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장 처참한 사육제(전편)
제 12장 처참한 사육제(전편)
하세베 유리코가 히프를 희롱당하고 있다.
손을 뒤로 묶인채 마루바닥에 무릎을 굻고, 히프를 높이 쳐든 자세가 되어 그 아름다운 히프 계곡에 다이고의 거친 손가락이 들어가 있다.
배설기관을 희롱당한다는 크나큰 치욕감에 우아한 얼굴이 지금 무참하게 일그러져 있다.
「이런이런, 뭘 원하는지 항문이 자꾸 움찔움찔 거리는군. 아름다운 변호사 부인께서 말이야」
「싫, 싫어...... 싫어요. 거기는 만지지 말아요」
「헤헤, 무슨소리 하는거야? 이렇게 못참아 하면서」
다이고는 열심히 항문에 윤활크림를 바르는 것과 동시에 희미하게 입을 벌린 항문을 희롱하면서, 유리코의 그곳이 호색적인 모양을 하고 있다며, 켄과 평소 처럼 음탕한 말투로 말을 주고받고 있다.
커다란 구경의 고무경질 조교봉을 천천히 삽입시킨다.
부인의 풍만한 나신이 움찔하고 떨었다.
「전번 보다는 상당히 부드러워 졌군. 원래부터 이 부인은 괄략근에 순응성이 있었다는걸 몰라볼뻔 했어」
「다이고씨에게 아날 처녀성을 잃으면 아무리 기품있는 여자라도 얌전히 단념하게 되지요」
치켜올라간 눈에 요상한 빛을 띠면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부인의 히프를 철썩하고 때린다.
부인은 마루바닥에 얼굴을 문지르고 세미롱 헤어를 흔들면서 흐느낀다. 이제부터 항문을 범해진다는 공포감에 젖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지않았다.
「알겠지, 유리코. 오늘부터는 명령하면 바로 순순히 알몸이 되어는게 좋아. 너도 몇십만엔이나 하는 비싼옷을 매번 찢어져 못쓰게 된다면 남편에게 어떻게 면목이 서겠어?」
「맞아, 하하하」
오늘 다이고 사무실에 불려왔던 유리코는 옷 벗는걸 거부했다가 다이고들의 심한 체벌을 받았다. 결국 화려한 실크로만든 투피스를 나이프로 갈기갈기 찢겨져 버렸던 것이다.
「웃......우우...... 죽여. 차라리 날 죽여」
부인은 격한 어조로 소리쳤다. 이대로 음마들의 먹이가 될바에는 차라리 목숨을 버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너 처럼 멋진 여자를 왜 죽이겠어. 앞으로 그 관능적인 육체로 실컷 돈을 벌어 들일텐데」
「이거봐 이거, 여기를 이렇게 만지니까, 금방 음부를 축축하게 적셔버리잖아」
다이고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조교봉을 움직이면서, 남은 한손으로는 비부를 만진다. 유리코 부인은 벌써 피학의 음부를 끈적한 애액으로 축축하게 적셔 버린다.
「헤헤헤. 그러고 보니 집에서 매일 마사토랑 관계를 가져서 그런지 몰라도 한층더 음란한 육체로 변했습니다요」
켄은 징그럽게 히죽거리면서, 밧줄에 둘러싸인 유방을 잡고 마구마구 흔들며 주물러 댄다.
다이고도 싱글벙글 좋아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 않아도 농후한 색향이 가득한 유리코의 바디는, 요즘 탱탱하게 지방이 올라 색기도 더욱 증가했고, 한층더 관능미를 담아내고 있었다. 특히, 유선형 유방의 성숙한 모양은 그걸 보는 남자들에게 곧바로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소이치로도 변호사로서는 일류일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멍청한 남편이야. 자랑스런 아내가 밖에서는 야쿠자의 노예가 되고, 집안에서는 아들의 장난감이 되었는데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야」
「자원봉사 하러 갔어야 하지만, 지금 이렇게 아날을 희롱당하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를겁니다」
「아아...... 제발 부탁이니 그만하세요」
비통에 젖은 유리코의 옆모습이 이상하게 빨갛게 상기되고, 윤기나는 늘어진 머리카락은 새디스틱한 욕정을 불러 일으켰다.
「어제는 마사토랑 대낮부터 세번이나 했다면서. 결국에는 남편이 있던 바로 근처에서 펠라치오도 한것 같던데」
감시자 역할도 겸하고 있던 마사토가 다이고에게 거의매일 보고를 해줬던 것이다. 마사토는 이상한 변태 성욕자 처럼 어떤식으로 의모를 괴롭히고 있는지도 상세하게 보고했던 것이다.
「너, 너무해요. 당신들이 마사토를 부추켰군요. 시키는대로 돈도 줬는데, 어째서 이렇게 잔인한 짓을...우웃」
유리코는 피눈물을 흘리며 우는소리로 호소하지만, 켄이 유방을 손가락으로 세게 잡고, 다이고가 고무봉을 깊숙하게 찔러넣자, 미묘하게 성감에 젖은 한숨을 흘리기도 한다.
「고교생인 타카유키를 집안으로 끌어들여 SM으로 미친듯이 즐겼던 주제에, 잘난척 말하지마. 소이치로 같은 늙은이 보다 젊은 육봉을 좋아하는 주제에 말이야」
「그렇고말고. 고교생의 정액을 아주 좋아하는 음탕한 너를 위해 우리가 신경을 써서 배려해 주는거야」
남자들은 부인의 육체를 철저하게 더럽힐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아주 끈질기게 정신적 충격을 주고있다.
어쨌든 유리코는 머리도 배짱도 있어서 도저히 방심할수 없다. 멍청히 굴었다가는 언제 이쪽이 당할지 모른다. 그래서 두번다시 반격하지 못하도록 심신을 꼼짝달싹 못하게 만들어두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이고는 일단 조교봉을 뺐다. 짙은 암갈색의 항문은 관능적인 점액과 함께 희미하게 입을 벌리고 있었고, 남자들은 무심코 그곳에 혀를 대고 낼름거렸다.
「이제 슬슬 넣어도 될것 같은데요」
「신중을 기하기 위해 하나더 넣어볼까」
이번에는 가장 굵은 고무봉을 잡고 천천히 삽입한다. 그러자, 순식간에 깊은곳 까지 들어가 버린다. 그 모습을 본 다이고와 켄은 만족스럽게 웃는다.
「웃...... 아파, 아아」
유리코는 불안과 고통에 얼굴을 찡그렸다. 빨갛게 젖은 입술이 벌어지고 에나멜 질이 풍부한 새하얀 치아를 드러냈다.
「얌전히 있어, 후후. 이쪽 구멍에도 상을 해줄테니까」
괴롭히고 있던 다이고의 사타구니에는 거대한 육봉이 싯뻘겋게 벌떡 일어서 있었다. 항문에 조교봉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부인의 비부에 그 딱딱한 육봉을 넣어간다.
「싫어어」
무방비 상태에서 비부를 공격당한 유리코 부인은 몹시 당황한다. 몇번이나 능욕을 당했어도 최초의 삽입 순간만큼은 불덩어리 같은 혐오감이 울컥 치올라왔다.
「이거이거, 아주 좋은 상태가 되어 있잖아」
이미 점막은 온통 미끌미끌한 애액이 발라져 미친듯이 사나운 육봉을 달래주고 있다. 불룩하게 튀어나온 배를 흔들며 다이고는 쾌감에 빠졌다.
치욕감에 몸부림 치는 부인의 등뒤 밧줄을 켄이 잡고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유리코의 귀족적인 하얀 얼굴에는 식은땀이 흘렀다. 옆으로 아름답게 휜 머리카락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볼에 몇가닥 달라붙었다. 그리고 눈섭을 찡그리며 원망하듯 이쪽을 쳐다보는 모습에 켄은 참을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입술을 들이 밀었다. 억지로 혀를 집어넣고, 끈질기게 애무를 했다. 그러는 동안 유리코도 콧소리를 내며, 감미롭게 혓등를 비벼온다. 켄은 부인 특유의 농밀한 키스 맛에 그만 흥분해, 젖가슴을 만지던 손에 더욱 힘을 준다.
「어때, 유리코. 이렇게 다이고씨에게 아날을 사랑받는 것도 나쁘지 않지?」
「으흥...... 아앙, 그건......」
끈적한 타액의 실이 붙은 입술을 떼어내고, 유리코는 교성 섞인 목소리로 헐떡인다. 켄을 쳐다보는 까만 눈동자도 요염하게 젖어있다.
가학의 열락에 빠진 다이고가 등뒤에서 하드한 물건을 집어넣었다. 한손으로는 거대한 육봉을 잡고 부인의 청초한 아날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부인도 상당히 좋아하는군 그래. 우헤헤. 이렇게 아날을 벌려주면, 평소보다 더 강렬하게 음부가 조여온단 말이야. 내겐 고마운 일이지」
다이고가 경멸의 말을 퍼부었다.
확실히 항문 속을 찌를때 마다 그렇지 않아도 수축력이 좋던 부인의 질이 꽈악, 꽈악 하고 쾌감에 반응하는 것이었다.
「우, 우아...... 아앙, 우......」
유리코의 흐느낌에 열기가 띄기 시작했다.
머리를 흔들며 여성스런 화사한 어깻죽지를 꿈틀거린다.
켄은 단단한 밧줄에 둘러싸인 유방을 세게 잡고, 딥키스로 타액을 흘려보내다. 게다가 다이고의 거근이 계속해서 그녀의 국부를 공격해 간다. 그렇게 두명의 야쿠자에게 끝없이 음란한 학대를 받아가며, 음란한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가는허리를 꿈틀거린다.
마침내 그 순간이 왔다.
「싼다. 아아앙. 유리코 , 싼다아아」
풍만한 나신을 움찔움찔 거리면서 굉장히 요염하게 흐느끼는 교성소리를 질러댄다.
유리코는 손이 묶인 상태로 마루바닦에 엎드려진채, 액스터시의 여운속에 잠긴다. 아날에 넣어졌던 검은 에보나이트 봉은 아직도 무참하게 꽂혀있다.
다이고가 그것을 빼니까 유리코가「아앙」하고 관능적인 한숨을 내쉰다. 아날은 완전히 빨갛게 부어 있었고, 크림과 분비액으로 음란하게 질퍽질퍽한 상태를 이루고 있었다.
이어서 다이고는 애액이 묻은 육봉을 들어올렸다. 그것은 여자가 아니라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시꺼멓게 뜨겁고, 음란한 수액을 뒤집어 쓴채 축축하게 젖어 빛나고 있었다.
불독이 연상되는 얼굴에 악마의 웃음을 지으며, 탱탱한 귀두를 뜨거운 아날에 갖다댔다.
유리코가 눈치챘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포박된 나신을 열심히 움직여 그것을 피하려고 했다.
「아직도 체념 못했구나. 유리코」
「나참. 이렇게 맛있는 히프를 가지고 아날 FUCK을 싫어하다니, 너 문제가 좀 있구나」
켄이 옆에서 비난을 한다.
「제발, 용서해 주세요! 아, 아앗. 제발 용서를. 그것만은 하지 마세요」
배설기관이 범해진다는 공포감. 그것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소중한 육체에 회복할수 없는 구멍을 연다는 공포감이기도 했다.
「괜찮으니까 가만있어. 몸에 힘도 더 빼고」
부인이 당황하는 모습은 우스광스러울 정도였다. 덜덜덜 떨면서 비명을 지르고, 관능미의 극치같은 새하얀 히프를 격렬하게 좌우로 흔들면서 무시무시한 육봉의 공격을 피하려고 하고있다.
사내들은 그런 부인에게 냉소를 지으면서 몸을 꽉 눌러온다.
「무리예요. 절대로 그건 무리예요」
「그렇지 않아. 맡겨둬. 헤헤. 우리는 백명의 아날을 경험한 배테랑들이니까」
다이고는 한시라도 빨리 부인의 항문속에 노예의 각인을 찍고 싶어서 안달하고 있었다.
조교봉을 넣었다고는 해도, 아직 부인의 그곳은 청초하게 입을 다물고 있어서 약간 빨갛게 살짝 벌어진 정도였다. 옆에서 보기에도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지만, 결국 그곳에 징그러운 삼각뿔 모양의 귀두가 들어갔다.
「하지마! 하지마, 그만해!」
미친듯이 울부짓는 부인의 히프에 다이고는 허리를 움직여, 아날에 빠져 들어가듯 천천히 깊이 삽입 해간다.
「오오옷. 대단해」
「그렇게 좋습니까?」
「우히히. 좋은 정도가 아니야. 이쪽 구멍도 최고의 명기야. 대단해」
이미 거근이 반 가까이 들어가고, 다이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청초한 입구는 한계이상 까지 벌어졌다.
캔은 흥분했다. 치켜올라간 듯한 눈에 핏발을 세운채, 엽기적인 분위기 마저 흐르는 잔혹한 광경을 쳐다보고 있다.
몇개월 전, 처음으로 레이코다이의 별장에서 유리코를 봤을때, 풍겨나오는 아름다움과 근접하기 힘든 고귀함에 온몸이 움츠려 들었었다. 그것이 지금은 어떤가. 뒤로 손이 묶이고 항문에 다이고의 거근을 꽂은채 어쩔줄을 몰라하는 성노예의 길을 걷고있는 것이 아닌가.
(유리코의 이런 비참한 모습을 보면, 사이나도 아마 놀랄것이다)
이 다이고 사무실로 이제 곧 후지시마 사이나가 오게된다.
두사람의 대면이 볼거리였다. 동경하던 유리코 부인의 음란하고 비참하게 변해버린 모습에 사이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오늘 유리코는 확실히 아이돌의 스케줄이군. 하며 켄은 쓴웃음을 지었다. 아날의 처녀성을 빼앗긴 비탄에 빠질 겨를도 없이 이번에는 미소녀와 레즈비언 조교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니, 처음 맛보는 아날 섹스의 은밀한 쾌감에 젖어있기 때문에 사이나와 쉽게 콤비를 이룰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앗...... 하, 하지마. 찢어져요, 아아아......」
유리코가 계속해서 격심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다이고는 승리를 자신하는 음흉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켄은 지금 결합부분을 훔쳐보고 있다.
육봉이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서 가여운 아날에는 약간의 피가 배어나왔다. 다이고가 가볍게 피스톤 운동을 하니까, 항문 주위의 신선한 주름이 방사형으로 벌어진다. 그것을 본 켄은 피학적인 자극을 느꼈다. 자기도 빨리 부인의 아날에 삽입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다이고가 잠시 그곳을 독점할 예정이라고 말해서 당분간 켄의 차례는 올것 같지가 않았다.
「기분좋아. 아~, 이거 못참겠는걸. 과연 상류사회의 사모님은 아날 속까지 최고급으로 되어 있구나」
다이고는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피치를 올려가며 항문을 휘젓어 간다. 내장 전체가 생고무 같이 흡착력이 있기 때문에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페니스가 타버릴것 같은 뜨거운 쾌감이 생겨났다.
「느끼기 시작했구나, 유리코」
매끌매끌 해서 마치 미술품 같은 순백의 히프를 황홀한듯 만지면서 다이고는 물었다.
「아, 아니예요」
유리코는 얼굴이 새빨게지면서 부정했다.
「헤헤. 무리하지마. 미끌미끌 해져서 상당히 좋은 느낌이 나고 있으니」
「앞에 있는 구멍도 젖어서 애액이 줄줄 흐르고 있잖아」
켄이 비부를 만지다가, 계속해서 충혈된 크리토리스를 주물러댔다.
「우......우우」
「너 그렇게 아날이 좋아? 솔직하게 고백해」
「그만, 이제 빼주세요. 이, 이정도 괴롭혔으면 충분하잖아요」
쑤욱 하고 육봉이 창자를 뚫고 들어온다. 내장 전체를 휘젓는 충격에 유리코는 반미친듯 소리친다.
그러나, 도저히 믿을수 없는 내장을 휘젓는 공격에 날아갈것 같은 쾌락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격심한 통증과 불쾌감까지 모두 짜릿한 자극으로 변해갔다.
너무도 비참했다. 배설기관을 더럽히며 치욕의 극한까지, 이정도로 육체를 변태적으로 농락당할 줄은... 악마 같은 육봉에 괄략근이 범해지는 비참함과 억울함이 배가되어, 오히려 쾌감이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넘치는 정감을 이젠 막을수가 없었다.「아항, 으흥」하며 헐떡이는 소리를 지르며 유리코는 뇌살적인 히프라인을 음란하게 꿈틀거렸다.
「어때, 분하지? 아날을 삽입받아 이렇게 쾌감을 느끼면서 말이야」
「분해. 아아, 유리코, 죽고싶을 정도로 분해」
밧줄에 감겨 음란하게 찌그러진 유방을 흔들며, 지나친 굴욕감에 유리코는 이를 깨물며 말했다.
「절정에 이르고 싶지? 내 정액을 뒤집어 쓰며 함께 가고싶지 유리코」
「예, 예에」
고열에 시달리는 환자처럼 샛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끄덕이며 수긍한다.
「그러면 이렇게 말해봐」
「아, 앙, 저기.. 다이고씨의 정액을 제발 유리코의 히프에 듬뿍 뿌려주세요. 아, 아아, 이제 못참겠어. 쌀것 같아」
음란한 보채기를 하는 동안에 결국 못참고, 부인은 한발 빨리 아날 액스터시에 도달해 버린다.
다이고가 뒤이어 사정을 했다. 피가 배어있는 비밀스런 구멍에 무자비할 정도로 육봉을 흔들며 정액을 발사해 간다.
「몽땅 싸주마」
「우아, 아앙, 미칠것 같아...... 유리코 미칠것 같아...... 히이익」
창자에 까지 점액의 덩어리들이 도달하며 유리코는 어처구니 없는 광태를 보인다.
마치 인격이 파괴된 듯한 부인의 격렬한 오르가즘을 아름다운 소녀가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
그사람은 바로 그레이색 교복을 입은 후지시마 사이나였다. 바로 몇분전에 켄에게 이끌려 이 조교실에 들어왔던 것이다.
부인과 다이고의 너무도 처참한 항문성교를 보고, 사이나는 서있기 조차 힘든듯 비틀거리며 마룻바닦에 주저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