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너 또다른 세상-12
회원님들 토요일, 일요일... 시간 많으시죠.
오늘 5편을 올릴께요.
(12)
경숙을 보디가드 몇 명과 민지가 옆에 수행하여 아파트까지 바래다주고 돌아갔다.
경숙은 모든 일들이 생각했던 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흐믓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살짝 들어가려고 하는데,
" 엄마! 지금 오는거야? 많이 기다렸는데..."
" 오, 우리 아들 왜 자지 않구? "
" 히히히... 할 이야기 있어서... "
" 그래? 그럼 민호랑 진희 함 보구... "
경숙이 진희 이불을 잘 덮어주고 얼굴에 살짝 뽀뽀를 하자 잠결에,
" 엄...마~ " 한다.
" 그래, 우리 딸 잘 자거라... " 토닥거려주고 민호 방으로 가보았다.
" 그래, 우리 딸 잘 자거라... " 토닥거려주고 민호 방으로 가보았다.
이불을 다 걷어차고 씩씩하게 자고 있다.
"요녀석! 잠버릇 여전 하네...크크.. " 이불을 덮어주고 안방으로 돌아왔다.
민수가 기다리다 엄마가 들어오자 "짠" 하며 종이를 펴들고 코앞에 디민다.
" 이게 뭐야? 어... 성적표네...어디보자? "
" 히히히... 나 잘했지? "
" 학년에서 22등? 그럼 지난번 56등에서 꺅~ 이거 꿈꾸는거 아니지? 호호호.."
" 엄마! 잘했지? 칭찬 안 할거야? "
" 아유~ 예뻐라... 내 아들... 아이구~~ 쪼오옥~ "
" 그럼 엄마! 약속 지켜... 히히히."
" 약속? 뭐? "
" 에이, 오리발... 예쁜 짓 하면 씹 해준다 그랬잖아 ? "
" 너? 너 혜란이 이모랑 자주 하는거 아냐? "
" 에이, 이모는 씹 맛없어... 헐렁하고... 엄마 보지가 100배 좋아..."
" 그래? 그럼 오늘 기분 너무 좋은데 한번 벌려줄까? "
" 빙고~ "
" 우선 엄마 샤워 좀 하고..."
" 내가 씻겨 줄게... 엄마랑 해본지 석 달도 넘었어..."
" 엄마도 민수랑 하고 싶은데... 아빠에게 미안하잖니... 그래서 엄청 참고 있거든."
" 엄마! 알어... 그런데 아빠가 가기 전에 엄마는 남자 없으면 괴로워하는 사람이니까
아빠대신 자주 섹스 하여 드리라고 하셨어... "
" 엄마도 알고 있어... 그래도 아빠에게 미안하거든... 그건 정말 엄마가 아빠를 사랑하기
때문이고, 민호나 진희가 알기라도 하면 큰일이고... 동생들이 만약 알면 좋겠어? "
" 그럼 엄마 우리 문 잠그고 욕실에서 하자... 아무도 몰래? "
" 그거 좋은 생각인데, 우리 몰래 도둑 씹 할까? "
" 히히히... 엄마 빙고~ "
안방문과 욕실문 까지 걸어 잠그고 욕실에 두 모자가 알몸으로 마주했다.
민수 좆은 벌써 바짝 꼴려서 천정을 향해 벌떡거리고, 엄마 보지는 물이 줄즐 흐르고있다.
" 아들! 엄마 보지 빨아 줘...하으...기분 짱이네..."
경숙이 타일 바닥에 대형 타올을 깔고 그 위에 벌렁 들어 누워 다리를 벌리자 음란한
보지가 쫘악~ 벌어지며 빨간 속살들이 들여다보인다.
민수가 엄마 허벅지를 껴안으며 69로 올라타자 엄마도 아들의 엉덩이를 양팔로 얼싸
안고 좆 을 입 속으로 삼키자 민수 입은 엄마 보지를 덥석 물고 혀로 간지럽힌다.
" 아...하아~ 쯥~ 쯥~ 하악~ 쭈우욱~ 쯥~ 하악~ "
" 하악~ 아들~ 우리 물 속에서 안해봤지? 하악~ "
" 응~ 엄마 하...해보자...하으~ "
따뜻한 물이 가득찬 욕조에 두 사람이 들어가자 많은 물이 넘쳐흐른다.
엄마가 밑에서 다리를 쩌억 벌리고 아들이 위에서 보지속을 쑤셔보지만 자리가 불편하고
깊이 박을 수 없어 별로였다.
" 엄마! 안되겠어... 강아지처럼 엎드려바... 뒤치기 할래.."
" 맞어..여기선 개 씹이 딱 이겠다... "
경숙이 일어나 개처럼 엎드리고 엉덩이를 쳐들자 욕조물은 허벅지까지 넘실댄다.
민수가 엄마 허리를 붙잡고 잡아당기며 보지 속에 좆을 푸욱~ 박자 정통으로 들어갔다.
" 하악` 아~ 좋아라... "
" 어...엄...마... 이제야... 제대로 씹 맛 난다.... 히히히."
" 퍼억~ 퍼억! 퍽~ 퍼억! 퍼억! 퍽` "
" 하아~ 하~ 아앙~ 더...민수야 더 쌔게...하악` 더...더... "
" 퍼억~ 퍼억! 퍽~ 퍼억! 퍼억! "
민수가 기분 좋게 엄마 보지 속으로 정액을 쏱아 낼 때, 엄마도 씹 물을 왈칵 쏱아내며
오르가즘의 절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욕실을 대충 정리하고 벌거 벗은체 침대 위에 엄마와 아들이 마주보며 들어 누웠다.
" 아들... 너, 이모한테 많이 배운 모양이지... 전보다 잘 하는데? "
" 엄마! 엄마 보지는 좆이 들어가면 손으로 꽉 잡는 것 같아... 엄마보지 낀짜꾸야? "
" 응, 엄마보지 낀짜꾸지... 누가 가르켜 줬어? "
" 희숙이 이모가.."
" 뭐? 희숙이 이모? 너...혹시 희숙이 이모랑 한거야? "
" 어? 전에 엄마가 희숙이 이모에게 민수 빌려준다고 했다고 하면서...? "
" 혹시 너! 엄마랑 한 거 이모에게 말 한 거야? "
" 엄마! 미쳤어? 내가 어린애야? "
" 휴우~ 숨 넘어 가는 줄 알았네... 아빠하고 혜란이모 외에 다른 사람 알면 엄마 콱 죽어
버릴 거야."
" 어? 엄마! 무서워... "
" 민수야! 엄만 그래도 방송에도 가끔 나오고 신문에 나오기도 하는 사람이 아들하고
썸씽 있다고 알려지면 엄마 어떻게 고개 들고 걸어다닐 수 있겠니? "
" 어...어... ... 그러네..."
" 정말 소문나는 날에는 약 먹고 콱 죽어 버릴 거야..."
" 엄마! 절대 비밀 지킬게 걱정 마... "
" 민수도 참지 못하는 엄마를 도와 주어야 착한 아들노릇 하는 거야.... 그렇지만 이렇게
예쁜 짓 많이 하면 오늘같이 꼭 꼭 숨어서 몰래 해줄게.. 아무도 모르게.."
" 히히히... 알았어..."
" 자~ 약속~ "
" 엄마 고마워.... 히히히 "
" 희숙이 이모랑 했더니 좋았어? "
" 아니, 재미없었어... 두 번째 만나자 했을 때 시험 땜에 안 된다고 뻥쳐서 안 갔어."
" 왜? "
" 보지가 얼마나 큰지 몰라.. 좆 말고 손가락 4개를 같이 집어넣어도 다 들어가...
그렇게 헐렁해서 재미없는데 보지 물맛은 엄마만큼 좋아..."
" 뭐? 그년 귀한 아들 대리고 못된 짓 많이 했네? "
" 엄마! 왜 나 빌려준다고 했어? "
" 희숙이 이모는 아들이 없잖니? 그래서 다른 이야기 하다가 민수 같은 아들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장난으로 빌려줄까? 한 것뿐인데... 귀한 아들을 노리개로
생각한 요년 혼 내줘야지... 기분 나쁘네.."
" 엄마! 희숙이 이모가 엄마에게 절대 비밀로 하라고 해서 약속했는데... 엄마가 모른 척
해 주면 안돼? 미안하잖아. "
" 그럼, 너 왜 엄마에게 말 한 거야? "
" 엄마가 가족 사이에 비밀 있으면 안 된다고 했잖아. 고민하다가 이야기 한 건데.."
" 아이구 내 아들.. 대견하네.... 그럼 엄마가 안들은 걸로 할게..."
" 고마워..엄마."
민수가 자기 방으로 들어간 후에 경숙은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었다.
한편,
정민지는 허리케인으로 가지 않고 살고있는 원룸으로 가도록 했다.
머릿속이 텅 비고 어지럽다는 표현이 딱 맞다.
현실로 받아드리기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모님이 왜 내게 모든 걸 줄려고 하는지?
어떻게 태진씨 일을 알고 챙겨주는지? 장경수 회장님과는 격이 다른... 어떻게 생각하면
감상적인 것 같기도 하고... 수 십억을 공깃돌 갖고 노는 것 같이 간단하게 처리하는지?
머리가 지끈거려 당장은 생각하기도 벅차 올라 그냥 잠들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그러나 꿈이 아니고 현실임을 실감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원룸 현관 입구에 도착하자 누군가 뒤에서 뛰어와 문을 열어주고는 90도로 허리를
꺽으며 공손하게 예를 취한다.
" 사장님! 다 왔습니다. "
" 어...어? 누구..? "
" 허리케인에서 계속 따라온 혁잽니다. "
그때야 민지는 상황을 파악 할수 있었다.
(그렇지, 사모님 경호를 위해 보디가드로 허리케인에서 4명이 따라 왔었지... 사모님은
벌써 내리셨는데, 얘 들은 왜 여기까지 왔지? )
" 어? 깜빡 했네... 사모님 바래다 드렸으면 그냥 돌아가지 않고 왜 여기까지 왔어? "
따라왔던 4명이 말 한마디 없이 콩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를 푹 꺽는다.
그러자 운전했던 놈도 그 곁에 따라 한다.
" 사장님! 저희들 좀 키워 주십시오."
동시에 5명이 합창하듯이 동시에 말하며 다시 고개를 푹 꺽는다.
" 내가 뭘? "
" 사장님께서 비오리 오너로 취임하시는거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회장님 사모님
께서 동생으로 불러주시는걸 직접 들었습니다. 사장님! "
" 혁재! 너 나 모르니? "
" 잘 알고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비오리에 가면 돌봐주어야 할 가족이 400명은 넘는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불충인줄 알면서도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사장님께 직접 대면을 할 수
있겠습니까. "
" 일단 일어서! "
" 사장님! "
" 짜증나게 하지말고 일어서지 못해! "
" 넵! "
동시에 5명이 벌떡 일어나 공손한 자세로 똑바로 섯다.
민지는 이럴 때는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지 5년 이상을 보고 경험해온 베테랑이다.
" 혁재! 기억하마 5명 모두... 허지만, 내가 비오리 오너로 취임하지만 우선 인천 송도클럽
사장과 담판을 지어야 할 일이 있고 특히 비오리 현장파악을 아직 못했다. 내일 김광태
상무로부터 브리핑 받기로 했으니까 모래까지 정리할 게 있어 허리케인으로 갈 것이니
혁재가 대표해서 별도로 찾아와라. 되었냐?"
" 감사합니다! "
90도로 허리를 꺽고 꼼짝하지 않는 5명을 뒤로하고 원룸 현관문을 밀치고 들어가며 힐끔
뒤돌아보니 허리를 펴지 않고 그대로 서 있다.
+++
18평의 초라한 원룸에 들어와 문을 잠그자 갑자기 가슴이 튀기 시작한다.
명치끝에 무언가 묵직한 말뚝이 박혀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이게 꿈이
아니길 속으로 기도하며 침대위로 쓸어졌다. 그래도 혼란스럽다.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욕실로 들어가 냉수로 샤워를 해 보아도, 보지 털을 한웅큼 잡고
잡아 당겨보았다. 아프다... 꿈이 아니고 현실이다.
쏱아지는 냉수는 차갑지만 가슴속이 타오르는 민지는 추운지? 더운지? 감각이 없다.
명치끝에 무언가 묵직한 말뚝이 박혀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이게 꿈이
아니길 속으로 기도하며 침대위로 쓸어졌다. 그래도 혼란스럽다.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욕실로 들어가 냉수로 샤워를 해 보아도, 보지 털을 한웅큼 잡고
잡아 당겨보았다. 아프다... 꿈이 아니고 현실이다.
쏱아지는 냉수는 차갑지만 가슴속이 타오르는 민지는 추운지? 더운지? 감각이 없다.
"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 왜? 사모님이 나에게 이렇게 해주는 건지? 혹시 장난하는 것은
아닌가? 송도클럽 지분을 나에게 준다고? 60억원 넘는다고? 그걸 나에게 준다고? "
머리가 아프다... 와인 한잔에 수면제 한 알을 먹고 나서야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 띠리리리~~ 띠리리리~~ "
휴대폰 소리에 잠이 깬 정민지는 짜증스럽게 전화를 받았다.
" 누구예요? "
" 저 김 기삽니다. 사장님! "
" 김 기사? "
" 네, 사장님! 어제 허리케인까지 사모님을 모시고 갔다가 카페에서 사장님께 인사드렸던
김 기삽니다. "
" 어? 왜 이 시간에? "
" 네? 자동차 현관에 대기중인데 오늘 사장님 스케쥴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화
드렸습니다. "
" .... .... "
민지는 정신이 화들짝 들며 어제의 악몽(?)이 되살아난다.
(그렇지, 어제일, 꿈이 아니야...)
" 그래? 누가 보냈어? "
" 네, 김달중 사장님께서 오늘부터 새로운 사장님을 모시라는 하명이 있었습니다.
자동차는 김달중 사장님께서 쓰시던 BMW 그대롭니다."
민지는 다시 한번 어제 일을 정리해 보았다.
우선 맑은 정신에 사모님을 만나 뵈어야 확실하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가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서자,
" 김 기사 경&민 부띠끄에 11시쯤 도착하고 싶은데...? "
" 네, 알겠습니다. 주차장이 번잡해서 이동했다가 10시30분에 맞추어 대기하겠습니다. "
" 알았어! "
전화를 끈고 핸드백에서 어제 사모님이 주었던 카드를 찾아보았다.
삼백만원 결재한 카드영수증과 카드가 고스란히 있다
" 꿈꾸고 있는 것이 아니고 현실이 맞아... "
***
이야기만 많이 들었던 경&민 부띠끄에 처음 온 민지는 규모와 호화스러움에 놀랐다.
" 정민지 사장님이시죠? "
" 네, 제가 정민지 입니다. 사장님과... "
" 어서 오십시오, 저는 관리비서 김아영입니다. 사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
18층 건물인데 에스컬레이터와 VIP 전용 에리베터가 설치되 있다.
민지는 전용 에리베터로 18층에 있는 사장실로 안내되어 들어서자 비서실이 있고,
예쁜 아가씨가 얼른 일어나 공손하게 인사한다.
" 동생! 일루와... 언니 방 처음 와보지? 그런데 너 처음 오면서 빈손으로 온 거야? "
" 네? "
" 동생 째째하다... 그래도 동양란 하나라도 들고 와야 하는 것 아냐? 이 언니가 동생
푸대접해서 서운한 모양이지? 호호호. "
" 사...사모님! "
" 모야? 언니더러 사모님! 동생 언니한테 볼기 한 대 맞아야 할 것 같아? 호호호.."
" 어...언니이! "
" 여기 앉어라. "
" 네. "
민지가 경숙이 옆 좌석에 앉자
경숙은 인터폰을 들고 비서에게 지시를 한다.
" 자리에 있는 부장 이상은 모두 일루 오라고 해라. 지금 당장."
" 네, 사장님! "
" 동생은 내 동생인데 언니 식솔들이랑 머리채 잡고 싸울지 몰라 인사시키려고 불렀다.
우리 애들은 모두 열심히 사는 착한 사람들이다. "
" 네... 언니 ! "
잠시 후 20여명 이상이 젊고 쭉쭉 빵빵한 미인들이 들어와 의자에 앉았다.
민지가 허리케인에서 보아왔던 위계질서와는 다르다. 자유분방하고 사장에 대한
어려움도 느끼지 않고 사장에게 농담하는 사람도 있었다.
" 다 온 거야? "
" 네, 일하는 몇 사람 빼고 부장이상 대령이요... 호호호."
" 권 이사 안보이네? 누구 왔나? "
" 유장관 부인하고 권장관 부인이 같이 와서 일하고 있어요. "
" 그 두 여편네 사이가 좋지 않은데 코드는 맞는가 보네 항상 같이 오는걸 보면..."
" 호호호... 겉만 그렇지 속은 동상이몽일걸요. 그런데 이 시간에 왜 오라 했어요? "
" 그래.. 모두 이쪽으로 잠깐! "
어수선하던 분위기가 조용해지며 모두 경숙을 쳐다본다.
" 소개 시켜줄 사람이 있어 블렀어... 여기 있는 사람은 성은 다르지만 내 동생이야,
거느린 식솔이 600여명 넘는 사업가야... 정민지 사장이다. "
" 정사장님! 반갑습니다. "
" 왜 이렇게 전부 모이도록 했느냐면 혹시 내가 자리 오래 비울 일 있을때 우리 민지가
나 대신 급한 일은 처리해 주기로 해서 얼굴은 알아야 할거 아냐? "
" 그거야 당근이죠... 그런데 사장님! 점심시간이 다 되었는데 이렇게 모이기가...호호호."
" 에구... 이부장.. 저 여우... 그렇지 않아도 동생이 언니 방에 처음 오면서 빈손으로 왔
잖니? 그냥 두면 언니 우습게 볼게 아니냐? 볼기 한 대 때리려니 볼기 맞는 것 보다
점심으로 쏘겠다고 했으니 김 이사 자리 마련해라. "
" 화팅~ 호호호... "
" 빙고~ 정사장님 아일러브유~ "
" 호호호... 아침 거르고 오는 건데... "
분위기가 웃음바다로 변하며 한마디씩 재잘거린다.
민지는 이렇게 따스하고 밝은 분위기가 한 가족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 자, 그럼 모두 제자리로 가서 일들 해!"
" 옛써~ 사장님! 이 몸은 물러갑니다... 호호호 "
모두 재잘거리며 돌아가자 경숙은 민지를 앉게 하고 손을 꼬옥 잡아준다.
" 우리 처음 만난게 6개월쯤 되었지? "
" 네... 언니! "
" 호호호, 생각나? 내가 벗어준 팬티? 그거 보짓 물로 흠뻑 젖었는데 왜 버리지 않고
그냥 입었어? "
" 처음 룸에 들어갔더니 사모님이 오셨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회장님께서 벗으라고
하시기에 지금까지 다른 생각은 해본 적이 없고... 사모님께서 주시는 것을 어떻게
버릴 수 있겠습니까? 뜻 깊은 선물이구나 하고 오히려 무척 기뻣습니다."
" 한마디로 그쪽 법을 적용하면 결정하면, 따른다는 이야기네? "
" 네. "
" 이 언니는 그 날 그런 곳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는데, 버릴 곳을 찾지 못해 버리라고
준 젖은 팬티를 버리지 않고 진지하게 갈아입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
상상 해 본적 없었으니까... 경영인 대부분은 사업을 하다 보면 첫 인상을 매우 중요
하게 작용하지... 인상은 남에게 해를 주지 않을 것 같고, 믿음이 있으면 절대 순종
하려는 마음가짐, 그런 것이 가슴에 와 닿기에 그때 널 찍고 몰래 뒷조사를 해 봤어...
그리고 결정했어. "
" ... ... "
" 사람들은 누구나 어느 위치에 올라가면 외로워지는 거야.. 대화 상대자가 없어져 버리
는 거야... 다른 사람들처럼 수다 도 떨고 싶고.. 못된 짓도 한번 해보고 싶고...
가슴속에 묻어 논 비밀을 누구에게 털어놔 보고 싶고... 그런데 대화자가 없는 거야? "
" .... .... "
" 내가 말하는 것들 이해 할 수 있겠어? "
" 네, "
" 그 상대자로 난 민지를 선택한 거야... 내가 선택한 사람은 불행해서도, 울어서도 않돼...
그러면 나도 울게 되잖아... 이 언니는 앞으로 민지가 불행 하는 건 용납 못해...기다려,
내가 3년 이내에 천 억대 되는 부자로 만들어 줄 꺼야... "
" 언니! 흑 흑~ "
" 정말 화낸다. 울면 진짜로 볼기 한 대 때릴 거야...뚝! "
" 언니! 정말 볼기 맞고 싶어요... 언니에게 맞아보고 싶어요... 흑 흑~ "
" 정말...너... 민지 맞아 볼래? 그럼 언니가 말 안 듣는 민지 볼기 때려준다! "
" 언니! 때려주세요...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아~ "
" 어라? 너... 정말 볼기 내밀어! 볼기 때려 줄 거야. "
정말로 민지는 일어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그 풍만한 엉덩이를 까서 경숙에게 내민다.
수북한 보지털이 항문 뒤로 삐져 나왔으나 보지는 앙 다문 음란한 자세다.
" 철썩! 동생이 언니 말 않 들고 울어? 철썩! 철썩! "
" ... ... ... "
" 언니에게 맞았으면 반성했지? 이제 옷 입고 울지마! "
팬티와 바지를 올리고 눈물을 흘리며 경숙에게 매달리는 민지를 꼬옥 안아주었다..
" 언니! "
" 그래, 민지야... 볼기 맞으니 아퍼? "
" 난생 처음 언니에게 볼기 맞아보니 기뻐요... 앞으로 울지 않을 거예요... 언니! "
" 울다 금방 웃으면 똥꼬에 털 난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많네... 너 방금 보니 털 났던데.."
" 네? 언니! "
" 호호호... 팬티 바꾸어 입을 때 민지 보지 털이 언니처럼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민지가 언니보다 더 많아서 똥꼬도 찾지 못하겠네...호호호."
" 언니! 놀리기는... 챙피하게..."
" 우리 창피 한 것도 서로 사랑하며 살기다. 알았지? "
" 네, 언니... 너무 좋아... 언니랑 뽀뽀해 보고 싶어... "
" 그래? 언니 레즈도 경험해본 음탕한 여잔데... 함 해볼까..."
경숙은 민지를 더욱 힘주어 안으며 입술을 포개고 혀를 디밀자 약간 주춤 했던 민지가
입 속으로 받아들여 쪽! 쪽! 소리나게 빨고 혀끼리 애무하다 이번에는 경숙이 입 속으로
혀를 집어넣어 희롱하기 시작한다.
어느새 경숙의 손은 민지 브라 속으로 들어가 팽팽한 처녀 같은 유방을 짓무르고 있고
민지 손은 경숙의 엉덩이를 우악스럽게 만지고 있다.
" 하아~ 으음~ 민지야,...하으~ "
" 으...으아~ 언...니~ 으...하아~ 언...니이~~ "
두 여인의 입에서 흥분한 신음소리가 동시에 흘러 나왔다.
잠시 후 두 사람으로 둘로 나누어지고 빨게 진 얼굴을 서로 보며 활짝 웃었다.
옷 매무세를 단정히 하고 자리에 앉았다. 손은 꼬옥 마주 잡은체...
" 민지도 레즈 경험 있어? "
" 아뇨... "
" 여자끼리 키스해도 기분 이상하지 않아? "
" 정신 하나도 없었지만... 언니 체온을 느껴 좋았어요. "
" 민지도 나처럼 뜨거운 여자인 것 같아... 남편은 나보고 색골이라고 하거든...호호호. "
" 언니! 전 언니가 좋으면 저도 좋아요."
" 호호호.... 호호호... "
두 여인은 서로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 이제 민지가 궁굼 해 하던 것들 다 풀렸어? "
" 네, 언니! "
" 그래, 앞으로 불행해져서는 않돼... 내가 책임 질 거야. "
" 언니! 고마워요... "
정민지는 부띠끄 간부들과 점심을 함께 하고 비오리로 현장파악 하러 그 곳으로 갔다.
정말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상쾌한 기분 35년 만에 처음 느껴본다.
=== 이어서 고고고~~ ===
추천68 비추천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