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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Circle-A...14편.

 

1986년 7월(1).


미자는 찬웅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2009년의 동대문 쇼핑몰 형태의 대형회사를 설립하고 젊은 디자이너들이 치열하게 경쟁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찬웅의 생각과 미자의 발군의 사업 감각이 맞물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2, 30대의 젊은 디자이너들은 각기 독자적인 브랜드로 톡톡 튀는 아이템을 쏟아냈고, 아시안게임과 맞물리면서 외국에서도 주목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렇게 사업이 너무 커지자 찬웅은 미자, 연주와 함께 서울로 이사를 왔다. 시골의 공장은 처분하고, 읍내에 조그만 기술교육소를 차려서 그동안 일 했던 아줌마들이 계속 일을 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서울로 함께 이사 온 형우와 태영과도 자주 어울렸다. 태영과 형우는 중,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지금은 영어와 일어공부에 매진하면서 대학 입시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순희는 부사장으로서의 일을 충실히 해 미자에게 뿐 만 아니라 사원들에게도 인정받았고, 말숙과 숙모 자영은 이제 태혁에게도 인정받는 미싱사가 되었다. 자영은 대성과의 일을 잘 극복해낸 것이었다.






찬웅은 17살이 되자 이젠 키가 180센 치를 육박했고 완전히 아버지 대협을 닮아가고 있었다. 그는 일에서 손을 떼고 가정에 충실하면서 철저하게 친척들의 삶을 안정시키는데도 주력했다. 고모 춘희는 소원이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해주자, 1년 만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더니 25살의 나이에 서울대학에도 합격해 완전히 공부벌레로 살고 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교사인 외삼촌 석현에겐 대기업의 주식을 매입하게 해 안정감을 갖게 했다. 






이제 숙정이 문제였다. 찬웅은 수시로 외가에 다니면서 숙정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불안했다. 숙정에 대한 서운한 감정은 순희와 말숙을 보며 이미 사라진지 오래된 상태였고, 이젠 제발 안전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연주와 찬웅이 이제 세 살 난 딸 나리와 함께 풀장 같이 넓은 탕 안에서 물장난을 치고 있었다. 나리는 앙증맞은 몸으로 잘도 헤엄을 쳤다. 초인종소리가 울리자 연주가 알몸인 채로 욕실을 뛰어나갔다. 찬웅이 나리와 함께 물장난을 치고 있을 때 미자도 옷을 벗고 연주와 함께 탕 안으로 들어왔다.




“이제 그만...일에서 손떼요...그래도 되잖아요...”




찬웅이 굳은 얼굴로 말하자 미자가 얼굴을 붉히며 찬웅을 바라봤다.




“그래 엄마...이젠 일 좀 그만해...나 심심하단 말이야...”




미자는 전형적인 워커홀릭이었다. 그동안 이렇게 성공한 것도 미자의 그런 면 때문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찬웅도 미자의 그런 면을 잘 알고 있어서 그동안 지켜만 봐왔지만 요즘 들어 더욱 심해졌다. 그는 환갑이 지난 미자가 일에 매달리는 것을 더 이상은 지켜볼 수 가 없었다. 종합쇼핑몰이란 아이디어를 낸 것도 미자의 일을 줄이기 위해서였는데 오히려 그녀의 일이 더 많아지자 이젠 짜증이 날 지경이었다.




갑자기 정색을 하며 말하는 찬웅이 무섭게 느껴진 미자는 퍼뜩 정신이 돌아왔다. 자신이 이렇게 까지 일에 취해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자 연주와 찬웅에게 미안했다.




“당신이 없으면 이 따위 풍요가 무슨 의미가 있어요?”




찬웅은 숙정의 행불과 미자의 바쁜 일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에서 자유로워진 지금보다 오히려 성공하기위해 노력할 때가 세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느낀 그는 맘이 좋지 않았다.


갑자기 연주가 찬웅의 머리를 잡고 물 속에 쳐 박고는 깔깔대고 웃었다. 찬웅은 물을 먹고 화가나 연주를 껴안고 물 속으로 들어가면서 장난치는 바람에 나리가 물을 먹고 있었다. 화들짝 놀란 미자가 나리를 안아들고 두 사람이 장난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미자는 두 사람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연주와 찬웅, 그리고 나리와 함께 영원히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미소를 지었다.






찬웅이 나리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자 금방 나리가 잠이 들었다. 그는 자신의 딸 나리가 자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푸근해졌다. 50년을 산 그는 한 번도 이런 평온한 마음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아!~~~사랑해 엄마~~”




미자가 연주의 보지와 똥구멍을 요란하게 빨고 있었다. 연주는 누운 채로 엉덩이 밑엔 베개를 깔고 있었다. 미자의 혀가 닿자 연주의 보지 살이 액체를 흘리며 번들거렸고, 똥구멍이 움찔거렸다.
 


두 여자가 즐기고 있는 침대 위로 찬웅이 올라왔다. 그는 무릎을 꿇은 채 연주의 보지를 빨고 있는 미자를 뒤에서 안으며 미자의 귀와 목을 빨아 대다가 몸을 뉘여 머리를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가 미자의 엉덩이를 당겨 보지 살을 빨아댔다. 세 사람의 신음소리와 빨아대는 소리가 방 안에 맴 돌았다. 한 참을 빨던 찬웅이 일어나 미자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고 그녀를 뒤에서 안았다. 연주의 보지를 빨던 미자는 찬웅이 젖가슴을 주무르고, 그의 자지가 미친 듯이 보지 벽을 긁어대자 뜨거운 물이 연신 흘러나왔다.




“우웅!~~흐으응!~~응!~~”




미자가 연주의 보지를 빨다가 앞으로 올라가자 찬웅은 삽입된 채로 따라갔다. 미자와 연주가 껴안고 키스를 했고, 찬웅은 미자 위에서 좆 질을 시작했다. 연주는 두 사람에게 깔렸음에도 힘이 들지 않는지 연신 미자의 혀를 빨아댔다. 찬웅은 한 참을 좆 질을 하다가 미자가 뜨거운 물을 쏟아내자, 자지를 빼고 연주의 보지에 다시 자지를 찔러 넣었다.




“아웅!~~아!~~엄마!~~아!~사랑해!~~사랑해!~~”




연주의 울부짖음과 그녀의 보지 살의 조임으로 찬웅은 울컥 사정을 했다. 그는 연신 정액을 토해내면서 다시 자지를 빼, 미자의 보지에 찔러 넣은 채로 그녀를 안고 뒤로 쓰러져 누웠다. 찬웅이 밑에 깔리고 미자가 그의 위에서 다리를 벌린 채 조금씩 움직였다. 그는 사정을 했음에도 여전히 발기가 줄어들지 않은 채 로 미친 뱀장어처럼 미자의 보지 벽을 긁어댔고, 그녀는 흐느껴 울었다. 연주는 보지에서 찬웅의 정액을 흘리며 다가와 미자의 클리토리스를 빨아댔다.




“허응!~~ 흐으응!~아응!아아!~~!!!!”




미자는 연신 오줌 같은 물을 쏟으며 흐느꼈고, 연주는 그 물을 마시며 계속 미자의 보지를 빨다가 일어나 돌아 누 운 채 두 다리를 미자의 어깨 위로 뻗고는 다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빨아댔다. 연주의 한쪽 발은 미자가 빨고 다른 발은 찬웅이 빨아댔고, 미자가 다시 뜨거운 물을 쏟아내자 찬웅도 왈칵 사정을 해버렸다.






미자는 찬웅과 연주의 말대로 자신이 하는 일을 대폭 줄였다. 회사의 구성원은 운영진 뿐 아니라 일반 사원들도 80프로가 여자였다. 초기엔 여성들 특유의 시샘이 대단했다. 남자들의 집단 파벌의식 때문에 여성들로 구성했던 미자는 난감했지만, 차근차근 운영진들과 사원들을 언니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으로 설득시켜 나가자 모두들 변해갔다. 그녀의 뜻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태영의 엄마 순희였다. 그녀는 미자에게 일을 배우면서 진심으로 미자를 존경했다. 미자는 어떤 때는 순희에게 친구 같았고, 어떤 때는 언니였고, 어떤 때는 엄마의 모습이었다. 그녀는 바다 같은 넓은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품어주는 미자를 진정으로 존경하고 있었다.  




이제 39살의 순희는 어린 운영진들을 잘 이끌고 있었고, 사원들로부터의 신임 또한 대단했는데 그녀는 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파격적인 일을 벌였다. 여자들이 사회에서 큰 책임을 갖고 일을 하기란 어려웠다. 가장 큰 문제는 출산과 육아였는데 순희는 사내에 육아원을 만들어 여사원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런 파격적인 회사의 움직임은 여사원들뿐만 남자 사원들에게도 좋게 작용해, 회장인 미자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주변을 안정시킨 찬웅은 본격적으로 숙정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동석은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 나마 잘 살아보려고 엄마와 아내까지 배신하고 도망을 온 것이었는데 정미는 자신의 돈을 모두 갖고 도망쳐버렸다. 정미가 낳은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동석은 이미 자신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미는 정말로 사랑했었다. 그는 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들은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지 이해할 수 가 없었다.




경찰에 행불신고를 하려고 해도 정미는 동거인에 불과했고, 아직 동석은 연주와 이혼을 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접 발품을 팔아야 했다. 눈이 뒤집힌 동석은 형사를 가장해 정미가 일했던 다방을 하나, 하나 추적해 나가기 시작했고, 수도권을 돌아 지방까지 내려왔지만 그녀의 행방은 대구에서 끊어져 버리고 말았다. 어처구니가 없었다. 사랑하는 여자였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여자였지만, 정작 동석은 정미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뭐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 못된 것인지 이제 동석 자신도 분간할 수가 없었다.





찬웅은 형사출신에게 의뢰하자, 한 달 만에 숙정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숙정의 상태를 알게 된 찬웅은 절망하고 말았다. 그가 찾아 낸 숙정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철이란 사기꾼에게 당하고 있었다. 그는 키가 크고 잘 생긴 외모로 외제차를 끌고 다니며 교포 사업가 행세를 하는 사기꾼이었는데, 어이없을 정도로 여자들은 그에게 쉽게 넘어갔고, 간 쓸개를 다 빼줄 것처럼 대했다. 돈 많은 여자만 상대하는 도철같은 자가 왜 돈도 별로 없는 숙정에게 접근한 것인지 찬웅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이없게도 이제 32살 밖에 안 된 도철은 이미 아내와 중학생 딸이 있었고, 숙정 말고도 돈을 뜯어내는 유부녀가 세 명이나 더 있었다. 찬웅이 숙정을 찾기 6개월 전 그녀는 도철의 애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그에게 두드려 맞아 유산을 하고 말았었다. 그 후, 희망을 잃은 숙정은 자살을 하려고 했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그저 시체처럼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고 있는 상태였다.




[도대체 엄마는 왜 이렇게 사는 거지? 이렇게 살려고 남편과 자식까지 버리고 떠 난건가? 도대체 엄마는...!!]




찬웅은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것을 겨우 참고 있었다. 그렇게 건강하고 아름답던 엄마의 모습은 사라지고, 초췌한 몰골로 겨우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자 미칠 것 같았다. 그는 어떻게 엄마 앞에 다가서야 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신을 만났을 때 숙정의 반응 또한 걱정이 됐다. 어떤 결정도 하지 못한 채 일주일째 가게 주변만 서성거리고 있었고, 오늘도 이미 새벽 1시가 넘었다.




담배만 연신 피워대던 찬웅은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골목길을 내려오는데 앞에서 덩치가 좋은 사내 세 명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는 옆으로 길을 비켜줬고, 덩치들은 찬웅을 보고 비웃듯 보다가 위로 걸어 올라갔다. 찬웅이 차를 세워 둔 곳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갔는데, 앞 쪽에 승용차 한대와 봉고차 한대가 서 있었다. 무심코 찬웅이 그 쪽을 보니 승용차엔 도철이 타고 있었다. 그는 덩치 큰 사내와 낄낄거리며 얘기하다가 돈을 받고 떠났고 봉고차는 골목위로 올라가 버렸다.




[저자식이 여긴 또 무슨 일이지?]




갑자기 찬웅은 불안감이 밀려왔다. 도철과 얘기하던 덩치와 위로 올라간 세 명의 덩치들을 생각한 찬웅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봉고차...이마의 흉터!...그는 예전 자영을 납치하려 했었던 놈들이었다.




찬웅은 급하게 차를 몰고 숙정의 가게로  달려갔다. 가게에 도착할 때쯤 봉고차는 위로 올라가고 있었고, 가게의 문은 열려있었다. 찬웅이 안으로 뛰어 들어가자 숙정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분명 그녀가 잠이 드는 모습을 확인했던 찬웅은 뛰어나와 다시 차를 몰고 봉고차를 뒤 쫒기 시작했다.




고개를 넘어 이곳저곳을 헤매던 찬웅이 큰 길로 나가자 한 참 앞에서 달려가는 봉고차를 발견하고 미친 듯이 그 뒤를 쫒았다. 한 시간을 달려 봉고차가 도착한 곳은 허름한 창고 건물 앞이었다. 창고 주변을 맴돌던 찬웅은 건물 옆으로 돌아가 흐릿한 불빛이 흘러나오는 창문을 발견했다. 다시 반대편으로 돌아간 그는 불이 꺼진 채 문인 열린 창문을 발견했다. 차를 창문 밑에 세운 뒤 그는 차위로 올라가 점프를 해 창문으로 기어 올라갔다. 안으로 들어간 찬웅은 주위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불빛이 보이는 방 쪽으로 접근했다.




두런두런 사내들의 말소리가 들려 안을 들여다보니 방 안은 꽤 넓었다. 마치, 방송국 스튜디오처럼 거실과 방 그리고 화장실을 꾸며놓은 세트가 있었고, 조명시설에 고정된 카메라까지 있었다. 안에는 숙정을 납치한 덩치 네 명 뿐 아니라, 세 명이 더 있었다. 그들은 모두 알몸을 하고 있었고, 덩치 세 명은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거실 세트에는 숙정 말고도 여자들이 세 명 더 있었다. 교복을 입고 있는 여학생도 있었고, 원피스 차림의 잘 빠진 여성과 통통하지만 귀여운 여자가 있었다. 숙정과 함께 세 여자는 마약을 맞아서 그런지 눈이 풀린 상태에서 자기 젖가슴과 둔덕을 만지며 흥분해 있었고, 덩치들을 킬킬거리며 웃고 있었다.




여자들은 거친 호흡을 내 뱉으며 스스로 자기 옷을 벗기 시작했다. 세 덩치는 자지를 꼿꼿이 세운 채 여자들의 반응을 찍기 시작했고, 다른 덩치들은 술을 마시며 여자들을 보고 자기 자지를 연신 비벼댔다. 숙정은 알몸인 채로 자기 젖가슴을 주무르며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다른 여자들도 자기 보지를 연신 비벼대며 신음소리를 냈다. 덩치 네 명이 발기한 자기 자지를 손으로 주무르다가 여자들에게 접근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찬웅은 덩치 하나가 숙정의 보지를 빨아대자, 눈이 뒤집어져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덩치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찬웅을 보고 당황하다가 이내 인상을 쓰며 달려들었다. 달려드는 덩치 한 놈을 옆으로 돌아 그의 뒤통수를 찬웅이 주먹으로 강타하자, 그의 한쪽 눈알이 튀어나오며 나동그라져 버둥거렸다. 한 방에 동료가 끔찍하게 당해서 그런지 덩치들이 당황했다. 찬웅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빠른 동작으로 거실 세트로 뛰어올라가, 두 놈에게 다가가 목을 움켜쥐었다.




이때, 숙정의 보지를 빨던 덩치가 찬웅의 팔에 주사기를 찔렀다. 흠칫 놀란 찬웅이 목을 움켜쥔 두 사내의 머리를 시멘트 바닥에 쳐 박아 버리고, 팔에 박힌 주사기를 빼 자신에게 찌른 덩치의 눈에 박아버렸다. 찬웅은 비명을 지르며 나뒹구는 덩치의 목을 발로 밟아 버렸고, 뚝! 소리와 함께 덩치는 개처럼 혀를 쭉!~빼고 죽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도 숙정과 세 여자는 약 기운에 취해 자기 젖가슴을 주무르고, 손으로는 자기 보지를 찔러대며 신음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흐으응!~~아!~~”






카메라를 들고 있던 세 덩치는 쇠파이프와 야구 방망이, 사시미를 쥐고 있었다. 덩치들은 싸움에 익숙해 보였지만, 세트에서 뛰어내려 접근해오는 찬웅으로 인해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찬웅은 눈이 뒤집힌 채 그들에게 접근했지만 갑자기 약 기운이 몸을 타고 돌자, 머리가 띵 하더니 몸을 휘청거렸다. 그러자 쇠파이프를 잡은 덩치와, 야구 배트를 쥔 덩치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먼저 공격했다.




찬웅이 두 사람의 공격을 피할 때 사시미를 쥔 놈이 필살의 공격을 가했지만 벽을 찌르고 말았다. 찬웅은 놈의 팔을 잡아 사시미로 순식간의 그의 목을 그어 버렸고, 그 사시미를 빼앗아 야구 배트를 쥐고 있는 놈의 목에 꽂아버렸다. 두 사내는 목에서 분수처럼 피를 뿜어댔고, 그들은 목을 잡은 채 쓰러져 버둥거렸다.






“너...넌!! 뭐야!!!”




동료들이 모두 죽어 나자빠지자, 이마에 흉터가 있는 덩치는 쇠파이프를 잡은 채 몸을 떨며 외쳤다. 찬웅이 그에게 다가가자 덩치가 쇠파이프를 휘둘렀지만 소용이 없었다. 싸움에 익숙한 덩치였지만 찬웅에겐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순식간에 찬웅에게 팔이 비틀린 채로 덩치의 목은 창웅의 팔에 감겨 꼼짝 못하고 말았다.




“박...대성이란 자를 아나?...”




“그...그게 누구야...!” 
 

찬웅이 팔에 힘을 주자, 덩치가 숨이 막힌 듯 캑캑거렸다.




“5년 전...경기도 @@군 ##읍 %%리 방울나무 집...”




“...흐흐!~~ 그 자식하고 뭐가 되는 사인가? ...흐흐~ 알고 싶다면~ 나를 풀어줘야 할 걸...?”




그의 말에 찬웅이 덩치의 자지를 잡고 당기자, 비명을 지르며 말을 하겠다고 했다.




“그...찌질이는...멍텅구리 배에 팔아버렸습니다...”




“어디, 누구?”




“예?...몰라서 물으시는 건가요?...”




찬웅이 다시 덩치의 자지를 당기자, 그가 울듯이 비명을 질러댔다.




“아아악!~~~누, 누군지는 모릅니다!...돈만 오가면 됐지, 상대방을 알아서 뭐하게요...! ...이건 정말입니다!!!~아악!~”




덩치의 말과 함께 찬웅이 그의 목을 비틀어버렸고, 우두둑! 소리와 함께 볏단 쓰러지듯 그가 풀썩 쓰러졌다.






담요로 숙정의 몸을 가린 채 그녀를 안고 나오는 찬웅의 신발과 옷엔 피가 묻어있었다. 세 여자는 봉고차에 탄 상태에서도 약 기운에 취해, 자기 몸을 만지고 있었고, 그것은 숙정도 마찬가지였다. 조금 뒤 창고에서 불길이 화악 올라오며 순식간에 창고를 삼키자, 찬웅은 타오르는 창고를 바라보았다. 그는 세 여자를 봉고차에 둔 채, 숙정만을 자기 차에 태우고 어딘가로 달려갔다.






숙정을 데리고 예전 미자의 압구정동 집으로 간 찬웅은 욕실에 그녀를 밀어 넣고 물을 틀었다. 두 사람의 머리위로 물이 떨어져 내렸다. 숙정은 아직도 눈이 풀린 채 거친 호흡을 했고, 찬웅의 몸에 안겨 연신 몸을 비벼댔다.




머리가 띵 해오며 몸에서 열기가 올라 온 찬웅이 몸을 휘청거렸다. 그의 심장이 터질 뜻 뛰기 시작했고, 금방이라도 몸이 확 타오를 것처럼 뜨거웠다. 찬웅은 자신도 모르게 숙정의 입을 맞추고 빨아댔고, 그녀도 기다렸다는 듯이 찬웅의 혀를 받아 빨아댔다.




바닥에 떨어진 찬웅의 옷은 물에 젖어들자 핏물이 흘러 나왔다. 그는 숙정의 입을 빨아대다가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젖가슴을 빨아댔다. 숙정은 연신 신음을 내 뱉었고, 자기 보지를 찬웅의 자지에 비벼댔다.




“아흥!~~하아!~~아!~~~”




찬웅은 밑으로 내려가 수북한 털을 재끼고 숙정의 보지를 빨아댔다.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 살을 빨아대던 찬웅은 숙정의 튼실한 허벅지를 잡아들고 일어나 그녀의 보지에 발기한 자지를 찔러 넣었다.




“허응!~~허엉!~~아응!~~아~!~~좋아!!~”




두 사람은 약 기운이 몸속을 누비자 이성이 잃고 짐승처럼 서로의 몸을 탐했다.




“아, 씨발 개새끼야!~~아흥!! 더!~~더!~~~더 세게!~~”




찬웅은 숙정의 욕지거리에 눈이 뒤집혀 좆 질을 더욱 세차게 했고, 숙정도 보지 살로 찬웅의 자지를 조인 채 연신 밀어댔다.




착, 착, 차악~ 찌걱~찌걱~ 뿌거억~ 뿌걱




“아으응!~~아응!~~아!~~흥!~~”




신음소리와 살 부딪치는 소리가 욕실에 울려 퍼졌다. 숙정은 찬웅의 입을 빨다가 그의 목을 팔로 잡고, 튼실한 두 다리로 찬웅의 허리를 감고 안긴 뒤 엉덩이를 움직였다. 자기 보지에서 미친 듯이 날뛰는 찬웅의 자지로 인해 숙정의 보지는 물을 계속 쏟아냈다.




찬웅은 숙정의 젖가슴을 빨고 깨물다가 다시 목과 귀를 빨았다. 숙정의 보지 근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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