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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와이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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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와이프와 나의 결혼생활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을거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한국사회


에서는 용납이 안되는 부분도 많다. 그러나, 우리는 처음부터 둘다 섹스에 대해 개방적으로


생각했고, 섹스중독증 환자같은 양상도 보여 서로 섹스에 대한 본능을 속이지 않기로 했다.

우리 부부의 생활을 이해하는데는 우리 부부가 결혼할 당시를 이해하는게 가장 좋다. 나와


연아는 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 만났다. 그리고 대학교 1학년때 처음 섹스를 나누었다. 그런


데, 그때 나는 총각이었는데, 연아는 처녀가 아니었다. 그 나이에 이미 남자 경험이 있었던


거. 그런것에 개의치 않고 우리는 연애를 했다. 섹스도 참 많이 했다. 둘 다 서울에서 자취


를 했기 때문에 주말이면 서로의 자췻방을 오가며 밤새도록 섹스를 했을 정도다.

우리는 두번 헤어졌었다. 헤어지고 1년쯤 지난 후에 다시 만났다. 한번은 대학교 2학년때 헤


어졌다. 연아는 그 사이에 다른 남자들을 만났다. 물론 그 남자들과 관계도 가졌다. 그리고 9


개월쯤후에 다시 만났다. 그리고 나는 3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갔는데, 내가 군대간 후 1년뒤


에 헤어졌다. 그리고, 다른 남자들을 만났다. 그때 특별히 누구를 사귄다는 개념보다는 가볍


게 만나서 섹스하고 헤어지는 그런 관계들. 우리가 소위말하는 걸레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복학후에 다시 만났다.

대학 졸업후 직장을 1년정도 다니다 청혼을 했다. 중간에 헤어졌다고 하지만, 우리가 8년정


도 기간동안 6년정도는 연애를 하며 섹스도 수시로 하고. 이미 낙태 경험도 한번 있었을 정


도의 사이였으니 결혼을 생각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연아는 내 청혼을 거절했다. 오히려 여자 입장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섹스


경험을 나눈 남자가 결혼하지 않겠다고 할까봐 불안해 할까봐 두려워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오히려 연아는 거절을 했다. 나랑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나는 그녀와 술을 많이 마셨다. 그녀에게 왜 내 총혼을 받아 들이지 않는지에 대해.
"준호야. 네가 나에게 청혼을 해준건 고마운데, 난 너와 결혼할 수 없어."
"우린 오랫동안 연애했잖아. 그런데, 뭐가 문제지?"
"너는 나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 내 남자관계도 그렇고. 나의 자유분방한 섹스에 대해서도


그렇고. 말이 좋아 자유분방이지, 너희들 남자들은 술마시면 나같은 여자보고 걸레라고 할거


아냐?"

"그런게 무슨 상관이야?"
"아냐, 너는 내가 너와 처음 관계했을때도 내가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고."
"요즘 시대에 처녀 아니고 자시고가 무슨 상관이야?"
"또 너와 헤어져 있던 기간중에 다른 남자랑 사귄 것도 다 알고 있잖아. 난 네 신부감으로


어울리지 않아."

그 날도 우리는 술을 마시고 같이 잤다. 그리고 열심히 박아 댔다.
"연아야. 나는 널 사랑하거든. 너도 날 사랑하잖아."
"그래, 나도 너를 사랑해."
"그런데, 왜 결혼 안하겠다는거야?"
"그래도 안돼. 난 섹스에 중독된 여자야. 난 걸레같은 여자야."
"그래, 그러니까 나랑 결혼해야 하는거야. 넌 다른 남자랑 결혼 못해."
"왜?"
"널 걸레로 만든건 나야. 그러니까, 너는 나랑 해야 돼. 다른 남자랑 하면 다른 남자가 너보


고 걸레라고 소박놓을지도 몰라."

그녀는 피식 웃었다.

 

얼마전 일이 떠올랐다. 연아는 반년전에 임신을 했다. 별수없이 낙태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수술을 하던 그 남자의사가 연아의 보지를 보고 그러더란다. 나이는 어린것 같은데 섹스
경험이 많은것 같다고. 그 의사도 정말 주책이다. 그런 얘길 하고. 아무리 그렇게 생겼어도


할 얘기가 있지 어떻게 그런 얘길 하냐?

몸을 회복하고 난 뒤, 연아는 내게 보지를 까발리고 누워서 자기 보지를 자세히 보라고 했다


.
"내 것이 정말 많이 한 것처럼 표가 나? 그 의사가 보더니 한방에 그런 얘길하잖아."


내가 보기엔 큰 차이는 안나는 것 같은데, 의사들이 보면 아나 보다. 나도 연아외에 다른 여


자랑도 섹스를 해봤는데, 그래도 걔들보지가 연아보지보다는 싱싱해 보이긴 했다.

"걱정말아. 내가 평생 데리고 살테니. 보지가 조금 낡아 보이면 어떠냐? 다 내가 그런건데."
"고마워. 세상에 너밖에 없다."

그랬던 그녀가 왜 나의 청혼을 거절할까? 나는 밤새도록 그녀와 섹스를 하면서 설득에 설득


을 했다. 그리고, 결국 그날 우리는 결혼계약을 맺었다. 남들이 보면 미친짓이라고 할지도


모르는 결혼계약을.

결혼계약은 아주 간단하다. 서로의 과거에 대해 탓하지도 말것이며, 서로의 섹스에 대해서도


간섭하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에게 충실하며, 죽을때까지 변함없이 사랑하기. 절대 변하지


않기.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서로를 속이며 난잡하게 살자는 뜻이 아니다. 두 사람은 마음도 잘 맞


고, 서로의 속궁합도 너무 잘맞는다. 또 둘다 섹스홀릭적이라 섹스없인 못살것 같고. 오히려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면 그게 안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둘은 너무도 잘맞는다. 다른

남자랑,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변태라고 할지 모르고 섹스에 미치지 않았냐고 할지도 모른다.

특히 연아는 신랑에게 이상한 여자라는 소릴 들을지 모르고. 연아가 혹시 그 본능을 숨기면서

산다하더라도 그건 엄청난 스트레스일거다.

우리가 아무하고나 서로를 속이며 섹스하고 다닐거란 뜻이 아니다. 오히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 대해 충실하자는 뜻이다. 조금은 모순이 있고, 난해하고, 이치도 맞지 않는 소리일지


도 모르지만.

그냥 쉽게 말해, 지금은 두 사람이 서로 섹스가 너무 잘 맞지만, 나중에 성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그걸 꼭꼭 감추고 있지 말고 해결하자는 뜻이다.  우리가 생각해도 미친 계약이다.

그러나, 우린 그렇게 결혼하기로 했다.

우리는 결혼을 했다. 그리고, 너무나도 잘맞는 환상의 궁합으로 주위 사람의 부러움을 받으며
살았다. 우리는 단 하루도 섹스없이 못살 정도였다. 그리고, 두 사람에게 서로 너무 충실했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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