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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A...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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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10월.




“찬웅아...아버지는 지금 몸이 안 좋으시니까, 니가 잘 돌봐드려야 돼...알았지?”




숙정은 어린 찬웅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오늘은 찬웅의 아버지 대협이 집에 오는 날이었다. 대협은 한달에 한번 정도 집에 와서 이틀정도 가족과 지내고 다시 요양원으로 돌아가곤 했다. 찬웅은 다시 태어나기 전에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대협의 상태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막연하게 다른 아버지들과 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가 대협이 비정상이라고 느끼기 시작한 것은 국민 학교 4학년 무렵이었는데 지금은 6살의 나이에도 대협의 모습에 착잡했다. 다행히 지금은 자신이 불구가 아닌 정상이었지만 6살의 몸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숙정은 어른스럽게 말하는 찬웅을 안아주면서도 착잡한 마음을 어쩌지 못했다. 숙정은 저녁에 연옥과 함께 막걸리를 마셨다. 연옥의 남편 기성은 중동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과부나 마찬가지였고, 대협도 비정상이라 두 여자는 동질감에서인지 자주 막걸리를 마셨다.




“많이 외롭지...이제나 저제나 나란 년은 기다릴 팔자 인가봐...”




연옥이 막걸리를 마시고 말하자, 숙정도 한 잔을 들어 벌컥 벌컥 마시고 김치를 집어 먹었다.




“숙정이 넌 친정 오빠도 있다면서...도움 좀 받지 그래.”




“그게 말처럼 쉽나...아직까지 오빠가 막내 뒤치다꺼리 하고 있는데 결혼한 나까지 어떻게 그래...올케한테 눈치 보여...”




“그렇겠구나...”




숙정과 연옥은 옆에서 술 마시는 놀이를 하고 있는 찬웅과 상철을 보며 긴 한숨을 내 쉬었다. 20대의 싱싱한 몸을 갖고 있는 두 여인이 홀로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운명이었다.




찬웅은 상철과 장난을 치면서 숙정과 연옥의 얘기를 들으니 불현듯 악몽 같은 일이 떠올랐다. 숙정은 찬웅이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 아버지인 대협과 자신을 버리고 집을 떠났다. 그는 엄마인 숙정이 언젠가는 자신을 버릴 것이란 생각이 들자 숨이 턱 막혀왔다.






숙정은 잠이 오지 않았다. 어린 찬웅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잠이 들어 있었다. 새근새근 잘도 자고 있는 찬웅을 보고 숙정은 자신도 모르게 긴 한숨이 나왔다. 이제 찬웅은 너무나 건강해서 문제가 될 정도로 씩씩해 걱정이 없었지만 25살, 한창때의 나이에 남편의 빈자리는 너무나 크게 느껴졌다.




그녀 옆에는 남편 대협이 자고 있었다. 외모는 크게 변한 것이 없는 대협이었지만 그와는 어떤 것도 함께 할 수 없었다. 6살인 찬웅보다도 못한 존재라는 것이 미칠 것 같았다. 어쩔 때는 차라리 없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




숙정은 자고 있는 대협에게 안겼다. 한 없이 넓게 느껴지는 대협의 가슴은 여전했지만 그는 어떤 반응도 없었다. 그녀는 대협의 입에 키스를 하며, 그의 자지를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숙정의 혀가 대협의 입 속에 겨우 들어갔지만 그는 가늘게 숨만 쉴 뿐이었다. 혼자 열이 오른 숙정은 밑으로 내려 가 그의 자지를 꺼냈다. 숙정이 대협의 자지를 잡고 빨아댔지만, 그는 죽은 사람처럼 눈을 감고 누워있었고, 그의 자지역시 흐느적거릴 뿐 반응이 없자 숙정이 포기하고 누워버렸다.




찬웅의 아버지 대협은 교통사고가 나기 전 씨름으로 이름을 날리던 남자였다. 키가 190센 치에 육박했고, 근육질의 몸은 동경의 대상이었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숙정도 고등학교 때 이미,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입문제의를 받을 정도의 여자였는데, 그녀의 오빠인 석현은 그 당시 여자연예인들의 현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를 하다가 친구였던 대협을 만나게 한 것이었다.




석현의 예상대로 대협은 숙정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것은 숙정도 마찬가지였다. 석현은 숙정이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결혼할 줄 알았는데, 그 전에 사고를 치는 바람에 졸업하기도 전에 식을 먼저 올리고만 것이었다.




찬웅은 어느새 깨어나 숙정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숙정의 젖가슴이 들썩이고 있었고, 그녀가 두 다리를 세우자 튼실한 허벅지가 들어났다. 숙정의 한 손이 다리 사이로 들어가더니 움직였고, 그녀는 몸을 배배꼬기 시작했다.




“음~~ 아~~~”




숙정의 손가락이 다리 사이에서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발이 오므려졌다. 찬웅은 스며드는 달빛으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섹시했고, 또 다시 열기가 올라 자지에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손을 요란하게 움직이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찬웅이 조심스럽게 밖을 내다보니 숙정은 물을 뒤집어 쓴 채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물에 젖은 머리와 풀어 헤쳐진 남방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젖가슴, 그리고 몸에 착 달라붙은 속치마 안으로 검은 숲이 비쳤다. 찬웅은 그런 숙정의 반응에 흥분되면서도 착잡했다.







“아!~~ 자기, 아!~~~좋아, 여보 너무 좋아!~~아!~~~”




찬웅은 다리를 벌리고 개처럼 엎드리고 있는 미자의 뒤에서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을 빨고 있었다. 미자의 보지에선 연신 물이 흘러나왔다. 찬웅이 입으로는 계속 보지를 빨고 손가락으로 똥구멍을 쑤셔대자 그녀가 요란하게 신음소리를 내며, 발가락을 오므렸다가 폈다가를 반복했다. 




미자는 찬웅이 손가락으로 똥구멍을 찔러오자 눈앞이 캄캄해졌다. 보지로 전해지는 알싸한 느낌과 똥구멍으로 전해지는 새큰한 느낌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쾌감을 주고 있었다.


석고처럼 굳은 자지를 잡고 찬웅이 미자의 보지 살을 가르고 찔러 넣자, 그녀의 보지 살이 강하게 조여 왔다. 찬웅은 자지로 전해지는 압박감에 눈앞이 아찔했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자지가 뱀장어처럼 미자의 보지 속에서 날 뛰는 것을 느꼈다.




“어흥!~~아!~~아흥!~~” 




두 사람만의 공간인 벽 장안은 살 부딪치는 소리와 찌걱거리는 소리, 그리고 신음소리가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다.




찬웅은 미자와 섹스를 하면서 자신의 자지를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엔 개가 꼬리를 움직이는 것과 같았는데, 섹스에 익숙해진 지금은 마치 손을 사용하는 것처럼 자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미자가 보지 속 어느 부위를 건드릴 때 미쳐 날뛰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아!~~그래, 거기!~~아응!~~좋아!~~ 너무 좋아 여보!~~~” 




미자는 찬웅의 자지 대가리가 지스 팟을 긁어대자 오줌 싸듯 물을 뿜으며 몸이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다가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앞으로 쓰러지듯 누워버렸다.




찬웅은 그녀가 쓰러지면서 자신의 자지를 보지로 꽉 물고 있어 끌려가 듯 미자 위로 함께 쓰러졌다. 그녀의 보지는 연신 그의 자지를 물고 오물거렸고, 그럴수록 찬웅의 자지는 반항하듯 미쳐 날 뛰다가 울컥, 사정을 했다.




그는 눈앞이 캄캄해지며 계속 미자의 보지 속에 정액을 뿌려댔고, 미친 듯이 그녀의 등을 빨다가 깨물기를 반복했다. 두 사람은 후위를 즐기다가 방으로 내려와 잠자리에 누웠다. 미자는 나른한 기운에 금방 잠이 들었는데 코까지 골 정도였다.




오늘은 숙정이 야간작업을 하는 날이었다. 그녀가 야간작업을 할 때 찬웅은 상철의 집에서 자거나, 오늘처럼 미자와 함께 잤다. 




찬웅은 가만히 천장을 올려다보다가 잠이 오지 않아 밖으로 나갔다. 부엌에서 미자의 며느리인 연주가 국수를 삶고 있었다. 야간작업을 하면 새참을 먹게 되는데 이렇게 새참으로 국수를 삶아주는 집은 이곳뿐이었다. 보통 다른 공장은 각자가 돈을 걷어 빵과 우유를 사먹는 정도였다.




찬웅이 밖으로 나가는데도 연주는 새참 준비에 여념이 없어서 그를 보지 못했다. 밖으로 나가자 안개가 자욱했다. 예전 같으면 겁이 많은 찬웅은 이렇게 밤에 돌아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새참 먹을 시간이 되자 사장 동석이 기계를 멈췄고, 여자들은 자리를 꾸미고 앉아 수다를 떨었다. 다른 방직공장엔 보통 낮과 야간에 각각 배치되는 남자 공장장이 있었지만 동석은 그 일을 자신이 모두 하고 있었다. 어릴 적 엄마인 미자가 운영할 때는 남자 공장장이 네 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사장인 미자를 두고 성적인 농담을 자주했었다. 그것을 듣고 자란 동석은 자신이 운영권을 물려받은 뒤, 남자들 모두를 잘라버리고 다루기 쉬운 여자 직공들만을 채용했다.




숙정이 야식을 가지러 일어섰고, 다른 여자들은 지들끼리 수다를 떨어댔다. 나이로 보면 경희가 막내였지만, 숙정은 공장에 들어 온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기 때문에 막내처럼 행동해야 했다. 숙정은 자존심이 상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숙정은 오늘만은 여자들의 따돌림이 신경 쓰이지 않았다.




밖으로 나온 숙정은 심장이 떨렸다. 한 달 전부터 자신을 보는 동석의 눈빛이 뜨거웠다. 전에는 없던 일이었기 때문에 숙정은 혼란스러웠지만 작업을 하면서 남들이 보지 않을 때마다 자신에게 따뜻하게 배려해주는 동석이 고마웠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스킨십을 하게 됐고, 숙정은 연주에게 미안했지만 그것을 즐기게 되고 말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숙정은 몸과 마음에 불이 붙고 만 것이었다.   




자욱하게 낀 안개를 해치고 숙정은 공장 뒤편으로 걸어갔다. 그곳엔 동석의 차가 있었고, 안에는 그가 앉아 있었다. 동석이 그윽한 눈길을 보내자, 숙정이 무언가에 취한 듯 조수석에 올랐다.




“숙정아...두려워 할 것 없어...아무도 몰라...아무도...”




“사장님...”




동석은 숙정의 말을 막고, 그녀의 입에 키스를 했다. 숙정의 입술을 빨며 혀를 넣자, 숙정의 혀가 그의 혀를 휘감아 왔다. 동석은 그녀의 입을 빨아대며 숙정의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밑으로 내려가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숙정은 온 몸이 불덩이처럼 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동석의 손길이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다가 보지를 주무르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쾌감이 밀려와 자신도 모르게 동석의 입을 미친 듯이 빨아댔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이 이제 보지 속으로 들어와 움직이자 눈이 뒤집힐 것 같은 기분과 함께 울컥, 하고 뭔가 쏟는 느낌이 들었다.




“하으으음!~~하아!~~”




숨이 차오른 숙정은 동석의 입에서 입을 떼고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동석은 좌석을 조정해 숙정을 눕게 하면서 그녀의 상의를 벌리고 젖가슴을 빨아댔다.




동석의 입이 자신의 젖가슴을 빨다가 깨물기를 반복하자 숙정은 미칠 것 같았다. 나른하고 시큰한 느낌에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고, 자신도 모르게 자꾸 신음소리가 나왔다. 그는 이제 젖가슴을 빨며 자신의 몸 빼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 내리고 다시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동석의 손가락이 보지 속으로 들어와 움직이자, 숙정은 신음소리와 함께 보지 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한 참을 숙정의 보지를 쑤시던 동석은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보지를 빨아댔다. 숙정의 보지 살이 꼼지락댔고, 자신의 혀가 찔러대자 액체가 흘러나와 시큼한 맛이 느껴졌고, 창가에 올라간 숙정의 발이 꼼지락대고 있었다.




동석은 숙정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그녀를 내려다봤다. 숙정은 열에 들떠 숨을 몰아쉬며 자신을 보고 있었고, 그녀의 보지는 수북한 털 속에서 움찔거리고 있었다. 그도 잔뜩 흥분에 겨워 자신의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다시 태어난 찬웅은 자신도 놀랄 정도로 대범했다. 안개가 자욱한 새벽이었지만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모든 것이 흥미로웠다. 그가 장난치듯 콩콩 뛰며, 공장 쪽으로 발길을 옮기는데 공장 뒤편으로 짚 차가 보였다. 그것은 사장 동석의 차였는데 2009년을 경험한 찬웅의 입장에선 신기한 유물 같은 차였다.




흥미로운 마음에 찬웅이 짚 차가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기는데, 차창으로 남자의 엉덩이가 쑤욱 하고 올라왔다. 깜짝 놀란 찬웅은 벽으로 붙어 어둠 속으로 자신을 숨겼다. 호기심이 발동한 그는 나무상자 위로 올라가 차 안을 살폈다. 안에서는 누군가 카섹스를 하고 있었다. 70년대에도 카섹스를 하다니 찬웅에겐 놀라운 일이었다. 남자는 연신 엉덩이를 움직였고, 밑에 깔린 여자는 다리를 세운 채 온몸으로 남자를 받아들이다가 다리를 차 천장에 댔다.




동석과 숙정은 서로의 입을 빠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는 키스를 하면서도 허연 엉덩이를 움직였고, 숙정은 차, 천장에 있던 발을 내려 사장의 엉덩이를 감고 자기 엉덩이를 움직였다.




“흐응...아!...”




숙정은 동석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을 긁어대자, 미칠 것처럼 흥분이 밀려왔다. 달랐다. 남편 대협과는 다른 맛이었다. 대협이 강하고 아늑한 맛이었다면 동석은 부드럽고 섬세한 맛이었다. 아니, 아무렴 어떤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 이순간은 아무생각도 하기 싫었다.




동석은 자신의 자지를 보지로 조여 오는 숙정의 강한 압박에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은 것을 겨우 참아내고 있었다. 대단한 보지 조임이었다. 지금까지 공장의 모든 여자의 맛을 봤지만 숙정처럼 조임이 강한 여자는 처음이었다. 그의 생각대로 아껴두었던 숙정은 생긴 것만큼이나 뜨거운 여자였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미칠 듯이 좆 질을 하며, 숙정의 입을 빨았다. 




찬웅은 차안의 남녀가 누구인지 강한 호기심을 느꼈다. 남자는 사장일 것이었고, 그렇다면 여자는 과연 누구인가? 경희누나? ...혁호엄마? ...유리엄마?...그는 사장 동석이 공장의 여자와 이런 관계라는 사실이 매우 놀랍고도 흥미로웠다. 그렇다면 엄마는...?




찬웅이 엄마 숙정에 대한 생각을 할 때였다. 키스를 하던 두 사람이 입을 떼자, 여자가 보였고 숙정이었다. 깜짝 놀란 찬웅은 하마터면 나무상자에서 떨어질 뻔한 것을 겨우 참아내고 숨을 몰아쉬었다.






숙정은 동석을 껴안고 엉덩이를 지분거렸고, 그는 엉덩이를 강하게 움직이다가 그녀의 다리를 옆으로 돌려 피스톤 운동을 하며 숙정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숙정이 미간을 찌푸리며 입을 벌리다가 눈을 떠 동석의 머릴 당겨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의 혀가 뒤 엉키며 침이 흘러내렸다. 동석은 그녀의 다리를 풀고 양손으로 잡아 어깨에 올렸다. 숙정의 몸은 이제 반으로 접힌 듯 한 상황이 되었다. 동석이 엉덩이에 힘을 주고 강하게 좆 질을 하며 키스를 했고, 또 다시 두 사람의 혀가 뒤엉켰다. 숙정의 입을 빨던 동석이 갑자기 입을 떼고 헉!~ 하는 소리를 지르며 엉덩이를 움찔거리자 그녀의 발이 오므려지며 떨렸다. 숙정은 뜨거운 것이 자기의 보지 벽을 때려대자 자신도 모르게 동석의 몸을 힘 있게 껴안고 숨을 몰아쉬었다.




한동안 그렇게 미친 듯이 몸을 비비던 동석이 자지를 빼자, 숙정의 보지에서 그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그는 운전석에 앉아 담배를 피워 물었다. 그의 자지는 아직 꼿꼿한 상태에서 숙정의 애 액과 그의 정액으로 번들거렸다.




숙정은 만족한 얼굴로 손수건을 들어 자기 보지를 닦고, 동석의 자지를 빨아댔다. 동석은 갑자기 미간을 찌푸리더니 마지막 남은 정액을 숙정의 입에 방출했다. 그녀가 동석의 정액을 꿀꺽 삼키자, 그는 담배연기를 내 뿜고는 그녀에게 열정적으로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의 혀가 뒤엉키다가 떨어졌다.




“대단했어요, 사장님...”




“너도 대단했어, 숙정아...”




숙정은 얼굴을 붉히며 차에서 조심스럽게 나왔다. 그녀는 주변을 살피다가 안개 속을 해치고 동석의 집 안으로 걸어들어 갔다. 그녀가 들어 간지 십여 분이 지나고 조금 있으니까 숙정과 연주가 야참을 들고 나와 공장 안으로 들어갔다. 동석은 담배를 피우며 두 사람을 지켜보다가 차에서 내려 담배를 끄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찬웅은 나무상자에 앉아 갑작스럽게 닥친 상황을 정리하느라 애쓰고 있었다. 미자의 반응으로 숙정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막상 자신의 엄마가 다른 남자와 하는 섹스를 지켜보게 되자 정신이 없었다.




[엄마가 사장과 이런 관계였었나? ...분명 사장이 먼저 사라지고...그리고 사장 할머니와 사장 아줌마가 공장을 운영하다가 망하고...엄마가 사라지고 ...그렇다면 엄마는 사장과 함께 도망간 것이었나?...]




그는 생각이 거기에 도달하자 마음이 착잡했다. 숙정이 자신을 버리고 떠난 뒤의 삶이 어땠는지를 알 수 없어 더욱 불안했다. 차라리 알콜 중독자가 된 숙정을 다시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까지 혼란스럽지는 않았을 것이었다.




[사장과 함께 올라갔다면...왜 엄마는 그렇게 변한거지? 사장은 생활력이 강한 사람이었는데...후...정말,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그의 머릿속이 복잡한 만큼이나 안개가 자욱해져갔다. 조금 있자니 동석이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는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공장 안으로 들어가는 동석을 보며 찬웅은 알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왔다. 벌떡 일어선 찬웅은 집 안으로 달려갔다.




미자의 방으로 들어온 찬웅은 새근새근 자고 있는 미자를 보자, 분노와 함께 적개심이 밀려왔다. 그는 이불을 확 재껴버렸다. 그리고 미자의 두 다리 사이로 들어가 그녀의 팬티를 두 손으로 잡고 확, 찢어버렸다. 찬웅의 기세에 미자가 깨어나 찬웅을 쳐다봤다.




어리둥절한 얼굴로 찬웅을 보던 미자는 전과 다른 찬웅의 눈길에 약간 놀랐다. 더군다나 팬티를 찢어버리는 난폭한 행동은 한 적이 없었는데, 갑작스런 찬웅의 반응에 미자는 적잖이 당황하고 있었다.




“왜...? ...여보?...”




찬웅은 미자의 말을 흘리고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쳐 박고 미친 듯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오늘 만해도 벌써 네 번째 섹스였다. 미자는 찬웅과 섹스를 하며 자신이 여자가 된 느낌이 좋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찬웅의 욕구를 자신이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처음엔 한번 이던 것이 갈수록 횟수가 늘면서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다.




“여, 여보...아!~~~여기선...아흑!~~”




찬웅은 미자가 뭘 말하려는지 알고 있었지만, 모든 것이 될 대로 되라는 마음이었다. 동석과 숙정의 섹스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어 그는 지금 미칠 것 같았다. 동석이 자신의 엄마를 그렇게 했듯이 자신도 그렇게 하지 않고는 미칠 것 같았다. 찬웅은 미자의 보지를 빨다가 그녀의 몸을 들어 뒤집어 버렸다. 6살의 그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미자는 찬웅의 반응에 당황했지만 그가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이미 찬웅을 단순한 섹스파트너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그가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었다. 미자는 찬웅의 뜻대로 머리를 바닥에 쳐 박고 두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세웠다. 그러자 영락없이 찬웅의 자지가 자기의 보지 속으로 들어와 미쳐 날 뛰기 시작했다. 마음과 다르게 미자는 또 다시 흥분이 밀려왔고, 참으려고 했지만 신음소리가 흘러나와 누군가가 들을까봐 걱정이 되었다.




찬웅은 미자의 허리를 잡고 미친 듯이 좆 질을 시작했고, 살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했다. 동석에게 좆 질을 받으며 열에 들떠있던 숙정이 생각나 미칠 것 같던 찬웅은 갑자기 좆 질을 멈추며 눈물을 흘렸다. 미자는 찬웅의 좆을 받다가 그가 멈추자 고개를 돌려 찬웅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미자는 찬웅의 자지를 빼고 몸을 돌려 그의 들썩이는 어깨를 잡았다.




“왜요...우리 서방님...무슨 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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