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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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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상한 아르바이트-9



올만이야.
한 5일 쉬었더니[^^;;;] 몸두 다 나았구.
이제 그 변태 새끼 조질 일만 남았지.
너 혼자서 뭘 할수 있겠냐구? 모르는 소리..
전에 말했잖어. 울 가게에 있는 전기 충격기.
기이냥 그자식 옆구리에 팍! 꽂아버리구 토끼지 뭐. 히히히히
그럼 동아리 방으로 가 보실까.


"준엽이 새.....형 여기 있냐?"
"준엽선배? 글쎄~ 오늘 오후가 모두 공강이라서 집에 갔을껄?"
"응~"
"근데 너 준엽선배랑 친하냐?"
"어? 왜?"
"아니~ 그 선배 딴 세계사람 같잖너~"


그래, 딴 세계 사람이지....변태 세계 사람...


"..그래서 아무도 쉽게 못 대하는데, 넌 형이라구 부르구...뭐, 친한거 같아서.."
"그렇냐? 그렇게 친한건 아니구.."


강간당한 사이라구 하면 지훈이 새끼 기절하겠지?


"어~ 그러냐?"
"잘 있어라."
"선배오면 너 왔었다구 전해줄께"


됐어, 쨔샤~
집에 있다면 쳐들어 가면 되지 뭐.
사실 가기싫은 집이지만.. 전기 충격기도 있겠다아,
그 새끼 아작낼 일만 남았다구.
아자, 아자, 아자자자자잣


쾅! 쾅!
"새꺄, 문 열엇!"


끼이이익-
"어? 재연이냐? 들어와라..."


저 새끼... 갑자기 왜 또 저렇게 쪼개는거야.
저,저,저 입가에 걸린 야시꾸리한 미소는 뭐야. 씨발
오늘은 니한테 당하려구 온게 아니라구.
삼일 간이나 후장을 대줬으면 된거아냐! 만년 발정난 새끼!
도대체 저새끼 정신구조{또 정력이겠지...후후]는 이해할 수가 없어.


"저어.....저어......."
"소개시켜 준다던 앤은 없구 이게 뭐얏!"
"앤? 소개시켜 줬잖아?"
"엉?"


이새끼가 드뎌 정신상태가 완죠니 OFF됬군.
하긴 새끼 미친게 하루 이틀도 아니구, 에구 내팔자야.
어쩌다가 저런 새끼한테 사기를 당해가지구선...쯥


"여자는 한살먹은 계집애도 못 봤는데. 무슨 소리얏!"
"어~ 내가 언제 여자라구 얘기했지?"
"앤이나 여자친구나."
"오호~ 그럼 며칠전 그 뜨거운 섹스는 뭐였지이~"
"누가 뜨거웠다는거야!"


안돼, 안돼. 저 녀석의 페이스에 말려들면...
정신차려야햇!
난 따지러 온거야, 글구 저녀석을 전기충격기로 쥑여버리려구...


"언..제......읍...으.........읍"
"여기 있잖아. 멋진 연인이..."


뭐! 이게 무신 소리야.
드뎌 나도 귀가 맛이 가는거 같어.
뭔가 못들을 소리를 들은거 같은데..
근데...근데...이자식 넘 키스를 잘해. 우우우우웅~


"너한테 반했었어"
"....?!"
"아니, 아직도 반해있어. 지금은 좋아하는 거같아. 아니 좋아해."


옹? 지금은 그 닝그러운 변태새끼가 아니라
울 가게에 첨 왔었던 토마토 인간과 비슷하군.
잠깐...뭐? 좋...좋...좋아해?


"날? 니가 날...그...좋아한다구?"
"그래...그렇지 않음 남자랑 왜 자겠냐?"


머리로 입력이 안돼..
우갸갸갸갸갸갸갸-
저자식 그냥 장난아이었어?
사간 물건을 앤한테 써먹으려는데 시험할때가 없으니까
그런데서 알바하는 날 꿔어낸거 아니냐구. 씨바~
근데...근데....


"마....말....말도 안돼!
난 남잔데...그...그게..."
"넌 정말 상상을 깨는군.
그런 가게에서 일하는 거 치고는 정말 건전한데~
너도 했잖아. 남자사이에도 섹스는 가능하다고."


누가 그걸 모르냐?
울 가게에도 사내 새끼들끼리 붙어서는 홍알대는 짓거리를 본적은 있어.
하지만 왜 그런일이 나한테 일어나야 하냐구!
난 그냥 20년 세월동안 여자 앤 하나 생기기만을
하늘에 빌어왔는데.....
단지 그것뿐이었는데, 그런데 왜!
생긴건 뭐...잘생기긴 했지만 하.지.만.
덩치가 나보다 훨씬 큰 사내새끼,
그것도 섹스에 미친 변태새끼가 걸린거냐구웃!.


"아니야, 아니야. 아니얏!"
"왜 그러지? 내가 싫어? "
"아무것도 안들려, 난 아무것도 안들린다구.."


 



나의 이상한 아르바이트-10



아아앗, 정리가 안돼!
잠깐,,,잠깐....포즈를 바꾸고 우리 이야기해 보자구.


아까 키스한 담부터 날 꼬옥 잡구선 얘길하는데
똑바로 바라보자니 쪽스럽고
피하자니 어색하구
제애기랄~ 이게 뭐야. 짱나게


"차근차근이 얘기를 해봐"
"차근차근이 얘기할게 뭐있어!"


그래. 그자식이 얘기해준건 정말 충격이었어.
휴우~ 알고 봤더니 날 찍은게 우연이 아니었더라구.
뭐, 날 계속 주시하구 있었다나~
동아리 옆방에서 사근거리는 재쉅는 녀석(이자식도 첨엔 내가 재쉅없었대)이
신경쓰이는 정도였는데 말이지....


그래서 날 미행해 봤는데
내가 성인용품점으로 들어가더래.
놀래가지구 날 기다렸는데 내가 안 나오더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거기서 알바하는걸 알게 됐다나 뭐라나...


미행? 정말 할일 없는 새끼야.
스토커두 아니구 미행은 무슨 미행.
그냥 맘에 있음 너 좋아한다. 하구선 고백하면 될텐데..
아니지... 하긴 저자식도 노말이였을테구
무턱대구 대쉬하긴 좀 그런가?


첨엔 놀랬대, 그렇게 안보였는데
그냥 쫌 잘노는 밝은 아이라구 생각했는데나
근데 그런데서 알바를 뛰다니 완전히 막가는 앤줄 알구 포기하려구 했었데.
근데 그게 안되더라는 거야.
하긴 내가 오죽 잘났어. 날 잊기는 힘들지. [허거덕]


큰맘 먹구 결혼한 큰형의 일본판 부부생활 클리닉을 가지구선
날 만나러 왔는데
내가 지를 아는 척두 안 하더라는거야.


그겄땜시 사내새끼가 맘도 뱅댕이 속알딱지의 맹장만하게 씨리
삐졌데나.


근데 담날 내가 자길 찾아왔길래
무진장 기뼈서
어쩔줄 몰라하구 있는데
또! (강조하더군...) 내가 지훈이 녀석과 살살 웃으면서 귀속말을 속삭이더래


눈이 뒤집히더라나.
그땐 내가 엉덩이가 무진장 가벼워 보여서 안그래도 속 뒤집히는데
지 눈앞에서 다른 사내새끼랑 시시덕거리니
눈 안 뒤집혔겠어.


그때 완저니 홱 삐져버렸데나. 에구구구
내 시련이 그 쪼잔한 삐짐떄문이었냐.....


사실 난 그때 순수하게 니 이름을 물어보구 있었을 뿐이었다구.
새꺄- 아무리 내가 니 이름을 안 부르지 만서도
니 이름도 모른다면 또 그것땜시 삐졌을꺼 아냣!


그래서 의심도 안 하는 날 대리구선
앤 소개 시켜준다구...
그렇지,,,나로 보면 이 새끼가 구라친거구
이 새끼로 보면 자길 앤으로 소개시켜 준거지.
앞설 다시 읽어보래. 여.자.친.구.라는 말이 있는지.


....
오잉? 정말이잖너.
정말 여자란 말은 없네...쳇 용의 주도한 개쉑!
나혼자 즐거워서 헐레레 한거잖너.
해줄 넘은 맘도 없는데...아니지, 응큼한 맘은 있었군... 쩝


사실 너거들도 생각해 보라구
그 상황서 앤 이라구 하면
바로 여.자. 친구라구 생각하지 않냐?
하긴 그동안의 검은색 오라를 감지하지 못한건 내 죄지 만서도...


하여튼 그때까진 날 발라당 홀라당 까진 날라리로 알아서
괴롭혀 주겠다는 생각에
(칫! 그것만이겠어. 원래 변태끼가 90%, 삐짐이 10% 겠지.)
요것 조것 다 사모아 놓았더래


나도 참...아이구
나한테 써먹으라구 그 기구들이랑 비됴랑 그런걸 다 줬으니
그러구 보니 그러더라구.
전에 산 비됴보구선 정말 테크닉을 많이 익혔다구
그 비됴이름이
애인을 죽이는 101가지 테크닉(그것도 남&남 전용- -;;;)이라나 에구머니나!
그새끼 그래서 날 그때 야렸었군.
내가 봤으면 어쨌을려구, 후후후


사실 이 새끼도 날 보구 뿅가기 전엔(허걱 내가 말해도 닭살이얏 꼬꼬댁~)
노말이었을테니 하는 방법이나 알았겠어?
아니, 아니, 굴구보니
솔선은 아니지만, 의도는 없었지만,
내가 그자식한테 이렇게 하세용~ 하구선 갈쳐준거잖어.
아이구... 쳇 하긴 테크닉 없이 밀어부쳤으면 내몸이 더 남아나질 않았겠지?
그자식 변태끼에 섹스를 안 하진 안았을꺼구
나두 즐기구 뭐 그자식도 좋았구...
아휴우~ 이거, 이거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어떻게든 꼬셔서 날 의도대로 지 집으로 끌고오기는 했는데
하면서 보니 내가 버진이더라는 거야.
뭐~ 무진장 기뼜다나.


야 ~ 이새끼야 그러면서 너 엉덩이는 왜 주물럭거려.
이시끼가... 죽을려구 환장했나~
그 단정한 얼굴에 변태아저씨 버젼 웃음 띄우지말구!


뭐? 넘 기뼈서 주체를 못했대나..
그렇다구 3일이나 하냐...
이..인간도 아닌 것이. 밥만 먹구 거시기 힘만 길렀나.
아니지... 녹차가 좆힘도 길러주나?
이거 연구해 볼 과제네... 차와 좆빨의 상관관계라....


"그래서?"
"어? 그래서라니...그러니까 넌 내꺼가 되어야 한다는 거지"
"엉? 왜?"
"내가 널 좋아하니까"


애구애구...
전에 나왔던 생까기 초등학생 버젼 대화가 또다시 부활하는군
어떻게 그 고고하게 차마시던 모습에서
기딴 대화가 오갈지 알았냐구
그 찻잔을 받쳐들던 손가락이
내 허벅지에서 어물쩡거리구 말이얏! 손떼. 이 좆이랑 머리크기랑 똑같은 녀석아!
이건 정말 정신구조와 외모의 갭이 넘 커~


어쩌겠어...내가 좋다는데...
하긴 이자식 외모는 뻑가게 자알 생겼지.
그냥 한번 같이 놀아나 볼까 했는데
어쩌다보니 사귀고 있는게 되어버리더군. 뭐, 나쁘진 않아.
보고 있음 기분좋구
가끔은 두근두근 거리기두 하구... 험험/////


근데 사귀면서 보니 정말 정신구조가
말아먹었더군.
정말 나처럼 포용심 넓은 인간 아님, 저 짓거리 못 견디구 있지...
초등학교 떼쟁이 40%, 색광 변태 새끼 40%, 대외용 이미지 인간 10%, 토마토 괴물 9%
나머지 1%는 뭐냐구?
그건 날 배려하는...상냥한 주여비지.
문제는 그 상냥함이 침대에서, 그것두 처음에만 잠깐 나타난다는게 문제지만.


요즘 어떻게 지내냐구?


"재연아, 우리 이거 해보자. 응?"
"저리가 새꺄~ 그런거 하면 내몸 남아나지가 않아.
"걱정하지마,
너두 첨엔 빼지만 하구나면 좋아하잖어~"


에서...


"울 가게에 새 비됴들어왔어."
"비됴?"
"어, 그...전에 그 비됴 후속편이래...."


이렇게 발전했지...
발전인지, 오염인지, 아님 망가진 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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