주체가.. 과연 음녀들일까요? 하급무사들일수도 있습니다!”



“!!!!”



더 큰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팽가의 사람들에게 들었다. 하급무사들은 비록 비곡에서는 하급무사였지만.. 예전에 무림에서 날고기는 무사들이었다. 그런 무사들이 작정하고 나간 것이라면 단순한 음녀들의 탈출보다 더욱 위험한 일일수도 있었다.



“비곡주님! 비곡에 남은 인원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 비곡에 남은 사람들은 죄다 모아서 비곡의 입구에 모아두었다네..”



“잘하셨습니다! 그들을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은밀한 곳에 모아두어야 합니다.”



제갈수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팽완을 보면서 말했다.



“가주님 죄송하지만 가주전의 지하에 있는 가주 전용 연무장을 사용해도 괜찮겠습니까?”



“무!!! 무례하오!!”



“총관! 아무리 그래도! 가주전이라니!!”



“가주의 권위를 무너트리고 싶은게오!!”



팽완은 가만히 있었지만 오히려 장로들이 더욱 화를 내었다. 그만큼 가주전의 권위와 상징성이 높았는데 고작 비곡의 인원들을 가두기 위해서 사용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제갈수는 여전히 답답하기만 하였다. 지금 상황은 체면도 상징도 자존심도.. 모두 필요가 없었다. 오직! 팽가의 생존을 위한 대처만이 중요할 뿐이었다.



“그럼! 죄인들을 가두는 옥에 가두시겠습니까? 다른 평범한 팽가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게!!!”



“......”



“다들 깜박하고 계시는데!! 비곡의 존재는 팽가에서도 일부 사람들만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극비입니다! 극비!!!”



“......”



“저는 팽가의 존속을 위해서 최상의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주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제갈수의 말에 장로들의 머릿속에는 반박하고는 싶었지만 입에서 말이 나오지가 않았다. 그리고 팽완이 자연스럽게 정리를 하였다.



“맞소! 지금 나의 권위보다! 팽가가 중요하오!!! 제갈수의 말대로! 지금당장 비곡주는 비곡의 사람들은 모조리! 가주전의 지하에 있는 연무장에 불러들이시오!”



“네! 가주님!”



비곡주는 마치 번개와도 같이 가주전을 나섰다.



“그리고 가주의 귄위로 명령하오! 지금부터 팽가는 전시체제로 돌입하겠소!”



팽완의 말에 모든 장로들이 한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네! 가주님!”



“그리고! 임시 군사로 제갈수를 임명하겠소! 이 전시체제가 끝날 때까지! 제갈수의 명령은 곧 나의 명령이오!”



“네!”



팽완은 조그마한 목소리로 옆에 있는 제갈수에게 귓속말로 말을 하였다.



“매제.. 잘할 수 있지?”



“네.. 가주님”












1각의 시간(14분)도 지나지 않아서 팽가의 10대 고수들이 모두 가주전으로 모였다. 10대고수들이 모이자 제갈수는 10대 고수들에게 음녀들이 탈출했음을 알리고 구체적인 추격방안을 제시하였다.



“일단 10대 고수들께서는 각각 맹호대의 인원들을 10명씩 데리고 추격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매.. 맹호대?”



맹호대는 팽가의 최고 무력집단이었다. 그래서 팽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맹호대가 나선다는 것은 특별한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맹호대라고 할지라도.. 비곡의 존재는 모른다는 것이었다.



“맹호대는 비곡을 모르지 않소!”



제갈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몰론 맹호대에게는 단순히 죄수들을 추격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희 팽가는 외부에는 단순히 팽가의 죄수들이 탈출했다고 발표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잡아두었던 마두들이 탈출했다고.”



“하.. 하지만 그러면 우리가 마두들을 처형했다는 것이 거짓말이 되는 것인데..”



“그런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질책은 나중에 팽가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마두들을 죽이고서 안 죽였다고 하는 정도의 거짓말은... 어느 문파에서나 자주 있는 일었다. 마두들이 가지고 있는 무공이 아까워서 안 죽이고 무공을 알아내는 일은 비일비재한 일이었으니…….



“맹호대주께서는 맹호대의 가장 날렵한 무사들을 100명 선발해주십시오.”



“네 군사님!”



맹호대주도 쏜살같이 가주전을 나섰다.



“다음은 비연대주님!”



“네! 군사님!”



“비연대에서 가장 추적술이 뛰어난 10명을 선발해주세요.”



“네!”



팽가의 정보조직인 비연대에서 추적을 하기위한 10명을 선발하기 위해 비연대주도 가주전을 나섰다.









제갈수가 지시를 하는 동안에 비곡주가 비곡에 남은 인원들을 데리고 가주전의 지하 연무장으로 들어갔다. 제갈수는 비곡에 남은 인원들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지하로 내려갔다. 그러자 비곡주와 3명의 비곡무사에 의하여 연무장으로 들어가는 음녀들과 단 한명의 하급무사인 백무사를 볼 수가 있었다.



“비곡주님”



“네! 군사님”



“팽가괴의는 어디 있습니까?”



“그.. 그것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무! 무슨 말입니까?”



“그게.. 없어졌습니다.”



“!!!”



제갈수의 머리는 더 복잡해졌다. 혹시? 팽가괴의가 탈주를 주도한 것이라면? 이것은 더 심각한 문제였다. 팽가괴의는 비곡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으며 게다가 높은 내공까지 가지고 있는 무인이었다.



“호.. 혹시 비곡의 무사들이 추격을 간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대략 진시(7시)가 되기 전에 무사들이 출발했으니 지금 6시간이 지났습니다.”



“무사들이 연락이 되고 있습니까?”



“그게.... 1일 단위로 보고하라고 지시하여서...”



비곡주의 실수였다. 무공이 없거나 약한 음녀들을 잡는데 비곡의 무사들이 오히려 역습 당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비곡주는 비곡의 무사들에게 1일 단위로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흠.... 걱정이 되는군요.”



그리고 제갈수는 연무장으로 들어오는 비곡의 인원들 중에서 혜를 발견하였다. 사실.. 제갈수에게 있어서 혜가 가장 까다로운 존재였다. 만약 혜가 탈출을 주도하고 작전을 계획하였다면 제갈수는 자신과 동일한 머리를 지닌 사람이 탈출을 계획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더욱 더욱! 조심하여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하지만 혜는 이곳 비곡에 남아있기 때문에 탈출과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초동수사 결과는 어떻습니까? 간략하게 말해주세요.”



“네! 일단 비곡의 북쪽과 서쪽으로 여러 곳으로 나누어서 탈주하였습니다. 그리고 1차 탈주지점에서는 약 4명의 인원이 탈주하였으며…….”



초동수사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비곡주가 하였고 제갈수는 비곡주의 말을 들으면서 그 자리에서 즉시 붓을 들고는 간단하게 문서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보고가 끝나자 문서의 작성도 동시에 끝났다.



“비곡주님께서는 여기 남은 인원들을 심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녀들에게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털어놓으라고 하십시오. 그리고 특히! 저 혼자 남은 백무사! 백무사를 심문해주십시오.”



“네! 군사님!”



제갈수는 비곡의 남은 인원을 보고 단편적인 정보를 얻고서는 다시 가주전으로 올라갔다.








“백무사 나와!”


비곡무사의 명령에 백무사가 불안한 표정으로 끌려 나갔다. 연무장에는 음녀들이 불안한 표정으로 구석에 옹기종기모여서 앉아있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고 또 이 일의 심각성을 알고 있는 음녀들이었기 때문에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있었다. 그리고 혜는 그 안에서 동조되어 있었다.



혜는 제갈수와 비곡주의 팽가괴의가 없어졌다는 대화를 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것이 혜의 계산된 전략이었다. 혜는 먼저 팽가의 사람들이 멍청하기를 기원했다. 자신이 보아왔던 팽가의 사람들이 멍청했으니.. 팽가 삼형제도 그랬고 괴의도 그랬다. 심계로는 제갈세가와 비교도 할 수없는 단순무식한 집단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혜는 제갈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혜는 제갈수를 대상으로 계략을 짜두었던 것이다. 혼란시키기 위해서 괴의 시체를 미리 처분해둔 것도 혜였고, 많은 하급무사들을 탈출시킨 것도 계획이었다. 게다가 자신이 이곳에 남음으로서 혹시나 모를 계략의 주체가 자신이 아니게 보이는 것도 성공하였다.



문제는 혜에게 있어서 언제 모든 것이 들통 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지금 남아있는 음녀들은 혜가 탈출에 관여했다는 것을 몰랐다. 몰론 최면에 걸려있던 백무사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음녀들이 다시 잡혀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름이 나올 것이며 그러면 자신이 탈출의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혜는 담담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일 것을 각오하였다. 자신의 죽음까지...











제갈수가 가주전에 올라가자 맹호대주는 맹호대의 무사 100명을 선발했고 비연대주는 비연대의 10명의 무사를 선발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제갈수는 먼저 비연대주에게 다가가서 말을 하였다.



“비연대주!”



“네! 군사님”



“비곡주에게 들은 바로는 음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탈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주께서 10대 고수들의 추격 분기점을 나누어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제가 미리 적어 주었습니다.”



제갈수는 미리 적어둔 탈주인원들의 구성에 대한 간략한 문서를 비연대주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10대 고수에서 말을 하였다.



“모두 조심하십시오. 팽가괴의가 없습니다. 즉!.. 팽가괴의가 도주를 주도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뭐?”



“설마...”



10대 고수들은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제갈수의 표정에서 사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몰론! 팽가괴의의 무공이 여러분들보다는 낮지요.. 하지만 그래도 방심할 상대는 아닙니다. 조심해서 추격해주시기 바랍니다.”



10대 고수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서! 혜의 계략이 다시 빛을 발하였다. 애초에 과감하게 추격을 해야 더욱 많은 탈주자들을 잡을 수가 있는데.. 괴의라는 변수 때문에 오히려 추격의 속도는 자연스럽게 느려지게 된 것이다.



“아시겠지만.. 일반 무사에게는 사실을 알려주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한 조당 비연대 1명, 맹호대 10명으로 구성된 추격조입니다. 출발이후에 3시간마다 연서구로 상황을 보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도 연서구로 지시를 내리겠습니다. 최초의 추격 분기점은 비연대주가 지정해 줄 겁니다. 궁금한 점 있으신 분계십니까?”



10대 고수들은 모두 고개를 저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팽완이 10대 고수들에게 말하였다.



“무조건! 다! 다 잡아오시오!! 아니 다 죽여 버리시오!”



“가...”



“네!”



분노한 팽완이 격앙된 목소리로 말을 하였다. 제갈수는 죽이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을 하려 하였다. 뒤따르는 10대고수의 우렁찬 대답에 제갈수의 말이 먹혀버렸다. 그리고 가주의 권위를 생각한 제갈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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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완결입니다.

5부는... 설날 이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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