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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감금 아이돌 리사이틀 ~ 아이돌 능욕일기 ~ #5

 


 
5.



「좋아 , 결정했어. 우선 그 건방진 입부터 조교해 준다」


「……라고?」


상반신이 침대에 푹 엎드린 채인 유카는, 내 말에 허약하나마 머리를 들어 흘겨보고 있었다.


무엇인가 도구를 사용해 줄까라고도 생각했지만 그녀가 그 눈으로 흘겨 본 순간, 쇠약해지고 있던 나의 물건이 커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마치 나의 것이 의지를 가져, 유카를 완벽하게 복종시키고 싶다고 호소해오고 있는 것 같았기에, 나는 일단 도구를 밀어넣고 바로 그녀에게로 방향을 돌렸다.


「……큭큭큭……」


마음대로 복받쳐 오는 웃음을 거리낌없이 내뱉으면서 유카에 가까워져 갔다.


아직 넋을 잃고 있는 걸까, 그녀의 몸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상태라면, 변변한 저항도 없을 것이다.


「아앗」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 억지로 얼굴을 나의 물건에 다가가게 하였다.


그러자 그녀는 눈을 위로 향하여 시선을 피하긴 했지만 얼굴을 딴 데로 돌리지는 않았다.


정말로 힘이 들어가지 않는 모양이다.


「그 건방진 말씨부터 교정해 주겠어.」


「흥……. 할 수 있다면 해 보시지.」


「물론, 해 보이고야 말겠어. 이렇게!」


「……으븝……!!」


조금은 쉬어두었다고는 해도, 아직 저항할만한 힘은 없을 것이다.


여기에 갑작스럽게 밀어넣은 탓도 있고해서 나는 단숨에 유카의 목 안쪽까지 나의 물건을 밀어넣을 수가 있었다.


「읍……그만두어……!」


「하하하, 이거 좋은데. 소리가 나올 때마다 입 속이 떨려서 기분이 좋아.」


「으욱…… 흡……웅……우우우……」


내가 기분이 좋다고 말해서인지, 유카는 필사적으로 소리를 내지 않으려 하고 있다.


진짜 유카는 나에게 반항하고자 하는 일이라면 필사적으로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렇게 힘내려 하면 할수록 역시 좀 더 괴로워하게 만들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저항할 수 있는 것도 과연 어디까지일까.」


「……하 , 하아 , 하아 , 하아 , 하아」


쿨럭, 쿨럭, 쿨럭.


주루룩하고 유카의 입으로부터 타액 투성이의 나의 물건을 뽑아 일부러 밭은 기침을 하는 그녀의 눈 앞에 들이대어 주었다.


이제부터 유카의 입 안을 더욱 능욕해 줄 물건을 그녀에게 과시하기 위해서였다.


「하아, 하아 , 하아 , 하아……. 이……」


「괴롭겠지만 보아 두는 게 좋아, 유카. 지금부터 너의 입 안을 범할 물건 이니까」


「장난……치지 말아」


이제와서 무슨 소리를.


「장난? 그런 건 없어. 나도, 깨끗하게 되고 싶기도 하고 말이지.」


「하아아……, 하아아……. 깨끗……하게?」


「그래. 잊었어? 몇 분 전까지, 유카의 엉덩이 안에 들어가 있었잖아. 이 녀석.」


「!」


깜짝 놀랐는지 몸을 무의식 중에 뒤로 물리는 그녀의 큰 눈이 한층 더 커졌다.
결코 잊고 있던 것은 아니겠지만, 시달리던 탓에 잠시 놓치고 있던 그 사실을 이제는 확실하게 깨달았을 것이다.


세정한 것도 아닌 장의 안을 범하여, 온갖 것들로 아직 더러운 상태일 나의 물건을 그대로 자신의 입 안에 넣어 버렸다는 것을.


「왜 그렇게 놀라는거야. 아무것도 놀랄 것 없잖아. 다른 사람도 아닌 유카의 엉덩이를 범한 물건이잖아?」


「아……아……아아아……」


「다른 누군가에게 집어넣은 물건이 아니잖아. 자신의 것이니 더럽고 할 것도 없을텐데?」


「……우우우……. 최악이야, 너는. 대체 여자아이를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글쎄……하지만, 유카의 경우에는 나의 소유물이니까 소유자인 내가 무엇을 해도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


어처구니가 없어서인지 말이 막혀 멍해 있는 모습이 견딜 수 없어서, 나는 그녀를 그대로 다그쳐버렸다.


「그러니까, 확실히 빨아서 깨끗하게 해줘. 유카가 장내를 언제나 깨끗하게 해 두지 않아서 이렇게 더러워 졌으니깐 말야.」


「히익……! 얼굴에 갖다대지 마……싫어……!」


유카가 싫어하는 얼굴, 싫어하는 소리. 울 것 같은 눈 , 이 모든 것들이 나를 강하게 흥분시킨다.


그 결과로 체내의 혈액이 나의 물건으로 모여들어, 서서히 살아나면서 유카의 뺨을 쿡쿡 찌르기 시작했다.


「히, 이이……아아아……」


「그러면, 시작할까. 이제부터 유카의 사랑스러운 입으로 나의 것을 깨끗하게 하도록 하는거야.」


「아, 이런, 그만두어……! 그런 것……!」


예상대로 저항하지만, 그것조차도 즐거워 어쩔 수 없다.
머지않아 내가 하라는 대로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눈앞의 아이돌에 격렬하게 욕정해 버릴 수 밖에 없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확실히 나의 물건으로 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나에 대한 공포를 주입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입을 열어.」


「……우우우……」


저항하는 그녀의 코를 잡고, 입을 벌리게 했다. 그녀는 잡시 저항했지만, 잠시 후 숨을 쉬지 못하고 입을 벌려야했고, 나는 그런 그녀의 크게 벌어진 입에 용서없이 거칠게 집어넣어버렸다.


「크허……우읍……!!」


「하아……. 기분이 좋아. 따뜻하고… 타액떄문에 미끌거려……좀 더 혀를 움직여 날름날름 핥아주었으면 하는데?」


「……우웃」


그녀는 잔뜩 목 안이 관통된 상황에서도, 싫다고 곧 말할 것처럼 눈으로 흘겨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 눈초리도 곧 변하게 될테지.


그녀의 목이 범해지면서 반사적으로 나왔을 타액이 마치 바다와 같이 모여 있었다.
그 덕에 안에서 이리저리 나의 물건이 미끄러져서 좀처럼 움직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나는 유카의 머리카락을 강하게 잡아서는 앞뒤로 움직였다.


「우훅……우우우」


하지만 마치 나에게 거역하려고 하는 것처럼, 유카의 목에 힘이 들어가서, 나는 곧 저항에 부딪혔다.


그래봐야 어차피 시간문제이긴 하지만...조금이라고는 해도 나의 하라는 대로는 되지 않겠다고 멀하는듯한 그녀의 자세에, 나는 감탄해 버렸다.


그러는 한편으로, 좀 더 내가 멋대로 할 수 있으면 괜찮을텐데...라고도 생각하지만, 문득 머리를 지나친 생각은 오늘은 아직 조교 첫날이라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서둘러 온순하게 길들일 필요는 없다. 아직은 조교하는 것을 더 즐기고 싶고 , 무엇보다 천천히 나의 색으로 그녀를 물들이고 싶었다.


그런 이유로 나는, 우선은 유카의 입 안을 맛보는 것에 의식을 집중하기로 했다..


「흡, 웅……쿨럭……!」


어디까지 나의 물건을 밀어넣으면 유카가 기침하는 것일까.


어떻게 움직이면, 유카의 혀가 나의 물건에 닿게되는 것일까.


나는 마치 탐구를 하듯이 여러가지 조사하면서 유카의 입술의 감촉을 맛보는 한편으로 부지런히 허리를 흔들길 계속하였다.


「흐음...아무래도 유카가 괴로워해 주는 쪽이 역시 혀의 놀림이 좋아지는 것 같은데.」


목 안쪽을 찌를 기세로 페니스를 깊숙히 밀어넣어 갔다.


유카는 그것을 거부하여, 혀를 사용해 침입을 막아보려 했지만, 그러한 행동의 결과로 마치 귀두를 핥는 것 같은 자세가 되었으므로 기분이 좋아질 뿐이다.


목구멍 가득 채워진 타액 안에서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그녀의 혀의 감촉.


때때로 민감한 부분을 건드릴 때마다 저리는 것 같은 쾌감이 전신을 관철해 간다.
그 덕분에 이제 나의 것은 전력으로 직립하여 아플 지경이다.


「후우 , 후우……」


윗턱에 물건의 끄트머리가 부딪힌 상태에서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긁적긁적거리는 느낌이 강하게 전해져온다.


나로서는 이 감촉을 더 느끼고 싶지만 가끔 그녀의 이빨의 뒤에 긁히는 바람에 꽤나 아팠다. 이런 일이 어러 번 반복되어 좀 더 쾌감을 맛보고 싶은 욕구를 방해한 결과, 조금씩 욕구불만이 쌓여 버렸다.


그래서 나는 그 불만을 발산하는 것처럼, 거칠게 유카의 입 안을 능욕해 나갔다.


「으욱? ……무우……!」


「하아……. 입 안이 떨리고 있어…….  , 크흑……이대로, 입 안에 낼테니까.」


「쿠억! ……우우우」


내 말에 그녀는 갑자기 필사적으로 힘을 주어 머리를 좌우에 흔들며 거부하려 하였다.


아직 이만큼의 힘이 남아있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정직 그 움직임에 더 자극이 되어 한층 더 입안에 사정해 주려는 욕망이 끓어왔다.


「확실하게, 전부 마시는 거야. 알겠어?」


「우웃! ……」


그녀는 여전히 저항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은 나를 계속 자극한다.


「"아아, 그거야. 기분이 좋아, 머리를 흔들고 소리를 내려고 하거나 하니까. 자꾸자꾸 사정할 것 같아」


「흡! ……우우우 웃……」


내 움직임이 거칠어짐에 따라 유카의 몸이 희미하게 흔들리면서, 그녀의 이빨이 나의 물건을 자꾸 건드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미 충분히 흥분한 상태에서는 그 정도의 아픔은 그저 쾌감으로 연결되는 자극 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미지의 영역을 정복했다는 정복감과, 색다른 쾌감과, 움찔움찔 북받쳐 오는 사정감으로 이제 하반신이 녹아 버릴 것만 같다.


「"아아, 이제……. 듬뿍 낼테니까……!」


「무우! ……으욱!」


그녀가 다시 저항해온다. 그녀의 눈빛에 필사적인 느낌과, 사정하는 듯한 애처로운 눈초리가 달려온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일부러 곡해하여, 즐거운 느낌으로 해석해주었다.


「어? 뭐라고? 좀 더 안쪽까지 삽입해달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우우우 웃!」


그녀는 NO!의 느낌으로 고개를 저었지만 나는 반대의 느낌으로 받아들였다.


「아하하하하. 알았어, 알았어. 그럼 목의 안쪽까지 찔러서 토해버릴 때까지 밀어넣어 줄게.」


「……우풉……!!!!」


그리고 나는 사전 공지한대로 안 쪽까지 돌진하였다. 그러자 내 물건의 끝부분에 그녀의 목 깊숙한 부분이 닿아버렸고, 그와 거의 동시에 유카의 입에서부터 무언가 하얀 액체가 흘러넘쳐 왔다.


어쩌면 위액의 역류인지도 모르지만, 설령 그렇다해도 이런 일로 멈출 수는 없다.


왜냐하면, 조금 더 하면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냥 이대로 단번에 다 끝까지 범해 줄 생각이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앗……!」


「오욱……우우……으읍……!!!!」


치열한 공격에 노출된 그녀의 눈은 이미 완전히 까뒤집혀 흰자가 완연히 드러난 눈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여기에 흘러넘치는 눈물이나 콧물 투성이가 된 아이돌의 얼굴이라 . 이러한 모습을 본 나의 정복욕구가 강하게 자극되었기에, 나는 마무리지을 생각으로 좀 더 강하게 허리를 계속 흔들어 버렸다


「가겠어, 유카. 나의 것을 모두 마시는거야……아아아, 나온다!!!!」


푸슛-하는 느낌과 함께 나는 그대로 강렬한 사정감과 함께 그녀의 목 깊숙히 나의 백탁액을 흘려넣어버렸다. 계속 흘러나오는 백탁액에 그녀는 나를 어떻게든 뿌리쳐 피해보려고 했지만, 나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고 마지막까지 힘을 주어 뽑아내버렸다.


「크으……. 하아 , 하아 , 하아……. 아하하하 , 듬뿍 나왔어. 어때? 진하고 맛있는지?」


「……우우……」
 
마지막까지 털어낸 뒤의 그녀의 모습은 완전히 탈진한 듯한 모습이다. 나의 사정이 끝나자 그녀는 이제 다 되지 않았냐는듯이 빼어달라는 듯한 표정으로 허약하게나마 올려보았지만, 나는 페니스를 아직 빼거나 하지 않았다.


여기서는 확실하게 끝까지 마시는 것을 확인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었다.


이미 전부 마시라고 한 이상, 그것을 실행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


「어서 마셔라. 그렇지않으면 언제까지나 나의 물건을 물고 있어야 할 걸.」


「……우우, 우우……」


「이봐, 마시라구. 너의 엉덩이를 범한 나의 물건으로부터 나온 걸 말이야.」


재차 재촉해보았지만, 그 뒤에 그녀가 보인 행동은 의외의 것이었다.


「……우우우……우우으……흐윽…….」


허.....
이게 무슨 일이지.


그 유카가, 갑자기 신음 소리를 흘리더니 당장 울기 시작할 것 같지 않은가.
그 고집 세고 반항적인 유카가 말이다.


굉장한데, 이런 일을 정말로 해낼 수 있었다니.


「……우우우, 흑……. 흐읍…….」


이제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모양인지, 체념한 그녀는 흐느끼면서 조금씩 자신의 입 안에 잔뜩 모인 백탁액을 삼키기 시작하였다. 아직 나의 물건을 문 상태였으므로, 나는 그 움직임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었다.


「느껴져……느껴진다. 네가 마시고 있는 게 말이야.」


「……우우우……, 으읍……」


상당히 시간을 잡아먹었고, 일부는 결국 흘리고 말았지만 그녀는 결국 백탁액을 다 마시고 말았다. 눈물이 고여 뿌옇게 된 그녀의 눈을 보며, 나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칭찬해주었다.


「좋아. 잘 해줬어. 그렇다면, 약속대로…….」


나는 천천히 나의 물건을 그녀의 입 안으로부터 뽑아내었다.


그에 따라 질질 밖으로 나오는 나의 물건은,
유카의 타액과 나의 백탁액이 서로 섞인 점액범벅이 되어있었다.


그것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니,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묘한 기분이 되었다.


「하아……. 아주 좋았어, 유카.」


「……쿨럭 흐읔, 우욱……!!!!!」


......기껏 칭찬해주었더니만.


유카는 내가 물건을 뽑아내자마자 바닥에 엎드려 우웨엑하는 소리와 함께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우와앗. 아이돌인 주제에 토하거나 하지 말아줘. 더럽잖아.」


「……에, 쿨럭. 하지만……, 하. 하아, 하아, 하아…… 하지마안……」


「게다가 남자 앞에서 거리낌없이 구토를 하다니 여자로서도 최악이야.」


「……우우우……. 아……아아……흐윽……」


나에게 힐책당해서인가.
아니면 나와같은 존재에게 힐책당해서인가.


어느 쪽이든 상당히 분한 것인지 유카는 웅크리고 앉은 채로, 그대로 울기 시작해 버렸다.


흥....


좀 불쌍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내가 너 때문에 받은 마음의 상처는, 이 정도가 아니야.


이 정도로는 치유되거나는 하지 않아.
좀 더, 좀 더 조교해주어야 해.


「후우……우우우……」


「이런, 아직 조금 빠져 나왔는지」


몸을 일으킨 순간, 나의 물건 끄트머리에서 약간 남아있던 백탁액이 빠져나왔다. 그래서 나는 유카의 머리카락을 잡아 그것을 닦아내었다.


아무래도 그것이 제일 굴욕적이었던 것일까.


유카는 초췌한 얼굴로, 내가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나의 물건을 닦는 것을 보고는 입술을 깨물고는 다시 눈물을 흘려버렸다. 의외의 곳에서 횡재를 본 기분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녀는 너무 지친 것 같다. 여기서 더 밀어붙이면 효과는 있겠지만 뒷일을 생각하면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유카는 이제 체력의 한계가 온 것 같군.」


「………………」


「무슨 일인거야, 유카. 대답 정도는 해줘.」


「……닥쳐……」


희미하지만 적개심가득한 목소리. 나는 그 목소리에 만족하여 웃어버렸다.


「큭큭큭. 그래그래. 바로 그거야. 그 정도의 태도를 보여주지 않으면 이 쪽도 곤란하다구.」


아직 조교는 시작한지 하루밖에 되질 않았다.


갑작스럽게 굴복해 주었으면 하지 않는다.


물론, 빨리 나에게 복종하는 모습을 보고싶은 기분도 있긴 그래도 앞으로 좀 더 저항해 주지 않는다면 나의 복수심은 충족되질 않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다음의 조교 이야기이지만……」


「……뭐, 아직……?」


처음으로 유카의 눈동자에 완연한 공포의 색이 떠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일로 아무래도 체력의 한계에 도달했을테니까, 적당히 멈추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뭐야, 아직 더 하고 싶은 것인지? 건방진 입을 놀릴 여유가 있는 걸보니 힘이 좀 남아있는 모양이지?」


「……」


그녀는 바로 입을 닫아버렸다. 두려워하는 것이 분명하다. 뭐, 사실 오늘은 이 이상 진행할 생각은 없다. 너무 괴롭혀서 구석에 몰리면 이상하게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오늘은 첫 날이고 하니, 역시 이것으로 끝내는게 좋다.


「확실히 체력을 회복해 두도록 해.」


나는 몸을 일으켰다.


「……………」


「앞으로도, 조교는 계속될테니까.」


「지금 실컷 떠들어 둬……. 나를 이렇게 한 것을, 반드시 후회하게 해줄테니까……」


「아하하하하. 좋아, 그 눈, 그 입. 아주 마음에 들어. 내일부터의 조교가 기대되는걸?」


「…………」


「앞으로 나에게 복종하여 길들여질 때까지, 끈질기게 조교해 주겠어. 그러니까, 내일을 기대해도 좋아.」


「……나는 절대로, 굴복하거나 하지 않아!!!」


과연 그럴까.
여기서는 내일의 원활한 시작을 위해서라도 약간은 자신의 처지를 알게 하는 게 좋을 것이다.
나는 강하게 단언하는 유카에게 다가가, 그녀의 비소를 향해 재빠르게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아앗. 아 ,아파……아앗」


그녀의 음핵에 손가락으로 자극을 주면서, 그 비소 안을 난폭하게 휘저었다.


그런 와중에, 그 안이 곧바로 젖어오고 있었다는 것은, 과연 생리 반응인걸까, 아니면 느끼고 있는 것일까.


어느 쪽이든, 즐거움은 내일로 미뤄두면 좋을 것이다.


「……하……아앗, 아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풀썩하고 고개를 떨군 채로 난폭하고 숨을 몰아쉬는 유카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괴롭히고 싶어진다.


「그러면, 이번에야말로 잘 자, 유카. 내일부터의 조교를 기대하도록 해.」


나는 가학적인 입가를 숨기면서, 이 방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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