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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대화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이 시간은 흐리고


이번에는 발신제한 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본다.




안녕 하세여.

잘 지내셨죠.




누구시죠?



며칠 전 전화 한 놈입니다.

생각 정리되면 전화 드린다고 말씀 드렸는데


기억 하시나여?



네.....

기억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여?



그건 힘들것 같은데여.

잘 알지도 못하는데 만나야 한다는건 위험 한것 같은데여.




그래여 그럼 통화 하면서 알아가죠?



왜 제가 당신을 알아가야 하죠?

이만 끊을게여.




헉 이게 아닌데... 어디서부터 잘못이지. 만나자고 한게 실수인가?

에고고~~~환장 하것네. 전화 통화 하기전 머릿속에 있던


모든 것이 한순간 날아가 버리는 거야 뭐야.


잘 풀리면 그녀와 한 침대 아래서 누워 있는걸 상상했었는데


젠장.....




제가 무슨 실수라도 했나여?

전 당신을 알아 갔으면 합니다.


어릴 적 폰팅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어떻게 안 될까여?




네에 그럼 말해 보세여.



그녀에 목소리에 웃음이 베어 있다.

구걸이라도 하는 샘치고 말이라도 해보자 심정으로 던진 말인데.....


단순한 생각이 그녀에게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처음에 그저 단순한 일상에 대화


세상사 이야기 , 정치 이야기 , 고스돕, 기타 등등...


이제 슬슬 분위기 좀 잡아 볼까나~·




전 밤이 무서워여.

혼자 사는 놈이라 자다가 죽을지도 모르지여.


심장 마비도 가능 하고......


에고 죽더라도 죽을때 여자랑 한 이불에서 죽고 싶은데.....


아 어디 그럴 만한 여자가 없나??




혼자세여? 여자 친구 없으세여?



네 없습니다.

저 여자 친구 소개해 주실래여??


아니면 직접 해 주시와여.




그녀가 웃는다. 웃는 목소리가 야시시 하게 들리는 이유가 뭘까?

또 이런저런 이야기 시작되고


핸드폰을 확인한 순간 40분이란 시간이 지나 갔다.


욱 전화요금 무지 나오것다.



내가 무슨 연예를 하는것도 아니고


한번 시도해 안 넘어오면 말자 식으로




남자 친구 있으세여??



없는데여.........



그럼 밤이 외롭지 않아여??

전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무슨 생각을요?



꼭 안아주고 싶고 뽀뽀두 해주고 싶고

거시기 뭐야 더 좋은 것도 해 주고 싶어요.




넘어오나 아니면 생각하기도 싫다. 이제 그녀의 대답이 나올 차례

먹이기를 기다리는 어린 새끼처럼......




저도 그러고 싶지만 그럴 사람이 없어요.



왔다 드디어 심장이 벌렁 거린다.



제가 해 드릴 수 있는데 저는 안 될까여?



싫어요.



이 뭔 황당시츄레이션........

쓰벌 분위기는 넘어 온것 같은데 지기럴........




한번 더 생각 해 주시와여

저 그렇게 나쁜놈 아닙니다.




저 피곤해여. 이제 자야 할것 같네여.

미안 합니다.




일방적으로 그녀가 전화을 끈어 버렸다.

아고 열 받아!!!!


에이 짜증나......


그래 어디 한번 보자고 종이컵 스피커을 이용해


야동을 틀어 버렸다.


흥 두고 보라고 너가 안하고 배기나....


잠시 후 모든 걸 정지한 후 귀를 옆방에 대 보았다.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진짜 자나........


조금식 소리가 나는것 같은데......


어 들린다. 그녀의 숨소리가


그전 과 다르게 목소리을 죽여 가면서 하는 것이 아닌가.....


날 의식하나




음·~~아~~

아~~흥~~~


후~~훅~~~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소리...

그녀와 같이 자위에 열중하면서


나 역시 숨소리을 죽여 방금까지 대화하던 그녀의 목소리을 생각하며


지금 그녀의 신음 소리는 날 더욱더 미치게 만든다.


그녀의 목소리가 조금 커진것 같다.


손으로 입을 막은 것처럼 그런 소리가....




훅~~~훅~~~

훅~~~훅~~~


아~~~앙~~



사정에 물결이 가라 앉을 때쯤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그냥 참자.
다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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