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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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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에서 한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진.... 올해 나이 47세로서 홀아비였다.

부인은 지금부터 약 10년 전에 병으로 죽었다.

외동딸이 하나 있었는데...그 딸도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그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하고 말았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남부러울 것이 없는 그였지만 가정은 이러한 불행을 겪어왔다.
주위에서 재혼을 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왠지 재혼이 마음에 내키지 않아 그 동안 쭉 독신으로 살아온 것이었다.

박성진은 원래 타고난 정력가였고 호색한이었다.

쉰이 훨씬 넘은 나이였지만 하루도 섹스를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만큼 정욕이 넘치는 사내였다.

이러한 그가 그 동안 홀아비로 생활한 것은...그 나름대로 정욕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내를 잃고 난 후 박성진은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고급요정이나 룸 싸롱에 다녔다.

거기서 10대 후반에서 20대초반의 예쁜 아가씨들을 골라 하루 밤의 욕정을 해소했다. 주위사람들 모르게 이런 방법으로 박성진은 자신의 욕정을 채웠다. 그러나 매일같이 룸 싸롱 등을 출입하는 것이 경제적인 부담도 있었지만...상당히 불편했다. 또한 주위사람들이 자신을 도덕군자로 여기고 있는데...늙은 나이에 딸 같은 어린아이들을 찾아 룸 싸롱을 출입하는 것을 알면 얼마나 웃음거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항상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약국에 예쁜 아가씨를 고용하는 것이었다.
박성진은 자신의 약국에 예쁜 아가씨를 고용해서 그 아가씨를 꼬셔 자신의 욕정을 채우려는 흑심을 품었다. 이렇듯 박성진은 주위에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도덕적으로 타락한 호색한 이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인간 이었지만.....그의 잘생긴 외모와 유창한 언변으로 인해 덕망이 있는 유지로 대우 받고 있었다. 그의 음흉한 계략은 곧 실천되었다. 그것은 지금부터 약 9년 전의 일이었다.
박성진은 수십 명 넘게 면접을 보아 한 아가씨를 고용했다. 면접을 보면서 박성진은 첫 번째 조건은 아가씨의 몸매와 미모였고...그리고 가정환경 등도 면밀히 알아 보았다. 아가씨의 가정환경을 면밀히 조사한 것은 만일의 경우....뒷 탈이 우려 되어서였다.
이런 의미에서 박성진이 고용하기로 한 오주연이란 아가씨는 아주 맘에 꼭 드는 아가씨였다. 당시 나이 21세였고....168센티의 늘씬한 키에 균형 잡힌 몸매...그리고 예쁜 얼굴.....나이나 외모 어디 하나 흠 잡을 데가 없는 아가씨였다.
그리고 가정환경도 가난한 집의 맏딸로 아버지는 병으로 죽고 홀어머니 밑에 두 동생이 있는 가정이었다. 대학에 진학했으나 워낙 가정형편이 어려워 두 남동생의 학비를 자신이 벌겠다며 자신은 대학 1학년을 다니고 포기한 그러한 마음씨 착한 아가씨였다.
어렸을 때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오주연은 박성진의 따뜻하고 자상한 배려에 아버지 같은 부정을 느끼고 있었다. 박성진의 온화한 미소 속에 감춰진 흑심을 전혀 모르고 있는 오주연은 자신을 친딸처럼 대해주는 박원장에 대해 그저 황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었다. 박원장이 독신으로 혼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착한 오주연은 약국 문을 닫은 후에 자진해서 박원장의 집으로가 청소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었다.
박성진은 이렇게 착한 오주연이 그저 예쁠 뿐이었다! 당장 잡아먹고 싶었지만 박성진은 애써 참았다! 오주연이 약국에 근무한지 한 달이 되던 날....오주연은 박원장이 건네준 월급 봉투를 받고 놀라고 말았다. 원래 약정했던 월급의 두 배가 되는 액수였고....또한 그 두 배의 월급 외에 월급의 세배가 되는 돈을 주는 것이었다. 어안이 벙벙해하는 오주연에게 박원장이 설명해 주었다.
“요즈음 아가씨 같지않게 주연이 네가 너무 착하고 효성이 갸륵해서 월급 외에 돈을 더 주는 거니까....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받아둬!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 금액을 줄꺼야..... 가족도 없이 혼자인 나인데 돈이 뭘 필요하겠어...그리고 지금까지 번 돈만으로도 나 혼자 풍족하게 쓰고도 남아....이제 나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아야지....”이와 같은 박원장의 말을 듣고 오주연은 감동에 감동을 했다. 당초에 받기로 했던 월급액수의 다섯 배의 금액을 주겠다니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박원장은 주연의 어머니와 두 남동생을 위해 공짜로 보약을 지어주겠다며 내일 약국으로 나오라고 했다. 그날 주연의 이야기를 들은 주연의 가족들 모두는 박원장의 고마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으로 주연의 어머니는 혹시 박원장이 홀아비라고 했는데...딸인 주연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다음날 오후 주연의 어머니와 두 남동생이 약국으로 나왔다.
박원장의 잘생기고 온화한 인상.....그리고 유창한 언변... 주연의 어머니는 박원장의 좋은 인상과 언변에 그만.....어제 자신이 박원장을 한편으로 의심한 것이 부끄러워 졌다.
박원장은 주연의 어머니와 두 남동생의 체질과 진맥 등을 자상하게 검사한 후 보약을 지어주었다.

그런데....박원장인 지어준 보약은 가장 비싼 그러한 한약재들이었다. 한달 근무하면서 주연도 그 정도는 알고 있었다.

주연이 대강 계산해 보아도 백만 원이 넘을 듯싶었다. 자신의 가족에게 이렇게 배려하는 박원장의 고마움에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 주연이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될지 모를 지경이었다.
주연의 어머니는 주연으로부터 지금 박원장이 지어준 보약이 갑부들이나 먹는 그런 값 비싼 보약이라는 것을 전해 듣고는 그녀 역시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했다.
가족 모두에게 값 비싼 보약을 지어주고 난 박원장은 약국 문을 닫고 근처 고급 음식점으로 가서 식사대접까지 해주었다.

주연의 식구 모두는 박원장이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웠다.
주연의 식구 모두는 고마운 박원장이 어려웠다. 그러나 박원장은 자신을 어려워하는 주연의 식구들에게 농담을 건네며....자리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박원장의 붙임성 있는 화술은 대단했다. 두 남동생은 물론 주연의 어머니도 이웃집 아저씨 대하듯 편하게 박원장과 대화를 나누었다. ....여러 대화들이 오가는 사이....박원장이 홀로 생활하며 식사는 거의 식당에서 사먹고 집안 청소와 빨래는 파출부가 와서 해준다는 박원장의 말을 듣고....주연의 어머니는 박원장의 너무도 안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박원장의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몰라 하던 주연의 어머니가 박원장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
“아무리 비싼 음식을 사 드시더라도....식사는 집에서 하셔야 되는데....매일 같이 식사를 사서 드신다니......” “할 수 있나요....뭐! 제 복이 그것 밖에 안되는 걸...허허허!!”
“원장님!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지금 주연이가 약국이 끝나면 원장님 집안을 잠깐씩 정리해 주고 있는데....원장님이 괜찮으시다면....주연이가 원장님 집에서 거주하면서 원장님 식사를 지어드리고....그러며....주연이 나이는 어려도 음식 솜씨가 제법이에요....제가 어렸을 적부터 가르쳤거든요....주연아! 내 생각이 어때?”
“.....앞으로 원장님의 은혜를 어떻게 다 갚아야 하나 그저 막막하기만 한데...그렇게라도 원장님의 은혜를 조금 이나마 갚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죠.....!”
“원장님....! 주연이도 좋다고 하는데....원장님 의향은....?” “.....아! 주연 어머니....! 그리고...주연양! 보잘것 없는 저에게 그렇게 까지 해주신다니.....그저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그럼 승낙하시는 겁니까...원장님?” “...승락이고 뭐고...저야...그저 황송할 뿐이죠...정말 고맙습니다! 그저...주연양 집안이 어려운 것을 알고 그저 돈 몇 푼 더 드리는 것 뿐인데....그렇게 까지 해주신다니....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이렇게 말하며 박원장은 눈시울을 붉혔다. 박원장이 감동해 하는 것을 보면서 주연의 어머니는 그가 참으로 세상 때가 묻지 않은 순박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주연의 식구는 박원장에게 완전히 반하고 말았다.

특히 주연의 어머니는 박원장을 너무도 착한...주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완전히 믿어 버렸다. 식사를 마치고 주연의 가족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 박원장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 모든 것이 자신이 원하던 대로....아니....그 이상으로 되었다.
사실.... 주연이에게 월급을 많이 준 것....주연이 가족을 불러내어 보약을 지어준 것...모두가... 박원장의 음흉한 계략에 의해서 이루어진 일이었다. 조금 전 식당에서 눈시울까지 붉히며 감동해 한 것도 모성 본능을 불러 일으키려는 쑈 였다.
이것들 모두가 주연이를 잡아먹기 위해 치밀한 계산하에 한 거짓 행동이었다.

만일 오늘 주연이 어머니가 주연이를 자신의 집에 기거시키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먼저 하지 않았다면........박원장이 주연이와 어머니에게 ‘몇 일에 한번이라도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싶은데 주연이를 몇 일에 한번씩 자신의 집에서 자게 하면 안되겠냐고 부탁하려고 했었다’ 그런데....주연이 어머니가 먼저....
그것도 몇 일에 한번도 아니고....아예 자신의 집에 기거 시켜도 되겠냐고 먼저 제안해 왔으니.....박원장은 그저 만족스러웠다!!
이제....얼마 안 있어...상큼한 21세의 예쁜 주연이를 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박원장의 물건이 무섭게 발기했다. 하루 이틀만 섹스를 안 해도 욕정이 치솟는 박원장이 주연이가 약국에 근무하면서는 오로지 주연이를 정복할 괴략을 꾸미며 다른 여자들과도 관계를 피해왔다.

박원장은 자신의 발기한 ㅈ을 두 손으로 힘주어 움켜 잡고는 주연의 예쁜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상상하면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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