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1편)
늪
빌어먹을 일의 시작은 특별한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서울의 밤거리
한 사내가 PDA를 들고 연신 바라보고 있다
“흠 콜 할만한것이 잘 안뜨네”
연신 PDA를 아래 위로 움직이며 자신에게 맞는 주문을 찾고 있던 사내의 눈이 반짝인다
“어 청평이네 5만원 넘게 받을수 있겠는데”
사내의 손에 들린 PDA전용 펜이 LCD화면을 클릭하곤 익숙한 솜씨로 전화를 건다
“안녕하세요 대리운전 기사입니다
예 정확한 위치가 어디쯤이시죠?
네에 금방 찾아뵙겠습니다“
사내가 전화를 끊고는 어딘가로 뛰어간다
어느덧 시간은 2시에 가까워 지고 있는 시간
“후 그나저나 이번까지 하고나서 어떻게 서울로 들어오지...
일단 가보고 보자“
자신에게 말하는듯 중얼 거리는 사내
사내의 달리기가 멈춘곳은 빨간색의 네온 사인이 쉴세없이 자신의 모습을 뽐내는 궁전 이란 단란주점 앞이었다
익숙한 솜씨로 PDA를 꺼내어 방금전 자신과 통화했던 번호를 누르자
계단쪽에서 요근래 유행하는 최신 발라드곡이 흘러 나온다
1분여가 지나고 음악 소리가 사라지자 사내는 단란주점의 유리 출입문을 열자 계단쪽에 한명의 여인이 앉아 있는것을 바라본다
사내는 한숨을 푹쉬며 쓰러져 있는 여인에게 다가간다
“저기요 정신 차리세요 ”
사내가 어깨를 잡고는 여인에게 말하자 잠이라도 든듯 움직임이 없었던 여인의 눈동자가 힘들게 떠진다
“대리운전 부르셨죠?”
사내가 눈이 반쯤 떠진 여인의 얼굴 앞에서 말하자 여인의 고개가 끄덕인다
“일어설수 있겠어요?”
사내의 물음에 여인이 몸을 일으키려다가 휘청이며 다시 주저 앉는다
“아 됐어요 가만히 계세요 계단이라서 위험하니 제가 부축해 드릴께요”
사내가 여인에게 다가가 왼쪽팔을 자신의 어깨에 올리고선 다른손으로 여인의 허리를 잡곤 몸을 일으킨다
“흐윽”
여인의 다급한 신음 소리가 들리자 사내의 얼굴이 빨개지며 허리를 잡았던 손에 힘을 푼다
하지만 힘을 뺀과 동시에 여인의 몸이 아래로 휘청이며 쓰러지려하자 다시금 힘을 주어 잡는다
“차가 어디있어요?”
“저기요 3358요”
사내의 목이 흠칫 떨린다
“키좀 주세요”
사내의 말에 여인은 자신의 손에 들린 열쇠뭉치를 사내에게 건낸다
‘삑’
소리와 함께 3358의 검정색 자동차의 도어락이 열린다
사내는 여인을 뒷좌석 문을 열어 그 안에 앉히곤 자신은 운전석으로 가서 자리에 앉는다
잠시의 시간동안 운전석의 왼쪽에 있는 단추를 만지며 엑셀과의 거리를 조정하고 운전석 시트를 약간은 뒤로 젖힌다
그리곤 룸밀러의 각도를 조정한다
“헛”
사내는 룸밀러에 보이는 뒷좌석의 여인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낸다
룸 밀러 안의 여인의 모습은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어 검정색의 치마 사이로 흰색계통이 보인다
사내는 한참 동안을 룸밀러를 바라보다가 정신을 추슬리곤 여자에게 묻는다
“집이 어디세요?”
하지만 여자는 이미 잠에 빠진듯 아무런 말도 없다
“집이 어디시냐구요?”
사내가 약간은 더 커진 목소리로 묻자 여자가 잠에 취해 있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청평요”
“청평 어디근처인데요?”
“설악면 근처예요”
“예 그럼 출발 하겠습니다”
시동이 켜지고 차가 주차장을 빠져 나간다
고속도로와 지방도를 한시간여를 달렸을까 어느덧 설악중학교 근처에 차량을 주차했다
물론 운전 도중에 힐끔힐끔 룸밀러를 바라보다가 사고 날뻔했던것이 몇 번 있었긴 했지만 그렇게 크게 신경쓸일은 아니었다
일단은 뒤에 탄 여인이 마치 자신의 안방에라도 온듯 잠에 빠져있고 자신의 눈이 행복한 시간이었으니
“여기 설악면인데요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요?”
사내가 뒷좌석을 보며 묻는다
하지만 한시간여 동안 잠에 취해있는 여인이 잠에서 깨기엔 너무도 작은 목소리 였다
그렇게 5분여를 뒷자리를 바라보다가 여인의 몸이 살짝이 움직이자 힐끔 놀라며 다시금 묻는다
“설악중 근처인데요 어디로 가야하냐구요?”
약간은 커진 소리에 여인이 잠에서 깨어났는지 몸을 똑바로 앉히곤 37번국도 타셔서요 유명산쪽으로 가시는 길이예요“
“예”
사내가 입맛을 다시며 다시금 차를 출발 시켰다
4시가 가까운 시간이어서인지 37번 지방도는 지나다니는 차 한 대 없이 암흑만으로 가득차 있었다
라이트를 샹향 조정하곤 창문을 연 사내는 연신 들이치는 바람에 행복해했다
“저기 창문좀 닫아 주시겠어요”
“아 예”
뒷좌석의 여인의 요구에 사내가 창문을 닫는다
“500미터 정도 가면 진입로 나올거예요
그안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
“예”
차량의 속도를 줄이곤 천천히 이동하자 강촌 전원마을 입구란 표시판이 나온다
사내가 핸들을 꺽어 전원마을 입구로 차를 몬다
임구에 들어서자 원목으로 지은 집들이 5-6채가 나타난다
“세번째 집이예요”
“예”
사내가 대답을 하곤 3번째 집 입구쪽에 차량을 주차한다
“다왔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사내가 운전석에서 내리며 뒷문을 열어준다
“그나저나 버스도 아직 안다니는데 어떻게 가실생각이세요?”
갑자기 찾아든 여인의 물음에 사내가 머리를 긁적인다
“글쎄요 일단 설악면까지 걸어야 할것 같은데요
가다가 운 좋게 차를 만나면 히치 하이킹이라도 해야죠 “
히치하이킹이란 말에 여인의 입에 웃음이 피어난다
“결코 차를 세워줄것 같진 않은데요?”
여인의 농담에 남자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
“하긴 저 같아도 안세워 줄것 같긴 해요”
여인이 차 키를 받아들곤 정원쪽에 나있는 하얀색 대문을 열며 들어간다
“일단 날 밝을때까지 집안에서 기다리셔요
이쪽은 9시나 되어야지 버스가 다니니까요“
사내가 멈칫 주저하다가
“그럼 신세좀 지겠습니다”
여인의 뒤를 따라 집안으로 들어선다
집안에 들어선 사내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크리스탈로 만든듯한 샹드릴레와 아기자기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
앞에 걸어 가고 잇는 여자의 이미지와 너무 나도 잘 맞는 집안 풍경이 나타났다
“히야 집이 너무 멋지네요
직접 인테리어 하셨나봐요?“
사내의 물음에 여인은 거실쪽에 마련된 양문형 냉장고의 식수칸에서 물을 꺼내 마시며 대답한다
“네 제가 하는일이 인테리어 쪽일이라서요
하는데까지 했는데 어떠세요“
“정말 멋지십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잘된 인테리어는 못본것 같아요“
여인의 입가에 미소가 피어난다
“차한잔 하시겠어요?”
“아..네 주시면 감사하죠”
“편하게 앉아 계세요 ”
“예”
사내가 거실 한쪽에 놓여 잇는 붉은 계통의 벨벳 쇼파에 몸을 기댄다
푹신한 기분이 좋아서인가 사내의 입가에 떠오른 미소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잠시후 딸칵 소리가 들리며 여인이 옷을 갈아 입으려는지 방안으로 들어간다
사내의 시선이 여인이 들어간 방문쪽으로 고정돼어 움직이지 않는다
‘아 저안에 들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내의 욕망에 가득찬 눈이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방문에 고정되어 있을때 거실 한쪽의 주방에서
‘삐익’
소리가 들린다
주전자의 물이 다 끓었단 소리인데도 여인은 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내가 가서 가스렌지의 불을 꺼야하나? 아니면 이대로 있어야 하나’
어느덧 주방쪽으로 시선을 옮긴 사내의 몸이 일어 났다 앉았다를 반복한다
그런 사내의 선택을 깨기라도 하듯이 다시금 딸칵 소리가 들린다
사내는 자신의 자리에 다시 앉아서 방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속살이 비칠정도의 망사 재질의 분홍색 잠옷을 입고 나온 여인이 주방쪽으로 들어간다
사내는 연신 터져나오는 신음 소리를 이를 악물며 참아내며 주방쪽을 연신 힐끔 거린다
‘뭐지....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야...‘
사내는 괜시리 오바하며 여인의 행동에 대해 생각한다
하지만 사내의 상념은 컵이 유리테이블위에 놓이는 소리와 함께 깨져 버리고 만다
“커피예요 집에선 오랜만에 타는것이라서 맛이 있으려나 보르겠네요”
여인이 자신의 앞에 커피잔을 내려 놓고는 반대편 쇼파에 가서 자리에 앉는다
순간 사내는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망설이듯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오른손으로 연신 자신의 얼굴에서 흐른 땀을 닦아 낸다
“더우세요”
여인이 자신의 커피잔을 들려고 약간 상체를 숙이며 묻자
지금까지 참아왔던 사내의 신음성이 터져 나온다
“헛..”
이윽고 자신의 실책을 알았는지 사내의 얼굴이 벌개진다
사내의 행동에 여인이
“풋”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순진하시네요
얼굴이 잘생기셔서 여자들이 많이 따랐을것 같은데 ...“
사내는 얼굴이 벌개지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상황을 타개하려는지 커피잔을 들고 입안 가득 커피를 넣었다가
뜨거움에 다시금 토해낸다
“어머 뜨거운데.. 천천히 드시죠”
사내의 오른손이 자신의 입쪽으로 올라와 부채질 하며 잘 되지 않는발음으로 대답한다
“아입니다 .. ”
그런 사내의 행동이 우스운지 여인의 입가에서 웃음꽃이 사라질줄 모른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사내가 이 상황을 타개하려 자리에서 일어서다가 테이블 위에 있던 커피잔을 건드린다
커피잔이 쓰러지고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커피가 사내의 다리로 떨어진다
“앗... 뜨거워”
사내의 몸이 펄쩍 뛰어 올랐다가 떨어지곤 서둘러 살에 달라붙은 바지를 떼어낸다
“어머 어떻게 해요?”
여인이 테이블 위에 있던 각티슈를 들고는 사내에게 다가와 몇짱을 뽑은 티슈를 꺼내어 사내의 허벅지 부근의 물기를 닦는다
잠깐동안 멍하니 여인의 행동을 보던 사내가 갑작스레 여인을 안는다
“왜... 왜이러세요”
여인이 놀라며 사내의 행동에 대해서 묻자 사내는 안은 그대로 여인의 중심을 무너뜨리며 벨벳 쇼파로 넘어진다
그리곤 사내의 손이 여인의 가슴쪽을 움켜쥐자 여인의 얼굴이 찡그려진다
“아...아파”
여인의 소리를 들었는지 사내의 손이 가슴에서 벗어나 여은의 목부근을 잡고는 여인의 입술을 찾는다
하지만 여인의 입술은 굳게 닫힌 문처럼 쉽사리 열리지 않자 사내는 왼손으로 여인의 허벅지 사이를 문지르자
막혀있던 여인의 입술이 열린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사내의 혀가 여인의 입술 안으로 들어서며 자연스레 혀를 찾아낸다
사내의 키스 기술이 훌륭한듯 여인의 혀를 찾아내자 끝부분부터 점차로 톡톡 찍는 기법을 사용하며 올라가고
그에 따라 작게 벌려져 있던 입이 점차로 커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내의 흡입
여인의 혀를 자신의 입으로 빨아들이며 움직이지 않던 두팔이 움직인다
오른손은 아래로 내리며 엉덩이 부근을 터치하듯 건들고 왼손은 여인의 목부근과 귓불 부근을 천천히 터치한다
연신 참아내던 여인이 항복의 깃발을 올리기라도 하듯
“흐음”
비음을 토해내자 기다렸다는듯 사내의 오른손이 허벅지 부분으로 접근을 시도한다
천천히 서두루지 않고 움직이던 오른손이 여인의 보지 부근을 만지자 망사 스타일의 잠옷에서 느껴져야할 속옷의 느낌이 잡히지 않는다
사내는 입술을 잠시 떼고는 여인의 귀에 가까이 붙여서 묻는다
“날 유혹하려고 속옷도 입지 않은건가”
사내의 말은 반말이었지만 여인은 그것에 대해 내색하지 않는듯
대답대신 고개만을 끄덕인다
다시금 사내의 입술이 여인의 입술과 맞대어 지곤열렬히 서로의 혀를 탐닉한다
그러면서 사내의 오른손은 허벅지를 지나 여인의 보지로 점차 전진한다
여성경험이 많은듯 사내의 행동에는 머뭇거리거나 하는 행동 따윈 보이지 않는다
사내의 손이 어디를 건들였을까
벨벳 쇼파에 등쪽을 대고 잇던 여인의 허리가 들어 올려진다
여인의 입술이 사내의 입술의 늪에서 벗어나며
“당신 꽤나 능숙하군요”
여인의 말을 못하게 하려는듯 다시금 사내의 입술이 가로 막는다
그리고 사내의 오른손이 서서히 움직이던 동작에서 손목의 탄력을 이용해 여인의 몸을 공략한다
“헉 헉”
여인의 입에서 연신 쾌락에 겨워하는 신음성이 토해지고 사내는 그에 뒤질세라 그녀의 귓불에 자신의 신음을 토해낸다
사내의 오른손이 허벅지 사이에서 빠져 나오고 여인의 잠옷을 벗겨 낸다
잠옷이 사라진 여인의 살결은 은은한 조명에 반사되어 시각을 즐겁게 하고 향수 내음은 후각을 간지럽힌다
사내의 입술이 여인의 입술에서 목으로 내려가며 그동안 여인의 혀를 괴롭히던 입술이 목 부근을 간지럽힌다
“하악....”
아까보다 더욱 강해진 여인의 비음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내는 목에서 귓불 부근으로 이동한다
귓불을 혀로 간질이다가 간혹 입안 가득 약하게 깨어물자 여인의 몸이 다시금 휘청인다
“하악... 너무 지독해...”
여인의 외침에 사내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아직 멀었는데...”
장난기 어린 사내의 음성에 여인의 손이 사내의 바지부근으로 이동하곤 무언가를 움켜쥔다
“세상에... 커진거야?”
여인의 물음에 사내는 가슴 어림을 혀로 간질이며 내려가다가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
“아니 아직은 아니야 ”
기대감에 다시금 여인의 몸이 휘청 거린다
사내가 잠옷을 허리 인근가지 벗겨 놓고는 가슴을 입술에 품는다
결혼을 하지않고 애를 안낳아서인지 여인의 유두는 연한 핑크색으로 빛나며 수줍은듯 일어서 있다
사내는 유두를 빨기전 여인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이놈도 기대되는가 본대 이렇게 빳빳이 서있으니 말이야”
장난섞인 사내의 말에 여인의 한족눈이 찡그려진다
“그래 기대하고 있어”
말을 끝낸 사내의 입술이 여인의 유두를 품고는 혀를 살살 돌리다가 살작이 이로 물자
“하악 너무 세...”
여인의 약간은 사정어린 말에도 사내는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오른쪽과 왼쪽을 오가며 빨아댄다
그러면서 사내의 오른손은 여인의 허벅지를 벌리고 보지안으로 침투 하려고 하지만
“우리 옷 마저 벗고 하자
내 살결에 닿는 옷의 느낌이 너무 싫어“
여인의 말에 사내가 하던 동작을 멈추곤 상의를 벗고는 바지와 속옷을 함께 내린다
그러자 나타나는 사내의 상징
여인의 다급한 시음이 이어진다
“헛...”
아직은 힘이 들어가 잇지 않은 상태에서도 15센티를 넘어갈 듯한 상징을 본 여인이 조심스레 두손으로 잡아간다
사내는 여인의 손길이 좋은지 몸을 일으켜 세우며 아래로 여인을 바라본다
사내의 행동의 의미를 알았는지 여인의 입이 사내의 상징을 품어 버린다
“헉”
여인이 자신의 상징을 목깊숙히 빨아들이자 사내의 신음성이 터져 나오며 여인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는다
“하아 잘 빠는군”
여인은 사내의 말에도 대답하지 않고 연신 사내의 상징을 목 깊숙이 넣었다가 혀로 귀두 주위를 간지럽힌다
어느덧 사내의 상징이 커지자 여인의 입안에 모두 들어가지 않게 된다
“세살에 너무 크다”
여인의 탄식어린 소리를 토해낸다
사내는 자랑스러운듯 여인을 아래로 바라보며
“그래 다른사람보단 큰 편이지”
여인의 고개가 끄덕이고
다시금 사내의 상징을 입에 물려하자 사내의 허리가 뒤로 빼진다
“그만 더 하다가는 처음 사정을 당신 입안에 할것 같아”
사내의 말에 여인이 고개를 끄덕이고 뒤로 몸을 젖혀 벨벳 쇼파에 눞는다
그리곤 어서 들어오라는듯 양다리가 옆으로 벌어진다
사내는 여인의 핑크빛 보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여인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싫는다
그리곤 오른손으로 자신의 상징을 잡고는 투명한 액체가 흘러 나와있는 여인의 보지에 삽입한다
“천천히..
너무 커서 아플것 같아“
여인의 요구에 응하기라도 하듯 사내가 자신의 상징을 세워 보지와 일자로 만든다
그리곤 서서히 허리를 움직인다
“뜨거워...”
사내의 상징이 자신의 보지에 닿자 여인의 얼굴이 붉게 달아 오르며 사내의 혀를 찾는다
사내가 자신의 행동을 보고도 가만히 있자 여인은 고개를 들며 오른손으로 사내의 머리를 잡고는 입술에 부딪힌다
그리곤 이어지는 혀의 운동들
빨고 빨리며 타액이 턱선을 따라 아래로 떨어져 내리지만 그런것에 의식조차 않는듯 두사람은 연신 타약을 교환한다
그러던중 어느순간
“아악 너무 커..”
사내의 허리가 치솟았다가 갑자기 아래로 꺼지자
여인의 신음소리가 터진다
“빡빡하군”
사내의 퉁명스러운 소리와 함께 사내의 허리가 움직인다
천천히 허리를 전후로 움직이다가 연신 두 번의 강한 움직임
그럴때마다 여인의 허리가 올라가고 혀놀림에 빠져있던 입이 그 충격에 빠져 나온다
“아악”
여인의 계속된 신음소리
그와 뒤질세라 이어지는 사내의 작지만 은근한 유혹을 자랑하는 신음소리가 터지고
빨간색의 벨벳이 서서히 흘러 내린 타액에 의해 젖어간다
사내의 움직임이 갑자기 커지며 여인의 시음소리도 더더욱 커진다
“아악 너무 뜨거워 ”
여인의 신음소리와 함께 사내도 얼굴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음... 할것같아 ”
여인은 신음에 헐떡이면서도 사내에게 대답한다
“밖에 싸 오늘은 위험해”
대답대신 사내의 허리가 빨라지며 어느순간 동작이 멈춘다
그리곤 사내의 상징이 빠져나오곤 그걸 오른손으로 잡고는 토해낸다
노랑과 흰색의 중간 정도되는 액체가 기다렸다는듯 품어 나가며 여인의 얼굴까지 튄다
“허...헉”
사내의 낮은 신음이 토해지고 사내의 상징에서 나오는 액체의 양이 줄어들자 여인이 몸을 일으켜 입안으로 머금는다
“하악”
사내의 입에서 커다란 신음이 터지곤 자신의 상징을 입에 머금고 앞뒤로 움직이는 여인을 바라본다
“고..고마워”
여인의 입에서 상징이 빠져나오며 입술을 내보인다
약간은 남았던지 자신의 정액이 보이자 사내는 유심히 바라본다
이윽고 여인의 입이 다물어지고 꿀꺽 소리와 함께 삼켜내자 바라보던 사내의 입가에 미소가 피어난다
“아 맛있다”
여인의 장난섞인 말투에 사내의 입에서 너털웃음이 터진다
어느덧 밖에는 새벽의 여명이 파랗게 물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