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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늪(5편)


네명이서 와인잔을 서로 부딫이는 것으로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진성은 차례를 맨 나중으로 미루곤 나머지 3명의 여인들이 하는 방법을 머릿속에 기억 시킨다


그리곤 세명이 모두 자신의 앞에 놓인 접시에 놓인 것들을 먹기 시작할 때 나름대로는 태연하게 음식을 자신의 접시에 담는다


하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행동들이 몇 번을 보았다고 무리없이 실행될수 없음인지


진성의 실수가 하나둘 늘어났다


립스를 잘라 자신의 접시에 놓으려다가 포크와 나이프의 각도가 안맞아 접시에 떨어트려 미리 뿌려두었던 소스가 정면에 있던 지혜에게로 튀고


먹기 좋게 껍질을 잘라놓은 랍스타를 들려다가 포크가 접시 바닥을 긁는 상황까지 이어지자


긴장한듯 진성의 구렛나루 부근으로 땀방울이 떨어진다


보다못한 신영이 정면의 친구들 눈치를 보고서는 자신의 포크와 나이프로 진성의 접시에 담아준다


눈을 살짝이 윙크하며


“맛있게 먹어”


라는 맨트와 함께


두사람의 행동을 바라보던 수진이 피하며 입술을 내민다


“야 뭐야 그러다가 너 오리된다 ”


입술이 튀어 나온 수진을 신영이 놀려대자


수진은 갑자기 “꽥 꽥꽥꽥 ”


오리 울음 소리를 내며 양팔까지 펄떡인다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음식을 채 삼키지 못하고 세명이 웃음보를 터트리자 약간의 이물질이 사방으로 튀어 분산되는데도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는다


음식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서로의 배가 부르자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서며 접시들을 치우는 분위기에


이를 눈치챈 진성이 먼저 일어나서 접시를 치우려 하자


옆에 앉아 있던 신영이 진성의 어깨를 잡아 누르며


“진성이 넌 쉬고 있어


오늘은 특별 서비스다 히히“


말하곤 접시들을 하나둘 정리하여 싱크대에 갖다가 놓는다


아까와 똑같이 수진이 신영을 돕자 가만히 앉아있기 머쓱한 진성이 소화도 시킬겸 밖으로 나선다


어느새 바깥의 풍경은 검정색의 물감으로 채색이라도 해놓은듯 사방이 검게 물들어 있고 그나마 길가를 비추는 가로등만이 외로이 서 있었다


진성은 하얀색의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소화를 시킬겸 운동의 목적도 있었지만 아까처럼 지혜의 대쉬가 약간은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


“후우”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신영의 집이 마지막이어서인지 가로등 몇 개만이 주위를 밝히고 있을뿐 온통 검은색의 물결이었다


진성의 몸이 멈추자 진성의 등장에 숨죽이고 있던 풀벌레들의 울음소리가 다시금 어둠으로 가득찬 공간을 메아리 친다


진성은 길가에 있는 나무형태의 조형의자에 누워 하늘을 바라봤다


검푸른색의 하늘에 하나둘 반짝이는 별들이 나타나 있다


“하아 정말 멋지다”


하늘을 바라보던 진성이 중얼 거렸다


정말 하늘위에는 수많은 별들이 흐트러지듯 떠있었다


아는 별자리부터 모르는 별들의 모임들까지...


진성은 하늘을 바라본 상태로 가만히 눈을 감았다


눈을 감자 방금전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감각들이 활성화 되며 진성의 마음을 편안하게 잡아준다


진성의 눈이 떠진것은 아래쪽에서 들려오는 발자욱 소리에 의해서였다


발자욱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던 진성의 얼굴이 약간은 찡그려 졌다


자신이 일부러 피하고자 이곳으로 왔는데 막상 올라온 이는 진성이 피하고자 했던 지혜였다


“별이 많지요”


지혜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진성이 누워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들이민다


진성이 누워있는 의자는 예상외로 컸기 때문에 진성은 가만히 있었다


지혜가 의자의 끝자락에 자리를 잡고 앉자 진성은 다시금 눈을 감는다


“우와 정말 많다”


방금전에 별이 많냐고 인사를 했던 지혜의 입에서 다시금 별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진성은 감았던 눈을 뜰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손님의 입장인데


자신이 집주인은 아니더라도 손님을 이렇게 대해서는 안된단 생각 때문이었는지


진성이 누워있던 몸을 일으키려 할때 지혜의 손이 진성의 다리를 잡는다


“일어나지마요”


지혜의 작은 목소리


진성이 허리를 들려던 동작을 멈추고 지혜를 바라보자


지혜의 표정이 아까와는 다르게 침울해 보인다


“무슨 문제라도 있어요?”


진성의 물음에 지혜의 고개가 돌려지고 나직히 이야기를 끄집어 낸다


“아니요 아무 문제도 없어요


다만 진성씨가 내맘을 몰라주는것 같아 서운할 뿐이예요“


갑작스럽게 이렇게 침울한게 자신때문이라고 말하는 지혜를 보던 진성이


궁금한 듯 되 묻는다


“제가 뭘 몰라 준다는 것이지요?”


진성의 물음에 지혜의 고개가 돌려지고 진성은 지혜의 얼굴을 바라본다


“울었어요?”


진성의 물음에 지혜가 손을 들어 자신의 눈가 주위를 닦는다


“아니요 제가 울긴 왜 울어요?”


갑자기 진성의 마음이 착잡해진다


눈앞의 지혜는 자신 때문에 슬프다고 말하고 있으니..


무엇이 슬픈지 이유를 들어야 할것 같았다


진성이 몸을 일으켜 지혜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자 말해보세요 무엇이 슬픈지를”


진성이 지혜를 빤히 바라보며 묻자


지혜의 입이 마지못해 열린다


“아까 제가 말했던 것 때문에 진성씨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진 몰라도


전 아직은 순수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처음 봤을대 진성씨에게 너무 끌려서 심장이 콩닥거리는것을 들킬까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몰라요“


진성은 아무런 말도 없이 지혜의 다음 말이 이어지길 기다린다


“그리고 아까 제가 한말은 진성씨에게 저란 존재를 각인 시켜주고 싶어서 말한 것 뿐이예요”


말을 끝내곤 지혜의 입에서 한숨이 새어 나온다


“후우 그래도 작전은 성공 했쟎아요?


이렇게 진성씨가 절 피해서 이런 외진 곳까지 왔으니까요“


지혜의 말에 진성은 어리둥절했다


아까는 반말로 지금은 존대말로


또한 아까는 솔직하면서도 떳떳한 케리어 우먼의 이미지 였다면


지금은 아주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랄까...


여자의 변신은 무제라지만 1시간여도 안된 시간에 변화하는 지혜의 모습에 어찌할줄을 몰랐다


지혜가 빤히 진성을 바라보다가 진성의 품으로 자신의 몸을 안긴다


의외로 진성은 지혜의 몸을 손으로 잡아주며 가만히 하늘만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던 진성의 입이 열리며


“지혜씨가 신영과 우리 사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신영은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전 육체로만 이루어진 관계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지혜씨가 저에게 다가올수록 전 많이 힘이 듭니다


저도 나름데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여자를 만나고 사귀었고 잠도 같이 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신영처럼 제 맘을 빼앗겼던 여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혜씨가 한말은 절 더더욱 힘들게 하는군요


저에게 망각을 결정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방금전과 아까의 집앞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지워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가지 듭니다


지혜씨가 언제고 제 어깨를 빌려 달라고 한다면 전 언제든 빌려줄 용의가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신영의 관계를 너무 저속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진성이 말을 끝내곤 지혜의 몸을 살작이 밀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산아래 집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홀로남은 지혜가 어둠 사이로 사라져 가는 진성을 보며


나직히 한마디를 남긴다


“바보 신영이 어떤 애인지도 모른체....”

















진성이 집으로 들어오고 나서 곧이어 지혜가 뒤를 따라 들어왔다


수진과 신영이 맥주나 한잔 하자는 제의를 했지만 진성이 피곤하다며 신영의 침실로 들어가 버리자


지혜와 수진이 집으로 돌아 갔다


진성은 침대위에 누워서 멀뚱히 천정을 바라봤다


잠시후 신영이 모든 정리를 끝냈는지 방으로 들어 와서는 진성의 옆에 눞는다


한쪽손으로 진성의 얼굴을 부여잡고는 입을 맞추어 나가자


진성도 어느덧 자신의 심란한 마음이 정리 되었는지 신영의 행동에 동조한다


5분여의 키스가 끝나고 신영이 진성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묻는다


“피곤해?”


신영의 물음에 진성이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기분 안좋아?”


진성의 고개가 다시금 움직인다


갑자기 신영이 몸을 일으키고는


“흠 우리 서방님이 기분이 안좋은것 같은데 오늘 나한테 맡겨봐


기분을 모두 풀어 줄테니까“


신영의 황당한 제의에 진성은 멀뚱히 쳐다만 바라본다


“가만히 있어봐 내가 준비해올게”


신영이 방문을 열고 나가자 진성은 다시금 천정을 바라본다


‘내가 잘한 행동이었나?


내가 생각하는것관 다르게 신영은 날 섹스 파트너정도로만 여기는데 나 혼자 너무 오바해서 생각하는것은 아닌가?‘


진성의 상념은 신영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깨어졌다


누운 상태로 신영을 바라보던 진성의 눈이 화들짝 놀라 커진다


“뭐...뭐야...”


진성의 눈에 신영의 모습이 나타난다


란제리라고 해야할까...


밑에는 가터벨트를 차고는 양손에 검은 천을 갖고 들어선 신영의 모습에


진성이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가로 젓자 신영이 씨익 하곤 미소를 짓는다


“가만히 있어


오늘은 내가 진성씨를 완전히 보낼테니까


호호호 기대해도 돼“


신영이 가터벨트를 찬 다리를 진성의 가슴쪽에 앉으며 진성의 손을 들어 침대의 모서리로 끌어 당긴다


“뭐...뭐하려고 그래?”


진성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묻자


신영이 살작이 윙크하며 나만 믿어봐 오늘 완전히 보내버릴거야


어제 날 미치게 만들었던 것처럼“


신영의 대답에 체념한 진성이 신영의 손길에 따라 손을 위로 들어 올린다


신영이 양손에 들려 있던 검은색 천을 침대위에 올려 놓고는 몸을 앞으로 기대며 진성의 손을 묶어 침대에 고정한다


침대의 모서리 지지물까지 멀어서인지 가터벨트를 하고 속옷을 입지 않은 신영의 음부가 진성의 입가를 오르락 내린다


진성은 장난이라도 칠셈인지 혀를 내밀어 음부를 살짝이 마사지 한다


“하악


그만해 오늘은 내가 서비스 할거니까“


신영이 진성의 양손을 다 묶고는 나머지 남은 천으로 다리를 묶고 눈을 가린다


진성은 자신의 눈이 가려지고 사지가 다 묶이는 순간에 알지못할 기분이 자신의 몸을 관통한다


“조금만 기다려 하악”


신영이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일부러 신음소리를 내며 진성의 몸 아래로 내려간다


신영이 화장대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듯 가직는 다시 침대위로 올라온다


그리곤 무언가를 꺼내어 진성의 몸위에 서서히 문지르듯 발라 나간다


다리 밑부터 시작한 맛사지는 조금씩 조금식 위로 올라오며


여느때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쾌감에 진성의 신음이 새어 나온다


눈을 감고 마사지하듯 하는 터치는 상상의 나래를 펴게 만들어 더 빠르게 쾌감을 높여준다


어느덧 신영의 손길이 허벅지를 통과해 자신의 상징 근처를 주무르자 진성의 몸이 요동친다


“시...신영아 눈만이라도 풀어줘 헉”


진성의 부탁에도 신영은 묵묵히 하던 행위를 계속 이어간다


신영이 자신의 상징에도 로션인지 오일인지 모르는 액체를 묻히고는 기둥 부분을 손으로 올렸다가 내리자


묶여 있던 진성의 몸이 위로 솟구친다


“하악”


그동안 참아 왔었던듯 진성의 입에서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유난히 커져가고 신영은 진성의 상징을 자신의 가슴 골짜기에 묻고는 양손으로 가슴을 쥐곤 아래위로 흔들었다


“하악 ... 그만해 나올것 같아 그만...”


그만하라고 사정하는 진성의 외침에도 신영의 행동은 멈추지 않는다


오른다리 사이에는 가터벨트 사이로 신영의 비지가 연신 허벅지를 마찰하고 있고 가슴은 연신 쥐었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상징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하아 하아”


진성은 목이 타는듯 가쁜숨을 내쉬며 연신 혀로 자신의 입술을 적신다


“으.....”신음성과 함께 진성의 몸이 멈춘듯 움직임을 멈추곤


“아아악...”


굉음과 함께 멈추었던 몸이 침대로 무너진다


어느새 신영의 입술이 상징을 물고 있다


너무 많은 양이었는지 신영의 입술 사이로 하얀 액체가 흘러 내리고 그것마저 아까운듯 한손으로는 연신 자신의 입술안으로 밀어 넣는다


진성의 몸이 어느정도 잠잠해지자 신영의 입이 다시금 상하 운동을 시작한다


진성은 사정후의 나른함에 빠져있다가 다시금 시작딘 신영의 입놀림에 사지를 움직이며 벗어나려 하지만


모두 묶여 버린몸이 생각난듯 다시금 몸을 침대에 붙인다


어느덧 흘러내리기 시작한 타액은 진성의 음낭을 거치며 침대 시트로 떨어지며 젖어가는 범위를 늘려 나간다


사정후 죽어 있던 상징이 신영의 계속된 놀림에 항복 선언을 하고는 빳빳하게 힘이 들어가며 기지개를 편다


신영이 몸을 올리려는지 상징이 입에서 떨어지고 진성의 입술을 덮친다


진성의 혀가 오아시스를 찾은듯 신영의 입안을 허우적거리며 탐험을 해나가고 신영 역시 진성의 잇몸쪽을 서서히 터치하며 살펴 나간다


그들이 그렇게 자신들의 행위에 빠져있을때


방문이 서서히 열린다


그리고 나타난 두명의 여인


지혜와 수진이었다


지혜와 수진은 방안의 광경을 보고는 서둘러 자신들의 옷을 벗어 제치곤 침대위로 몸을 옮긴다


진성은 두 번정도 계속된 침대 쿠션의 움직임에


“신영아 이상해 너말고 누군가 있는것 같아”


신영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내며 말을 했지만 신영의 입술이 다시금 막아낸다


진성은 신영과의 키스에 다시금 몰두하다가 자신의 상징 부근을 휘어 감아오는 새로운 하나의 느낌에 몸을 사방으로 틀어 버린다


“뭐...뭐야?”


진성이 놀란듯한 목소리로 외쳤지만


방안의 세명의 여인은 마치 짠듯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자신들이 하던 행위를 계속 한다


“신영아 뭐냐고..


이게 뭐야 너 말고 두명이나 더잇는것 같은데 이게 뭐야?“


진성의 물음에 신영이 진성의 귓불을 간질이다가


“지혜와 수진이야


널 완전하게 보내기 위해서 내가 불렀어


괜찮지?“


신영의 말에 달구어 졌던 몸이 한순간 식어 버리는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느껴지는 머리한쪽에의 충격


“신영아


그만하자 우리 이건 아니잖아“


진성의 말에 신영은 조용한 목소리로 귓가에 말해준다


“괜찮아 첨에는 어색하지만 곧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 느껴질테니까


아마 그때쯤이면 나에게 감사해 할거야


조금만 참아봐“


다시금 신영의 혀가 진성의 귓불을 간질이고


지혜는 진성의 상징을 입에 물고는 마치 다 삼키겠다는듯 목구멍 깊숙이 삽입했다가 풀기를 반복하고


수진은 엉덩이를 들리곤 음낭 주위를 혀로 애무한다


진성의 몸은 어느순간 차갑게 식었다가 다시금 본능에 따라 뜨거워지며 줄어 들었던 상징도 다시금 활개를 친다


진성도 이성의 감각보다는 본능의 감각이 몸 전체를 지배했는지


이 분위기에 동화되어 숨을 헐떡인다


어느순간 지혜의 몸이 진성의 상징을 잡고는 자신의 비소에 집어 넣자 진성은 부러질것 같은 자신의 상징에 놀라워한다


“어... 어....”


진성이 아무런 말을 하지못하고 한마디 신음성 만을 내뱉을때 신영의 몸이 진성의 머리위로 올라왔고


진성의 혀가 익숙한 향기가 나는 신영의 비소를 혀로 빨아들이며 갈증을 해소한다


“허억”


지혜는 진성의 상징을 자신의 몸안에 다 집어 넣고는 본격적인 허리 운동을 시작한다


진성은 신영에게 느껴보지 못했던 지혜의 몸 놀림과


지혜 안에 들어 잇는 상징에게서 느껴지는 감각에 미쳐 버릴것 같은 쾌감을 느낀다


“하악 너무 조여... 하악..”


진성이 참지 못하고 신음성을 내뱉는다


지혜는 진성의 신음에 만족한듯 허리를 가끔씩 팅겨주며 상하 운동을 계속한다


“퍽퍽 흐윽.....”


살과 살이 부딫히는 소리 신음소리가 붉은색의 조명으로 가득한 방안을 울려댄다


“으 .....으윽...”


진성의 신음소리와 함께 방금전의 온갖 소음으로 가득한 방안에 정적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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