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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야설 - 우결망상자 7부

형돈은 전혀 예상치 못 한 제시카의 돌발행동에 한 동안 정신을 못 차리다가, 몇 분이 지나고서야



겨우 제시카를 떼어냈다.


"시카야~ 우리가 아무리 친한 사이라지만, 이런 장난은 하면 안 되는 거야~ 미국에서는 몰라도,


한국에서는 이러면 안 돼."


"누가 장난이래요! 내가 짝사랑해온 사람은 바로 오빠라구요! 김! 형! 돈!"


!!!!!!!!!!!!!!!!!!!!!!!!!!!!!!!!!!!!!!!!!!!!!!!



"아..아니 니가 술이 취해서 이상한 소리하는 구나. 자 이제 숙소로 가자. 내가 태워 줄게"


"흥~ 난 안 취했어요. 그리고 오빠도 술 마셨잖아요. 어차피 운전대 잡지 못 할꺼면서..."


"콜택시 부르면 돼지."


"노노~ 오빠가 직접 태워주지 않으면 나 숙소 안 갈꺼에요. 오늘은 같이 술 마셨으니깐 여


기서 자고 내일 오전까지만 숙소가면 되요."


"야 너 자꾸 사람 입장 난감하게 만들래?"


"겨우 이정도로 난감하면 안 될텐데..."



제시카는 말이 끝나자 마자 다시 형돈에게 달려들어 사정없이 키스 공세를 퍼부었다. 아까


처럼 길고 깊게하는 딥 키스를 한다면 형돈에 바로 떼어낼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입술 주변


과 얼굴에 애무하듯이 계속해서 키스를 해댔다.


형돈은 겨우 제시카를 어깨를 잡고, 밀치듯이 떼어냈다.


"시카야 너 왜 이러냐~ 정신 좀 차려!"


"내가 누구 때문에 정신없이 살고 있는데!!! 우결 끝나면 고백하려고 1년을 기다렸는데...태


연이 하고 그새 외박까지 하면서 데이트하고! 왜 내 마음은 무시해요!? 당신이 뭔데!? 니가


뭔데 내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하는 건데! 한 번 마음을 훔쳐갔으면 돌려주기라도 해야지


왜 자꾸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거에요 ㅜㅜ"


 

제시카가 울먹이면서 따지듯이 한 뒤늦은 사랑고백은 형돈의 가슴에 아프게 스며들었다.


"시카야...나는 니가 날 좋아했는지 오늘 알았어. 조금 더 일찍 말해줬으면 내가 좀 더 챙겨


주고 그랬을 건데...어쨋든 미안하다."


"내가 말로는 안 했지만, 우결 촬영 같이 할 때마다 신호주고, 내 마음을 전할려고 애썼단


말이에요. 진짜 오빠는 둔해 빠졌어 정말!!"



우결 촬영 때....우결 촬영 때라...돌이켜 생각해 보면 다른 예능프로그램이나 방송 출연시의


제시카의 이미지나 분위기와 우결 촬영 때와는 정말 달라도 많이 달랐다. 다른 방송에서는


전혀 찾아보기도 힘들었던 농담이나 개그멘트, 심지어 콩트까지 심심찮게 시도하였고, 형부


인 형돈에게는 애교나 응석을 부리는 경우도 적지않게 있었다. 형돈은 단지 자신과 제시카


와 개그코드가 맞고, 태연 다음으로 친한 사이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했으나 정작 제시카


본인에게는 일종의 호감표시이자 작업멘트였다. 시크하고 정색으로 유명한 얼음공주 제시카는


태연처럼 명랑하고 발랄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 나름대로는  최선


을 다해 형돈에게 신호를 보냈던 것이다. 1년에 걸친 모든 신호주기가 실패하고 나서 이제


정식으로 고백하려고 마음먹던 차에 태연의 크리스마스 1박2일 데이트는 제시카에게  엄청


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런 상태에서 이어진 준수의 고백...모든 것이 혼란스럽던 제시카는


마지막으로 형돈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생각해 봐요! 전에 태연이가 오빠하고 커플링 한거 막 자랑하고 다닐 때 제가 오빠한테 찾


아 갔었잖아요. 오빤 내가 정말로 태연이가 반지를 자랑하는게 꼴불견이라서 불평한 것 같


아요? 당연히 그 커플링이 오빠랑 한 거니깐 어떻게든 신호를 보낸거잖아요!!"

 



정말 그랬다! 사실 태연이 자신과의 커플링을 아무리 자랑하고 다닌들 그것이 짜증난다던


가, 꼴불견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리 만무하거니와, 있어도 형돈에게까지 찾아와


그 말을 할 이유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형돈은 새삼 자신의 둔감함에 놀랐고, 다시 태연 말고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이 있다


는 것, 그것도 인기절정의 아이돌이자 도도하고 새침한 제시카가 오랫동안 자신을 짝사랑


해왔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래...시카야 내가 한 4년동안 제대로 된 연애를 못 하고 독수공방을 하다보니 연애세포가


죽어버려서 그동안 둔감했던 것 같네. 근데 이젠 나랑 태연이는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고...


내가 어떻게 하면 마음이 풀리겠니?"


"음...일단! 태연이하고 데이트 할 때 잠자기 직전에 했었던 일을 지금 저한테도 해주셔야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나머진...천천히 만나가며 생각해 볼께요."


"아무래도 그건 좀..."


"좋아요. 만약에 오빠가 오늘 안으로 날 안아주지 않는다면, 내일 오전이 될 때까지 절대로


이 집을 나가지 않을 꺼에요. 태연이한테 오늘 형돈오빠 집으로 상담받으러 간다고 말해놨


으니깐...제가 외박을 하면 태연이가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건 오빠 상상에 맡길께요"


"으...아무래도 태연이에게 미안해서 이건 좀..."


"저한테 미안한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인가요!? -_-^ 그리고 만약 들키더라도 태연이에게


는 제가 잘 말할 수 있으니깐 상관없어요."


 

과연 얼음공주 제시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아달라는 말을 할 때에도 냉랭함과 도



도함을 지울 수 없는 소녀이다. 제시카는 이미 이야기는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겉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형돈의 눈에 들어온 제시카의 S라인 몸매와 고운 피부는 그야말로 상상


속 여신의 그것에 다를 바가 없다. 물론 태연의 벗은 몸도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상대적으


로 작은 키에 아담한 가슴이 옥의 티라면 제시카는 완벽 그 자체에 가깝다. 더구나 제시카


가 입고 있는 속옷은 란제리에 옆 트임이 있는 짙은 보라색 슬립이었다. 상당히 비싸 보이


는 그 슬립은 오히려 완전히 벗은 몸보다 더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소녀시대 안에서


가슴 크기로 유명한 제시카의 볼륨있는 유방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형돈은 마치 고급


콜걸이 영업 때 입고 다닐만한 속옷차림을 한 제시카에게 한 마디를 하려다가,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뻐근한 느낌에 얼굴이 새빨개지고 말았다. 형돈은 집 안이라 트레인이 복을 입고


있었는데, 제시카가 겉옷을 벗은지 채 30초도 안 돼서 형돈의 아래쪽에서 자그마한 텐트가


쳐져 있는 것이다!

 

제시카는 한층 더 매혹적이고, 여성스런 목소리로 형돈에게 말을 건넸다.



"후후~ 다행히도 아직 건강하시네요. 제 몸을 보고 바로 반응하는 걸 보니...예전에 우결에



서 번지점프하러 간 날 막 일어난 형돈 오빠의 그곳이 상당히 크게 부풀어올라있던 것 전


다 기억해요. 여전히 그 때처럼 늠름한지 확인을 해야겠어요."


 

말을 끝내자 제시카는 곧바로 형돈의 트레이닝복과 팬티를 동시에 끌어내리고 새하얗고 고


운 손으로 형돈의 물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헉...시카야~ 다시 생각해봐. 너랑 나랑 평생 태연이에게 죄책감을 가질 수도 있는 일이야."


"글.쎄.요 말은 그렇지만 오빠의 몸은 전혀 다른 것 같은데...아~ 귀여워"



제시카는 두 손을 이용하여, 마치 반죽을 비벼대듯이 형돈의 페니스를 자극하며, 점점 더


크게 발기하도록 만들었다. 충분히 적당한 크기로 페니스가 커졌다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귀두 부분을 입 속에 넣고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역시 태연에게 펠라치오를 가르쳐 준 장본인이라서 그런지 좀 더 자극적이고 덜 어색하게


형돈이 성기를 빨고 있다. 특히, 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집중적으로 귀두 부분을 핥아대


는데 형돈이 받아 본 펠라치오 중에서는 가장 극상의 쾌락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스웁...흐읍..."


"큭~ 흐앗...흐윽..."


제시카의 테크닉은 가히 환상에 가까웠다. 입술로 형돈의 성기를 물었다 놨다를 반복하면


서, 혀로는 귀두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혀를 약간 꼬아 귀두를 뱀처럼 휘감아서 지


속적으로 자극한다. 형돈은 몸이 녹아내릴 것 같은 쾌감이 몰려오면서 이성의 끈을 놓아버


리고 제시카를 말리려고 그녀의 머리쪽에 놓았던 손을 내려놓은채 한 참을 즐겨버렸다.


그리고 몇 분 후....


"후읍~ 츄~"


제시카는 형돈에게 사정하려는 느낌이 막 올 때 쯤 열정적인 펠라치오를 멈추고, 성기를 붙


잡아 귀두에 키스를 하였다. 형돈은 사정에 대한 아쉬움과 동시에 부드럽고 촉촉한 그 감촉


에 넋을 잃어버릴 정도이다.


 

"헉~ 후아~ 시...시카야 왜 멈춰?"


"후~ 더 기분 좋게 할려구요. 아마 태연이는 이런 거는 할 줄도 모를껄요?"


 

제시카는 자신의 슬립을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형돈에게 다가워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움켜


잡더니 발기된 형돈의 페니스를 감싸안 듯이 포갰다. 그리고 좌우상하로 비벼대기 시작한


다. 그 순간 형돈의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파이즈리!!!!!!


야동이나 일본 야게임에서나 동경하면서 보던 바로 그것! 제시카의 새하얀 우유빛깔 피부와


저 아름다운 굴곡은 그 압도적인 쾌감 앞에 형돈의 머릿속에서 완전히 날아가 버린다!


"으...으헉! 읏....하아~"


제시카는 그걸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혓바닥의 끝 부분으로 메롱할 때 하듯이 형돈 성


기의  귀두 부분을 살짝 살짝 아이스크림 핥는것처럼 자극하기 시작했다. 형돈의 얼굴과 피


부는 완전히 달아올랐고, 숨은 가빠지기 시작했다.


"흣...아흣...앗!"


제시카는 이제 마무리를 지어야 하겠다고 마음먹고, 더욱 속도를 올려 형돈의 성기를 자극


한다. 이미 형돈은 거의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연체동물처럼 제시카의 마사지에 맞춰 흐


느적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몇 분 후...


"푸슛~!"


제시카의 아름답고 청순한 얼굴 특히, 입술주변에는 덕지덕지 정액이 뭍어있다. 제시카는


요염한 표정으로 입 주변에 정액을 핥아먹고서는 형돈에게 말을 건넸다.


"후...어때요, 내 솜씨? 이래도 계속 거부하실 건가요?"


"으...시카야 나는 좋지만....태연이에게 미안하고 또...혹시나 들키면 큰일나니깐..."


"태연이! 태연이! 태연이! 오빠 입에서 태연이 애기가 안 나올때까지 계속 할 꺼에요~"


 

제시카는 곧 바로 형돈의 목덜미를 부여잡고 열정적인 키스를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형돈도


밀쳐내거나 떼어놓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시카는 혀를 사용하여 입 안에


자극을 주고, 또 어설프지만 형돈의 혀를 살짝 살짝 건들면서 프렌치 키스를 시전하였다.


형돈은 제시카의 몸과 머릿결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와 크림처럼 부드러운 입술 공새 앞에


완전히 무장해제당하고 제시카의 리드대로 혀를 움직이며 키스를 지속하였다.


"츄~"


열정적인 프렌치 키스가 끝난 뒤 드디어 형돈은 결심했다. 여기까지와서 제시카를 거부할



수 없다! 오늘 밤 제시카는 마치 야설이나 야동에나 나오는 팜므파탈 그 자체인 것 같다.


평소에 도도하고 냉랭한 제시카의 모습 속에 이렇게 요염하고 매혹적인 다른 모습이 숨겨져


있는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형돈의 이성은 그 의외의 모습 앞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시카야 그럼 오늘 한 번만, 딱 한 번만이다. 그리고 오늘 여기서 외박하지 말고 택시태워


줄테니깐 숙소로 가는 거다?"


"뭐 좋아요. 끝나고 나면 오빠가 무슨 말을 할지 저는 알고 있는 걸요. 후훗~"

 



제시카는 형돈의 옷을 벗기고, 손을 붙잡아 침대가 있는 형돈의 방으로 향한다. 못 이기는



첫 이끌려 가는 형돈의 머릿속에는 오늘 밤 이 매혹적인 여신이 선사해 줄 쾌락과 즐거움에


대한 기대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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