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숙한 여자아이들 [3화]
이번에는 현정이가 침대위에 걸터앉았고 예빈이가 현정이의 다리사이에 앉았다.
현정이는 반팔티셔츠에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다.
현정이는 긴장한듯 마른침을 삼켰고 예빈이는 현정이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스키니진이라 벗기는데 조금 무리가 있었지만, 현정이가 도와줘서 벗길 수 있었고, 벗긴 스키니진은 곱게 개어서 한곳에 두었다.
현정이는 분홍빛의 팬티를 입고 있었다.
"팬티 예쁘다."
"그래?"
예빈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현정이의 팬티를 내렸고 현정이도 엉덩이를 들어서 벗기기 쉽게 도와주었다.
현정이의 성기도 예빈이와 다를게 없이 도톰한 살덩이에 가려져있었다.
"아프거나 싫으면 말해."
"알았어."
현정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예빈이는 얼굴을 성기 가까이 가져갔고, 한손으로 도톰한 살덩이를 양쪽으로 벌렸다.
그러자 현정이의 핑크빛 성기가 눈에 들어왔고 예빈이도 여성의 성기를 처음보는터라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이렇게 생겼네."
"응. 나도 아까전에 처음봤어."
"신기하게 생겼어."
예빈이도 아까전에 매마른손에 닿으면 따가운걸 알기에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았다.
현정이는 예빈이가 만지기 좋도록 다리를 더 벌리고는 양손으로 등뒤의 바닥을 짚어서 뒤로 살짝 누웠다.
빨던 손가락을 입에서 뺀 예빈이는 손가락으로 벌린 현정이의 성기를 매만졌다.
처음에는 위아래로 슥슥 문질렀다.
"응..이상하다."
"그렇지?"
예빈이의 침에 젖은 손에 현정이의 성기는 침에 촉촉하게 젖었고, 그러자 예빈이는 아까전에 현정이가 한것처럼 콩알처럼 생긴 클리토리스를 쥐었다.
"후읏.."
"미안, 너무 세게 잡았나?"
"아니, 괜찮아."
예빈이는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쥐고는 빙글빙글 돌렸고 클리토리스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조금씩 커졌다.
커지는게 신기한지 예빈이는 자꾸 클리토리스를 주물렀고 점점 커지던 클리토리스는 어느정도 크기가 되자 커지는게 멈추었다.
예빈이는 혹시나 더 커질까하는 마음에 빙글빙글 돌리던 클리토리스를 조금 세게 쥐었고, 그러자 현정이가 움찔거렸다.
"읏.."
"아파?"
"아..아니.."
현정이의 양뺨은 조금 붉어졌고 숨소리가 들릴정도로 호흡도 거칠어져 있었다.
예빈이에 비해서 현정이의 발육이 좋았는지 성감대도 예빈이 보다 발달되어서 계속해서 클리토리스를 만지자 조금 느꼈나보다.
예빈이는 더 이상 클리토리스가 커지지 않자 클리토리스에서 손을 때었고, 현정이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예빈이의 손은 클리토리스에서 내려와 요도구에 머물렀고 손가락끝으로 요도구를 꾹꾹 눌렀다.
"우우..."
현정이는 신음소리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소리를 냈고 예빈이는 손가락끝으로 요도구를 꾹꾹 누르다가 엄지와 검지로 요도구를 양쪽으로 벌렸다.
그러자 현정이의 숨은 더 거칠어졌고 예빈이는 요도구를 벌리고있는 반대손의 새끼손가락을 조금 빨고는 가로로 기다란 타원형으로 모양이 바뀐 요도구에 새끼손가락을 대었다.
처음에는 요도구주위를 빙글빙글 돌더니 요도구의 중앙에 손가락을 조금 밀어넣었다.
"흐익!..거긴 오줌누는 구멍이라구!"
"그래도 그냥 해보고 싶어서..아까전에 넌 오줌누는 구멍 아래의 구멍을 만졌잖아? 그래서 여길 만지면 어떨까하고..혹시 아파?"
"아프진...않아."
예빈이는 작게 안도를 하고는 현정이의 성기로 눈을 돌렸다.
새끼손가락의 한마디는 커녕, 끝만 살짝 들어갔지만 벌써 꽉 조여서 더 넣으면 아플것같아 새끼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렸다.
그러다가 새끼손가락을 빼고는 요도구를 살살 긁었고 그럴때마다 요도구는 움찔움찔 거렸다.
"아까도 말했지만, 아프면 말해줘."
"응..아프지 않아. 기분이 이상하지만."
이번에는 마치 요도구를 막듯이 엄지와 검지로 요도구를 주위의 살과 같이 살짝집었고, 마치 손가락에 끝에 뭔가 묻으면 손가락끼리 비비는것처럼 집은 살을 문질렀다.
"후응..이상해애.."
"나도 그랬어."
집은 살을 문지르던 예빈이는 살을 놓고는 손끝으로 성기의 제일밑에서 제일위인 클리토리스까지 한번 슥 문질렀다.
그러자 손가락에 예빈이의 성기에서 나왔던것처럼 끈적한 액체가 묻어서 길게 늘어졌다.
"이거봐. 너도 이렇게나 나왔어."
"응..뭔가 병같은건 아니겠지?"
"나도 모르겠어. 그냥 만지면 나오는게 아닐까? 내일 승훈이한테 물어볼까?"
"승훈이도 모를껄? 승훈이가 우리것같은게 있지는 않으니까."
예빈이는 현정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신기한듯 다시 손끝으로 현정의 성기를 문지르자 진뜩하게 액체가 묻어나왔다.
"그만할까?"
"응. 이제 엄마 올때가 다됐어."
현정이의 말에 예빈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현정이는 자기손으로 촉촉히 젖은 자기 성기를 벌리고는 그곳에서 나온 액체를 손끝으로 찍어보았다.
역시나 예빈이의 것처럼 길게 늘어졌다.
"우리둘다 이런게 나오는걸 보면 병은 아닐꺼야."
"그럴까?"
현정이는 맞을거라며 고개를 끄덕이곤 휴지로 깨끗이 닦았다.
그리고는 벗었던 팬티와 스키니진을 다시 입었고 예빈이는 이제야 현정이의 방안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뭘 그렇게 봐?"
"그냥. 네 방에 들어온건 처음이니까."
"흐응..잠깐만, 갑자기 오줌마려워."
"내가 거기만 만져서 그런가?"
"몰라."
현정이는 다리를 비비꼬며 양손으로 허벅지안쪽을 꾹 눌렀고 종종걸음으로 방에서 나와 화장실로 들어갔다.
예빈이는 그런 현정이를 뒤따라 나와서는 거실로 갔고 거실의 벽걸이형 tv를 켰다.
현정이는 급히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변기에 걸터 앉았고 거의 동시에 오줌이 쏟아져나왔다.
"후우..위험했다.."
약 몇초간 그렇게 오줌을 눴고, 다 누곤 휴지로 깨끗이 닦고선 물을 내리고 나왔다.
거실의 쇼파에 앉아서 tv를 보던 예빈이는 현정이가 나오는걸 보고는 싱긋 웃었고 현정이도 마주보고 웃었다.
현정이는 예빈이의 옆에 앉았고 예빈이는 옆에 앉은 현정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게 섹스지?"
"승훈이말이 맞다면 맞겠지?"
"아까전의 그게 좋은 기분인걸까?"
"글쎄? 하지만 나쁘진 않았고."
현정과 예빈의 사이에 갑자기 정적이 흘렀고 켜놓은 tv에서만 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런 정적속에서 먼저 현정이가 입을 열었다.
"다음에도 또..할까?"
"....응. 하자."
"진짜?"
예빈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현정이는 미소를 지으며 예빈이를 끌어안았다.
예빈이도 현정의 품에 안겨서 덩달아 웃었고, 그때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서 둘은 현관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엄마 왔다."
"엄마아~!"
현정이는 예빈이를 놓고는 엄마품으로 뛰어가서 안겼고 현정이의 엄마는 현정이를 안고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다.
"잘 놀았어?"
"응. 친구 대리고 왔어."
현정의 소개에 예빈이가 소파에서 일어나서 현정의 엄마에게 허리숙여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그래, 현정이 친구니? 이름이 어떻게 되니?"
"유예빈이예요."
"예빈아, 내방에 들어가자."
현정이는 예빈이의 손을 잡고는 자기방으로 이끌었고 현정이의 엄마는 재미있게 놀다가라고 했다.
방으로 들어온 현정이는 방문을 닫았고 예빈이랑 같이 침대에 걸터앉았다.
"들키지 않겠지?"
"들키면 혼날까?"
"웅..혼날것 같아. 왠지 모르게."
현정이의 말에 동의하듯 예빈이도 고개를 끄덕거렸고 그때, 방문이 열렸고 둘은 화들짝 놀랐다.
그러자 현정이의 엄마가 무슨일이냐는듯 고개를 갸웃거렸고 둘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손을 내저었다.
현정이 엄마의 손에는 간식이 들려있었고 방안에 놓고는 방문을 닫고 나가셨다.
"깜짝 놀랐어."
"응. 다음부턴 엄마보고 노크하라고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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