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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3000-7부


머리가 많이 아프다. 목도 탄다. 간신히 눈을 뜨고 냉장고의 찬물을 꺼내어 벌컥 이며 들이킨다. 머리를 가볍게 흔들면서 정신을 차려본다. 이곳은 시내한복판에 있는 최근에 문을 연 모텔의 방안이다.


지금 침대위에는 어제 부킹해서 데려온 여자, 본인말로는 돌싱이라는 여자가 누워 자고 있다. 어제 한수와 함께 거의 3년만에 나이트라는 곳을 갔었다. 한수의 후배가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는 곳이라고 해서 저녁 식사 후에 한수의 권유를 못이긴척 받아들였다. 오랜만에 온 나이트는 여전히 욕망의 해방구였다.


예전보다 눈에 띄는 것은 남자보다 여자의 수가 더 많아 보인다는 것이다. 금요일 저녁 나이트에는 암컷의 유혹, 수컷의 욕정이 뒤엉키어 한 편의 치열한 짝찍기 경쟁이 펼쳐지고 있었다. 한수의 친구라는 놈은 한수의 부추김에 힘입어 어느새 나를 형님으로 모시게 되었고, 결국 나는 별 어려움없이 일명 나이트 퀸카를 쉽게 조달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분위기에 휩쓸려 나역시 술에 여자에 함께 유쾌하게 어울리며 모든 기억을 던져버리고 기꺼이 쾌락의 물결에 함께 휩쓸려 들었다. 진짜 유쾌할 정도로 쭉쭉빵빵에 젊음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애들이 처음으로 부킹되어왔다. 나의 파트너가 된 애는 제법 수준이 있는 것 같았다. 한수와 한수의 친구 이 철재의 뛰어주기 덕분인지 얘는 나에게 그런대로 호감을 가진 것 같았다. 오 미선, 나이 23세, 모 대학 3학년생, 난 이 애앞에선 최대한의 매너를 보여주려고 애쓴 기억이 난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아 적절히 통제해주었고 우발적인 스킨쉽외에는 최대한 자제하였다.


10시쯤에 들어와 12시정도에 오 미선은 빠져나갔다. 물론 연락처는 서로의 핸드폰에 찍어두었고 오랜만에 마치 헌터의 기질이 살아나는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난 그애가 나간 후 하수와 철재앞에서 호기를 부렸다. 폭탄주를 한잔씩 도린 후 운을 뗏다.


“야, 요즘 나이트엔 골뱅이가 있다던 데 나도 시식좀 해보자?”


“형님, 걱정마십시오. 골뱅이 한접시 올려드리겠습니다.”


철재는 이어 자기 아래 웨이터를 부르더니 귓가에 대고 무언가을 속삭거린다. 한 10분쯤 되었을까 거의 술에 맛이 간 여자가 웨이터의 손에 잡힌채 들어와 내 옆자리에 앉혀진다. 보조웨이터는 이 여자의 핸드백과 쇼핑백하나까지 챙겨서 가져온다. 아예 제대로 작업한 모양이다.


참 가관이다. 여자가 고개를 들어 정신을 차려보려고 애쓰지만 여의치 않은 모양이다. 나이는 30대중반정도 되었을까? 제법 반반한다. 폭탄주를 주었더니 말이 토막되어 나오면서도 술은 먹는다. 이정도면 술이 사람을 먹는 단계까지 오른 모양이다.


철재와는 오늘 처음 만남이면서도 꽤 깊은 얘기까지 할 수 있었다. 사전에 한수의 귀뜸도 있었지만 역시 한수 못지않게 나의 3,000사업에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나이트는 이 쪽 지역에선 손꼽을 정도의 규모를 갖춘 수준급 업소이다. 현재 사장이 각 지분별로 8명이 있어서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철재는 그 중의 한 사장의 지배인으로 있으면서 아래 12명의 웨이터, 9명의 보조를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골뱅이는 이 폭탄하나가 마지막 카운터 펀치였나보다. 이젠 테이블위에 머리를 박고 움직임이 거의 없다. 한수와 철재가 할 얘기가 있다며 자리를 피해준다. 알아서 요리하시라는 뜻이리라. 더구나 철재 녀석은 나가면서 한마디 던진다.


“형님, 부르시기 전까진 아무도 안올겁니다.”


난 나가는 녀석의 등을 가볍게 두드려주었다. 난 일단 느긋하게 우롱차를 한잔 더 마시면서 여자의 핸드백에서 지갑을 꺼내 신분증을 확인했다. 33세, 이름은 윤혜연이다. 신분증속에서 제법 우아한 모습의 여인이 활짝 웃고 있다. 여자는 위에 흰색 브라우스위에 잛은 니트, 아래는 타이트한 갈색스커트를 입었다.


난 가지고 다니는 디카로 신분증을 찍은 후, 여자을 쇼파에 기대어 앉힌후 얼굴이 드러나는 사진을 몇장 찍었다. 여자는 후레쉬에 눈을 깜박거리면서도 깨어날 기미는 없다. 난 여자의 니트를 벗긴 후 브라우스를 올려 브라를 들어나게 한후 사진 한방, 브라를 들어 올려 가슴은 두방 사진을 찍었다. 가슴이 B컵쯤 되는 것 같다. 젖꼭지가 제법 여문 것이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다.


여자 앞의 탁자를 치운 후 여자의 몸을 들어 올려 허리를 걸치게 한후에 천천히 스커트를 밀어 올렸다. 이 여자, 윤혜연은 검은 색 팬티스타킹에 검은 색 팬티를 입고 있다. 역시 여기서도 확인 샷 한방, 팬티스타킹을 내리고 팬티도 확인샷, 팬티를 내리니 보지와 항문이 한눈에 드러난다. 털이 많은 편이 아니다. 평균이하의 터럭이 보지 위와 보지근처까지만 내려와 있다.


시간은 충분하다. 아마 내 생애 나이트 골뱅이는 처음인 듯 싶다. 그런만큼 여유있게 천천히 즐기고 싶다. 난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고 보지냄새를 맡으며 술을 한잔 하면서 감상해나가기 시작했다. 난 여자의 보지를 마음껏 희롱하기 시작했다. 담배를 피우다 담배도 넣어보고, 술병꼭지도 박아보고, 작은 양주컵도 집어넣고, 급기야는 양주를 엉덩이위로부터 부어넣으면서 받아먹기도 하였다. 아마 술기운에 내 마음대로 해도 인식하지 못하는 여자라는 느낌이 이런 행동을 가능하게 했으리라, 마지막에는 손가락을 다 붙여서 거의 손바닥까지 다 집어넣어 보기도 하였다. 여잔 굼틀거리면서도 거의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난 여자의 머리를 잡아 상체를 일으키면서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여자의 보지는 다 틀리다. 이년은 다 뺏다가 다시 박아넣을 때 걸리는 맛이 있다. 이런 보지에겐 오래하기 힘들다. 일명 꽉꽉 물어준다는 긴자꾸는 아니지만 그 다음으로 맛있는 보지같다. 난 여자의 얼굴을 옆으로 돌려 키스도 해가면서 짐승처럼 여자를 탐했다. 술 탓인지 쉽게 끝나지 않는다. 결국 여자의 보지속에 싸지못하고 마지막은 여자의 얼굴위에 정액을 쳐발라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역시 인증샷을 찍고 여자의 얼굴과 옷을 대충 마무리해준 후에 담배를 피면서, 탁자위에 걸쳐진 여자의 엉덩이를 주므르고 있으니, 노크후에 철재가 들어온다.


“형님, 괜찮으십니까?”


내가 괜찮다는 것인지 여자맛이 괜찮냐고 물어보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한수는 먼저 갔단다. 그 놈이야 파이프 고장으로 여기 계속 있는 것 자체가 고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어서 난 마지막으로 부킹을 했고 결국 그 여자와 이 모텔에 있는 것이다. 어느새 생애 처음 골뱅이와 침대위의 여자를 포함하여 숫자는 32가 되었다. 디데이이후 벌써 2달이 흘렀다. 돈과 한수의 상납, 난 거의 이틀에 하나씩 먹어치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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