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계절 - 6
8장
그렇게 여름은 시작되었다.
"딩동"
오전 10시 무렵이었다. 유키오는 아직 늦잠을 자고 있는지 아직 2층의 자기 방에서 내려 오고 있지 않다. 주미가 차를 마시며 이제 수험생인 유키오가 저렇게 늦잠을 자면 안된다고 걱정하고 있을 때 벨이 울렸다.
(아침부터 누구지...)
문을 열자 갈색의 택배회사 유니폼을 입은 젊은 남자가 서 있었다. 손에는 자그마한 상자 하나를 들고 있었다.
"아..이나다 주미씨입니까.."
"예..그런데요.."
택배회사 직원은 주미에게 작은 상자를 건네주었다. 상자에는 시부야 타카시라고 보낸 사람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타카시가 보낸 것이다. 무슨 일로 소포를 보냈지.. 그렇게 생각하며 택배회사 직원에서 싸인을 해주고 집으로 들어오려는데 어느 새 일어났는지 옷까지 말끔하게 차려 입은 유키오가 밖으로 나가려는 지 신발을 신고 있었다.
"어머, 유키오 아침도 먹지 않고 어디가니..."
"아아..엄마..미안해요..아침은 사 먹을께요...오늘 데이트가 있어서... "
"오늘 아마 늦을꺼에요...저녁은 먼저 드세요..전 급해서...이만.."
유키오는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밖으로 뛰어 나가 버렸다.
"휴우... 유키오 녀석.. 수험 준비는 제대로 하는 건가"
주미는 걱정스러운 듯 한숨을 쉬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상자는 아무대나 내려두고
주미는 모처럼 한가해진 시간동안 책이나 볼까 하고 책장에서 책을 골랐다.
20페이지쯤을 읽고 있는데 휴대폰의 벨이 울렸다. 타카시였다.
"타카시..무슨 일이니.."
"헤헤..잘 있었어 주미 선생..그런데 소포는 받았겠지.."
"소포..아...좀 전에... 그런데 뭘 보낸거야.."
"아..아직 안 열어 본거야...빨리 열어 보라구..네가 고심해서 고른 선물이야.."
"알았어..지금 열어 볼께.."
주미는 택배 상자를 열어 보았다. 그것은 타카시가 보낸 수영복이었다.
형광빛이 도는 빨간색의 비키니였다., 거기다 윗 부분은 하프 컵 스타일로 되어 있어 겨우 유두 윗부분까지 만을 가려 줄 뿐이었다. 유듀 위쪽의 유방은 모두 드러나는 것이었다. 아래는 T백 스타일로 앞부분은 겨우 비부를 가려줄 뿐이고 뒤는 더 심해서 줄 같은 끈이 엉덩이 사이에 끼어 있는 느낌이었다.
주미는 평소에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에 얼굴도 나이보다는 한 참 어려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40대를 곧 바라보는 나이다. 20대나 10대 후반의 소녀가 입어도 상당히 야하고 이상하게 보일 수영복이었다. 주미로서는 도저히 입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그런 것이다.
"타카시...이런 건 못 입어..."
"못입기는...오늘 그걸 입고 바닷가에 가야할텐데...주미 선생.."
"뭐..그런..."
"난 운전 면허가 없으니까..주미 선생이 운전을 해 차는 준비해 두었으니까. 11시까지 마리온으로 오는 거야... 안 오면 알지..그럼 끊는다.. 참.. 수영복도 꼭 가지고 오고.."
"아..기다려..타카시..타카시.."
타카시는 주미에게 이 수영복을 입힌채 바닷가에 가려는 것이다. 이런 수영복을 바닷가에서 그것도 주미 같은 나이의 여자가 입는 다면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이 분명했다. 타카시는 일부러 주미에게 그런 창피를 주고 그것을 보며 즐기려는 속셈이다.
주미는 이런 야한 비키니를 입은채 바닷가에서 남자들의 음흉한 시선을 받을 일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얼굴이 붉어졌다. 하지만 타카시의 말을 거역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미 주미는 타카시에게 그렇게 온순한 양처럼 길들어져 버려 있었던 것이다.
타카시의 명령대로 11시까지 마리온에 도착한 주미는 타카시가 준비한 랜드 크루저를 몰고
오카자키 시내를 나와 이세해(伊勢海)의 지만(支灣)인 미카와만으로 향했다. 미카와로 향하는 국도를 따라 운전을 하고 있는 주미는 흰색의 블라우스에 감색의 스커트와 같은 색의 슈트 차림이었다. 해수욕장에 가는 모습으로는 어딘지 이상한 모습이었지만 타카시의 명령대로 그런 옷을 입은 것이다.
왼쪽의 조수석에 않은 타카시는 오른손을 뻣어 운전을 하는 주미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처음에는 스커트 밑으로 들러난 다리 부분을 만질 뿐이었지만 점점 손은 위로 올라와 이제는 스커트 안쪽의 허벅지를 손으로 쓰다듬고 있었다.
"타카시..자꾸 그러면 운전하는데 방해가 돼... 위험하다구.."
"아흑...타카시"
주미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차를 갓길에 멈추었다. 허벅지 안쪽을 더듬던 타카시의 손가락이 주미의 음렬 부분을 찌른 것이다.
"타카시..이러다..정말 사고가 날지도 몰라...둘 다 죽을 수도 있다구.."
"알았어..주미 선생...조심할게.."
타카시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주미는 운전 중에는 몸에 손대지 않겠다는 타카시의 약속을 받아낸 후에야 다시 차에 올랐다.
하지만 다시 운전을 시작한지 5분도 안돼 타카시는 다시 주미의 허벅지를 더듬기 시작했다.
"아..걱정하지마..주미 선생...여기 이상은 손대지 않을게...헤헤"
주미도 포기한 듯 허벅지를 더듬는 타카시의 손길을 애써 의식하지 않으려 하며 운전에 집중했다.
오후 1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미카와만의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미와 타카시는 조금 둘러보다가 해변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그리고 다시 랜드 크루저를 몰고 사람이 적은 한적한 해변가에 차를 세웠다. 많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아 드디어 바다에 왔다...주미 선생..이제 수영복으로 갈아 입을까.."
"아..타카시 하지만...이런 모습은 너무 이상해 보이잖아.."
"수영복이 입기 싫으면 알몸으로 수영하게 할거야...농담이 아냐..주미 선생.."
"그런..너무해"
타카시의 협박조의 말에 주미는 할 수 없이 해변가의 탈의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 입고 나왔다. 빨간 끈 같은 비키니만을 걸친 주미의 모습에 타카시는 매우 만족했다.
"아...주미 선생..너무 음란해 보이는 모습이야..알몸보다 더 야하다구..흐흐.."
"아..타카시...이런 모습으론 도저히 안 되겠어..부끄러워 죽을 것만 같아..제발..용서해줘.."
"아...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금방 옷을 입게 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말라구..주미 선생.."
타카시는 비키니를 입은 주미의 손을 잡고 억지로 끌다 시피해 해변가로 데려갔다. 타카시가 주미를 데리고 해변을 걷자 스쳐 지나는 남자들은 모두 놀란 듯이 주미를 쳐다 보았다. 개중에는 음흉한 눈빛으로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고 또 민망한 듯 얼굴을 돌리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도 있었다. 여자들은 아예 불괘하다는 시선이 역력했다.
타카시는 주미를 데리고 사람이 거의 없는 구석의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았다. 근처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네 명의 소년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주미 선생.... 저기 가서 몸에 오일을 발라달라고 해."
타카시가는 손가락으로 네 명의 소년들을 가르키며 말했다. 그렇잖아도 주미는 좀 전부터 힐끔힐끔 주미의 몸을 홈쳐보고 있는 소년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있었다.
"에...그런 건 제발 부탁이야..타카시...무리야..그런건.."
"좋아 맘대로 해 그럼...이제부터 사람들이 많은 저 쪽으로 가서 하루종일 해변을 걸어 다닐까... 주미 선생..."
"너무해...타카시..."
"선생님이 오일만 바르고 오면.. 금방 해변에서 돌아 갈 꺼야.. 그리고.. 걱정말라구.. 저 녀석들 기껏해서 중학생 정도인데 별 일이야 있겠어..."
"휴우~~"
주미는 한숨을 쉬며 마지못해 승낙하고 말았다. 어깨를 늘어뜨리고 힘없이 중학생들에게 걸어가는 주미에게 타카시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하며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주미..선생.. 녀석들을 만족시켜 줄때까지 돌아오면 안돼..헤헤"
타카시도 아까부터 주미를 쳐다보는 소년들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주미가 지금 가서 오일을 발라 달라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
"그게..무슨 말이야..타카시.."
놀란 듯 동그래진 눈으로 주미는 타카시를 쳐다보았다. 타카시는 의미심장한 미소만을 지을 뿐이었다. 주미도 곧 타카시의 말의 의미를 깨닭았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소년들을 가르키며 다시 재촉하는 타카시에 떠밀려 주미는 오일병을 들고 소년들에게 걸어갔다.
"저 학생들 미안한데 말야..저..오일을 발라줄 수 있겠어.."
"에...무슨.."
놀란 듯한 네 명의 소년의 시선이 일제히 주미에게 향했다, 소년들의 뜨거운 시선은 주미의 하프 컵의 브라위로 반쯤 노출된 유방과 다리 사이에 한 줄의 끈이 끼어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비부의 살덩이의 모습까지도 드러나 보이는 사타구니에 집중되었다.
"음..아줌마의 몸에 오일을 좀 발라줬으면 하는데...제발 부탁해...학생들..."
부끄러운 듯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의 주미는 귀여운 미소까지 지으며 다시 소년들에게 부탁했다. 그런 주미의 모습에 얼이 빠진듯한 소년들이었지만..곧 정신을 차리고 한 녀석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예...그런 부탁이라면...얼마든지....이리 누우세요..."
주미는 소년에게 오일 통을 건내주고 자신을 둘러싼 소년을 한 가운데에 업드렸다. 그러자 소년들의 시선이 일제히 한 곳에 머물렀다. 완전하게 엉덩이가 노출된 T백의 비키니 였다.
가느다란 빨간색의 끈은 엉덩이를 가린다기 보다는 엉덩이 사이에 파고 들어가 있다는 표현이 어울렸다.
소년들은 흥분했는지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 지고 있었다. 소년들은 주미가 걸어왔던 쪽을 쳐다보았다. 거기에는 타카시가 소년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은채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설마..저 녀석.. )
소년들은 타카시가 쳐다보고 있는 데 놀랐지만. 마치 주미를 맘대로 해도 된다는 듯한 타카시의 몸짓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주미의 몸에 손을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다.
소년들은 주미의 몸을 애무하듯이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엉덩이나 그 아래의 허벅지는 특히 정성스럽게 오일을 발라주었다.
"아줌마...배에도 오일을 발라줄까요.."
주미는 체념한 듯이 얌전히 몸을 돌려 위로 향해 누웠다. 소년들은 각각 다른 부분에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다. 소년들은 각각 양쪽 유방과 배.. 다리에 오일을 정성스레 바르고 있었다.
비키니 브레지어의 천 위에도 오일을 발랐다. 그러나, 바른다기 보다는, 브레지어의 안으로 느껴지는 주미의 유방의 부드러움을 즐기고 있었다.
주미의 유두는 하프 컵의 브레지어 끝에 겨우 가려져 있었지만 소년들은 오일을 바르는 척 하면서 일부러 브레지어를 조금식 흘러 내리게 해 주미의 유두를 노출시켰다.
"아..응"
한 소년의 손가락에 의해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돌리자, 주미는 신음 소리를 내며 허리를 비틀었다. 배에 오일을 바르던 손도 점차 내려와 주미의 다리 사이까지 내려오더니 주미의 비부를 겨우 가리고 있는 비키니 수영복 위로 손을 문지르며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다.
다리에 오일을 바르던 손도 점차 올라와 이제는 허벅지 안쪽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예 주미의 두 다리를 서서히 벌리기 시작했다. 위에서는 주미의 비부를 애무하던 손이 주미의 비키니를 위로 끌어 당겨 버린다.
주미의 사타구니 사이의 빨간 천조각이 당겨지며 점점 주미의 음렬 속으로 파고 들어 하나의 끈처럼 되어 버렸다. 겨우 음렬 정도만을 가린 비키니 양 옆으로 오일에 흠뻑 젖은 주미의 거뭇한 음모가 삐져 나와 있었다.
그 음란한 모습에 흥분한 듯 주미의 허벅지를 벌리며 오일을 바르던 손이 이번에는 주미의 당겨져 끈처럼 되어버린 비키니를 아예 옆으로 젖혀 버렸다. 소년들의 눈에 주미의 핑크빛 음렬이 완전히 노출되어 버렸다. 위에서도 이미 브레지어가 완전히 밀려 내려와 유방이 모두 드러난 상태였다.
주미의 유방을 애무하던 소년이 못 참겠었는지 수영복을 내리고 페니스를 꺼냈다. 그리고 누워 있는 주미의 입에 페니스를 가져가 대었다. 주미도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소년의 페니스를 핥았다. 그러자 소년은 허리를 구부리며 주미의 입속에 페니스를 넣어 버렸다. 주미도 볼을 움츠리며 소년의 페니스를 빨았다.
"아...우..이런...이 아줌마가 네 자지를 빨고 있어.."
"세상에..."
다리를 애무하던 소년도 벌려진 주미의 음렬에 손가락을 대고 문지르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음렬속에 찔러 넣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원을 그리듯 흔들기 시작했다.
"아아....아흑..."
다른 소년들도 양쪽 유방을 각각 입으로 빨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주미도 입으로는 소년의 페니스를 빨며 양쪽 유방과 음렬을 손과 입으로 애무 당하며 몸이 막 달아 오르려는 순간..
"에...그만..."
"아...뭐야..."
갑작스런 목소리에 소년들은 놀라 목소리가 나는 곳을 올려다 본다. 타카시였다.
"아...우리도 시간이 없어서..더 즐기게 해 주고 싶지만...여기 까지야..미안해 친구들 "
타카시는 태연하게 말하며 누워 있는 주미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주미의 내려간 브레지어와 젖혀진 비키니를 바로 해주고는 주미의 손을 잡은채 유유히 걸어가 버리는 것이었다.
소년들은 멍한 표정으로 그런 그들을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주미를 데리고 랜드 크루저로 돌아온 타카시는 비키니 차림 그대로인 주미를 바로 바로 랜드 크루저의 뒷좌석에 ㅤㄴㅜㅍ혀 버렸다.
"아..정말...음란해...주미..선생..모르는 어린 학생들과 섹스까지 할 뻔했잖아....그 정도로 섹스 광인줄은 미처 몰랐다구..."
"아...타카시가 다 시킨 거잖아...너무해.."
"히히..그런가..그런데 녀석들이 주미 선생 몸을 만지는 모습을 보니까 엄청 흥분되던데.."
"아..더 이상은 못 참겠어...주미 선생 .. "
타카시는 바지를 내리고 뒷죄석에 않은채 페니스를 꺼내 주미의 얼굴에 가져다 대었다.
"하지만..타카시...여기서는..누가 볼 지도 모르잖아..."
"괜찮아 맘대로 보라지 난 더 흥분되고 좋은 걸.."
"쓸데 없는 걱정말고 어서 빨기나 하라구..주미 선생.."
타카시는 주미의 머리카락을 쥐어 잡은채 자신의 페니스 쪽에 주미의 얼굴을 끌어 당겼다.
주미는 할 수없이 입을 벌리고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춥춥..춥춥..추유춥.."
"아.. 주미 선생..갈수록 기술이 느는 것 같은데..헤헤..."
타카시은 주미의 펠라치오를 기분좋게 받으며 손으로는 주미의 비키니 브레지어를 살짝 밑으로 내려 유두만을 노출시켰다. 그러다가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잡아 비틀며 희롱하기 시작했다.
"으응...아아..아흑..아파..타카시..."
타카시가 유두를 세게 잡아 다니자 주미가 낮게 비명을 지른다. 타카시는 펠라치오만으로는 성이 안 차는지 주미를 시트에 ㅤㄴㅜㅍ히고는 두 다리를 벌렸다. 비키니는 벗기지 않은채로 옆으로 살짝 젖혀 주미의 음렬을 노출시겼다. 그리고 페니스를 바로 삽입했다.
"푹"
"아..흑..타카시..."
타카시는 아까 해변에서 느낀 흥분 때문에 오늘따라 유난히 더 달아 오른 듯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주미의 음렬에 페니스를 찔러대고 있었다.
주미도 소년들에게서 맞은 애무 때문에 이미 몸이 달아오른 상태였다. 주미도 손을 타카시의 허리를 두 손으로 부둥켜 안으며 타카시의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아래 위로 흔들었다.
"아아..아아...아흑...타카시..아..느끼고 있어 타카시..아아..갈..것..같아.."
해변가에 세워놓은 랜드 크루저는 벌써 10여분째 흔들거리며 요동치고 있었다. 차 안에서는 타카시의 거친 숨소리와 주미의 달뜬 신음 소리가 가득하다.
"아아...나도..쌀 것 같아....아...싼다...주미 선생..."
좁은 차 안에서 겨우 정상위 밖에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까 해변에서의 짜릿한 흥분때문인지 타카시는 평소보다 빨리 절정에 도달해 버렸다, 주미 역시도 자궁안에 뜨겁게 차오르는 타카시의 욕망을 느끼며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
여름 내내 비슷한 일이 계속 되었다. 유키오가 캠핑을 가던 날을 제외하고는 타카시와 주미가 같이 밤을 보내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타카시는 주미를 마리온의 객실로 부르거나 또는 주미에게 랜드 크루저를 운전하게 해서 야외에 나가 섹스를 즐기곤 했다. 어떤 때는 학교 화장실에서 주미를 범한 적도 있고 유원지에 같이 놀러가 관람차 안에서 펠라치오를 시키기도 했다.
그렇게 여름 방학 동안 타카시의 담임 교사이며 섹스 노예인 주미의 조교는 순조롭게 성과를 올리고 있었다. 주미도 처음에는 야외에서의 섹스등 타카시의 변태적인 요구에 거부감을 느겼지만 결국에는 주미도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고 방학이 거의 끝날 무렵에는 타카시 보다 먼저 마리온에 도착해서 타카시가 좋아하는 야한 속옷을 입은 채 침대에 누워 타카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9월 1일이 되자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개학식을 마친 타카시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유키오를 보았다. 그런데 타카시가 말을 걸기도 유키오의 옆에 흰색의 벤츠 한 대가 멈춰 서더니 유키오가 기다렸다는 듯이 차에 올라타는 것이었다.
차의 운전석에는 40세 전후로 보이는 상당한 미모의 고급 스러운 느낌의 중년 여인이 타고 있었다. 조수석에 탄 유키오는 중년의 귀부인과 즐거운 듯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처럼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설마..역.. 원조교제)
미소년들과 중년의 귀부인들 사이에 역 원조교제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신문등에서 보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유키오가 귀부인과 그런 관계라니 타카시로서도 놀라운 일이었다.
하긴 생각해보면 저 정도의 미모의 부인이 유혹해 온다면 타카시도 분명히 넘어 갔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유키오도 꽃미남 소리를 들을만한 외모는 아니지만 상당히 귀여운 이미지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스미레가 자신을 버린 것도 유키오의 그런 외모에 반했기 때문일 것이다.
(유키오 녀석..왠지 부러운걸..)
흰색의 벤츠가 출발하며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타카시는 수첩을 꺼내 차의 번호를 적었다.
그러면서 타카시는 왠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은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타카시 자신으로서도 알 수 없었다.
9장
집으로 돌아온 타카시는 모지츠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모지츠키는 마리온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녀석이었다. 나이는 타카시보다 7살이 더 많을 뿐이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종종 아버지의 여자 문제같이 남들에게 드러나기를 꺼려 하는 시부야가의 은밀한 일들을 처리해주는 녀석이었다.
190센티미터에 가까운 큰 키에 마른 몸으로 언제나 머리를 빡빡 밀고 다니는 녀석이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미남이라고 할 만한 외모였지만 왠지 모르게 음침한 구석이 있는 녀석이었다. 아버지는 모지츠키를 믿지 말라고 타카시에게 말하곤 했다. 타카시는 유키오를 태우고 간 벤츠의 차량번호를 적어주며 차 주인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몇일 뒤 모지츠키에게서 연락이 왔다. 모지츠키에게 보고 받은 내용은 대충 이랬다.
차의 주인은 아사카와 사유리 나이 41세 남편은 나고야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인 아사카와 요이치, 하마마쓰의의 부호인 노노야마가의 외동딸로 거액의 재산을 물려받음, 남편과는 오래전부터 별거중이고 자녀는 고등학생인 딸이 한 명있음,
현재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과 원조교재 중. 그리고 모지츠키는 친절하게도 그 중학생과 같이 러브호텔을 나오는 사유리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예상대로였다. 그 중학생은 유키오였다.
이틀후 유키오로부터 전화가 왔다.
"잘 지냈니..타카시.."
"응..근데 무슨 일이지 네가 전화를 다하고.."
"저 미안한데 마리온에 토요일날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방을 구 할 수 없을까.."
"아... 그건 아버지에게 부탁하면 어렵지 않지만.. 마리온에 왜.."
"아...내가 쓰려는게 아니고 저..에..아는 선배가 애인과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고 해서.."
타카시는 유키오의 어설픈 거짓말에 웃음이 나왔지만 시치미를 떼고 계속 전화를 받았다.
"아..좋아...유키오 너니까 특별히 해 주는 거야...특별히 좋은 방으로 잡아줄게...
예약은 누구이름을 할 꺼지.."
"응..저..아사카와 사유리로 해줘.."
"알았어...그리고 시간은..."
타카시는 방과 예약 시간을 정하고 전화를 끊었다. 드디어 유키오가 함정에 걸린 것이다.
타카시는 금요일 오후에 유키오가 예약한 방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 주미를 마리온으로 부른 후 침대에 누워 느긋하게 주미를 기다리고 있었다.
같은 시각 이나다가에서는 유키오가 집을 나서려고 하고 있었다.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야마시타와 불꽃놀이를 보려 갈꺼예요.."
"그럼 언제쯤 올건데..유키오.."
"글세.. 잘은 모르지만 아마 늦을 것 같은데.."
"그래 엄마도 동네 아줌마들하고 같이 불꽃놀이를 보기로 해서. 엄마도 늦을지 모르는데.. "
"아..걱정 마세요.. 열쇠를 가지고 있으니까.."
평범해 보이는 두 모자의 대화였지만, 2명 모두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오카자키에서는 해마다 9월의 첫 번째 주말에 마지막 여름을 보내는 성대한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축제의 첫날은 봉춤을 추고, 이튼날은 미코시(축제용 조형물을 여러사람이 어깨에 매고 퍼레이드 비슷하게 하는것), 마지막날 오카자키의 명물인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마리온은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코세이초 거리가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축제 기간이면 불꽃놀이를 보러 오는 손님들이 유난히 많다. 타카시와 주미도 마리온의 전망 좋은 객실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예정이었다..
타카시는 발코니에서 불꽃놀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내려다 보면서 주미에게 오늘은 자신과 같이 자고 가자고 조르고 있었다.
"선생님, 내일은 어차피 휴일이잖아...자고 가자.."
"안돼...타카시...유키오가 돌아올거란 말야.."
"아...그거라면 걱정하지마...그 녀석 절대로 오늘은 집에 돌아오지 않을걸.."
"그러니 안심하라구..주미 선생..."
"그래도 안돼요... 여기서 자고 가는 건.."
"그 얘기는 나중에 하고.. 일단 비디오라도 한 편 볼까.."
타카시는 주미를 침대로 불러 나란히 누운 후 텔레비전 화면을 켰다..
"아..으응...아아..좋아...좋아...아아.."
"기분 좋은 거야...히히....."
화면에서는 러브호텔 같은 정경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중년의 나이로 보이는 여자가 침대에 업드린채 엉덩이를 들고 있었고 여인인 듯한 젊은 남자가 여인의 허리를 끌어않고 뒤에서 삽인한 채로 여인의 엉덩이를 공격하고 있었다. 남자는 카메라쪽을 등지고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아아...좋아...더....더해줘...아아..으응..."
화면속의 연인을 보며 주미는 타카시와 자신의 섹스 장면도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 화면을 보고 있자 남자의 목소리가 왠지 낮익은 기분이었다.
"..."
화면속의 연인은 이제는 남자가 누운채 여자가 남자의 몸에 올라타고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아아..좋아...유키오군....좀..더..좀..더.."
"..유..키..오.."
주미가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외쳐버렸다, 역시 그랬다. 자세를 바꾸며 카메라쪽으로 얼굴을 돌린 남자는 바로 주미의 아들인 유키오였던 것이다.
"아...어째서..거짓말..."
유키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은 제자의 섹스 노예로까지 전락해 버리고 말았는데, 그리고 남편이 죽은 후부터 오직 유키오의 성장만을 보며 사는 보람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그 아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그것도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여자와 러브호텔에서 성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주미는 유키오에게서 느끼는 배신감에 가슴이 터질듯이 뛰었다.
"선생님..."
타카시가 넉을 잃은 눈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주미에게 캔 맥주를 건내 주었다.
주미는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니 믿기 싫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혼란에 빠진듯 타카시가 말을 걸어와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주미는 맥주를 단 번에 마셔 버렸다.
"선생님 중학교 3학년짜리 남자애란 다 이런거야.."
"여자만 보면 아무하고나 하고 싶어하지..어쩔 수 없는 일이야.."
빈정대는 듯한 타카시의 말이 주미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었다. 타카시는 주미의 옆으로 다가와 단단하게 발기한 자신의 페니스를 잡게 ㅤㅎㅔㅆ다. 주미는 피하지 않고 손아귀에 힘을 주며 타카시의 페니스를 손으로 잡았다.
타카시는 주미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속삭인다.
"선생님 우리도 하자구..녀석들에게 질수 없잖아..."
알콜 때문인지 주미는 머리가 어지러웠다. 타카시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주미의 마음은 점점 혼란스러워 졌다..
주미는 떨리는 손으로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 유키오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지막으로 꼭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여보세요..아..엄마.."
"유키오..지금..어디 있니..."
"응...에...지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화면에서는 유키오의 모습이 라이브로 보여지고 있었다. 그리고 화면의 유키오는 지금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엄마, 오늘 아무래도 야마시타 집에서 자고 갈 것 같아...문단속 잘 해야돼.."
"알았어, 유키오..조심할께.."
화면속의 유키오는 휴대폰을 접었다. 그리고는 손으로 자신의 페니스를 잡고 여인의 입에 갖다 댄다. 화면을 보며 주미는 한층 더 아들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주미는 가만히 화면속의 유키오의 페니스를 응시했다. 타카시와 비교하면 작고 왜소해 보였다.
휴대폰을 끊은 주미는 지금까지 의지하며 살아온 아들의 거짓말에 아무래도 유키오가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보였다.. 그리고 화면으로 보이는 아들의 페니스 조차도 한심하게 느껴졌다.
주미는 잡고 있는 타카시의 페니스를 내려다 보았다. 유키오와 비교해 봐도 타카시의 페니스의 크기와 단단함은 어른못지 않게 훌륭하다고 생각되었다.
잠시 충격을 받은 듯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던 주미가 갑자기 뭔가 결심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타카시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옷을 벗고 침대에 업드렸다. 그리고 타카시를 향해 엉덩이를 내민다.. 손으로는 자신의 엉덩이를 벌리며 자신의 다리 사이로 타카시를 유혹하듯이 바라보고 있다.
그런 모습에 타카시는 미소를 지었다. 타카시의 예상이 적중한 것이다. 유키오가 다른 여인과 섹스하는 모습을 보면 주미의 마음속에 남아있던 마지막 벽마저도 허물어져 버리리 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타카시의 예상대로였다.
"아..좋은 모습인데..주미 선생... 우리도..유키오들에게 지지 않게 힘내자구.. 하하.."
타카시가 유쾌하게 파이팅을 외쳤다..
타카시가 침대에 올라가 주미의 엉덩이 사이에 손을 넣고 주미의 비부를 손바닥으로 감싸듯 움겨 쥐었다.
"아...응...우우...으응.."
이미 주미의 음렬에서는 애액이 흘러넘치며 허리를 비틀었다.
"부탁이야, 타카시 제발 주미의 보지에 넣어줘..."
"아.. 주미 선생..너무 솔직한거 아냐...헤헤.."
주미는 엉덩이를 내밀고 업드린채 자신의 손가락으로 비부를 살덩이를 벌리며 재촉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행동이다.
타카시로서도 그런 주미의 행동에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손으로 페니스를 잡고 정확하게 주미의 음렬 사이에 조준한 후 단 번에 찔러넣었다.
"푹.."
"아흑"
타카시의 허리가 격렬하게 앞뒤로 움직이며 주미의 엉덩이를 강타한다.
"아아... 타카시..좋아...너무 좋아...좀..더...타카시...아,,흑"
오늘따라 주미는 전에 없이 허덕이며 신음 소리를 지르며, 금새 절정에 이르려 하고 있었다.
화면에서는 여인이 유키키오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있다.
"선생님, 기분이 어떤지 유키오 녀석에게도 말해 주라고..후훗"
"
타카시가 주미를 조롱하듯이 말하며 엉덩이를 뒤로 뺐다가 앞으로 밀며 페니스를 한 번 깊숙이 찔러 넣는다.
"아..흑"
"아아...유키오...엄마...엄마는..지금 느끼고 있어...아흑...갈..것같아..유키오..."
타카시는 주미의 입에서 나오는 외설적인 대사에 자극을 받으며 더욱 허리를 맹렬히 움직이며 주미의 엉덩이를 공격했다. 그리고 마침내 폭팔직전이 되자 페니스를 뽑아 주미의 입술어 대었다. 주미는 입술을 열며 타카시의 정액을 목구멍 깊숙이 까지 받아들였다.
타카시의 정액을 마시며 황홀한 표정을 짓는 주미를 바라보며, 타카시는 오늘밤 주미에게서 하나 더 받고 싶은 것이 있었다.
주미는 아직도 침대에 업드린채 축 늘어져 좀 전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타키시도 여운을 느끼고 있었지만, 타카시의 눈은 주미의 엉덩이 사이의 아직 한 번도 남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균열을 응시하고 있었다.
사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주미의 항문을 범하려는 시도를 했었던 타카시였지만 그 때마다 번번히 강한 저항에 부딛쳐 그만 두고 말아야만 했다. 하지만 오늘이라면 쇼크를 받고 조금은 이상할 정도로 온순해져 버린 주미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카시는 업드려 있는 주미의 뒤로 살며시 다가갔다. 그리고 손을 뻣어 주미의 엉덩이의 균열을 조심스럽게 아래로부터 올리듯이 어루만졌다.
"..."
업드린채 얼굴을 침대 시트에 묻고 있던 주미는 예기치 못한 자극에 얼굴을 들었다.
"아..주미 선생...어때 오늘은 허락하는게...꼭 해보고 싶다구.."
주미는 항문에 닿은 타카시의 손길에 스멀스멀한 쾌감이 밀려들어 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겉으로는 쾌감을 숨긴채 타카시에게 말했다.
"안돼..타카시...한 번도 해본적이 없단 말야.."
주미는 분명하게 거부의 말을 했지만 목소리나 표정은 전과 달리 왠지 쾌감을 들뜬 느낌이었다. 타카시는 아무렇지 않게 업드려 있는 주미의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그리고 페니스를 엉덩이의 균열에 대었다.
"아직..해본 적이 없단 말이지..주미 선생..."
"그래..."
"하하..그러면 이제 주미 선생의 처녀를 받는게 되는거야..흐흐"
타카시는 페니스의 끝으로 서서히 주미의 항문을 누르기 시작했다.
"아...타카시..그만둬...거기는 안 돼.."
주미는 자신의 항문 주름을 눌러오는 타카시의 페니스의 느낌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아들의 친구이자 제자인 타카시에게 어널의 처녀를 바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역시 주미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며 몸을 비틀며 저항을 했다.
"안돼..거긴 절대 안돼...그만해..타카시.."
갑작스런 주미의 저항에 타카시는 몸으로 주미를 누르며 두 손으로 주미의 엉덩이를 힘껏 움켜 잡았다.
"그래봐야 소용없어.. 전부터 어널의 처녀를 갖고 싶었다고.. 주미 선생..".
"그리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어차피 유키오 녀석도 그 아줌마와 이렇게 즐기지 않겠어..."
순간 격렬하게 저항하던 주미의 몸이 갑자기 멈추었다. 유키오도 이렇게 즐길거라는 말에 주미는 갑자기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기분을 느끼며 몸에 힘이 빠지며 타카시의 행동에 저항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타카시는 주미의 저항이 멈춘 것을 느끼자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주미의 입에 대고 빨게 했다. 손가락이 주미의 타액으로 축축히 젖어오자 손가락을 엉덩이 사이로 가져와 얌전해진 주미의 항문 주름에 대고 비비며 주미의 타액을 항문 주변에 발랐다. 그리고 손가락을 항문에 대고 누르다가 그대로 밀어 넣어 버렸다.
"펑"
발코니쪽의 유리 문을 통해 한줄기의 붉은 섬광이 들어와 방안에 퍼지며 방안을 붉게 물들인다.
불꽃놀이가 시작된 것이다.
타카시는 불꽃놀이 따위는 상관없다는 듯이 주미의 항문에 손가락을 더 깊이 밀어넣었다.
"아앗..타카시..그만해..."
"아..주미 선생...역시 굉장히 조이는데..하하..역시 처녀였어..."하하"
" 퓨우...퓨우..펑펑..펑..펑...퓨우..퓨....펑...퓨우..펑"
발코니의 유리문을 통해 보이는 밤하늘에는 형형 색색의 불꽃이 퍼지며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터지는 불꽃의 색깔에 따라 방안의 색감도 순간 순간 변하고 있었다. 불꽃놀이의 시작에 구경꾼들도 신이 났는지 발코니 밖에서는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타카시의 계속해서 손가락을 밀어 넣으며 주미의 음렬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윤활유 대신 바르며 주미의 항문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아...그만해...타카시...그만해..."
가운데 손가락을 밀어넣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던 타카시는 기어이 손가락 끝까지 밀어넣고 야 말았다.
"아..주미 선생.. 전부 들어가 버렸어..히히.."
"아아...아파...그만해..."
주미는 괴로운 듯 애원햇지만 타카시는 못들은 척 하면서 계속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제 손가락은 됐고.."
손가락을 뽑아낸 타카시는 평소보다 훨씬 크게 발기한 페니스를 손에 쥐었다.
"아아..그만해..타카시..."
주미는 엉덩이를 흔들며 강하게 저항을 했지만, 그런 모습은 타카시에게는 오히려 잔인한 욕정에 불을 당기는 것일 뿐이었다. 타카시는 주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누르며 페니스를 그대로 주미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아악...아악...아아아.."
주미의 입에서 좀 전까지 느끼던 쾌락 따위는 단숨에 사라져 버리고 항문에 극심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아...타카시..아퍼..그만..그만해...아프단..말야..."
"아아...난 상관없다구 주미선생...자지가 끊어질 것 같이 조이니까 좋기만 한 데.."
"아아..그만해..이 나쁜 녀석...아프단 말야...아아..아흑..."
주미는 고통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타카시에게 아픔을 호소했다. 타카시는 손가락으로 적응을 시킨 후라 괜찮을 줄 알았지만 가운데 손가락과는 크기나 굵기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타카시의 페니스가 들어오자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숨을 크게 내쉬면서..힘을 빼라구..."
"아아...안돼...찢어져 버릴 것 같아....그만해.."
"주미 선생..벌써 다 들어가 버렸어...이미 늦었다구..."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싶으면 시키는데로 천천히 숨을 내쉬어..."
주미는 체념한 듯 고통을 줄이기 위해 천천히 크게 숨을 내쉬었다.
타카시는 주미의 엉덩이를 잡은채 주미의 호흡에 맞추어 페니스를 밀고 들어간다.
타카시의 페니스는 주미의 항문에 완전히 들어가 버렸다. 타카시는 처녀의 보지도 그렇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한 압박감을 느꼈다.
유키오의 아버지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널의 처녀를 지금 주미는 고스란히 타카시에게 바치고 있다. 그런 생각은 또한 최고의 만족감으로 타카시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타카시는 천천히 주미의 호흡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한 주미는 손으로 시트를 쥐어 짜듯이 비틀며 애처로운 비명을 질렀다.
타카시는 그런 주미의 고통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주미의 야누스의 좁고 빡빡한 촉감을 즐기며 천천히 페니스를 움직이며 완전한 정복감을 맛보고 있었다.
무서운 고통이었다. 주미는 전신에 땀이 솟으며 다리가 후들거리며 떨려왔다. 머리카락이 흔들릴 정도의 떨림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안돼..제발..부탁이야..멈춰..너무 아프단 말야.."
하지만 타카시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며 주미의 호소를 무시한다.
"조금만 참으면, 주미선생도 좋아질꺼야... 그리고 나를 위해 이렇게 어널의 처녀를 지켜왔다니 고마운데..헤헤..어때 점점 좋아지는 것 같지 않아...좋지 않아..주미 선생.."
주미는 엉덩이 사이가 찢어지는 듯한 아픔은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아니 그보다는 마미되어 버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음렬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다른 안타까운 쾌감이 마치 몸이 두 동강나는 것과 같은 날카로운 아픔과 함께 밀려들어왔다.
"어때..주미..선생..점점 좋아지지 않아.."
(안돼...점점 이상한 기분이 되버리고 있어...)
타카시가 더욱 깊숙이 페니스를 찔러 넣으며 허리를 움직이자, 주미의 고통과 쾌감이 뒤섞인 안타까운 신음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타카시의 작은 움직임에도 고통스런 비명을 지르던 주미였지만 서서히 고통은 마비되어 버리듯 약해지고 항문을 왕복하는 타카시의 페니스의 감촉에서 질벽을 자극하는 듯한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좋아...주미 선생의 어널에 넣고 있다니..그것도 처녀인 어널에 말야..하하.."
항문에 느껴지는 쾌감의 파도는 점점 커지기 시작해 이제는 걷잡을 수없이 큰 해일이 되어 주미의 온몸을 집어 삼켜 버리고 있었다. 주미는 이제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제자에게 어널의 처녀를 바친다는 수치심도 유키오의 어머니라는 도덕심도 모두 잊어 버린채 지금 이 순간의 쾌감에 몸을 맡겨 버렸다. 그만큼 항문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충격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한 바로 그때 주미의 마음속에 있던 단단한 성벽이 무너져 내리며
이제는 타카시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타카시..굉장해..아흑...나..느끼고 있어...."
"하하..느낀다구...항문으로도 느끼는 거야...주미선생...하하.."
"좋은거지 주미선생..항문으로도 좋은 거지..하하"
타카시 역시 주미의 반응에 강렬한 괘감을 느끼며 허리를 더욱 거세게 밀어 부쳤다.
주미는 난생처음 느끼는 질벽의 쾌감과는 차원이 다른 직장을 자극하는 미칠듯한 쾌감이 전신을 관통하며 폭팔하고 있었다.
"아아..좋아..나..갈 것 같아...아아..타카시...아흑...아아.."
"펑펑...펑..펑..펑..펑..펑...펑펑.."
창 밖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도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지상에서 솟아오른 수십개의 폭죽이 하늘에서 작열하며 대낮같이 눈부신 색색의 섬광과 불꽃이 퍼져 나가고 있었다.
타카시는 마침내 절정에 다다른 듯 마지막 힘을 다해 미친듯히 허리를 흔들며 주미의 항문에 페니스를 찔러 넣었다.
"아아...주미선생...쌀 것 같아...주미 선생의 항문에 싼다...아...."
"아아..아흑..타카시....나도 갈 것같아...아아..."
주미도 절정에 다다른 듯 절박한 신음 소리를 내지르며 부드러운 직장의 점막을 수축시키며 타카시의 페니스를 조이고 있었다.
"아아..조이고 있어...주미 선생의 항문으로..아흑..으으...."
"아아...간..간다...타카시...아흑...
마침내 타카시의 뜨거운 정액이 주미의 직장속에서 폭팔하고 말았다. 동시에 주미 역시
전신을 관통하는 강렬한 쾌감의 전류를 느끼며 절정에 도달해 버리고 말았다.
"피융..풍..펑..펑....풍...피융..펑펑..."
"타타탁...탁탁..풍...피융...펑..."
창 밖의 축제장에서는 각양각색의 폭죽이 미친 듯이 터지며 밤하늘을 물들이고 있었다.
무질서 하게 터지는 폭죽은 이제는 아름답다기 보다는 혼란스러운 느낌 마저 주었다.
주미는 직장속에 뜨거운 것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아직도 자신의 직장속에 있는 타카시의 페니스의 감촉을 기분 좋게 느끼며 항문의 주름을 움찔 거리며 조이고 있었다.
"아아..주미 선생..어때...내말대로지..후후..이제는 주미 선생도 항문으로도 느낄 수 있게 되었어...정말 음란한 교사야....하하"
주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창 밖의 소란스런 불꽃놀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의 색감은 아름답게도 또 혼란스럽게도 보였다.
여름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불꽃놀이의 밤도 그렇게 깊어만 가고 있었다.
타카시와 그렇게 축제의 밤을 보낸 주미는 그 날을 경계로 교사나 어머니로서의 주미 보다는 타카시의 애인이자 노예로서의 주미가 더 강해져, 어린 주인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복종하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점점 어널 섹스에도 익숙해져 나중에는 스스로가 어널 섹스를 요구할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여름은 끝이 났다.
그렇게 여름은 시작되었다.
"딩동"
오전 10시 무렵이었다. 유키오는 아직 늦잠을 자고 있는지 아직 2층의 자기 방에서 내려 오고 있지 않다. 주미가 차를 마시며 이제 수험생인 유키오가 저렇게 늦잠을 자면 안된다고 걱정하고 있을 때 벨이 울렸다.
(아침부터 누구지...)
문을 열자 갈색의 택배회사 유니폼을 입은 젊은 남자가 서 있었다. 손에는 자그마한 상자 하나를 들고 있었다.
"아..이나다 주미씨입니까.."
"예..그런데요.."
택배회사 직원은 주미에게 작은 상자를 건네주었다. 상자에는 시부야 타카시라고 보낸 사람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타카시가 보낸 것이다. 무슨 일로 소포를 보냈지.. 그렇게 생각하며 택배회사 직원에서 싸인을 해주고 집으로 들어오려는데 어느 새 일어났는지 옷까지 말끔하게 차려 입은 유키오가 밖으로 나가려는 지 신발을 신고 있었다.
"어머, 유키오 아침도 먹지 않고 어디가니..."
"아아..엄마..미안해요..아침은 사 먹을께요...오늘 데이트가 있어서... "
"오늘 아마 늦을꺼에요...저녁은 먼저 드세요..전 급해서...이만.."
유키오는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밖으로 뛰어 나가 버렸다.
"휴우... 유키오 녀석.. 수험 준비는 제대로 하는 건가"
주미는 걱정스러운 듯 한숨을 쉬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상자는 아무대나 내려두고
주미는 모처럼 한가해진 시간동안 책이나 볼까 하고 책장에서 책을 골랐다.
20페이지쯤을 읽고 있는데 휴대폰의 벨이 울렸다. 타카시였다.
"타카시..무슨 일이니.."
"헤헤..잘 있었어 주미 선생..그런데 소포는 받았겠지.."
"소포..아...좀 전에... 그런데 뭘 보낸거야.."
"아..아직 안 열어 본거야...빨리 열어 보라구..네가 고심해서 고른 선물이야.."
"알았어..지금 열어 볼께.."
주미는 택배 상자를 열어 보았다. 그것은 타카시가 보낸 수영복이었다.
형광빛이 도는 빨간색의 비키니였다., 거기다 윗 부분은 하프 컵 스타일로 되어 있어 겨우 유두 윗부분까지 만을 가려 줄 뿐이었다. 유듀 위쪽의 유방은 모두 드러나는 것이었다. 아래는 T백 스타일로 앞부분은 겨우 비부를 가려줄 뿐이고 뒤는 더 심해서 줄 같은 끈이 엉덩이 사이에 끼어 있는 느낌이었다.
주미는 평소에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에 얼굴도 나이보다는 한 참 어려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40대를 곧 바라보는 나이다. 20대나 10대 후반의 소녀가 입어도 상당히 야하고 이상하게 보일 수영복이었다. 주미로서는 도저히 입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그런 것이다.
"타카시...이런 건 못 입어..."
"못입기는...오늘 그걸 입고 바닷가에 가야할텐데...주미 선생.."
"뭐..그런..."
"난 운전 면허가 없으니까..주미 선생이 운전을 해 차는 준비해 두었으니까. 11시까지 마리온으로 오는 거야... 안 오면 알지..그럼 끊는다.. 참.. 수영복도 꼭 가지고 오고.."
"아..기다려..타카시..타카시.."
타카시는 주미에게 이 수영복을 입힌채 바닷가에 가려는 것이다. 이런 수영복을 바닷가에서 그것도 주미 같은 나이의 여자가 입는 다면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이 분명했다. 타카시는 일부러 주미에게 그런 창피를 주고 그것을 보며 즐기려는 속셈이다.
주미는 이런 야한 비키니를 입은채 바닷가에서 남자들의 음흉한 시선을 받을 일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얼굴이 붉어졌다. 하지만 타카시의 말을 거역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미 주미는 타카시에게 그렇게 온순한 양처럼 길들어져 버려 있었던 것이다.
타카시의 명령대로 11시까지 마리온에 도착한 주미는 타카시가 준비한 랜드 크루저를 몰고
오카자키 시내를 나와 이세해(伊勢海)의 지만(支灣)인 미카와만으로 향했다. 미카와로 향하는 국도를 따라 운전을 하고 있는 주미는 흰색의 블라우스에 감색의 스커트와 같은 색의 슈트 차림이었다. 해수욕장에 가는 모습으로는 어딘지 이상한 모습이었지만 타카시의 명령대로 그런 옷을 입은 것이다.
왼쪽의 조수석에 않은 타카시는 오른손을 뻣어 운전을 하는 주미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처음에는 스커트 밑으로 들러난 다리 부분을 만질 뿐이었지만 점점 손은 위로 올라와 이제는 스커트 안쪽의 허벅지를 손으로 쓰다듬고 있었다.
"타카시..자꾸 그러면 운전하는데 방해가 돼... 위험하다구.."
"아흑...타카시"
주미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차를 갓길에 멈추었다. 허벅지 안쪽을 더듬던 타카시의 손가락이 주미의 음렬 부분을 찌른 것이다.
"타카시..이러다..정말 사고가 날지도 몰라...둘 다 죽을 수도 있다구.."
"알았어..주미 선생...조심할게.."
타카시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주미는 운전 중에는 몸에 손대지 않겠다는 타카시의 약속을 받아낸 후에야 다시 차에 올랐다.
하지만 다시 운전을 시작한지 5분도 안돼 타카시는 다시 주미의 허벅지를 더듬기 시작했다.
"아..걱정하지마..주미 선생...여기 이상은 손대지 않을게...헤헤"
주미도 포기한 듯 허벅지를 더듬는 타카시의 손길을 애써 의식하지 않으려 하며 운전에 집중했다.
오후 1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미카와만의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미와 타카시는 조금 둘러보다가 해변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그리고 다시 랜드 크루저를 몰고 사람이 적은 한적한 해변가에 차를 세웠다. 많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아 드디어 바다에 왔다...주미 선생..이제 수영복으로 갈아 입을까.."
"아..타카시 하지만...이런 모습은 너무 이상해 보이잖아.."
"수영복이 입기 싫으면 알몸으로 수영하게 할거야...농담이 아냐..주미 선생.."
"그런..너무해"
타카시의 협박조의 말에 주미는 할 수 없이 해변가의 탈의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 입고 나왔다. 빨간 끈 같은 비키니만을 걸친 주미의 모습에 타카시는 매우 만족했다.
"아...주미 선생..너무 음란해 보이는 모습이야..알몸보다 더 야하다구..흐흐.."
"아..타카시...이런 모습으론 도저히 안 되겠어..부끄러워 죽을 것만 같아..제발..용서해줘.."
"아...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금방 옷을 입게 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말라구..주미 선생.."
타카시는 비키니를 입은 주미의 손을 잡고 억지로 끌다 시피해 해변가로 데려갔다. 타카시가 주미를 데리고 해변을 걷자 스쳐 지나는 남자들은 모두 놀란 듯이 주미를 쳐다 보았다. 개중에는 음흉한 눈빛으로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고 또 민망한 듯 얼굴을 돌리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도 있었다. 여자들은 아예 불괘하다는 시선이 역력했다.
타카시는 주미를 데리고 사람이 거의 없는 구석의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았다. 근처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네 명의 소년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주미 선생.... 저기 가서 몸에 오일을 발라달라고 해."
타카시가는 손가락으로 네 명의 소년들을 가르키며 말했다. 그렇잖아도 주미는 좀 전부터 힐끔힐끔 주미의 몸을 홈쳐보고 있는 소년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있었다.
"에...그런 건 제발 부탁이야..타카시...무리야..그런건.."
"좋아 맘대로 해 그럼...이제부터 사람들이 많은 저 쪽으로 가서 하루종일 해변을 걸어 다닐까... 주미 선생..."
"너무해...타카시..."
"선생님이 오일만 바르고 오면.. 금방 해변에서 돌아 갈 꺼야.. 그리고.. 걱정말라구.. 저 녀석들 기껏해서 중학생 정도인데 별 일이야 있겠어..."
"휴우~~"
주미는 한숨을 쉬며 마지못해 승낙하고 말았다. 어깨를 늘어뜨리고 힘없이 중학생들에게 걸어가는 주미에게 타카시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하며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주미..선생.. 녀석들을 만족시켜 줄때까지 돌아오면 안돼..헤헤"
타카시도 아까부터 주미를 쳐다보는 소년들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주미가 지금 가서 오일을 발라 달라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
"그게..무슨 말이야..타카시.."
놀란 듯 동그래진 눈으로 주미는 타카시를 쳐다보았다. 타카시는 의미심장한 미소만을 지을 뿐이었다. 주미도 곧 타카시의 말의 의미를 깨닭았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소년들을 가르키며 다시 재촉하는 타카시에 떠밀려 주미는 오일병을 들고 소년들에게 걸어갔다.
"저 학생들 미안한데 말야..저..오일을 발라줄 수 있겠어.."
"에...무슨.."
놀란 듯한 네 명의 소년의 시선이 일제히 주미에게 향했다, 소년들의 뜨거운 시선은 주미의 하프 컵의 브라위로 반쯤 노출된 유방과 다리 사이에 한 줄의 끈이 끼어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비부의 살덩이의 모습까지도 드러나 보이는 사타구니에 집중되었다.
"음..아줌마의 몸에 오일을 좀 발라줬으면 하는데...제발 부탁해...학생들..."
부끄러운 듯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의 주미는 귀여운 미소까지 지으며 다시 소년들에게 부탁했다. 그런 주미의 모습에 얼이 빠진듯한 소년들이었지만..곧 정신을 차리고 한 녀석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예...그런 부탁이라면...얼마든지....이리 누우세요..."
주미는 소년에게 오일 통을 건내주고 자신을 둘러싼 소년을 한 가운데에 업드렸다. 그러자 소년들의 시선이 일제히 한 곳에 머물렀다. 완전하게 엉덩이가 노출된 T백의 비키니 였다.
가느다란 빨간색의 끈은 엉덩이를 가린다기 보다는 엉덩이 사이에 파고 들어가 있다는 표현이 어울렸다.
소년들은 흥분했는지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 지고 있었다. 소년들은 주미가 걸어왔던 쪽을 쳐다보았다. 거기에는 타카시가 소년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은채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설마..저 녀석.. )
소년들은 타카시가 쳐다보고 있는 데 놀랐지만. 마치 주미를 맘대로 해도 된다는 듯한 타카시의 몸짓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주미의 몸에 손을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다.
소년들은 주미의 몸을 애무하듯이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엉덩이나 그 아래의 허벅지는 특히 정성스럽게 오일을 발라주었다.
"아줌마...배에도 오일을 발라줄까요.."
주미는 체념한 듯이 얌전히 몸을 돌려 위로 향해 누웠다. 소년들은 각각 다른 부분에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다. 소년들은 각각 양쪽 유방과 배.. 다리에 오일을 정성스레 바르고 있었다.
비키니 브레지어의 천 위에도 오일을 발랐다. 그러나, 바른다기 보다는, 브레지어의 안으로 느껴지는 주미의 유방의 부드러움을 즐기고 있었다.
주미의 유두는 하프 컵의 브레지어 끝에 겨우 가려져 있었지만 소년들은 오일을 바르는 척 하면서 일부러 브레지어를 조금식 흘러 내리게 해 주미의 유두를 노출시켰다.
"아..응"
한 소년의 손가락에 의해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돌리자, 주미는 신음 소리를 내며 허리를 비틀었다. 배에 오일을 바르던 손도 점차 내려와 주미의 다리 사이까지 내려오더니 주미의 비부를 겨우 가리고 있는 비키니 수영복 위로 손을 문지르며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다.
다리에 오일을 바르던 손도 점차 올라와 이제는 허벅지 안쪽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예 주미의 두 다리를 서서히 벌리기 시작했다. 위에서는 주미의 비부를 애무하던 손이 주미의 비키니를 위로 끌어 당겨 버린다.
주미의 사타구니 사이의 빨간 천조각이 당겨지며 점점 주미의 음렬 속으로 파고 들어 하나의 끈처럼 되어 버렸다. 겨우 음렬 정도만을 가린 비키니 양 옆으로 오일에 흠뻑 젖은 주미의 거뭇한 음모가 삐져 나와 있었다.
그 음란한 모습에 흥분한 듯 주미의 허벅지를 벌리며 오일을 바르던 손이 이번에는 주미의 당겨져 끈처럼 되어버린 비키니를 아예 옆으로 젖혀 버렸다. 소년들의 눈에 주미의 핑크빛 음렬이 완전히 노출되어 버렸다. 위에서도 이미 브레지어가 완전히 밀려 내려와 유방이 모두 드러난 상태였다.
주미의 유방을 애무하던 소년이 못 참겠었는지 수영복을 내리고 페니스를 꺼냈다. 그리고 누워 있는 주미의 입에 페니스를 가져가 대었다. 주미도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소년의 페니스를 핥았다. 그러자 소년은 허리를 구부리며 주미의 입속에 페니스를 넣어 버렸다. 주미도 볼을 움츠리며 소년의 페니스를 빨았다.
"아...우..이런...이 아줌마가 네 자지를 빨고 있어.."
"세상에..."
다리를 애무하던 소년도 벌려진 주미의 음렬에 손가락을 대고 문지르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음렬속에 찔러 넣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원을 그리듯 흔들기 시작했다.
"아아....아흑..."
다른 소년들도 양쪽 유방을 각각 입으로 빨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주미도 입으로는 소년의 페니스를 빨며 양쪽 유방과 음렬을 손과 입으로 애무 당하며 몸이 막 달아 오르려는 순간..
"에...그만..."
"아...뭐야..."
갑작스런 목소리에 소년들은 놀라 목소리가 나는 곳을 올려다 본다. 타카시였다.
"아...우리도 시간이 없어서..더 즐기게 해 주고 싶지만...여기 까지야..미안해 친구들 "
타카시는 태연하게 말하며 누워 있는 주미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주미의 내려간 브레지어와 젖혀진 비키니를 바로 해주고는 주미의 손을 잡은채 유유히 걸어가 버리는 것이었다.
소년들은 멍한 표정으로 그런 그들을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주미를 데리고 랜드 크루저로 돌아온 타카시는 비키니 차림 그대로인 주미를 바로 바로 랜드 크루저의 뒷좌석에 ㅤㄴㅜㅍ혀 버렸다.
"아..정말...음란해...주미..선생..모르는 어린 학생들과 섹스까지 할 뻔했잖아....그 정도로 섹스 광인줄은 미처 몰랐다구..."
"아...타카시가 다 시킨 거잖아...너무해.."
"히히..그런가..그런데 녀석들이 주미 선생 몸을 만지는 모습을 보니까 엄청 흥분되던데.."
"아..더 이상은 못 참겠어...주미 선생 .. "
타카시는 바지를 내리고 뒷죄석에 않은채 페니스를 꺼내 주미의 얼굴에 가져다 대었다.
"하지만..타카시...여기서는..누가 볼 지도 모르잖아..."
"괜찮아 맘대로 보라지 난 더 흥분되고 좋은 걸.."
"쓸데 없는 걱정말고 어서 빨기나 하라구..주미 선생.."
타카시는 주미의 머리카락을 쥐어 잡은채 자신의 페니스 쪽에 주미의 얼굴을 끌어 당겼다.
주미는 할 수없이 입을 벌리고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춥춥..춥춥..추유춥.."
"아.. 주미 선생..갈수록 기술이 느는 것 같은데..헤헤..."
타카시은 주미의 펠라치오를 기분좋게 받으며 손으로는 주미의 비키니 브레지어를 살짝 밑으로 내려 유두만을 노출시켰다. 그러다가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잡아 비틀며 희롱하기 시작했다.
"으응...아아..아흑..아파..타카시..."
타카시가 유두를 세게 잡아 다니자 주미가 낮게 비명을 지른다. 타카시는 펠라치오만으로는 성이 안 차는지 주미를 시트에 ㅤㄴㅜㅍ히고는 두 다리를 벌렸다. 비키니는 벗기지 않은채로 옆으로 살짝 젖혀 주미의 음렬을 노출시겼다. 그리고 페니스를 바로 삽입했다.
"푹"
"아..흑..타카시..."
타카시는 아까 해변에서 느낀 흥분 때문에 오늘따라 유난히 더 달아 오른 듯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주미의 음렬에 페니스를 찔러대고 있었다.
주미도 소년들에게서 맞은 애무 때문에 이미 몸이 달아오른 상태였다. 주미도 손을 타카시의 허리를 두 손으로 부둥켜 안으며 타카시의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아래 위로 흔들었다.
"아아..아아...아흑...타카시..아..느끼고 있어 타카시..아아..갈..것..같아.."
해변가에 세워놓은 랜드 크루저는 벌써 10여분째 흔들거리며 요동치고 있었다. 차 안에서는 타카시의 거친 숨소리와 주미의 달뜬 신음 소리가 가득하다.
"아아...나도..쌀 것 같아....아...싼다...주미 선생..."
좁은 차 안에서 겨우 정상위 밖에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까 해변에서의 짜릿한 흥분때문인지 타카시는 평소보다 빨리 절정에 도달해 버렸다, 주미 역시도 자궁안에 뜨겁게 차오르는 타카시의 욕망을 느끼며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
여름 내내 비슷한 일이 계속 되었다. 유키오가 캠핑을 가던 날을 제외하고는 타카시와 주미가 같이 밤을 보내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타카시는 주미를 마리온의 객실로 부르거나 또는 주미에게 랜드 크루저를 운전하게 해서 야외에 나가 섹스를 즐기곤 했다. 어떤 때는 학교 화장실에서 주미를 범한 적도 있고 유원지에 같이 놀러가 관람차 안에서 펠라치오를 시키기도 했다.
그렇게 여름 방학 동안 타카시의 담임 교사이며 섹스 노예인 주미의 조교는 순조롭게 성과를 올리고 있었다. 주미도 처음에는 야외에서의 섹스등 타카시의 변태적인 요구에 거부감을 느겼지만 결국에는 주미도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고 방학이 거의 끝날 무렵에는 타카시 보다 먼저 마리온에 도착해서 타카시가 좋아하는 야한 속옷을 입은 채 침대에 누워 타카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9월 1일이 되자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개학식을 마친 타카시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유키오를 보았다. 그런데 타카시가 말을 걸기도 유키오의 옆에 흰색의 벤츠 한 대가 멈춰 서더니 유키오가 기다렸다는 듯이 차에 올라타는 것이었다.
차의 운전석에는 40세 전후로 보이는 상당한 미모의 고급 스러운 느낌의 중년 여인이 타고 있었다. 조수석에 탄 유키오는 중년의 귀부인과 즐거운 듯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처럼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설마..역.. 원조교제)
미소년들과 중년의 귀부인들 사이에 역 원조교제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신문등에서 보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유키오가 귀부인과 그런 관계라니 타카시로서도 놀라운 일이었다.
하긴 생각해보면 저 정도의 미모의 부인이 유혹해 온다면 타카시도 분명히 넘어 갔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유키오도 꽃미남 소리를 들을만한 외모는 아니지만 상당히 귀여운 이미지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스미레가 자신을 버린 것도 유키오의 그런 외모에 반했기 때문일 것이다.
(유키오 녀석..왠지 부러운걸..)
흰색의 벤츠가 출발하며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타카시는 수첩을 꺼내 차의 번호를 적었다.
그러면서 타카시는 왠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은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타카시 자신으로서도 알 수 없었다.
9장
집으로 돌아온 타카시는 모지츠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모지츠키는 마리온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녀석이었다. 나이는 타카시보다 7살이 더 많을 뿐이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종종 아버지의 여자 문제같이 남들에게 드러나기를 꺼려 하는 시부야가의 은밀한 일들을 처리해주는 녀석이었다.
190센티미터에 가까운 큰 키에 마른 몸으로 언제나 머리를 빡빡 밀고 다니는 녀석이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미남이라고 할 만한 외모였지만 왠지 모르게 음침한 구석이 있는 녀석이었다. 아버지는 모지츠키를 믿지 말라고 타카시에게 말하곤 했다. 타카시는 유키오를 태우고 간 벤츠의 차량번호를 적어주며 차 주인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몇일 뒤 모지츠키에게서 연락이 왔다. 모지츠키에게 보고 받은 내용은 대충 이랬다.
차의 주인은 아사카와 사유리 나이 41세 남편은 나고야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인 아사카와 요이치, 하마마쓰의의 부호인 노노야마가의 외동딸로 거액의 재산을 물려받음, 남편과는 오래전부터 별거중이고 자녀는 고등학생인 딸이 한 명있음,
현재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과 원조교재 중. 그리고 모지츠키는 친절하게도 그 중학생과 같이 러브호텔을 나오는 사유리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예상대로였다. 그 중학생은 유키오였다.
이틀후 유키오로부터 전화가 왔다.
"잘 지냈니..타카시.."
"응..근데 무슨 일이지 네가 전화를 다하고.."
"저 미안한데 마리온에 토요일날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방을 구 할 수 없을까.."
"아... 그건 아버지에게 부탁하면 어렵지 않지만.. 마리온에 왜.."
"아...내가 쓰려는게 아니고 저..에..아는 선배가 애인과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고 해서.."
타카시는 유키오의 어설픈 거짓말에 웃음이 나왔지만 시치미를 떼고 계속 전화를 받았다.
"아..좋아...유키오 너니까 특별히 해 주는 거야...특별히 좋은 방으로 잡아줄게...
예약은 누구이름을 할 꺼지.."
"응..저..아사카와 사유리로 해줘.."
"알았어...그리고 시간은..."
타카시는 방과 예약 시간을 정하고 전화를 끊었다. 드디어 유키오가 함정에 걸린 것이다.
타카시는 금요일 오후에 유키오가 예약한 방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 주미를 마리온으로 부른 후 침대에 누워 느긋하게 주미를 기다리고 있었다.
같은 시각 이나다가에서는 유키오가 집을 나서려고 하고 있었다.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야마시타와 불꽃놀이를 보려 갈꺼예요.."
"그럼 언제쯤 올건데..유키오.."
"글세.. 잘은 모르지만 아마 늦을 것 같은데.."
"그래 엄마도 동네 아줌마들하고 같이 불꽃놀이를 보기로 해서. 엄마도 늦을지 모르는데.. "
"아..걱정 마세요.. 열쇠를 가지고 있으니까.."
평범해 보이는 두 모자의 대화였지만, 2명 모두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오카자키에서는 해마다 9월의 첫 번째 주말에 마지막 여름을 보내는 성대한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축제의 첫날은 봉춤을 추고, 이튼날은 미코시(축제용 조형물을 여러사람이 어깨에 매고 퍼레이드 비슷하게 하는것), 마지막날 오카자키의 명물인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마리온은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코세이초 거리가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축제 기간이면 불꽃놀이를 보러 오는 손님들이 유난히 많다. 타카시와 주미도 마리온의 전망 좋은 객실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예정이었다..
타카시는 발코니에서 불꽃놀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내려다 보면서 주미에게 오늘은 자신과 같이 자고 가자고 조르고 있었다.
"선생님, 내일은 어차피 휴일이잖아...자고 가자.."
"안돼...타카시...유키오가 돌아올거란 말야.."
"아...그거라면 걱정하지마...그 녀석 절대로 오늘은 집에 돌아오지 않을걸.."
"그러니 안심하라구..주미 선생..."
"그래도 안돼요... 여기서 자고 가는 건.."
"그 얘기는 나중에 하고.. 일단 비디오라도 한 편 볼까.."
타카시는 주미를 침대로 불러 나란히 누운 후 텔레비전 화면을 켰다..
"아..으응...아아..좋아...좋아...아아.."
"기분 좋은 거야...히히....."
화면에서는 러브호텔 같은 정경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중년의 나이로 보이는 여자가 침대에 업드린채 엉덩이를 들고 있었고 여인인 듯한 젊은 남자가 여인의 허리를 끌어않고 뒤에서 삽인한 채로 여인의 엉덩이를 공격하고 있었다. 남자는 카메라쪽을 등지고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아아...좋아...더....더해줘...아아..으응..."
화면속의 연인을 보며 주미는 타카시와 자신의 섹스 장면도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 화면을 보고 있자 남자의 목소리가 왠지 낮익은 기분이었다.
"..."
화면속의 연인은 이제는 남자가 누운채 여자가 남자의 몸에 올라타고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아아..좋아...유키오군....좀..더..좀..더.."
"..유..키..오.."
주미가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외쳐버렸다, 역시 그랬다. 자세를 바꾸며 카메라쪽으로 얼굴을 돌린 남자는 바로 주미의 아들인 유키오였던 것이다.
"아...어째서..거짓말..."
유키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은 제자의 섹스 노예로까지 전락해 버리고 말았는데, 그리고 남편이 죽은 후부터 오직 유키오의 성장만을 보며 사는 보람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그 아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그것도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여자와 러브호텔에서 성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주미는 유키오에게서 느끼는 배신감에 가슴이 터질듯이 뛰었다.
"선생님..."
타카시가 넉을 잃은 눈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주미에게 캔 맥주를 건내 주었다.
주미는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니 믿기 싫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혼란에 빠진듯 타카시가 말을 걸어와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주미는 맥주를 단 번에 마셔 버렸다.
"선생님 중학교 3학년짜리 남자애란 다 이런거야.."
"여자만 보면 아무하고나 하고 싶어하지..어쩔 수 없는 일이야.."
빈정대는 듯한 타카시의 말이 주미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었다. 타카시는 주미의 옆으로 다가와 단단하게 발기한 자신의 페니스를 잡게 ㅤㅎㅔㅆ다. 주미는 피하지 않고 손아귀에 힘을 주며 타카시의 페니스를 손으로 잡았다.
타카시는 주미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속삭인다.
"선생님 우리도 하자구..녀석들에게 질수 없잖아..."
알콜 때문인지 주미는 머리가 어지러웠다. 타카시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주미의 마음은 점점 혼란스러워 졌다..
주미는 떨리는 손으로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 유키오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지막으로 꼭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여보세요..아..엄마.."
"유키오..지금..어디 있니..."
"응...에...지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화면에서는 유키오의 모습이 라이브로 보여지고 있었다. 그리고 화면의 유키오는 지금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엄마, 오늘 아무래도 야마시타 집에서 자고 갈 것 같아...문단속 잘 해야돼.."
"알았어, 유키오..조심할께.."
화면속의 유키오는 휴대폰을 접었다. 그리고는 손으로 자신의 페니스를 잡고 여인의 입에 갖다 댄다. 화면을 보며 주미는 한층 더 아들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주미는 가만히 화면속의 유키오의 페니스를 응시했다. 타카시와 비교하면 작고 왜소해 보였다.
휴대폰을 끊은 주미는 지금까지 의지하며 살아온 아들의 거짓말에 아무래도 유키오가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보였다.. 그리고 화면으로 보이는 아들의 페니스 조차도 한심하게 느껴졌다.
주미는 잡고 있는 타카시의 페니스를 내려다 보았다. 유키오와 비교해 봐도 타카시의 페니스의 크기와 단단함은 어른못지 않게 훌륭하다고 생각되었다.
잠시 충격을 받은 듯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던 주미가 갑자기 뭔가 결심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타카시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옷을 벗고 침대에 업드렸다. 그리고 타카시를 향해 엉덩이를 내민다.. 손으로는 자신의 엉덩이를 벌리며 자신의 다리 사이로 타카시를 유혹하듯이 바라보고 있다.
그런 모습에 타카시는 미소를 지었다. 타카시의 예상이 적중한 것이다. 유키오가 다른 여인과 섹스하는 모습을 보면 주미의 마음속에 남아있던 마지막 벽마저도 허물어져 버리리 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타카시의 예상대로였다.
"아..좋은 모습인데..주미 선생... 우리도..유키오들에게 지지 않게 힘내자구.. 하하.."
타카시가 유쾌하게 파이팅을 외쳤다..
타카시가 침대에 올라가 주미의 엉덩이 사이에 손을 넣고 주미의 비부를 손바닥으로 감싸듯 움겨 쥐었다.
"아...응...우우...으응.."
이미 주미의 음렬에서는 애액이 흘러넘치며 허리를 비틀었다.
"부탁이야, 타카시 제발 주미의 보지에 넣어줘..."
"아.. 주미 선생..너무 솔직한거 아냐...헤헤.."
주미는 엉덩이를 내밀고 업드린채 자신의 손가락으로 비부를 살덩이를 벌리며 재촉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행동이다.
타카시로서도 그런 주미의 행동에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손으로 페니스를 잡고 정확하게 주미의 음렬 사이에 조준한 후 단 번에 찔러넣었다.
"푹.."
"아흑"
타카시의 허리가 격렬하게 앞뒤로 움직이며 주미의 엉덩이를 강타한다.
"아아... 타카시..좋아...너무 좋아...좀..더...타카시...아,,흑"
오늘따라 주미는 전에 없이 허덕이며 신음 소리를 지르며, 금새 절정에 이르려 하고 있었다.
화면에서는 여인이 유키키오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있다.
"선생님, 기분이 어떤지 유키오 녀석에게도 말해 주라고..후훗"
"
타카시가 주미를 조롱하듯이 말하며 엉덩이를 뒤로 뺐다가 앞으로 밀며 페니스를 한 번 깊숙이 찔러 넣는다.
"아..흑"
"아아...유키오...엄마...엄마는..지금 느끼고 있어...아흑...갈..것같아..유키오..."
타카시는 주미의 입에서 나오는 외설적인 대사에 자극을 받으며 더욱 허리를 맹렬히 움직이며 주미의 엉덩이를 공격했다. 그리고 마침내 폭팔직전이 되자 페니스를 뽑아 주미의 입술어 대었다. 주미는 입술을 열며 타카시의 정액을 목구멍 깊숙이 까지 받아들였다.
타카시의 정액을 마시며 황홀한 표정을 짓는 주미를 바라보며, 타카시는 오늘밤 주미에게서 하나 더 받고 싶은 것이 있었다.
주미는 아직도 침대에 업드린채 축 늘어져 좀 전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타키시도 여운을 느끼고 있었지만, 타카시의 눈은 주미의 엉덩이 사이의 아직 한 번도 남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균열을 응시하고 있었다.
사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주미의 항문을 범하려는 시도를 했었던 타카시였지만 그 때마다 번번히 강한 저항에 부딛쳐 그만 두고 말아야만 했다. 하지만 오늘이라면 쇼크를 받고 조금은 이상할 정도로 온순해져 버린 주미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카시는 업드려 있는 주미의 뒤로 살며시 다가갔다. 그리고 손을 뻣어 주미의 엉덩이의 균열을 조심스럽게 아래로부터 올리듯이 어루만졌다.
"..."
업드린채 얼굴을 침대 시트에 묻고 있던 주미는 예기치 못한 자극에 얼굴을 들었다.
"아..주미 선생...어때 오늘은 허락하는게...꼭 해보고 싶다구.."
주미는 항문에 닿은 타카시의 손길에 스멀스멀한 쾌감이 밀려들어 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겉으로는 쾌감을 숨긴채 타카시에게 말했다.
"안돼..타카시...한 번도 해본적이 없단 말야.."
주미는 분명하게 거부의 말을 했지만 목소리나 표정은 전과 달리 왠지 쾌감을 들뜬 느낌이었다. 타카시는 아무렇지 않게 업드려 있는 주미의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그리고 페니스를 엉덩이의 균열에 대었다.
"아직..해본 적이 없단 말이지..주미 선생..."
"그래..."
"하하..그러면 이제 주미 선생의 처녀를 받는게 되는거야..흐흐"
타카시는 페니스의 끝으로 서서히 주미의 항문을 누르기 시작했다.
"아...타카시..그만둬...거기는 안 돼.."
주미는 자신의 항문 주름을 눌러오는 타카시의 페니스의 느낌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아들의 친구이자 제자인 타카시에게 어널의 처녀를 바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역시 주미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며 몸을 비틀며 저항을 했다.
"안돼..거긴 절대 안돼...그만해..타카시.."
갑작스런 주미의 저항에 타카시는 몸으로 주미를 누르며 두 손으로 주미의 엉덩이를 힘껏 움켜 잡았다.
"그래봐야 소용없어.. 전부터 어널의 처녀를 갖고 싶었다고.. 주미 선생..".
"그리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어차피 유키오 녀석도 그 아줌마와 이렇게 즐기지 않겠어..."
순간 격렬하게 저항하던 주미의 몸이 갑자기 멈추었다. 유키오도 이렇게 즐길거라는 말에 주미는 갑자기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기분을 느끼며 몸에 힘이 빠지며 타카시의 행동에 저항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타카시는 주미의 저항이 멈춘 것을 느끼자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주미의 입에 대고 빨게 했다. 손가락이 주미의 타액으로 축축히 젖어오자 손가락을 엉덩이 사이로 가져와 얌전해진 주미의 항문 주름에 대고 비비며 주미의 타액을 항문 주변에 발랐다. 그리고 손가락을 항문에 대고 누르다가 그대로 밀어 넣어 버렸다.
"펑"
발코니쪽의 유리 문을 통해 한줄기의 붉은 섬광이 들어와 방안에 퍼지며 방안을 붉게 물들인다.
불꽃놀이가 시작된 것이다.
타카시는 불꽃놀이 따위는 상관없다는 듯이 주미의 항문에 손가락을 더 깊이 밀어넣었다.
"아앗..타카시..그만해..."
"아..주미 선생...역시 굉장히 조이는데..하하..역시 처녀였어..."하하"
" 퓨우...퓨우..펑펑..펑..펑...퓨우..퓨....펑...퓨우..펑"
발코니의 유리문을 통해 보이는 밤하늘에는 형형 색색의 불꽃이 퍼지며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터지는 불꽃의 색깔에 따라 방안의 색감도 순간 순간 변하고 있었다. 불꽃놀이의 시작에 구경꾼들도 신이 났는지 발코니 밖에서는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타카시의 계속해서 손가락을 밀어 넣으며 주미의 음렬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윤활유 대신 바르며 주미의 항문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아...그만해...타카시...그만해..."
가운데 손가락을 밀어넣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던 타카시는 기어이 손가락 끝까지 밀어넣고 야 말았다.
"아..주미 선생.. 전부 들어가 버렸어..히히.."
"아아...아파...그만해..."
주미는 괴로운 듯 애원햇지만 타카시는 못들은 척 하면서 계속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제 손가락은 됐고.."
손가락을 뽑아낸 타카시는 평소보다 훨씬 크게 발기한 페니스를 손에 쥐었다.
"아아..그만해..타카시..."
주미는 엉덩이를 흔들며 강하게 저항을 했지만, 그런 모습은 타카시에게는 오히려 잔인한 욕정에 불을 당기는 것일 뿐이었다. 타카시는 주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누르며 페니스를 그대로 주미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아악...아악...아아아.."
주미의 입에서 좀 전까지 느끼던 쾌락 따위는 단숨에 사라져 버리고 항문에 극심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아...타카시..아퍼..그만..그만해...아프단..말야..."
"아아...난 상관없다구 주미선생...자지가 끊어질 것 같이 조이니까 좋기만 한 데.."
"아아..그만해..이 나쁜 녀석...아프단 말야...아아..아흑..."
주미는 고통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타카시에게 아픔을 호소했다. 타카시는 손가락으로 적응을 시킨 후라 괜찮을 줄 알았지만 가운데 손가락과는 크기나 굵기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타카시의 페니스가 들어오자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숨을 크게 내쉬면서..힘을 빼라구..."
"아아...안돼...찢어져 버릴 것 같아....그만해.."
"주미 선생..벌써 다 들어가 버렸어...이미 늦었다구..."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싶으면 시키는데로 천천히 숨을 내쉬어..."
주미는 체념한 듯 고통을 줄이기 위해 천천히 크게 숨을 내쉬었다.
타카시는 주미의 엉덩이를 잡은채 주미의 호흡에 맞추어 페니스를 밀고 들어간다.
타카시의 페니스는 주미의 항문에 완전히 들어가 버렸다. 타카시는 처녀의 보지도 그렇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한 압박감을 느꼈다.
유키오의 아버지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널의 처녀를 지금 주미는 고스란히 타카시에게 바치고 있다. 그런 생각은 또한 최고의 만족감으로 타카시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타카시는 천천히 주미의 호흡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한 주미는 손으로 시트를 쥐어 짜듯이 비틀며 애처로운 비명을 질렀다.
타카시는 그런 주미의 고통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주미의 야누스의 좁고 빡빡한 촉감을 즐기며 천천히 페니스를 움직이며 완전한 정복감을 맛보고 있었다.
무서운 고통이었다. 주미는 전신에 땀이 솟으며 다리가 후들거리며 떨려왔다. 머리카락이 흔들릴 정도의 떨림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안돼..제발..부탁이야..멈춰..너무 아프단 말야.."
하지만 타카시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며 주미의 호소를 무시한다.
"조금만 참으면, 주미선생도 좋아질꺼야... 그리고 나를 위해 이렇게 어널의 처녀를 지켜왔다니 고마운데..헤헤..어때 점점 좋아지는 것 같지 않아...좋지 않아..주미 선생.."
주미는 엉덩이 사이가 찢어지는 듯한 아픔은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아니 그보다는 마미되어 버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음렬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다른 안타까운 쾌감이 마치 몸이 두 동강나는 것과 같은 날카로운 아픔과 함께 밀려들어왔다.
"어때..주미..선생..점점 좋아지지 않아.."
(안돼...점점 이상한 기분이 되버리고 있어...)
타카시가 더욱 깊숙이 페니스를 찔러 넣으며 허리를 움직이자, 주미의 고통과 쾌감이 뒤섞인 안타까운 신음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타카시의 작은 움직임에도 고통스런 비명을 지르던 주미였지만 서서히 고통은 마비되어 버리듯 약해지고 항문을 왕복하는 타카시의 페니스의 감촉에서 질벽을 자극하는 듯한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좋아...주미 선생의 어널에 넣고 있다니..그것도 처녀인 어널에 말야..하하.."
항문에 느껴지는 쾌감의 파도는 점점 커지기 시작해 이제는 걷잡을 수없이 큰 해일이 되어 주미의 온몸을 집어 삼켜 버리고 있었다. 주미는 이제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제자에게 어널의 처녀를 바친다는 수치심도 유키오의 어머니라는 도덕심도 모두 잊어 버린채 지금 이 순간의 쾌감에 몸을 맡겨 버렸다. 그만큼 항문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충격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한 바로 그때 주미의 마음속에 있던 단단한 성벽이 무너져 내리며
이제는 타카시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타카시..굉장해..아흑...나..느끼고 있어...."
"하하..느낀다구...항문으로도 느끼는 거야...주미선생...하하.."
"좋은거지 주미선생..항문으로도 좋은 거지..하하"
타카시 역시 주미의 반응에 강렬한 괘감을 느끼며 허리를 더욱 거세게 밀어 부쳤다.
주미는 난생처음 느끼는 질벽의 쾌감과는 차원이 다른 직장을 자극하는 미칠듯한 쾌감이 전신을 관통하며 폭팔하고 있었다.
"아아..좋아..나..갈 것 같아...아아..타카시...아흑...아아.."
"펑펑...펑..펑..펑..펑..펑...펑펑.."
창 밖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도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지상에서 솟아오른 수십개의 폭죽이 하늘에서 작열하며 대낮같이 눈부신 색색의 섬광과 불꽃이 퍼져 나가고 있었다.
타카시는 마침내 절정에 다다른 듯 마지막 힘을 다해 미친듯히 허리를 흔들며 주미의 항문에 페니스를 찔러 넣었다.
"아아...주미선생...쌀 것 같아...주미 선생의 항문에 싼다...아...."
"아아..아흑..타카시....나도 갈 것같아...아아..."
주미도 절정에 다다른 듯 절박한 신음 소리를 내지르며 부드러운 직장의 점막을 수축시키며 타카시의 페니스를 조이고 있었다.
"아아..조이고 있어...주미 선생의 항문으로..아흑..으으...."
"아아...간..간다...타카시...아흑...
마침내 타카시의 뜨거운 정액이 주미의 직장속에서 폭팔하고 말았다. 동시에 주미 역시
전신을 관통하는 강렬한 쾌감의 전류를 느끼며 절정에 도달해 버리고 말았다.
"피융..풍..펑..펑....풍...피융..펑펑..."
"타타탁...탁탁..풍...피융...펑..."
창 밖의 축제장에서는 각양각색의 폭죽이 미친 듯이 터지며 밤하늘을 물들이고 있었다.
무질서 하게 터지는 폭죽은 이제는 아름답다기 보다는 혼란스러운 느낌 마저 주었다.
주미는 직장속에 뜨거운 것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아직도 자신의 직장속에 있는 타카시의 페니스의 감촉을 기분 좋게 느끼며 항문의 주름을 움찔 거리며 조이고 있었다.
"아아..주미 선생..어때...내말대로지..후후..이제는 주미 선생도 항문으로도 느낄 수 있게 되었어...정말 음란한 교사야....하하"
주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창 밖의 소란스런 불꽃놀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의 색감은 아름답게도 또 혼란스럽게도 보였다.
여름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불꽃놀이의 밤도 그렇게 깊어만 가고 있었다.
타카시와 그렇게 축제의 밤을 보낸 주미는 그 날을 경계로 교사나 어머니로서의 주미 보다는 타카시의 애인이자 노예로서의 주미가 더 강해져, 어린 주인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복종하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점점 어널 섹스에도 익숙해져 나중에는 스스로가 어널 섹스를 요구할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여름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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