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그리고... 4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아내... 그리고... 4부

이미지가 없습니다.


4부.




며칠전 집사람의 생일이었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외식을 했다.


저녁식사 후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주고 우리는 오붓하게 인근 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카페안은 평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북적였다.


아이들의 학업과 진학문제를 가지고 아내와 의견을 나누고 있었는데, 아내 넘어 뒷쪽 테이블에 앉아있는 여자의 행동이 뭔가 이상해 보였다.


아내의 등쪽으로는 남자가 앉아 있었고, 그 남자 맞은편에는 여자가 앉아있었다.


남자는 뒷머리만 보여 알 수 없었으나, 여자는 얼핏 40대 초반이나 30대 후반쯤으로 보였다.


연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지으며 이따금씩 남자한테 소곤거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어 무심코 지나쳤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만 시선이 갔다.


나는 뭔가 확인하고픈 마음에 아내에게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얘기하고 일어났다.


스치듯 그 테이블을 지나치며 여자를 훔쳐 보았다.


‘허걱’


그 여자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길이가 매우 짧았다.


내가 옆으로 지나치자 그녀는 다리를 ‘쓰윽’ 벌렸고, 맞은편에 앉아있던 남자가 테이블 밑에서 휴대전화로 치맛속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게 뭐지?’ 순간 ‘띵’ 했다.


‘아 이렇게 노출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아내에게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도 궁금한지 화장실을 다녀오며 그 사람들을 눈여겨보고 왔다.


우리의 행각이 신경 쓰였는지 여자와 남자가 일어서서 나갔고, 이후 우리 부부는 노출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다.




아내는 노출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다.

결혼 전에도 미니스커트는 거의 입는 걸 못 봤다.


나 역시도 그 당시에는 아내의 노출이 싫었을 거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아내도 적당히 짧은 옷을 좋아했고, 나도 권하기도 했다.
어차피 아내와 나는 우리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하는 섹스에 대한 맛을 보았고, 느껴보았기 때문에 서로를 구속하지 않기로 합의하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다만 전제 조건으로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더라도 우리는 항상 함께하기로 했다.


단독행동과 상대방이 모르게 하는 섹스는 말 그대로 외도로 간주하기로 약속했다.




노출 얘기를 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아내가 이런 말을 했다.

“나도 한번 깜짝 놀란적도 있어...”


“응??? 왜???” 순간 궁금증이 증폭되어 급하게 물었다.


“어어~ 저번에 왜 우리 집 정전된 적이 있었잖아--”


기억을 더듬어보니 한달 쯤 전에 정전이 되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응...있었지... 근데?”


“그래서 관리실에 연락을 해서 전기기사를 불러 함 봐달라고 했거든”


“근데?” 나의 침을 꼴딱 삼키며 물었다. 은근 무슨 일이 벌어졌기를 맘속으로 기대하며...


“한 30분이 지나니까 기사가 왔더라구... 자기도 알지 그 젊은사람...”


“그...그럼 알지”


“난 아무 생각없이 전기기사라며 현관문을 노크하길래 그냥 열어줬거든..”



내용인즉 이랬다.

아내는 낮 시간에 집에서 혼자 있다보니 옷을 아주 편안하게 입고 있었다는 것이었고, 전기기사가 왔을 때도 아내는 그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전기기사는 집안으로 들어와서 현관안에 있는 분전반을 열어 내려간 차단기를 올려 전기를 공급하려 했지만 다시금 차단기가 떨어졌고, 계속 차단기가 떨어진다는 것은 어딘가 누전이 된다는 것이기에 찾아서 수리를 해야만 한다고 했다.


흔히 누전이 많이 일어나는 싱크대안쪽과 목욕탕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던 차에 목욕탕 전등에서 누전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접이식 조그만 사다리를 가져온 전기기사가 전등에 매달려 분해를 하던 중 갑자기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다리에 올라간 아내가 전등을 잡아주는 상황에서 기사가 드라이버를 놓치고, 떨어진 드라이버를 주운 기사가 사다리 위를 올려다보는 상황...


전기기사가 얼굴이 벌개지며 얼굴을 돌리고, 아내는 그때서야 지금 상황에 대해 감을 잡은 것이었다.


아내는 편하게 집에서 혼자 있다보니 늘어나서 헐렁한 반팔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 차림이었고, 사다리 위에 올라서있는 상황에서 다리한쪽을 올려 계단을 올라가는 상태로 있었다.


헐렁한 티셔츠가 들려져서 아래에서 쳐다보는 기사의 눈에는 노브라 상태의 젖가슴이 다 보였고, 짧은 반바지는 말려 올라가 팬티가 보이는 상황...


다행히 전기기사는 아무 일없었다는 듯 사다리에 올라가 일을 마무리하고 갔다는 것이었다.


아내의 감정에 대해 묻자 창피해서 죽을 뻔 했다는 얘기를 했다.


나는 집요하게 캐물었다.


“그러니까 기사가 간 뒤 아무 느낌도 없었어???”


마지못해 아내가 대답했다.


“솔직히 첨엔 창피하기만 했었는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 사람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고추가 섰을까? 라는 생각을 하니까 나도 살짝 흥분되긴 했어...”


역시 내 아내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아내의 이런 모습이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


그리고 한 가지 의문점은 ‘그 때 있었던 일에 대해 지금까지 말이 없다가 이제 얘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날 아내와 한참 얘기해본 결과 나는 나만의 결론을 유출했다.

내 아내는 남편인 나 이외의 남자와 섹스를 상황만 만들어 진다면 거부하지 않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10일 후...


난 지난 3일간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내가 없는 상황에서 아내와 타인과의 섹스를 만들어 보기로 맘을 먹었고, 기필코 성사시키기 위하여 시나리오를 궁리했다.


난 오늘 그 일을 벌이려고 한다....



난 아내의 섹스 파트너로 그 대상을 외국인으로 정했다.


사실 나는 회사에서 근무중인 부서가 무역부였기에 매일 영어 어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어학원에 함께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 중에 ‘탐’이라는 백인이 있다.


나는 캐나다에서 온 탐을 선택했다. 맬깁슨을 닮은 그는 한국에 온지 6년이나 되어 한국말도 곧잘 했다.


탐은 180cm의 키에 약 70kg 정도의 체중으로 몸이 아주 이상적이었고, 나이는 30대 초반이었다.


난 3일 동안 퇴근하면 어학원으로 달려가 탐과 이성간 섹스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문화적인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탐은 정말 개방적이고, 프리한 사고의 소유자였다.


나는 나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탐은 진지하게 내게 물었다.


“만약... 나와 당신와잎이 섹스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나요? 가령 법적인 부분 말인데요... 혹시 강간이라던가...”


“당연하지... 난 내 아내를 즐겁게 해주고 싶을 뿐이야... 대신 잘 해줘야 해..”


“그건 걱정 마세요... 난 스트롱맨 이니까...하하하”


우리의 시나리오는 그렇게 만들어지게 되었다.




 

오늘은 수요일...

나는 늘 그렇듯이 새벽녘에 어학원을 가야했기에 아내와 인사를 하고 집을 나왔다.


어학원에 가서 다른 동료들과 즐겁게 대화를 한 후 인근 커피숍으로 갔다.


사실 회사에는 월차를 제출 했기에 오전시간이 여유가 많았다.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10시쯤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어 난데-- 여보 오늘 점심 때 나랑 어디 좀 가야되니까 준비 좀 하고 있어...”


“어디 가는데?”


“어 회사에서 중요한분하고 점심약속이 있어”


나는 나중에 내 사업을 하기위해 꼭 필요한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아 그래요? 알았어. 여보”


나는 또 느긋하게 시간을 죽이며 기다렸다. 지금쯤 아내는 분주하게 씻고 치장하느라 바쁠 것이다.



잠시 후 탐이 왔다. 직장인 반이 모두 끝나면 오후에 학생들 타임까지는 한가했다.


탐은 오늘 나의 아내와 만날 것을 염두에 두었는지 옷차림도 깔끔했다.


둘은 커피를 마시며 조금 후에 벌어질 일의 완벽성을 기하기 위해 다시 논의했다.




 

11시 55분...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이거 어쩌지?”


“왜요? 무슨일 있어?”


“응... 지금 그 사람하고 만나야 하는데 수출나간 물건이 클레임이 생겼다고 연락이 왔어”


“어머 그럼 어떡하지?”


“나는 클레임을 처리해야 하니까 당신이 약속 장소로 가서 그 사람을 만나고 있어.. 내가 전화할게”


“어디에서 만나는 건데요?”


나는 약속 장소와 외국인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나는 즉시 집으로 갔다.

아내가 집에서 나온 것을 확인한 뒤 미리 구입해서 가지고 있던 초소형 cctv 카메라를 안방과 거실에 잘 안보이게 설치했다.

물론 초소형이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화질은 최상급이었다.


컴퓨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녹화가 이루어지도록 미리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



아내가 탐과 만났다고 연락이 왔다.


나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니까 실수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를했다.


식사가 거의 끝났을법한 시간이 되자 나는 다시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 도저히 안되겠어...” 시간이 많이 걸리노라 거짓말을 한 뒤에 “당신이 그 사람을 데리고 집으로 가..”


“엉??? 집에???”


“그래 그 사람 나한테는 정말 중요한 사람이야 여보.. 그리고 탐 좀 바꿔줘 봐”


나는 영어로 탐과 별 내용없이 통화를 했다. 마치 매우 중요한 얘기인척 하며... 

 

아내는 나의 강요에 탐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아내와 통화 후 얼른 집을 빠져 나온 나는 도무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과연 아내가 그와 정사를 할지도 궁금했고... 혹시 하게 된다면 그 큰 자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여하튼 한시도 가만히 있기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인근 이발소를 찾아갔다. 안마 받고 좀 편히 쉬다 올 계산이었다.



이발소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어두운 조명속에 앉아있던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반겼다.


“어서오세요~ 신발 갈아신고, 이쪽으로~~”


“.........”


이발소의 의자에 누웠다.


뜨거운 수건으로 얼굴을 덮었다.


양말을 벗겨낸 여자는 따뜻한 물로 정성스레 내 발을 닦았다.


얼굴을 마사지 한 여자는 팩인 듯한 것을 얼굴에 바르고는 종이를 뒤집어 씌웠다.


두눈을 감고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여자가 옆에 앉으며 말을 건다.


“어깨가 엄청 뭉쳐있네요? 긴장 푸세요...”


“............”


“신경 많이 쓰는 일 하시나보다...”


“...........”


“???” 내가 대답이 없자 여자도 입을 다물었다.


어깨와 팔을 주무르던 여자는 이내 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발가락.... 종아리.... 허벅지.... 그리고....


허벅지를 주무르던 여자의 손길이 우연을 가장한 노련한 솜씨로 나의 심벌을 툭툭 쳤다.


그 때마다 움찔거리며 나의 자지는 울컥거렸다. 그러기를 몇 번...


그러다가 이제는한 손은 허벅지를 또 한 손은 아예 내 자지를 대놓고 주물렀다.


잠시 후 나의 바지지퍼를 열더니 빳빳히 발기된 내 자지를 꺼내 꼭 쥐었다.


그리고 여자가 귀에 대고 속삭이듯 얘기했다.


“물 한번 빼죠 뭐??? 셔~~언 하게~~~”


“......” 무언의 승낙이었다.


“허리 잠깐 들어보세요”


다리에 힘을주고 허리를 살짝 들어주자 여자가 혁대를 풀고 바지를 벗겼다.


큰 타월을 가져와 다리를 감싼 여자는 의자 위로 올라왔다.


내 손을 잡아 자신의 둔부에 갖다 댄 여자가 천천히 앉으며 삽입을 했다.


젤을 잔뜩 바른 자위용 기구임을 뻔히 알고 있었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깨끗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번의 오르내림에 나의 자지에서는 용암이 분출되는 화산처럼 울컥거리며 정액이 뿜어졌다.


“으~~미 마니도 싸부러여~~~”


갑자기 여자가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무안을 준다.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씻어준 여자는 쉬었다가 갈꺼냐고 물었다.


고개의 끄덕임으로 대답한 나는 사정의 피로가 몰려와 의자에 누워서 잠시 잠이 들었다.




 

주변의 소음에 눈을 떴다.

벽에 걸린 빨간색의 전자시계를 쳐다보니 오후 6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이런.... ’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었는지부터 확인했다.


하지만 부재중 전화가 없다...


‘그 얘기는 탐이 성공을 했다는 건가? 아님 실패했나?’ 걱정스런 생각이 들었다.


학원으로 전화를 걸었다. 안내양이 탐은 수업에 들어갔다고 했다.



이발소를 빠져나와 집으로 전화를 했다. 아내가 받았다.


“어 여보... 미안해 정신이 없어서 전화도 못했네???”


약간은 움츠려드는 것 같은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응... 근데 그 분 다른 약속이 있다고 조금 전에 가셨는데...”


“어... 그래? 별 일... 없었지?” 물어보는 내 목소리가 왠지 떨리는 듯 했다.


“응....” 아내는 별 말이 없었다. 나는 부리나케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입고 눈치를 살폈다.

아내는 다른 날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았다. 너무 평온해 보였기에 오히려 내가 의아해했다.


나는 아내가 부엌에서 저녁을 하는 동안 설치했던 컴퓨터에서 녹화된 동영상 파일을 usb에 저장했다.


본체에 남아있던 기록은 모두 지웠다.


저녁을 먹고 난 아내에게 볼일이 있다며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했다.


usb를 챙겨 주머니에 넣고 나와 차 시동을 걸었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조금 한적한 길로 갔다.


차에서 노트북을 켰다.


usb를 삽입하고 파일을 열었다.


내 심장은 100m를 전력질주 하고난 후의 상태보다 더 박동쳤다.


‘두둥--두둥--두둥--’


저장된 동영상 파일이 두 개 있었다.


먼저 왼쪽의 파일을 열었다.



거실로 들어오는 두 남녀...


바로 나의 아내와 탐이었다.


탐에게 마실 것을 가져와 찻상에 놓고 대접을 하는 아내의 모습은 영락없는 요조숙녀의 모습이었다.


아내와 탐은 서로 웃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다.


아내는 조금은 짧은 정장을 입었고, 다소곳하였지만 연실 치마단을 잡아 내리기 바빴다.


이윽고 탐이 아내의 외모를 칭찬했다.


“와우~~ 미세스최는 진짜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에 살면서 한국여자랑 사귀는게 꿈입니다...”


“어머 이렇게 잘 생기셨는데 여자친구 없으세요?”


“네 없습니다...”


“그렇구나... 여자들이 아마 넘 잘생기셔서 여자친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럴꺼예요”


“여자친구 소개해 주세요---미세스최---”


“글쎄요~ 어떤 스타일 좋아하세요?”


“음... 미세스 최같은 스타일 좋습니다...”


탐은 유창한 한국말로 작업을 했다.


사실 맬깁슨 스타일의 탐은 남자인 내가 봐도 진짜 잘생겼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얼마 후 아내에 대한 칭찬을 하던 탐이 아내의 손을 덥석 잡았다.


살며시 뿌리치는 아내의 모습이 보였고, 탐이 과장된 제스춰를 보이며 말을 했다.


“그렇다면 나는 당신의 남편과 사업을 안 하겠어요...”


“...........”


“아마 당신의 남편은 그 일로 매우 당신에게 실망을 할 겁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는데 우리의 관계는 무덤에 갈 때까지 탑씨크릿.... 오케이???”


아내가 약간 갈등하듯 눈동자가 흔들렸다.


탐이 그런 아내에게 다시 말했다.


“미세스최 난 당신 정말 안아보고 싶어요... 프리즈~~”


파란 눈동자가 애처로워 보였다.


그런 모습을 본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었다.


탐이 아내 옆으로 가 앉았다.


그는 한손으로 아내의 어깨를 감싸 안았고, 다른 손으로 아내의 턱을 잡아 얼굴을 곧추 세웠다.


아내가 별 반응없이 가만히 있자 탐이 키스를 했다.



나야 지금까지 아내와 했던 키스가 몇 번 안되지만 탐은 완전히 선수였다.


입이 맞닿는 순간 아내의 몸이 그대로 늘어지는 듯 보였다.


탐이 브라우스 위로 아내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리고는 치마 속으로 손이 들어갔다.


순간 아내가 탐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요”


그렇게 두 사람이 방으로 들어가며 첫 번째 파일이 끝났다.




 

손에 땀이 났다.

마른 침이 계속 꼴깍거리며 넘어간다.


두 번째 파일을 여는 나의 손가락이 심하게 떨려 온다.


‘클.클릭’ 더블클릭하자 곧 화면이 열렸다.



방에 들어온 아내는 탐에게 침대에 있으라고 하고는 부부욕실로 들어갔다.


탐은 서둘러 옷을 벗었다.


역시........ 컸다.


거의 내 물건에 비해 두 배는 족히 되어보였다.


침대에 걸터 앉아 아내를 기다리는 탐은 방 구석구석을 두리번거렸다.


잠시 후 아내가 나왔다.


그녀는 옷을 탈의한 채 타올 한 장만 두른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예뻐 보였다.


탐은 아내를 붙들고 서서 키스를 했다.


타올을 븥잡고 있던 아내의 손에 힘이 빠지는 듯 하더니 타올이 흘러 내렸다.


탐의 얼굴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가슴을 지나 옆구리와 배꼽을 지났다.


침대에 기대어 바닥에 앉은 채로 아내의 다리를 벌려 입을 댔다.


아내의 보지를 농락하는 긴 혀의 현란함이 화면에도 또렷히 보였다.


아내는 고개를 뒤로 젖혀가며 흥분하는 듯 했다.


탐이 아내의 다리 하나를 침대에 올렸다. 드디어 아내의 보지가 빨갛게 벌어졌다.


탐은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손과 입... 그리고 혀로 최대한 아내의 몸을 달구었다. 아내가 만족할 때까지...


다음은 아내의 차례였다.


탐이 일어섰다. 거기에는 보기에도 거대한 자지가 있었다.


아내는 흠칫 놀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평상심을 찾는 듯 했다.


무릎에 타올을 깔고 꿇어 앉았다. 탐의 자지를 두 손으로 소중하게 어루만졌다.


입을 열어 자지를 넣었다. 30% 밖에 안들어 간다.


그래도 열심히 빤다. 머리를 흔들어가며 앞뒤로 빨고, 부랄을 혀로 훓어 주고, 또 빤다.


질투심이 솟아올랐다. 나에게도 이렇게 해준 적 없던 아내가 미워졌다.


하지만 질투심과 별개로 성욕이 마구 생겨났다. 나의 자지도 터질 듯이 팽창했다.



이윽고 아내를 침대에 눕혔다.


무릎을 세워 옆으로 다리를 벌린 채 누워있는 아내의 배위로 탐이 올라갔다.


탐이 자지를 잡아 아내의 보지에 맞추었다.


‘과연 들어가기나 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역시 쉽지는 않은 듯해 보였다. 아픈 듯 몇 번 아내의 얼굴이 찡그려지기도 했다.


아내는 물이 참 많다. 내가 조금만 야한 이야기를 해줘도 바로 물이 스며 나온다.


갑자기 탐이 아내를 일으켰다. 탐이 누워서 아내에게 올라오라고 했다.


아내가 탐의 배위로 올라가서 앉으며 탐의 자지를 잡아 보지에 맞췄다.


아내가 천천히 앉는다.


드디어 아내의 보지에 탐의 자지가 서서히 모습을 감춘다.


귀두... 1/5....1/4....1/3....1/2.....


아내가 조금은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꾹 참고 했다.


탐의 자지가 반 정도 들락거리길 2,3분 정도 하자 이제는 아내도 적응이 된 듯하다.


탐이 일어나 앉은 채로 아내를 안았다.


아내의 가슴이 위 아래로 출렁거린다.


아내를 눕히고 위에서 탐의 허리가 요동치자 아내는 거의 실신 할 만큼 오르가즘을 느낀다.


탐의 기술은 분명 나보다 한수 위였다.


여러 가지 체위를 구사했고, 섹스 시간도 무척 길었다.


탐이 드디어 사정을 했다. 기절한 듯 누워있는 아내의 가슴에다...



 

그랬다.

아내는 분명 다른 사람과 섹스를 했다.


그것도 외국인과... 아니 오히려 외국인이기에 쉽게 했으려나?


내 사업 파트너의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겐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아내가 우리의 가정을 깨뜨리지 않는다면 나는 전혀 문제없다.


아내는 아내대로 중년의 성생활을 즐기고, 나는 나대로 즐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나의 성욕에 불을 지펴주는 자극제로 적극 활용할 마음이다.


나는 이제 노트북 안의 모든 것을 지우려고 한다.


그리고 집에 가면 나는 아내와 격렬한 섹스를 할 것이다.


탐을 생각하며, 질투와 성욕의 경계를 넘나들며 환락의 밤을 즐길 것이다.



 

 

 

음...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쓰다보니 구성이 탄탄하지 못합니다... 죄송하구여~~

글구 당분간은 시간이 없어 올리기 힘들 듯 하네요~

항상 여러분의 성원이 제겐 자판을 두두리게 하는 힘이 됩니다...ㅎㅎ

담에 뵐 때까지 건강하세여~~



추천55 비추천 57
관련글
  • 그리고... - 하편
  • 그리고... - 상편
  • [회상]  Hof...그리고...Sex - 67부
  • [회상]  Hof...그리고...Sex - 66부
  • [회상]  Hof...그리고...Sex - 65부
  • [회상]  Hof...그리고...Sex - 64부
  • [회상]  Hof...그리고...Sex - 63부
  • [회상]  Hof...그리고...Sex - 62부
  • [회상]  Hof...그리고...Sex - 61부
  • [회상]  Hof...그리고...Sex - 60부
  • 실시간 핫 잇슈
  • 처제의 숨결 - 36편
  • 처제의 숨결 - 35편
  • 처제의 숨결 - 48편
  • 장모아닌 여자라고 4
  • 처제의 숨결 - 44편
  • 우리 동네아줌마와 경험했던 이상한일 실화입니다
  • 나와 아내의 채팅-하
  • 실화 10년간의 기억 3편
  • 노출되는 그녀 상
  • 그놈의 한잔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