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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오지탐험-8

초희와의 뜨거웠던 정사를 회상하는 동안

 

쇼징은 헝클어진 머리를 손가락으로 다듬으며 연신

 

"헝!~쩐머반~아~워 더 이푸 화이러~히~~잉~~조우티엔~깡 마이더~~쩐머반~~흑흑!~"

(헝!~어떡해~~~옷이 다망가졌네~~히잉~~~~어제 새로산 옷인데~~어떡해~~~흑흑!~)

 

라고 찟어진 옷자락을 수습하며 흑흑 거리고 있었다

 

정말이지 옷이 저렇게 갈갈히 찟어지는 것도 모르고 서로 뜨거운 정사에 빠져

 

쾌감의 극치를 경험한 것이었다

 

이대로 회사에 도착하면 직원들을 저런 옷차림으로 만나야 할텐데

 

뭐라고 변병을 할 여지가 없다

 

잠시 쇼징의 그런 모습을 보던 이실장이 리무진에 함께 실은 작은 슈트가방을 열었다

 

이실장이 부스럭 거리며 슈트가방을 열자 쇼징은 가릴수 없는 가슴을 두팔로 감싼채

 

이실장의 행동을 바라보았다

 

" 자 아쉬운데로 이거라도 입어봐요"

 

이실장이 건내준 것은  이번 여행길에 홍콩에서 구입한 바캉스 남방이었다

 

하얀 바탕에 붉은 태양빛이 듬성듬성 강렬하게 프린팅된 반팔 남방

 

이번 중국업무를 마치고 발리로 여행을 다녀올 요량으로 홍콩에서 구입한 것이었는데

 

얼핏보아도 이실장의 큰덩치에도 제법 풍성해 보이는 빅사이즈 였다

 

"씨에 씨에~리씨장~니거~니거~리씨장아~쩌거 예 나꼴라이바 커이마?"

(고마워요 이실장님 근데요~이실장님~저것도 좀 주실수 있으시겠어요?)

 

일단 아쉬운데로 벗고 나갈순 없으니 몸이라도 가리고 나가라고 꺼내준 남방을 받아들면서

 

쇼징은 이실장의 슈트케이스에서 뭔가를 달라고 하고있었다

 

"나거? 니 야오 쓰 썬머야?(어느거요? 뭐 드릴까요?)"

 

그에게서 건내받은 남방을 주섬주섬 걸쳐입으며 쇼징은 이실장의 슈트케이스에서

 

검은 넥타이를 집어내고있다

 

여행중 상가집에 가야할 경우도 간혹 생기기에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폭이 좁은 검정 넥타이

 

요즘 젊은 아이들이 즐겨 매는 가는 넥타이를 매면서 이실장은 스스로 자신의 센스에 감탄하곤 했다

 

"자뻑!~큭큭큭~  요즘아이들 말로 자뻑이라고 하지아마?"

 

쇼징이 자신의 넥타이를 꺼내는 것을 보며 스스로 자신의 센스를 감탄하는 생각이 들자

 

이실장은 혼자 실실~웃고있었다

 

풍성한 비치남방을 걸치고 허리춤에 검정넥타이를 질끈 묶자

 

마치 유럽의 유명 디자이너의 파티드레스인양 쇼징에게 멋지게 어울리는 짧은 원피스로 연출되었다

 

쇼징의 감각적인 센스에 이실장은 내심 놀라며 잠시 쇼징의 뇌살적인 곡선미에

 

다시 꿈틀거리는 욕정을 느꼈다

 

덜~컹!~

 

차가 회사입구로 들어서면서 입구에 있는 과속방지턱을 넘느라 잠시 덜컹였다

 

"아~다오러 리씨장 니더 이푸 쩐 하오칸~~씨에씨에 샤처 샤처"

(아~도착했네요 이실장님. 실장님 옷 너무 이뻐요 감사합니다 내리시죠)

 

쇼징의 얼굴에 안도감과 감사의 표정이 클로즈업 되면서

 

언제 그렇게 뜨겁게 울부짓었던가 싶을 만큼 조신한 O/L 모습으로 이실장을 안내하고있었다

 

차가 회사 입구에 도착하자 경비초소에선 분주하게 군복 차림의 경비원들이 뛰어 나오고

 

멀리 보이는 회사사옥의 현관 곁에는 붉은 오성기와 하얀 태극기가 환한 조명을 받으며 펄럭이고 있었다

 

경비원들의 군기빠진듯한 모습의 경례를 뒤로하고 리무진이 사옥의 입구에 도착하자

 

안에서 하얀 정장차림의 안사장이 임원들과 함께 걸어 나왔다

 

상당히 젊은 모습에 강렬한 이미지의 스포츠머리(차라리 면도한 머리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

 

사업수완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들었다

 

또한 회사에 도는 소문으로는 대단한 열정만큼 대단한 여성편력을 가진 사람이라 했다

 

"생각보다 인상이 나쁘지 않군~앞으로 재미있게 잘 지낼 수 있겠다"

 

이실장은 현관을 걸어나오는 안사장의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차가 멈추자 쇼징이 먼저 차에서 내리는데 얼핏 남방이 벌어지면서

 

그사이로 쇼징의 엉덩이가 잠시 보였다

 

열기를 가득 먹은 분홍 복숭아 같은 엉덩이

 

"다시한번 정식으로 날잡아서 뜨거운 밤을 보내야지...."

 

지금 생각해도 차안에서의 정사는 얼떨결에 이루어진 뜨겁고 격정적인 섹스였다

 

도대체 어떻게 치뤄졌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처음 느껴본 뜨거운 쾌감이었다

 

쇼징을 따라 차에서 내리자

 

갑자기 느껴지는 뜨거운 기운

 

"어디 옆에 장작불이라도 지피고 있나?"

 

갑작스런 뜨거운 기운에 이실장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있었다

 

"하하하 안녕하십니까 이실장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안사장이 두리번 거리는 이실장의 손을 덥썩 잡으며 인상좋은 너털웃음으로 반갑게 그를 맞았다

 

" 혹시 옆에 불피워 놓았나 찾으시는거죠? "

 

이실장은 깜짝 놀랐다 마치 자기 마음속을 꾀뚫어보듯이 정확히 속을 읽었기 때문이었다

 

"놀라지 마세요 여기 오시는 분마다 다들 그렇게 두리번 거리곤 한답니다

 

 원낙 이곳 날씨가 더운데다가 차안에서 오시는 동안 에어콘을 쐬다가 차에서 내리면 좀 놀라죠 하하하"

 

그랬다 에어콘을 쏘이며 차안에 있다가

 

40도를 오르내리는 우한의 밖으로 나오니 갑자기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던 것이다

 

"얼른 들어가시죠 덥습니다"

 

세련된 자세로 왼손을 뻗어 사옥안으로 들어가기를 청하는 안사장을 따라

 

건물안으로 들어가는동안 중국임원들을 소개하느라 안사장은 분주했고

 

그런 안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사장실로 들어가는 이실장을 바라보다가

 

쇼징은 잠시후 있을 업무회의를 위해 회의실로 걸음을 옮겼다

 

젖은 팬티를 벗어버리고 얼른 새 팬티로 갈아 입고 싶어 그녀는 걸음을 서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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