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설 - 우결망상자 8부
제시카가 손을 이끌어 형돈의 방으로 들어서자 그녀의 눈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건 침대위에
펼쳐진채 널려있는 미국산 성인잡지였다. 어젯 밤 형돈이 자위용으로 쓴 잡지였는데, 자신
의 방으로 제시카가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 한 형돈이 치우는 것을 깜박한 결과이다.
"헤~ 이게 뭐야? 후...오빠 이런걸로 달래는 구나!? 흠. 그리고 보니 태연이도 있는데...역시
태연이 한 명으로는 부족한거구나!"
"아...그냥 혼자사는 노총각의 습관이라..."
"그래요? 이제 습관을 바꾸셔야 겠네요"
말이 끝나자 마자 잡지를 그대로 쭈욱~ 찢어버리는 제시카.
"저랑 만나면...이런 시시한 잡지는 하나도 필요없어요. 오빠"
"야! 그래도 주인한테 허락도 안 받고 남의 집에서 와서 물건을 함부로 하는 건 아니잖아"
"남? 오빤 저를 남으로 생각하는 거에요? 그렇구나..."
"아..아니 뭐 그런 뜻은 아니고."
"괜찮아요. 정말로~ 오늘 밤이 지나면 더 이상 남이 아닐테니깐..."
제시카는 형돈을 침대 눕힌 뒤에 전신 애무를 시작하였다. 보통 남자들이 여자들의 흥분과
적절한 애액 분출을 위해 하는 행동을 오히려 여자인 제시카가 하고 있는 것이다.
형돈 위에 엎어져서 목덜미와 가슴 부위를 집중적으로 키스하고, 핥는 제시카는 그 어느 때
보다 섹시하고 요염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약간 눌러퍼진 채로 형돈의
몸에 비벼지면서 묘한 쾌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원래는 몸에 부드러운 오일을 바
른 채에 약간 미끈미끈한 상태에서 몸을 서로 비벼야 마찰이 없지만, 제시카 피부의 윤기
때문인지 오일없이도 훌륭한 촉감이 전해지고 있다.
"으흑...시카야 아까 가슴으로 마사지 하는 것도 그렇고 이런건 어디서 배운거야?"
"원래 저랑 티파니가 외국 팝송 뮤직비디오 찾으면서 Bing을 사용하는데, 찾다보면 야동도
많이 뜨거든요. 그러면 태연이랑 윤아 불러서 같이 봐요. 넷이서 고정 멤버고 나머지는 가끔?"
"스읍~! 그래..아..시카야 아까 전에 니가 봉사했으니깐 이제 내가 할 께. 일단 이건 그만~"
제시카는 형돈이 자신에게 봉사해 준다는 말을 듯고, 기쁜 표정으로 몸놀림을 그만두고, 형
돈의 배 위에서 내려갔다.
형돈은 일단 제시카를 침대에 눕힌 뒤에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집중공략하기 시작한다. 태
연이 작고 아담한 가슴을 갖고 있다면, 제시카는 크고 탐스러운 가슴을 자랑한다. 형돈은
그 탐스러운 복숭아를 마사지하듯이 돌리면서, 유두를 쓰다듬거나 비벼대기 시작했다.
제시카는 장시간의 애무 때문인지 이미 몸이 달아올라 있었고, 형돈의 작은 자극에도 민감
하게 반응했다.
"아흑.....후.....으읍...."
형돈은 더욱 큰 자극을 위해 입술을 갖다대고, 무언가를 흡입하듯이 유두를 집중적으로 빨
면서 손으로는 제시카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스치듯이 터치한다.
"으앗~ 아앙....으~"
그야말로 제시카는 온 몸이 성감대나 다른 없는 것처럼 보인다. 형돈이 입이나 손으로 어디
를 터치해도 교성과 반응이 곧 바로 터져나왔다.
"아흥~ 아!"
사실 애무가 본 게임 앞서서 하는 식전행사의 의미도 있는 것이지만, 보통 여자를 달아오르
게 만들어서 삽입 시에 뻑뻑하지 않게 충분한 애액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하기 마련인데, 제
시카의 경우 이정도 반응이라면 바로 삽입해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일단 형돈은 아래쪽으로 손을 뻗어 제시카의 음부에 손을 넣어본다.
이미 제시카의 그곳은 애액의 홍수가 아니라 범람 수준으로, 시트에 이미 흘러내려 얼룩이
형성되어 있다. 형돈은 그래도 봉사를 하기로 한 만큼 제시카의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아래
쪽으로 내려 커닐링쿠스를 시작했다.
"후룹~ 츄~ 츄릅~"
"아흑! 아......흐응~"
제시카의 교성은 단순히 하이톤의 여자목소리 정도가 아니라 달콤하고 간드러진 매혹적인
보이스를 자랑한다. 소녀시대의 보컬 멤버 중 음색이 훌륭하기로 소문난 제시카는 신음소리
조차 아름다웠다.
"아응~ 읏.....하아~"
형돈은 점점 더 달아오르는 신음소리가 듣기 좋았는지, 소음순 부위를 주로 공략하다가 점
점 더 클리토리스와 그 주변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제시카를 허리를 들썩이고 몸을
약간 꼬는 등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츱...츄르릅~"
"앗~ 흐응~ 하앙~"
이대로 몇 분만 지속된다면 분명 제시카는 절정에 올라 사정을 할 것이다. 형돈은 질 안에
자신의 페니스를 넣은 채로 여자가 사정할 때의 쾌감을 오랜만에 다시 느껴보기 위해 그동
안의 봉사를 멈추고 삽입을 위해 조준을 하였다. 일단 귀두 부분으로 제시카의 구멍 주변을
비벼대다가 순식간에 찔러넣었다.
"후아~ 어때 이렇게 직접 만나보니깐 늠름하지"
"하앗~ 응...아응...조...좋아요"
삽입 후에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놀라운 것은 태연과 마찬가지로 제시카 역시 처녀막이 존
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물론 격렬한 춤 연습으로 처녀막이 찢어진 것이라면 소녀시대 전
원에게 해당될 수도 있는 것이고, 개인마다 처녀막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지만 분명 첫 경
험을 갖는 소녀 2명이 연속해서 처녀막이 없다는 건 약간 찜찜한 일이다.
"으...시카야 너...내가 첫 남자인거지?"
"아흐흣...네...오..오빠가 처음이에요. 읏....아...처음인데 너..너무 좋아요. 진작에 오빠와 이런
걸 자주 했어야 되는데...아..아흥~"
태연과 제시카는 처녀막이 없는 것도 공통적이지만, 둘 다 명기가 틀림없었다! 이 훌륭한
조임과 흡입력은 명기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쾌감을 선사해 주고 있다!
형돈은 허리를 원운동시키면서 질 벽을 자극한다던가, 골반을 흔들어 제시카에게 바이브레
터보다 엄청난 쾌감을 선사해 주려고 시도를 했지만, 그 전에 형돈이 느끼는 쾌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점차 둘 간의 호흡이 맞아가고, 형돈의 허리놀림이 안정적으로 리드미컬하게 변하자 제시카
도 어설프지만 허리를 조금씩 쓰기 시작한다.
"아흑....아악~ 음...아응~"
형돈은 여기에 화룡정점을 찍고자 한 손으로는 제시카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피스톤 운동 속도를 약간 늦추고, 클리토리스를 비벼가며 돌리자 제시카는 그 짜릿짜릿한
쾌감에 실신할 지경이었다.
"흐앗~ 응...아흑~ 아~"
제시카가 큰 신음소리를 낼 때마다 형돈이 느끼는 조임도 점점 더 타이트하게 느껴졌고, 이
제는 제시카와 형돈 둘 다 절정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찌걱...찌걱...푸용-
"후아~ 시카야...나 이제 갈 것 같애~"
"흐앙~ 아...저..저도 곧..."
-푸슛~! 솨아아-
형돈과 제시카는 거의 같은 타이밍에 절정에 올라 사정을 하였다.
"으헉...조..좋았어."
"읍...살찐 사람이 정력이 별로라고 하던 말은 거짓말이네요."
"흐아~ 너...아이돌답지 않게 너무 즐기는거 아냐?"
"후~ 아이돌이라서 제대로 남자도 못 만나는데...그 동안 참았던 거를 한 꺼번에 폭발시키는 거죠..."
제시카와 형돈은 서로 부둥켜 안은 채로 약 15분을 가벼운 터치나 키스를 해가면서 침대에
서 뒹굴거렸다.
"시카야. 이제 숙소로 가야지. 너무 늦게 들어가면 애들 걱정하고, 또 의심할 수도 있어."
"에이~ 벌써 갈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제 분노는 아직 다 안 풀렸어요. 김형돈씨!"
그 말이 끝나자 마자 제시카는 다시 형돈의 몸 위로 올라가 성기 부분을 음부로 마찰시키며
비벼대기 시작한다.
"설마...시카야 너...다시?"
"오늘 처음 해 봤는데...야동에서 본 것 보다 더 좋아요. 다시 그 기분을 느껴볼래요."
제시카는 이미 야동에서 많이 본 장면인지, 능숙하게 형돈의 성기를 살려낸 다음 자신이 형
돈의 성기를 붙잡더니 올라타서 바로 그곳에 쑤욱~하고 넣어버렸다.
"아흑~ 으...곧 바로 이렇게 커지는 페니스는 야동에서도 못 봤는데...으윽.."
"제시카가 너무 매력적이니깐...으흑...내 물건도 반응을 하나봐"
제시카를 칭찬하는 형돈...이제 형돈의 머릿 속에는 태연에 대한 미안함이나 죄책감은 온대
간대 없고 오직 순간의 쾌락을 원하는 숫컷의 본능만이 자리잡고 있을 뿐이다.
"시카야 허리를 원운동 하듯이 돌리면서, 리듬을 타는거야."
"아응~ 으...아흣~~"
형돈의 전문적인 코치 덕분일까 삽입 하고 몇 분이 지나자 제시카는 형돈을 리드해 가면서
아까보다 더 큰 쾌감을 느끼는 듯 살결이 떨리고, 몸 전체가 달아오르기 후끈하게 달아올랐
다. 심지어 형돈에게 더 세게 박으라는 주문까지 하는 형편이다.
"아흥....아...으아...더 세게~! 으응..."
이미 제시카의 음부에서 흘러나온 애액들로 형돈의 침대 시트는 흥건히 얼룩이 저있다. 여성상위를 해 본적은 형돈
도 몇 번 있지만, 이렇게 많은 애액이 흘러나와서 아랫 바닥을 적시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그만큼 제시카는 명
기이고, 또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쾌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
"으..아으...시카야 나 이제 쌀 것 같애"
"아흑....같이 가요"
형돈은 혹시나 사정시 모든 액체들이 시트에 떨어질까봐 조심스럽게 제시카를 침대에 눕혀
정상위를 만들고 마지막 스퍼트로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시전하였다.
"흐아...으앗~"
"아응.....아흐흑~"
-푸슛~!-
형돈의 정액은 제시카의 질 안에서 발사되어, 깊은 곳 질 벽까지 두드렸다!
"흐아...시카야 너 대단하다."
"형돈 오빠도요. 어때요? 이제 나 자주 만나야 되겠죠? ㅎㅎㅎ"
"그...그래 가끔씩이라도 만나지 뭐."
제시카와의 두 번째 걸친 섹스가 끝나자 갑자기 밀려오는 피로...형돈은 바로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싶었지만, 제시카를 숙소까지 데려다 주어야 한다. 그리고, 제시카가 경구피임약
을 먹었을리는 만무한 법. 현재로선 사후피임약만이 유일한 대안이다.
"시카야 너도 이제 피임을 알아야지. 지금 이렇게 관계하면서 사정까지 한 후에는 먹는 사
후피임약이 유일한 피임수단이거든. 근데 별로 몸에 좋진 않으니깐...너무 자주 쓰면 안 돼"
"우와~ 형돈 오빠 전문가네...여자 경험이 보통이 아닌가봐요 ㅎㅎㅎ"
"야~ 나는 나이도 있는데...그정도 경험이 없겠냐?"
형돈은 예전에 처방전을 받아 왕창 구입해 둔 사후피임약 한 알을 제시카에게 물 컵과 함께
건네주었다. 제시카는 신기한 듯 피임약을 바라보다가 물과 함께 삼켰다.
"시카야...니가 좋은 남자 만날 때까지 애인대행이라도 할 수 있긴 한데...난 태연이 절대 버
릴 수 없다...니가 그것까지 바라면 안 되는거야."
"좋아요. 내가 꼭 퍼스트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깐...대신 나랑 단 둘이 있을 때는 태연이 이야
기는 하지 마세요. 됐죠?"
"그래...너나 태연이나 나같이 별 볼일 없는 사람을 왜 좋아하는지 참...나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미안하죠~? 갑갑~~하죠? 그러면, 그만큼 더 열정적으로 안아주세요."
끝까지 전투력을 불사르게 하는 제시카...여자가 남자와 관계를 한 번 맺으면 다소곳해지고
수줍어진다고 하던데...아무래도 미국물 먹은 제시카한테는 통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형돈은 혹시나 형돈의 집에서 제시카가 같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까봐 콜택시가 아니라 직접
자기가 운전해서 제시카를 숙소로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와 제시카가 남기고 간 흔적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갑자기 무언가가 생각난 형돈!
지갑에 봉투에 넣고, 곱게 접어 넣어 놓은 부적을 꺼내 살펴본다.
아마도, 제시카가 적극적으로 형돈에게 들이대고, 팜므파탈 같은 포스에, 섹스를 리드한 것
은 다 이 부적의 효능 때문일 것이다. 이 부적의 효과는 받아 온 첫 날에 바로 입증이 된
샘이다. 이제 형돈이 부적을 받아온 가장 근원적 이유인 태연의 불감증 치료에 나설 때가
된 것이다!
그래도...형돈에게 하나 놀라웠던 점이 있다면...이 부적이 아무리 성감과 성욕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다지만 원래부터 제시카가 형돈에게 호감이 없었다면 아예 증폭될 일 자체가 없었
다는 점이다. 이 부적이 존재하지 않던 호감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형돈은 새삼 제시카가
자신을 좋아해 왔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며, 동시에 사랑스런 태연과의 황홀한 섹스를 머리 속에
그리면서 긴 하루를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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