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종횡기(惡童縱橫記)1부3장
강남삼룡은 퉁퉁 부은 얼굴로 주루의 바닥에 꿇어 앉아 있었다. |
그들의 앞에는 이왕삼이 뒷짐을 진채 근엄한 얼굴로 서 있었다. |
[허험…감히 나 무영각(無影脚) 이왕삼을 몰라보고 덤비다니..천둥벌거숭이 같은 놈들…] |
[허헉!!!] |
[저..정말로 대인께서 이왕삼 어르신 이란 말씀 이십니까??] |
[아이고~~고인께서 이런 궁벽한 시골에 은거하고 계신줄 모르고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
강남삼룡은 사색이 되어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고 있엇다. |
[허어..비룡도장의 이사부님이 그렇게 고수란 말인가??] |
[아 글쎄…저 흉악무도한 놈들이 쩔쩔 매는걸 보니 그런가 보이…] |
[저런 고수가 우리마을에 계셨다니..이거야말로 우리 화운촌의 큰 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나..] |
주루에 있던 동네 주민들이 이왕삼과 강남삼룡을 향해 웅성웅성 거렸다. |
자신을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자 이왕삼의 표정이 더욱 근엄해지며, 목에 힘이 들어가고 |
있었다. |
[험..험…내 시끄러운 강호가 싫어 조용하게 살려고 이런 시골로 들어왔거늘..험..네놈들 |
오늘 운 좋은줄 알고 썩 꺼지거라!!!] |
[아이고..대인 고맙습니다요..!!!] |
[부디 오늘을 교훈삼아 새 사람이 되도록 하고..다시는 이마을 근처에 얼씬도 말거라!!!] |
이왕삼이 호통을 치자, 강남삼룡은 마치 사면이라도 받은 듯, 연신 고개를 조아리고는 |
주루 밖으로 줄행랑을 쳐 버렸다. |
[와아~~~!!!] |
<짝!!짝!!짝!!!> |
주루안은 금세 마을주민들이 이왕삼에게 보내는 갈채와 박수소리로 가득찼다. |
[아이고…이사부님..이은혜를 어찌 갚아야할지..] |
[이사부님 덕분에 내 속이 다 시원하네..허허..] |
[정말 우리마을의 은인 이십니다요..] |
[하하하!!!심신을 단련하는 무인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일을 한것 뿐입니다…] |
자신을 둘러싸고 칭찬을 하는 마을주민들을 향해, 이왕삼은 짐짓 두손을 모아쥐고 고개를 |
숙이며 겸양을 떨었다. |
[에구…그나저나..저 강남삼룡이란 자들이 앙심을 품고 다시 행패를 부리면 큰일인데..] |
[하하하!!!나 무영각(無影脚) 이왕삼의 이름을 들은이상 그런일은 없을 터이니 안심 하십시요] |
이왕삼은 괜한 근심 말라는 듯 마을주민들을 향해 큰소리를 치며, 제 가슴을 툭툭 두드렸다. |
주루안에서 이왕삼이 강남삼룡을 상대로 펼친 활약상은, 금세 화운촌을 비롯하여 옆동네로 |
소문이 퍼져 나갔다. |
그날밤… |
이왕삼의 거처인 비룡도장의 한켠에선, 네사람이 은밀한 거래를 마치고 있었다. |
[어휴…이(李)형 너무했소…내 얼굴이 이게뭐요?? 이얼굴로 어디 창피해서…] |
[허허..이거 미안하게 됐소이다..나도 모르게 흥분해서…살짝 치는 시늉만 한다는게…] |
자칭, 강남삼룡의 첫째라 불리운 대감도의 사내가 퉁퉁 부어오른 얼굴로 투덜거리자, 이왕삼이 |
짐짓 미안한 듯 손을 맞잡고 흔들어 주었다. |
[자네들도 수고했네…내 나중에 따로 술한잔 톡톡히 사지..] |
이왕삼은 옆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던, 애꾸눈과 민대머리 에게도 치하의 인사를 건넸다. |
[뭐..우리야 대가를 받고 치룬 일인걸요…] |
[흐흐흐..그나저나 이제 왕삼 형님의 이름이 이근방에 쩌렁쩌렁 울리겠구려…] |
[껄껄껄..이게 다 자네들이 수고해준 덕분이 아니겠나…] |
이왕삼은 기분이 좋은 듯, 술병을 집어 들고는 강남삼룡의 잔에 술을 따랐다. |
사실, 강남삼룡은 이왕삼이 돈을주고 고용한 자들 이었다. |
강남삼룡 이라는 엉터리 별호(別號)의 삼인방은, 이왕삼이 표사 노릇을 하던시절 함께 일한 |
동료들 이었다. |
큰 맘 먹고 시작한 비룡도장에 무술을 배우고자 찾아오는 이들이 없자, 이름을 날리기 위해 |
옛 동료들을 불러들여 한바탕 연극을 한 것이다. |
[자..암튼 여기 약속한 은자 열냥일세…] |
[흐흐흐..고맙수 이형..] |
[헤헤..주머니가 두둑해 졌으니 오늘밤은 화월루의 앵앵이 년이나 품고 자야겠군..] |
[돈을보니 아프던게 싹 가시는 구려..흐흐흐] |
이왕삼이 건넨 돈 주머니를 받아든, 대감도를 비롯한 세 사내는 군침을 흘리며 저마다 돈 쓸 |
궁리를 하며 낄낄 거렸다. |
사실, 이왕삼이 강남삼룡(?)에게 거래의 대가로 지불한 돈은 평생 표사 노릇을 하며 모은 돈 |
으로써, 도장을 내고 남은 전재산 이라 할수 있었다. |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돈을 벌어 들였으니, 결코 손해본 장사는 |
아니라 할수 있었다. |
비룡도장의 이왕삼이 강남삼룡 이라는 패거리들을 혼내준 사건과 함께, 그가 숨은 고수라는 |
소문이 돌면서 도장에는 무예를 배우겠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되었다. |
화운촌 뿐만이 아니라 인근 마을에까지 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동네에서도 입문을 자청하며 |
밀려 들어와, 비룡도장은 금세 자리를 잡아갔다. |
이왕삼이 제자들에게 누누이 강조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남과 시비를 붙지 말라는 |
것 이었다. |
구실은 무예를 익히는 목적이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을 방어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 |
이었지만, 사실은 이왕삼이 가르치는 무예가 변변치 못하니 괜히 시비라도 붙었다가 실력이 |
들통날까 염려 해서였다. |
입문한 삼십여명의 제자들 중 에서도 서열이 있어야 겠기에, 장문제자를 선임 해야했다. |
마침 이왕삼의 구미에 딱 맞는 제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진가장의 장손인 진대운(眞大雲) |
이었다. 진대운은 진자장주 인 진봉삼의 손자로써, 올해 나이 열 여섯 이었다. |
나이나 실력은 입문한 제자들과 비슷 했지만, 이왕삼의 구미를 당긴것은 바로 진가장 이라는 |
후광 이었다. |
진대운을 장문제자로 선임을 해 놓음으로써, 진가장으로 부터 두둑한 후원금을 지원 받고 |
있으니, 이왕삼의 의도대로 된 셈 이었다. |
하지만 무릇, 한 문파의 장문제자라 함은 자질이나 품행등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마땅 |
하나 진대운은 그렇지 못했다. |
평소의 진대운의 품행을 말해주듯, 지금도 진가장의 심처인 자신의 부모의 침상에서, 제 친 |
어미인 나예설(娜霓雪)과 발가벗은 채 부둥켜 안고는,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채 보지를 |
빨아대고 있었다. |
봄 햇살이 따스한데 반해, 아직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초봄의 날씨 였지만, 휘장이 드리워진 |
나예설의 침상은 후끈한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 않은 나예설의 알몸이 침상위에 누워있는 가운데, 역시 알몸이 되어 |
있는 진대운이 그녀의 몸위에 올라탄채 벌어진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
서른 다섯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매끈한 피부와 팽팽하고 굴곡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나 |
예설의 알몸은 연륜이 더해져 농염함 마저 풍기고 있었다. |
<쭈웁..쭙…쭈우웁…쭙…> |
[흐응..응..우응…] |
이제 갓 열여섯이 된 진대운은, 제 친어미인 나예설의 벌어진 허벅지를 양팔가득 하나씩 감 |
싸 안고는, 음수(淫水)가 넘쳐 흐르고 있는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가며 혀와 입술로 핥아대고 |
빨아대며 음미 하고 있었다. |
아들의 애무에 쾌락에 겨운 듯 하얀 알몸을 꿈틀거리는 나예설의 입에는, 커다랗게 발기된 |
진대운의 자지가 물려 있었다. |
<뿌웁..뿝….쭙…> |
나예설도 아들의 애무에 뒤질새라, 연신 고개를 아래위로 움직이며 진대운의 자지를 빨아대 |
고 있었다. |
서로의 성기(姓器)를 향한채, 진대운의 몸이 나예설의 벗은 몸뚱이에 올라타고 있는지라, 제 |
법 묵직한 나예설의 두 유방은, 진대운의 아랫배에 눌려 양 옆으로 비어져 나와 있었다. |
나예설의 상태를 말해주 듯,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유방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젖꼭지는, |
천정을 향해 솟아 오른채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
[아…!!!이..이제 그만…] |
자신의 음부(陰部)와 항문(恒門)에 집중되고 있는 진대운의 애무에, 더 이상 참기 힘든 듯 |
자지에서 입을 뗀 나예설이 안타까운 어조로 입을 열었다. |
[흐흣…이제 그만 할까요?? 어머님의 숨이 넘어갈까 저으기 염려가 됩니다] |
[아..이…나..쁜놈…] |
[허어..이거 그만 하랄땐 언제고…그만 한다고 하니 욕을 하시면 소자는 어찌 하라고요??] |
나예설의 사타구니 에서 얼굴을 쳐든 진대운이 놀리 듯 말하며 애를 태우자, 나예설이 곱게 |
눈을 흘기며 뜨거워진 알몸을 꿈틀 거렸다. |
진대운은 몸을 일으키고는 방향을 바꾸어, 나예설의 얼굴과 마주보는 자세로 하여 알몸을 |
포개었다. |
나예설이 반기듯 자신의 몸위에 올라탄 진대운의 매끈한 등허리를 두 팔로 휘어 감으며, 자신 |
의 얼굴 바로 위로 다가온 진대운의 얼굴을 보며 입을 열었다. |
[네 놈의 혓바닥이 내 음부를 희롱할때 만큼이나 매끄럽게 돌아 가는구나…죽일놈..] |
[기껏 낳아놓고 죽일놈 이라니…이런 괘변이 어디있소??] |
열 여섯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능청스럽게 받아 넘기며, 진대운이 얼굴을 들이밀며 입술 |
을 내 밀었다. |
나예설은 고운 아미(蛾眉)를 살짝 찡그리며, 진대운을 향해 마주 입술을 내 밀었다. |
[후음..쭙..쭈웁..쭙..] |
서로의 성기를 빨던 입술이 겹쳐지며, 매끄러운 두개의 혀가 격렬하게 얽혀들기 시작했다. |
두 모자(母子)는 상대방의 입속으로 혀를 넘나들며, 희롱하듯 서로의 혀를 핥아 대며, 벌거 |
벗은 몸뚱이를 겹치고 으스러져라 끌어 안았다. |
긴 입맞춤이 끝나고, 두 모자의 입술이 떨어지자, 나예설이 황홀한 듯 뜨거운 입김을 뿜으며 |
달뜬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아아..달콤 하구나…곳간안의 괘짝에 숨겨놓은 꿀을 훔쳐 먹었더냐?? 네 놈의 입술과 혀가 |
빨면 빨수록 단맛이 우러 나는구나..] |
[후후..곳간의 꿀은 금시초문이우..] |
[그러하면…대체 뭘 몰래 먹었더냐??] |
[내가 훔쳐 먹은 거라곤 아버님 몰래 어머님의 음부에서 흘러 나오는 달디단 물을 빨아 먹은 |
것 밖에 없으니…어머님의 하문(下門)이 곧 도원(桃園)인가 보외다…] |
[허면…이 에미의 음부를 빨아대는 이유가 달콤한 물을 맛보기 위함 이더냐??] |
[그러 하다면 그렇다고 할수도 있겠지요…대관절 아버님은 이리도 맛좋은 어머님의 꿀통을 |
놔 두고 아들에게 도둑질 당하니 무척이나 원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무엇이든 차지 하는자가 임자인 법…아무래도 내 몸뚱이는 네가 임자인 듯 싶구나..] |
나예설이 다정스레 말하며, 자신의 몸위에 올라타고 있는 진대운의 등허리와 엉덩이를 손바 |
닥으로 쓰다 듬었다. |
진대운은 길게 혀를 내밀고는, 나예설의 긴 목을 핥아 대며, 팽팽하게 부풀어 있는 유방을 |
한손 가득 움켜 쥐었다. |
<뭉클~> |
한없이 부드러운 나예설의 유방이 진대운의 손에 잡히며, 기분좋은 감촉이 손바닥 가득 느껴 |
졌다. |
[아앙~] |
나예설은 간지러운 가운데서도 짜릿한 쾌감이 등을 타고 흐르는걸 느끼며, 콧소리와 함께 몸 |
을 꼬아 대었다. |
[계절마다 산과들에 흐드러지게 피는꽃이 유독 우리 진가장만 흉작(凶作)이더니 어머님이 |
저지른 소행 이었구려~] |
[그건 또 무슨 소리더냐??] |
[매일 꽃잎으로 목욕을 하지 않은 다음에야 어찌 살결이 이리도 곱고 향기로울수가 있겠습니까??] |
진대운이 희롱의 말과 함께 나예설의 젖꼭지를 입에물고 빨며, 나머지 한쪽 젖가슴에 달린 |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비벼 대었다. |
[하앙…이 에미의 몸뚱이가 구미에 맞더냐??] |
[그 어떤 산해진미(山海眞味)에 비할나위가 있겠습니까…물고 빨면 빨수록 더욱 감칠맛이 |
납니다…] |
[죽일놈 같으니…이젠 아예 이에미를 희롱하다 못해 가지고 노는구나…] |
여자로써 자신의 미색(美色)과 자태(姿態)를 칭찬 하는데, 기분 나쁠 여자가 있으랴?? |
그것이 설령 자신의 자식이라고 할지라도… |
나예설의 입에선 거친 욕설이 튀어 나오고 있었지만, 흐믓한 표정에 다정스런 눈길로 진대운을 |
바라보고 있었다. |
[쭈웁..할짝..할짝..쭙…뿝…] |
[아학…아아..아앙…!!!!] |
계속되는 진대운의 애무에, 나예설의 몸이 휘어지며 가랑이가 점점더 좌우로 활짝 벌어졌다. |
나예설이 엉덩이를 돌려대자, 무성하게 자라있는 나예설의 보지털과, 이제 막 듬성듬성 자라고 |
있는 진대운의 자지털이 부벼지며 묘한 소리가 흘러 나왔다. |
흠뻑 젖은채 애액(愛液)을 흘려대는 나예설의 보지에, 진대운의 딱딱해진 자지가 문질러져 |
한참 달아오른 나예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었다. |
[하악…이…이제그만…드..들어 오너라...] |
[허어..벌써요??아버님은 저녁에다 들어 오신다고 천천히 즐기자고 하시더니…] |
[이..죽일놈 같으니…이 에미를 말려 죽일 참이더냐??] |
[하하하..이렇게 젖다 못해 넘치시는데 말려 죽다니요?? 당치도 않은 말씀을…] |
진대운이 히죽 웃으며 나예설의 보지를 손으로 훑어 올려, 보짓물을 적시고는 보란듯이 나예설 |
의 눈앞에 가져다 대었다. |
[네놈의 장난에 애가 타 죽겠구나…어..어서 해다오!!!] |
나예설이 진대운을 향해 눈을 흘기며, 달뜬 목소리로 애원(哀願)을 하고 있었다. |
이미 여러 번 이같은 상황을 맞이 했었던 듯, 진대운은 여유를 잃지 않았다. 나예설의 한쪽 |
허벅지를 잡고 위로 들어 올리고는,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를 보지에 가져다 대고 아래위로 |
천천히 문질러 대었다. |
[아아..어..어서…해줘…] |
[정녕 저의 자지를 원하십니까??어머님…] |
[그..그걸 마…말이라고 하느냐??] |
[하지만 어머님의 말투에선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걸요…] |
진대운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능글맞게 웃으며 자꾸만 나예설의 애를 태우고 있었다. |
보지에 문질러 대고있는 자지는, 흘러나온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건만 집어넣을 생각을 하지 |
않고 약만 올리고 있는 것이다. |
진대운의 뜻을 알아차린 나예설이, 부끄러운 듯 얼굴에 홍조(紅潮)를 띄우곤 붉은 입술을 열어 |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
[흐응~~어..어서 해..해주세요…] |
[어떻게 해 드릴까요??] |
[대운..그..그대의 자지를…소첩(小妾)의 보..보지에 넣어 주세요…하앙…] |
잘익은 홍시처럼 붉게 물든 나예설의 얼굴을 보며, 진대운은 만족한듯 웃음을 지어 보였다. |
한손으로 자지를 잡고 보지의 입구에 가져다 댄 후, 허리를 밀어대자 부드러운 살점을 뚫고 |
안쪽으로 깊숙히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
<질꺽~!!!!> |
흠뻑 젖은 나예설의 보지속에 들어간 진대운의 자지에 따듯한 감촉과 함께, 강한 압박감이 |
느껴졌다. 진대운의 자지가 들어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나예설의 보짓살들이 꿈틀거리며 |
자지를 조여대고 있는 것 이다. |
[아…앙…!!!] |
[아학..!!!] |
두 모자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오며, 서로의 팔과 다리를 상대방의 몸에 |
감고는 한치의 틈도 없이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
진대운은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자지를 나예설의 보지속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
<철퍽..철퍽…> |
<삐걱..삐걱…> |
두 모자의 성기가 결합하며 부딪히는 소리에 보조를 맞추둣, 푹신한 침상이 흔들리며 삐걱 |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
[아학..조…좋아..아…아!!!..여..여보…!!!] |
[헉..헉…어머님의 몸이나 탐내는 못된 아들놈한테..여보 라니요…헉..헉…] |
[하악…하악…으응…여보..] |
[헉..헉..또..아..아버님이 들으시면 무척이나 서운해 하시겠습니다…허억..헉…] |
진대운은 본래 수다스런 성격이 아니었다. |
하지만, 나예설과의 성교중엔 이렇게 음란한 대화를 속삭이며 하는게 더욱 쾌감이 큰지라 |
습관적으로 말을 많이 하고 있었다. |
그것은 나예설도 마찬가지여서, 아들과 주거니 받거니 음탕한 말을 지껄이는 것을 즐기고 |
있는 처지였다. |
[아앙..아앙…지..진용삼 그 인간대신…아앙..그..그대가 나에게 이런..기쁨을 주니…그대야 |
말로 진정한 소첩의 지아비라..하..할수 있지요..하앙..아..아..앙…] |
[헉..헉..예..예설…그…그도 그렇구려…헉..헉…] |
[하악..여보…소…소첩의 몸은…그..그대의 것이랍니다..아앙…] |
[헉..헉..나에겐…큰 복이요…예설..그대같은 여자를…헉..헉…모친으로써 뿐만 아니라.. |
헉..허억..아..아내로…가질수 있다니..헉헉…] |
<철퍽..철퍽…!!!> |
<찌걱..찌걱…!!!..철썩..철썩…!!!> |
삐걱거리는 침상위에선 두 모자가 다정스레 주고받는 음탕한 밀어(蜜語)와 함께, 살과 살이 |
부딪히는 묘하고 끈적한 소리가 어우러지고 있었다. |
[헉..헉..예설…!!!] |
[아앙..네..여..여보…하악…!!] |
[그..그대의 보지속에..헉..헉..무엇이 살고 있길래…이토록 축축하게…내..자지를 꿈틀거리며 |
조여 준단 말이요..헉..헉…] |
[하앙..여보..당신의 자지가..이처럼..뜨겁고 단단하니…하앙…그대의 부친보다…아학..수십배는 |
더..나은 듯 하여이다…아앙..] |
<찌걱..찌걱…> |
<찰싹..찰싹…!!!> |
[예..예설…헉..헉…] |
[아앙..운랑(雲郞),,!!!!] |
[헉..헉..그..그대의 …보지는…내 것이요…헉..헉..!!!] |
[하악..소첩의 보지는 당신꺼에요…소..소첩을 버리면…안됩니다…아앙..여보…] |
두 모자의 몸놀림이 격해지며 쾌감이 올라갈수록, 주고 받는 대화의 수위도 점점 농익어 가며 |
진해지고 있었다. |
<뿌작..뿌작..!!!> |
<철퍽..철퍽…!!!> |
비오듯 굵은 땀방을을 흘리며, 한참을 제 어미의 음부에 자지를 왕복시키던 진대운은 한계가 |
다다른 걸 느끼고는 점점더 허리를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
본능적으로 아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돌려대는 나예설의 벗은 몸 위에도, 온통 끈적한 |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
[허억!!!!예…예설…!!!] |
[아앙..여..여보!!!!] |
한계에 다다른 진대운은, 짜릿한 쾌감이 전신으로 고루 퍼지는 느낌과 함께, 나예설의 자궁 |
속으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
많은 양의 정액이 나예설의 보지를 채우고는, 두 모자의 결합부위를 비집고 흘러나와, 나예설의 |
항문을 타고 주르륵 흘려 내렸다. |
[그래…도장엔 꼬박꼬박 나가는것 같더니…무공엔 진척이 있느냐??] |
나예설이 동경(銅鏡)을 앞에놓고, 헝크러진 머리를 매만지며 진대운에게 물었다. |
열락에 겨운 소리로 다정스럽게 부르던 침상에서의 태도와는 달리, 진대운을 대하는 태도나 |
말투가 평상시의 모자 관계로 돌아가 있었다. |
[그럼요…제가 그래도 비룡도장의 장문제자가 아닙니까?? 하하…] |
나예설의 가랑이 사이에 쪼그리고 앉아, 젖은 수건으로 보지를 닦아주고 있던 진대운이 고개 |
를 쳐들고는 짐짓 호탕한 척 웃으며 말했다. |
나예설은 조금더 가랑이를 벌려주며, 짐짓 마땅찮은 말투로 말을 이었다. |
[내 볼때는 그 이왕삼인가 하는 너의 사부가 그닥 미덥지 않더구나…무예를 가르친다는 작자 |
가 돈만 밝히는 것 같기도 하고…쯧…] |
나예설이 혀를 차며 상체를 움직이자, 두개의 유방이 좌우로 출렁 거렸다. |
[허어…사부님께서 들으시면 서운해 하시겠습니다…] |
진대운이 유혹적으로 흔들리는 나예설의 큼직한 유방에 시선을 고정시킨채 말하며, 고여있던 |
군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
[어째..또 생각이 나느냐??] |
나예설이 배시시 웃으며 자신의 손으로 두개의 유방을 나누어 잡고는, 진대운의 눈앞에서 흔 |
들어 보였다. |
[흐흣…어머님의 젖가슴이 눈앞에서 흔들리는 데에야…이놈이 먼저 죽겠다고 난리를 치는걸요…] |
[아서라…네 아비한테 들켜서 경을 칠라…자고로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이나니…] |
진대운이 다시금 딱딱하게 일어서는 자신의 자지를 가리키며 말하자, 나예설이 곱게 눈을 흘기 |
고는 입꼬리를 올려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
매설향과 운보가 진가장에 다다른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 무렵 이었다. |
먼길을 다녀 오는지라, 둘의 몸은 무척이나 피곤했지만 기분만은 한껏 밝아져 있었다. |
매설향 으로써는 보름만의 외출이 기분전환이 되어 있었으며, 운보는 매설향과의 그 은밀(?)한 |
행위에 기분이 들떠 있었다. |
운보로써는 그것이 어떤 행위인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했지만, 어렴풋이 어른들이 즐기는…그런 |
은밀한 유희라는 걸 짐작 할수 있었다. 때문에 자신이 어른이 된 듯한 기분이 들며, 누군가에게 |
아무라도 붙잡고 자랑 하고픈 심정 이었다. |
[운보야…] |
[네 작은마님…!!!] |
아무래도 걱정이 된 듯, 진가장의 커다란 대문이 가까워지자 매설향이 작은 목소리로 운보를 불러 |
세웠다.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향해 돌아선 운보를 향해, 매설향이 조근조근…작은 목소리로 입을 |
열었다. |
[아까 산에서 있었던 일 말이다…] |
[네…어른들이 하는 그거요?? 마님이 저한테 해주신…] |
[응..그래…행여라도 그 얘긴 아무한테도 하면 안되느니라…알았지??!!!] |
[걱정 마세요 마님…저도 그정도는 아는걸요??] |
운보는 원래가 총명하고 눈치가 빠른 아이였다. |
매설향이 이야기를 꺼내기 전부터, 왠일인지 산에서의 그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될것 같은 기 |
분이 들었던 터였다. 이유는 알지 못 했지만, 왠지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
[그래…착하구나…부디..약속을 지키면 다음번에 소담사에 갈때에도 널 데리고 가주마..] |
[와아~!!저..정말요??] |
운보는 신이나서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매설향에게 말했다. |
다음 산행에도 자신을 데리고 가 준다는 매설향의 말에서, 뭔가 모를 기대감이 들게 만들었기 때문 |
이었다. |
[쉬잇~!!!] |
그런 운보를 향해 매설향은 면사에 가려진 자신의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곤 조용히 하라는 신호 |
를 보내며, 진가장의 대문을 흘끔 거렸다. |
매설향의 눈길을 따라 진가장의 대문으로 시선을 돌린 운보는 급히 입을 닫았다. |
마악 대문을 열고 나오는 나예설과 진대운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
추천57 비추천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