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32
기분이 이상하다. 이건 정말 화장실에서나 볼 수 있는 자세인데. 난 싫은 기분은 나지않고, 묘하게 흥분됨을 느낀다. 내가 손으로 벌리는 항문보다 더 많이 벌어져있다. 난 살짝 걱정이 되면서도 그의 항문에 입을 가져가본다.
“음.”
내 혀가 닿자 그는 신음한다. 약간의 냄새가 나는 거 같지만 상관없다. 그를 만족시켜주고 싶다. 난 손으로 그의 허벅지를 잡고 얼굴을 들어 본격적으로 그의 항문을 애무한다. 그가 좋은지 몸을 살살 움직인다. 그의 항문에 혀끝을 넣어본다. 역시 조금 들어간다. 혀끝에 약간의 미묘한 맛이 나는 거 같다. 단지 자세 하나가 그저 이런 생각을 만드는 거 같다. 그의 다리가 조금씩 떨러옴을 느낀다. 곧 그가 자세를 바로 잡을 것을 알기에 난 조금 더 강하게 그의 항문을 애무한다. 잠시 뒤 그가 자세를 풀고 내 옆에 눕는다. 내 입안은 그의 정액으로 입안에 풀을 먹은 듯 짝짝 붙는 느낌이다.
“또 먹었지?”
“어~”
왜 그랬는지 난 조금 신이난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앞으로 우리 만나면 처음은 무조건 너 입에 쌀래~~”
“어.”
“우리가 만나면 오랜만에 만나는 건데, 처음은 항상 정액양이 많을 꺼 아냐.”
“.................”
“난 너가 많이 먹어주면 좋거든.”
“어~~ 나도 좋아.”
“하하 거봐, 너도 좋아해 줄주 알았어. 왜? 넌 고정희니깐.”
“치...”
“근데 좀 세게했지.”
“아니, 괜찮아.”
“으유~ 이 바보탱이. 뭐든 다 좋대. 싫은 건 싫다고 그래라.”
“정말 싫은 게 없으니 말 안하지. 정말 다 좋아~”
“그래, 알았다 알았어. 다 좋아해라 그럼.”
“치.....”
정말 내 맘은 그가 뭘 하던 다 좋은데, 무슨 대답을 기다리는 것일까. 그는 내보지로 향하며 내려간다.
“너가 기분좋게 해줬는데 나도 해줘야지.”
“......안해줘도 돼. 자기 힘들면 쉬어.”
“뭐 힘들면 쉬하라구?”
“...... 으, 으, 으.”
“괜찮아. 어디 한번 오빠에게 맡겨봐~~”
정말 내가 그보다 어리다면 꼭 오빠야~라고 불러보고 싶다. 그는 손바닥 전체로 나의 음부를 살살 비벼준다. 다른 손으론 내 털들을 쓰다듬으며 털 하나하나를 길게 만져본다.
“너, 이거 관리하는거지?”
“어... 수영복 입으니깐 해야 돼.”
“역시 난 천재다. 하하 근데 어떻게 관리하냐.”
“몰라도 돼. 다 하는 방법이 있어. 많이 알려고 하면 우리자기 다친다.” “
“확, 그냥~~”
그가 나의 털들을 조금 세게 잡아당긴다.
“아!! 아퍼~~ 나도 있다가 그래준다~”
어느새 그의 얼굴은 내 밑으로 가있다. 난 입안에서 아직 그의 정액의 영향으로 조금 말라있다. 그의 분신들이 뭉쳐서 있나보다. 그는 내 다리를 들어 다른 건 하지 않고 그냥 쳐다보기만 한다. 왠지 이런 부드러운 행동은 날 부끄럽게 만든다.
“아~”
그는 날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내입에서 신음소리를 나게 만든다. 그의 눈빛만으로도 나의 그곳은 뜨거워진다. 난 좀 더 그에게 잘 보여주려고 다리를 활짝 벌려본다. 나의 애액은 흘러 내 항문 쪽으로도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이런 나의 음란한 모습을 그가 지켜보고 있다니, 난 더욱더 흥분된다. 그가 살며시 손을 가져간다. 나의 갈라진 틈을 그대로 만져본다.
“아~~아~”
항문까지 그의 손길이 느껴진다. 그는 나의 그곳을 살짝 벌려본다. 그의 손에 나의 보지는 힘없이 벌려진다.
“자기 속살까지 다보여~~ 이쁘다~~”
“아~~아~~아~~”
그의 말에 난 흥분을 더해간다.
“살짝 빨가면서, 정말 사랑스럽네~~”
어쩜 이리도 말도 사랑스럽게 흥분되게 잘도 해주는지. 난 점점 목이 말라 옴을 느낀다. 그리고 벌려진 나의 보지에 손가락을 가져간다. 살살 어루만져준다.
“이 보지물들 봐. 울 애기 질질 싸네.”
“.................”
이제 그의 그런 말에 지금 나의 기분은 부끄러움을 잊었다.
“쪼오옥~”
그가 내보지물이 묻어있는 손가락을 입에 넣은 거 같다.
“맛있네, 자기 보지물.”
“아~~아~~아~~흐~~”
점점 나는 다리에서부터 그리고 머리에서부터 뜨거운 기운이 내 보지로 집중됨을 느껴간다. 그는 내 클리토리스만을 집중적으로 비벼준다. 난 눈을 감고 있음에도 머리속부터 밝아진다. 꽤 오랜 시간을 한 가지 동작만을 해주니 나도 모르게 내가 먼저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행동들을 음미한다.
“아~~아~~”
서서히 올라오는 이 기분, 남성 독자분들은 절대 느낄 수 없는 이 기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이 기분. 내 인생에서 중년에 찾아온 이 기분. 그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그를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그가 서서히 비비던 손가락을 이제 나의 그곳에 넣어준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클리토리스 애무만으로는 난 절정에 오르지 못한다. 그의 손이 빠지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난 반기듯 꽉 힘을 줘본다.
“어, 느껴진다. 너 지금 힘줬지?”
“어...”
나의 목소리는 반이 잠겼다. 그가 살짝 손가락을 뺀다. 그리고 또 삽입해주고. 난 어김없이 힘을 줘본다. 그는 다른 손으로 항문에 비벼준다. 꽤 많은 양이 나와, 항문도 매끈하다. 그리고, 서서히 보지에 넣고 있던 손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아~~아~~”
그는 내 쪽으로와 내 두 다리를 감싸면서 마구 쑤셔준다~~ 난 정말 미칠 것만 같았다. 점점.
“아~~~~~아~~~~아~~~~~”
“퍽~~퍽~~”
그가 빨리 해줄수록, 그곳에서는 질퍽한 소리가 크게 난다. 점점 눈에 초점이 흐려지는 거 같다. 퍽~퍽~ 그는 멈출 생각을 안한다. 난 입에서 서서히 침이 나온다.
“아~~아~~아~~~”
유난히 큰소리로 나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조금씩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든다. 그는 팔이 아픈지도 않은지, 계속 해준다.
“자~~갸~~ 그~~~만~~~”
오히려 내가 먼저 말을 한다. 그는 듣는 척도 안하고..날 계속 황홀경에 빠트린다. 정말 이대로 계속 된다면, 숨이 멈춰질 것만 같다. 그가 서서히 속도를 줄인다.
“어때? 좋아?”
“흐~~~흑~~~”
난 대답대신 살짝 흐느낀다.
“내 계집 진짜 많이도 싼다.”
부끄럽다.
“...............”
“야, 침대시트 진짜 많이 젖었다.”
“으, 흐, 흐.”
왠지 진짜 그럴 거같아 더욱더 부끄러워진다. 그가 살며시 손을 빼면서 나의 항문을 만져준다. 하지만 조금 만지더니 다시 나의 보지에 손이 간다. 이번엔 그의 손가락이 두개가 들어온다.
“아~~”
손가락 하나보다는 꽉 차는 느낌은 온다. 살며시 움직인다. 또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몇 번 움직이더니 손을 뺀다. 그리고 또 항문을 살살 비벼준다. 아니다, 이번에 입으로 내 항문을 애무해준다. 부끄러워진다. 그의 혀가 닿을 때마다 나도 묘한 기분을 느낀다. 그에게 미안하게 아침에 화장실 다녀온 것을 생각한다. 나의 이런 생각을 안걸까. 그가 입을 떼고 손가락에 힘을 줘 조금씩 내 항문 안을 비집고 들어온다.
"아~~"
내 보지 안에서 많은 수분을 흡수해서인지, 부드럽게 나의 항문으로 들어온다.
"나, 손가락 하나 다 넣어본다."
그도 살짝 떨리면서 말을 한다.
"어~~"
그의 가운데 손가락은 꽤 길다. 그 손가락이 다 들어온다니, 조금 걱정이 된다. 그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감을 느낀다. 뭔가 쑤~~욱하고 들어오는 느낌이 난다.
"으, 아~~~"
조금 기분이 이상해진다. 아프지는 않다.
"쫌만 더 하자~~"
그는 내 다리를 올리며 말을 한다.
"꽉 쪼이는거 같은데."
"..............."
어느 정도 들어갔는지 그가 살살 움직여준다. 처음엔 약간 따끔거린다.
"아~~아~~"
"아퍼?"
"아니, 괜찮아~~"
그는 내말에 조금 속도를 높인다.
"아~~아~~"
이제 그의 손가락은 자유롭게 나의 항문을 왕복한다. 그는 항문에 손을 넣은 채로 내 옆으로 온다. 손에 그의 꼬추가 닿는 듯하다. 어느새 그는 또 조금 서있다. 랑이 이럴때는 그냥 아무 기분없이 조금 아프기만 했을 뿐, 이런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내 몸을 감싼다. 그의 꼬추를 꽉 잡아본다. 아직 다 발기가 안되서인지, 조금 물렁거린다. 그의 손가락이 나의 항문 안에서 멈춘다. 그리고 살살 돌려본다.
“아~~아~~”
내게도 이곳에서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그가 사랑스럽다. 정말 난 운이 좋은 여자인가보다. 이런 남자를 만나게 해주다니. 그가 드디어 손가락을 뺀다. 갑자기 나의 항문은 허전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