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의 황단한 4섬.
이건 원래 경험방에 써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경험방은 3섬이나 그룹섹스, 스윙등에 대한 이야기를 금하기 때문에 여기에 씁니다. 따라서 양이 좀 적어도 이해해 주세요. 바로 어젯밤에 일어난 황당 사건이니까요.
외국으로 온지 1달이 넘어가자 서서히 와이프가 시동을 겁니다. 예전의 그 외국에서의 활발했던 사건들을 다시 벌여 보자는 것이지요. 하긴 외국에서 3섬이나 갱뱅, 스윙을 하는게 오히려 편합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니까요. 대신 한국사람들과는 안하려고 합니다. 워낙에 그 사회가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몇명을 찾았습니다. 부부도 2쌍 정도 되고, 솔로남들도 몇명 새로 알게 되었죠. 그러다, 드디어 어젯밤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남자 세명.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세 명의 남자가 모두 이름이 같아요.이름이 모두 톰입니다. 톰이라는 이름은 영어권 국가에선 정말 흔한 이름이죠. 한국의 영수나 철수급, 요즘은 이런 이름이 좀 적다면서요? 나 학교 다닐때는 한반에 2-3명은 있었을 정도로 흔한 이름이었죠. 외국에선 폴, 톰, 존, 토니 요런 이름들이 정말 흔하죠. 세사람을 구분하기 위해 자기들끼리는 톰7, 톰8, 톰9이라고 합니다. 무슨뜻이냐고 물었더니 자지 길이라네요. 톰7은 7인치(18센티), 톰8은 8인치(20센티) 톰9은 23센티 자지. 입맛데로 골라먹으라는 건지.
우리 부부는 사전에 만날 사람들의 사진을 요구합니다. 혹시라도 아는 사람이거나, 와이프가 생각할때 비호감일경우를 대비해서 이죠. 인터넷에 메일을 보낸 사람의 사진을 보니 괜찮은 사람이더군요.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의 사진도 요구했는데, 다른 사람의 사진은 없다고 합니다. 대신 그 사람들 프로파일을 보내줬는데, 다행히 나랑 아는 사람은 아닌듯.
그래서 드디어 어젯밤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세 남자가 호텔룸을 하나 빌려 놓고 제게 호텔 이름과 룸넘버를 메세지로 보냈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깨끗이 씻고, 와이프 보지털도 깨끗이 면도를 하고 과자랑 과일을 좀 사서 갔습니다. 일부러 우리 사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호텔을 잡았더군요. 여기는 참고로 호텔에 남자랑 여자 단체로 들어가도 아무런 눈치 안봅니다. 물론 모텔도 마찬가지. 모텔이 우리나라식으로 말하면 음식도 만들수 있는 콘도처럼 만들어 놨죠.
아뭏든 룸에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니 저와 접촉한 톰9이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40대 초반의 점잖은 신사.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자 톰7과 톰8이 인사를 하러 일어났습니다. 그 순간 와이프와 저는 몸이 굳어졌습니다. 세상에나, 톰7과 톰8은 전에 일하던 회사의 사장과 직원이었습니다. 8년전에 유학을 마치고 잠시 현지의 회사에 취직하여 1년정도 다닌 적이 있었는데, 회사 규모는 직원이 10명정도 되지만 아주 탄탄한 회사였죠, 바로 그 회사의 사장과 직원이었습니다. 그 사장과 직우너은 나이가 비슷하여 평소에도 아주 친하게 지내던데, 바로 요런 짓(?)을 하고 다니느라 더 친했나 봅니다. 세상에나, 외국애들이랑 하면 아는 사람 안 만날 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톰 9도 낯익은 얼굴이었습니다. 아 이제 생각났습니다. 그 회사의 거래처 이사였습니다. 서로 거래가 많아 우리 회사에 자주 찾아왔었죠. 그리고 때로는 같이 웍샵이나 전시회도도 갔었으니, 낯이 조금 익죠. 이건 아주 당황스러운 상황이죠. 더구나 회사에서 부부동반행사가 많아 와이프의 얼굴도 익히 아는 상황. 서로가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정말 그냥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냥 나가면 더 이상해지겠죠?
와이프와 나는 완전히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교민사회가 워낙에 좁아 소문날까 두려워 여기 현지 백인, 흑인애들이랑 주로 만났는데, 여기에서 아는 사람을, 그것도 전회사의 사장과 직원, 그리고 거래처 이사를 만날 줄이야. 한편으론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그 회사는 한국인 직원들도 항상 한두명 고용했고, 내가 일할 당시에도 한 명이 있었고. 그 사람이 여기 와서 다시 만났는데. 우리 머리속에는 모터돌아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마구 났습니다. 세상에나.
그 사장과 직원도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내 와이프를 안심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준비한 와인과 맥주를 권하며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 갈지 고민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한 10분정도 하다가 와이프가 제게 면담을 요청.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식이죠. 저도 물론 노아이디어. 오히려 이 상황에서 그냥 가버리면 더 이상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예전 직장 사람들이랑, 거래처 사람들이랑 와이프를 같이 나눠 먹는다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톰9이 와이프 곁에 다정하게 앉아 달콤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게 생각하라, 너무 표정이 굳어 있으니 얼굴을 펴라, 그러면서 어깨를 주물러 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라, 와이프가 저거에 약한데. 그가 서서히 와이프의 몸을 주물러 주기 시작했습니다. 안마라고 해야하나, 애무라고 해야 하나. 급기야 와이프의 숨이 좀 가빠집니다. 제가 와이프에게 말했죠. 잠시 산책이나 다녀오겠다고. 와이프도 현재 순간에서 나까지 있으니 머리가 혼란스럽다고 그게 낫겠다고 합니다. 나 또한 땀이 나고 머리가 혼란스러워 잠시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밖에 나가 맥주 한잔 마시고, 담배 한대 피우고. 쇼핑몰을 한바퀴 돌고 다시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룸키를 가지고 나갔었기에 바로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안으로 들어와 보니 세상에나, 와이프는 홀라당 벗고 세남자에게 둘러 쌓여 있습니다. 톰9은 와이프의 보지에 박았고, 톰7은 와이프의 똥꼬에 박았고, 사장인 톰8은 와이프의 입에 자지를 물렸습니다. 그렇게 와이프는 세 남자의, 크기가 각각 다른 자지를 자기 구미에 맞게 구멍에 모두 집어넣고 흔들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나만 뻘쭘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거 옷을 벗고 같이 참여하자니 그것도 이상하고 다시 산책하러 나갈 수도 없고. 와이프가 나를 손짓합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내게 키스를 해줍니다. 그리곤 다시 사장의 자지를 열심히 빨아주었습니다. 모두들 방안에서 담을 뻘뻘 흘리며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기를 10여분. 모두들 덥다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각자고 합니다.
와이프에게 어찌된 일니냐고 묻자, 내가 나가고 나서 마사지를 해주겠다길래 팬티와 브래지어만 입고 침대에 누워 세 남자의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마사지에 아주 약합니다. 결국 마사지를 받고 옷을 모두 벗고 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기에 이르렀다는 것.
서로 몸을 섞어서인지 아까의 어색함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러자, 농담인지 진담인지 전에 회사다닐때부터 와이프가 너무 아름다워서 우리에게 3섬이나 4섬을 해보자고 말하고 싶었는데, 고소당할까봐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단합대회갔을때(그때 호텔을 빌려 부부동반으로 갔죠.) 와이프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고 밤새 죽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더구나 우리 옆방에서 잤던 직원은 우리 부부가 밤새 박아대는 소리가 들려 고생했다고 하는데, 호텔이 그렇게 소리가 들리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다시 새로운 세션에 들어갓습니다. 이번에는 와이프가 세 남자를 눞혀 놓고 번갈아가며 위에서 박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들이 아주 죽으려고 합니다. 누워있다가 더는 못참고 일어나 와이프의 입에 자지를 물려 주고, 와이프를 엎드리게 하더니 항문에 자지를 넣습니다. 다시 와이프의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웁니다. 톰9이 내게 사진을 몇장 찍어달라 부탁합니다. 와이프가 세 남자에게, 그것도 전에 다니던 회사의 사장, 직원, 거래처직원에게 따먹히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겼죠.
세시간여에 걸쳐서 일(?)이 모두 끝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와이프가 말합니다. 아까 그 상황에서 오히려 그냥 오면 이상해지고, 어차피 그렇게 만났으니 다들 그룹섹스등에 대해 비슷한 생각이라 생각하고 그냥 부담없이 즐겼다고 합니다. 한편으론 이상한 기분이 드는게, 만약에 그 회사에 다닐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아마도 우리는 대담하게 사무실에서 와이프를 갱뱅했을지도. 아니 회사 전직원이 와이프 보지를 공유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소설이 아니라 불과 몇시간전에 일어난 생생한 현장 스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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