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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걸레와이프와 마사지 (상편)

(걸레와이프 연재를 계속하려 해도 요즘은 조신하게 글쓰고 있을 시간이 많지 않네요. 그러다보니 생각날때 짧게 쓰는 경험담에 글올리는게 더 재미있고. 소설방에 쓰면 짧게 쓴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만 쓰려해도 제법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암튼 경험방에 이야기를 꺼냈으니, 여기에 쓰죠. 왜냐하면 네토라레 성격의 글이고 잘못해석하면 3섬처럼 생각할까봐, 칼날 무서운 경험방에는 쓰기가 좀 그래서요. 네토라레도 3섬 범주아닌가요?)

 

경험방에 쓴데로 와이프는 마사지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리고 나랑 마사지할때는 꼭 마무리는 보지마사지로 마무리샷을 한다. 와이프는 우리가 외국에서 살때도 마사지 실습모델로 마사지학과 학생들의 마사지를 위한 교보재(?)로도 활약했으며, 나중에는 학생들의 개인실습파트너가 되어 주기도 했다. 내가 마사지해주면 항상 마지막엔 자지로 보지마사지를 해달라고 하는 와이프, 과연 다른 남자에게 마사지를 받을때도 그렇게 할까? 우리 부부는 서로간의 성생활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우리끼리 서로 섹스를 나누고 이것을 즐기고, 마음적으로 굉장히 사랑하기 때문에 육체적인 쾌락을 위한 다른 사람과의 섹스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이는 결혼 당시부터 지켜온 우리 부부만의 변태적인 섹스철학이었다.

 

나 또한 다른 여자들을 마사지해준 적이 있고, 때로는 마사지후에 관계를 갖기도 했고. 3섬이나 갱뱅에 초대되어 가서 마사지를 해주고 즐기기도 했다. 와이프랑 같이 스윙을 했을때도 상대방 남자가 와이프를 마사지해주고 따먹었고, 나도 역시 그쪽 와이프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따먹은 경험이 있었다. 나중에 그 집 와이프가 내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와 마사지를 해달라고 한적도 있지만, 스윙에서 만난 파트너는 부부끼리만 만난다는 철칙(?)이 있었기에 거절했다.

 

와이프는 어떨까? 나몰래 마사지를 받는지, 그리고 그 마사지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했다. 와이프는 전부터 마사지 받기를 좋아해서 마사지샵에도 몇번 가본적이 있었다. 하지만, 마사지 샵에 가자니 돈도 많이 들고. 나는 와이프에게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 보라고 했지만, 나없이 다른, 그것도 처음 보는 남자와 만나는 일이 무섭다고 한다.

 

나는 와이프에게 처음부터 연락해서 만나는 방법보다는 MSN등을 통해 충분히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교환하고. 어느 정도 파악이 되면 만나는 방법이 어떻겠내고 권하기도 했다. 와이프는 그 방법이 나을것 같다고 하며 내게 MSN사용법등을 배웠다. 아마도 와이프는 그 방법으로 누군가를 만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물어보는 것보다 내가 와이프 몰래 알아보고 그것을 몰래 볼수 잇다면 더 재미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변태같은 부부들이다. 어떻게 와이프 몰래 그걸 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와이프의 아이디 해킹. 컴퓨터 전문가인 나로서는 아주 쉬운 방법이었다. 와이프는 인터넷과 컴퓨터를 사용할 줄은 알아도 컴퓨터에 대해 그렇게 잘 알지 못하고 그런걸 해킹한다는 사실도 모른다. 일단은 와이프랑 같이 쓰고 있는 노트북에서 바이러스 프로그램, nprotect등의 프로그램을 모두 언인스톨시켰다. 왜냐하면 그런 프로그램들은 키보드 해킹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그 프로그램을 작동시켜도 감지하여 메세지를 띄우거나 강제로 종료시키기도 하니까. 그리고나서 키보드 해킹 프로그램을 띄워놨다. 키보드에서 입력하는 모든 문자는 화일로 저장하도록 하고. 이것은 가장 초보적인 단계의 키보드 해킹방법이면서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이틀뒤, 노트북 컴퓨터를 켜보니 와이프가 컴퓨터를 쓴 흔적이 발견되었고, 와이프가 다닌 사이트, 아이디, 비밀번호가 모두 드러났다. (참고로 이런 일 하지 말아요. 우리는 특별한, 정말 특별한 부부이니까 하는거지만, 잘못하다간 부부간에 알 필요없는 비밀을 알게 되어 파경에 이르니까. 우리 부부야 이런 거 알아도 별 상관없는 사이니까 괜찮죠. 우리같은 변태적이고 두뇌의 80%를 섹스에 할당하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하고 이런 사람은 전체의 1%, 0.1%도 안되니까요.)

 

암튼 놀라운 점은 와이프가 최대 음란사이트로 꼽히는 소*에도 가입했다는 사실. 다행히 네이버3회원은 아니다. 그리고 와이프의 이메일을 보니 와이프가 인터넷을 통해 마사지사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받아 본 경험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메일로는 별다른 내용없고 그냥 처음에 접촉하고 휴대폰 번호를 따는걸로 마무리가 되었으니 그뒤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기 힘들다. 분명한 것은 소* 사이트를 통해 마사지사를 만난다는 점. 소* 사이트의 마사지사들은 대개 마무리가 그걸로 끝나는 것을 나도 잘 알고 있는데. 일단은 그 마사지사에 대한 평을 사이트를 통해서 알아보니 괜찮은 사람이다. 돈을 요구한달지, 또는 신용을 깨는 일이 없고, 그 마사지사에 대해 댓글 올라온 것을 보니 거의가 마사지도 잘하고 친절해서 고맙다는 류의 글이었다.

 

그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하고 섹스를 하는 유형은 거의가 부부와 함께란 것도 확인했다. 여자와 단둘이서 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보다는 부부와 함께라는 점이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그러면 작전을 어떻게 짤까 하고 궁리를 하던 중,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MSN으로 점속하는 방법. 내 MSN에 그의 아이디를 넣었다. 그도 MSN을 할거라 생각하고 소개란엔 "마사지"라고만 했다.

 

다음날 그의 아이디가 내 MSN에 떠올랐다. 그가 승락을 한 셈. 그리고, 드디어 그와 채팅을 할 기회가 생겼다. 처음에는 와이프가 마사지를 너무 좋아한다는 말, 그리고 그의 마사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내가 들은 설명으로는 그냥 대충하는 마사지는 아니고 마사지를 체계적으로 배운 솜씨였다.

 

몇번 채팅을 한뒤 나를 밝혔다. 그는 그렇게 크게 놀라지 않는 눈치이다. 아마도 와이프가 우리 부부 사이에 대해 조금은 언질을 준 모양이다. 서로 프리하게 즐기기로 한 사이임을. 그러자, 얘기의 속도가 빨라졌고, 그와 급격히 친해졌다. 그는 처음에 와이프에게 마사지해준 계기도 알려줬다. 소*사이트에 마사지에 대한 사진이나 글을 올리자 와이프가 쪽지로 마사지에 대해 물어본 것이 처음이었다고. 그리고 마사지는 그의 오피스에서 한다고 했다. 그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였기에 강남에 있는 제법 큰 오피스텔에서 혼자서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한다. 그는 나보다 나이가 젊은 30대초반의 총각이었고 얼굴도 호남형으로 잘 생겼다. 몸매 역시 와이프가 좋아하는 176-178c,정도의 뚱뚱하지 않은 체격. 와이프가 안심하고 만날만한 사람이었다. 와이프는 살찌고, 배나오고 아저씨같은 인상을 싫어한다.

 

그와 채팅하며 내가 그와 접촉한 이유를 알려 줬다. 와이프가 다른 남자에게 마사지를 받을때 어떻게 하는 지가 궁금하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와이프를 마사지했을때의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그가 내 설명을 듣고 웃었다. 그 웃음의 의미는 별반 다르지 않다는 뜻으로 들렸다. 나는 그와 몇번 더 채팅을 나눈 후에 그가 와이프를 마사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가 어떤 방법인지를 물었고 나는 나의 계획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의 오피스에는 물론 노트북이 있고 그 노트북은 당연히 웹캠이 설치되어 있다. 그가 와이프를 마사지할때 나와 MSN접속을 하고 웹캠을 통해 화상통화하듯이 내게 마사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 그는 아주 재미있는 발상이라고 했다. 그도 부부들과 마사지후 3섬을 여러번 했는데, 아무래도 남편이 옆에 있거나 같이 플레이를 하면 조금은 겸연쩍은게 사실이라고. 하지만 웹캠을 통해 보여준다면 마치 남편이 옷장에 숨어서 보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 색다르고, 또 3섬을 하는 효과도 있을거라 했다.

 

그가 와이프에게 문자를 보내기로 했다. 와이프와 몇번 문자를 주고 받은 후, 내일 오전에 와이프를 마사지하기로 했다. 다음날 오전, 나는 거래업체와 회의가 있다고 하고 외출한 후에 집으로 가서 MSN접속을 했다. 그가 약속데로 접속해 있었고 잠시후 화상모드로 전환했다. 마이크도 온을 시켜 영상과 음성도 정확하게 들렸다. 그가 그의 사무실의 중앙에 마사지 테이블을 설치했다. 그리고 그가 노트북을 움직이며 자기 사무실을 보여주었다. 그의 오피스텔은 회의와 업무를 하는 공간과 샘플, 자재를 두는 공간, 그리고 그만의 사무실이 모두 별도로 룸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제법 규모가 큰 오피스였다.

 

마사지를 하는 동안은 전화나 인터폰등을 모두 외출모드로 해놓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는다고. 그가 조명을 어둡게 하고, 대신 마사지 테이블 근처에 촛불을 켜놓아 충분히 마사지테이블이 잘 보이도록 했다. 내 노트북의 마이크잭에는 더미잭을 꼽아 나쪽의 소리가 상대방에 들리지 않도록하고 그의 노트북에서는 MSN창을 숨겼다. 이제 준비는 모두 끝났다.

 

잠시 후, 와이프가 왔는지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그가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렸고 누군가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회의실쪽에서 얘기하는 소리와 차를 준비하는 소리등이 들렸다. 그렇게 15분쯤이 흐르고 그의 사무실쪽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웹캠을 마사지 테이블쪽으로 고정시켜 놓아 와이프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목소리만으로도 와이프임을 알수 있었다. 잠시 후, 와이프가 겉옷을 벗고 마사지 테이블에 엎드렸다. 그리고 브래지어도 풀러 쇼파족으로 던졌다.

 

와이프가 다른 남자의 사무실에서 마사지를 받기 위해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은 정말 흥분되고 짜릿한 모습이었다. 그도 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마사지 오일을 들고 화면에 나타났다. 그가 와이프의 목과 어깨부터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와이프의 등에도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 해주었다. 벌써부터 와이프의 낮은 신음 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했다. 와이프는 잘 느끼는 여자라 그런지 마사지를 해주면 신음소리를 내고 보지 근처에 물이 넘치고 시작한다. 그가 등과 허리 마사지를 마치고 와이프의 팬티를 벗겨 냈다. 와이프의 토실한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는 오일을 손에 묻혀 와이프의 종아리와 허벅지를 마사지해 주었다. 허벅지를 마사지하며 살짝 살짝 와이프의 보지근처를 만져주었다. 그가 와이프의 둥근 엉덩이를 마사지 해줄때부턴 와이프의 엉덩이가 약간 비틀어지기도 하고 약간 들썩거리기도 했다. 서서히 느끼는 모양이었다. 벌써 마사지 시간만 40분이 넘어갔다. 내가 마사지할때는 전체를 다 하는데 30-40분이면 되었는데 그는 나보다 훨씬 더 꼼꼼히, 오래 마사지를 해주었다. 그래서 와이프가 그에게 마사지를 받을 지도 모른다.


 

(하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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