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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헌터의 꿈-육체에 개화되기 시작한 독이든 꽃(후편) 2

하세베가의 넓은 부엌에서는 도착적인 성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다.

 밧줄에 묶인 부인의 요염한 나신을 격렬하게 끌어안고 잔혹한 열락에 빠진 타카유키는 이윽고 알몸으로 우뚝선채 자꾸만 펠라치오 봉사를 강요했다.

 유리코는 어쩔수 없이 타카유키 앞에 성노예 처럼 무릎꿇고 앉았다.

「앙, 너무해, 이런 모습으로......만들다니」

 이미 젊디젊은 육봉은 볼록하게 정맥의 핏줄이 서있었다. 그 것을 눈앞에 둔 부인은 애처로운 표정으로 울먹이다가 입에 집어넣고는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래그래, 그렇게...」

「으음......으음」

 일단 펠라치오를 시작하자 유리코는 뭔가에 홀린듯 애무에 빠져든다. 손을 뒤로 묶인채 화사한 어깻죽지를 안타깝게 흔들며, 점점 길게 그리고 얼굴의 움직임을 조금씩 빠르게 해나간다.

「아, 기분좋아. 정말로 아줌마의 펠라치오는 최고야」

 타카유키는 부인을 내려다 보며 황홀해 하는듯한 말투로 말했다.
관능적인 빨간 루즈의 입술사이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육봉은 풍부한 타액이 묻혀 기분좋게 미끌어지고 있었다.

 바깥 쪽으로 휘어진 윤기있는 머리카락이 아래위로 하늘거린다. 그리고 밧줄에 묶여 기세좋게 튀어나온 유방이 얼굴의 움직임에 맞춰 출렁, 출렁 흔들리고 있었다. 연붉은 유두의 발기된 모습은 너무도 관능적이었고, 그것을 바라보는 타카유키의 흥분도도 더욱 심해졌다.

「자, 흔들어줘, 더 세게 손으로 흔들어 줘요」

「웃, 우웁, 우우」

「아줌마, 너무 그렇게 점잠빼지 말아요. 그 야쿠자들에게 해줬을 때는 이런식으로 약하게 하지 않았잖아!」

 유리코는 금단의 악몽을 맞아 페니스를 입에 문채, 머릿속만은 싫어싫어하고 거부하고 있었다.

「안그런체 하지마요. 굉장히 좋아하면서」

 포박된 부인을 앞에 두게되자 타카유키는 도저히 냉정할수가 없었다. 그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앞뒤로 흔들었다. 자기 마음대로 페니스를 넣었다 뺐다 했다.

 아아, 세상에 이런 쾌감이 있다니

 강제 펠라치오를 당해도 부인은 한결같이 봉사하고 있다. 괴로운듯 한숨이 터져나왔지만 꽉 문 입술로 타액을 튕기면서 열심히 충혈된 육봉 전체를 흝고 있다. 게다가 혀는 기둥부분을 쉬지도 않고 핥고 있다.

「아줌나는 내 노예야. 헤헤헤. 그렇죠? 불만 없죠?」

  타카유키는 잃어버렸던 자신감이 맹렬하게 회복되어 오는 것을 느꼈다

 유리코 부인 같은 절세 미녀를 자기노예로 만들수 있다면, 그때 레이코다이 사건으로 입었던 상처를 치료받을 수도 있어서 자기 인생도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비싼 보물도 댓가없이는 손에 넣을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

머리에서 한손을 떼고 밧줄에 눌려 튀어나온 감미로운 유방의 유두을 손가락으로 잡았다. 밧줄 때문에 더욱더 탄력이 가해진 유방의 감촉에 참지를 못한 타카유키가 히프를 더욱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좋아, 아~, 너무 좋아」

「으음......으, 아앙......으흥」

 세게 목 안쪽을 직격받은 유리코가 매조틱하게 콧소리를 내면서 헐떡였다.
 마치 다이고에게 능욕 당했을 때와 같은 비참함 이었다. 도망가려 해도 손이 뒤로 포박당한 체라서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16세 소년에게 노예봉사를 한다는 치욕에 유리코는 유려한 눈섭을 비통하게 일그러뜨리고 단정한 미모를 샛빨갛게 물들였다.

 하지만 자기가 타카유키의 이 뜨거운 사랑을 받아주지 않으면, 그는 그 너무도 뜨거운 열기 때문에 반드시 파멸해 버릴 것만 같았다.

(타카유키군 만이 나쁜건 아니야. 그건 그 사건으로 완전히 인격에 이상이 생겨버렸기 때문이야. 최소한 이순간 만은 타카유키군이 생각하는대로 해줘야 겠다)

 입안 가득 육봉을 집어넣으며 유리코는 생각했다.

 더욱더 하드한 입술 피스톤 운동을 강제로 받으면서 소년의 호르몬 냄새를 지겨울 정도로 맡는 사이 부인의 성감도 끈적하게 녹아버리는 것이었다. 왔다갔다 안면이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당해 코끝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도 더욱더 높아만 갔다.

「유리코 아줌마는 오늘부터 내 노예가 되는거야」

 부인의 입에 카우퍼씨선액을 듬뿍 흘리면서 타카유키는 짐승의 욕망에 휩싸인 말을 한다.

「앗... 언제든지 이렇게 묶여 내가 명령하면 펠라치오든 FUCK이든 무슨 짓이든 해야해, 알겠죠!」

「우웁음, 우음」

 펠라치오하면서 유리코는 살짝 올려다 보며 복종하는 듯한 달콤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 괴로워하는 눈동자에 타카유키는 점점 새디스틱하게 변해갔다. 마치 여성기에 페니스를 집어넣듯 거칠게 입술을 유린했다.

「못참겠다. 아아, 못참겠어」

 검은 머리카락이 난폭하게 잡아당겨지고 유방을 아프게 잡힌 유리코는 당황하면서도 열심히 육봉을 먹어댄다. 호르몬냄새가 묘하게 진하게 나서 혀가 민감하게 고통을 느꼈다. 사정이 이제 다가오고 있다는걸 알수 있었다.

 유리코의 감정도 음란스럽게 높아져 갔다. 목 안쪽을 귀두가 부딪쳐와서 입으로 쏘옥쏘옥 피스톤 운동하는 사이에 비육이 완전히 젖어버리고, 관능미로 가득찬 히프가 몸부림을 쳤다.

「우오오... 나온다!」

 진하디 진한 정액이 사출되어 나와버렸다.

 16세의 사정은 격렬했다. 연거푸 엄청난 기세로 벌컥벌컥 쏟아져 나오고 있는 그것을 부인은 눈가를 샛빨갛게 물들이며 삼킨다. 그렇게 하면서 자기도 가볍게 액스터시를 맞이한다.

구내사정을 끝낸 후에도 타카유키는 전혀 밧줄을 풀어줄 기미를 보이지 않고 부인에게만 매달려 있다.

 정좌를 한 부인의 밧줄 매듭에 기세좋게 튀어나온 하얀 유방을 희롱하면서 유두를 애기처럼 먹는다. 너무너무 기분이좋아서 자기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사정을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맛이었는지 부인도 먹으면서 흥분하지는 않았는지 등등의 음란한 말로 묻는 것이었다.

「아아, 싫어. 이제 더이상 나를 곤란하게 하지말아줘」

 눈썹 끝을 찡그리며 유리코는 애절하게 말한다. 찐한 남근 호르몬을 마신 탓에 아름다운 쌍커풀은 요염하게 상기되어, 검은 눈동자가 더욱 빛나 보였다.

「후후후. 내 정액이 싫지는 않죠, 아줌마? 그래서 맛있다는 듯이 끝까지 다 먹었잖아?」

 너무 먹혀서 찐한 색으로 충혈된 유두는 타액으로 끈적끈적하게 젖어 빛나고 있었다. 그것을 손가락에 끼워 장난치면서 타카유키는 재밌어서 참을수 없다는 듯.

「빨리 풀어줘 타카유키군. 그렇게 약속 했잖아.」

「그렇게 서두르지 좀마. 모처럼 아줌마를 포박했는데 아깝잖아. 정말로 아름다워요, 유리코 아줌마. 사진을 찍어두고 싶을 정도로」

「안돼! 어서 빨리 풀어줘. 5시 부터 중요한 자원봉사 모임이 있다고 했잖아! 아아, 서두르지 않으면 늦어버릴거야」

 유리코는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뒤쪽으로 돌린채 요염하게 어깻죽지를 구부리며 진지한 표정으로 호소한다.

 본인은 필사적이지만 그런 태도가 오히려 타카유키의 욕정을 더욱더 부채질해 줄 뿐이었다.

 히죽히죽 천박한 웃음을 띄면서 부인의 하복부로 음란하게 손가락을 뻗어간다. 부드러운 실 같은 음모를 만지면서 더한층 안쪽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안돼. 안된다니까, 제발」

「후후후, 이렇게 음부가 축축하게 젖어있는 주제에 큰일난 것 처럼 말하기는」

「아, 아아, 싫어. 거긴 만지지마! 싫어, 아아, 싫어」

 유리코는 나이가 두배이상이나 차이나는 고교생에게 변태적으로 몸을 희롱당하는 비참함에 결국 견디지를 못하고 울부짖는다. 하지만 끈질기게 비부를 희롱당하는 사이 마약적인 쾌감이 밀려와 결국 얼굴을 샛빨갛게 물들이며 수줍어하는 것이었다.

「아줌마의 이곳이 너무너무 좋아. 항상 미끌미끌하고, 삽입했을때 꽉 꽉 조여주는 느낌이 좋아서 참을수가 없어. 이거봐, 이거. 큭큭. 만지지 말라는 편이 내건 더 무리인걸」

 결국 비부를 열고 미끄럽고 축축한 안쪽을 손가락으로 집요하게 만지작 거린다.

 그렇게 유리코 부인의 수치스러워 하는 모습을 자세히 바라보며 어쩜 이렇게 섹시할수가... 하는 생각에 타카유키는 도취되어 간다. 밧줄에 묶인 부인의 모습이 유례없는 육체미를 더욱더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평소에는 그렇게 이성 과 위엄에 차있던 유리코가 이렇게 노예 처럼 구속당해 수동적인 몸이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숨막힐 정도의 관능미가 팍팍 풍겨진다.

「부탁이야. 제발 손가락을 빼줘. 어째서...... 어째서 내말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헐떡이면서 부인은 원망하는 듯한 눈동자로 쳐다본다.
 타카유키는 그 촉촉한 입술을 빤다.

 싫어하는 부인의 턱을 잡고 혀를 집어넣어 마구마구 감미로운 점막을 핥는다. 그러자 부인은 온몸을 비틀면서 몰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닌가

「아아, 아줌마의 이 입도 정말 좋아요」

 입 주위에 끈적한 타액을 묻히며 타카유키는 뜨겁게 속삭였다. 육봉은 완전히 기세를 회복하고 그것을 부인의 투명한 피부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도저히 못참겠어. 넣어도 괜찮겠죠? 아줌마의 음부에」

 그 말에 부인은 깜짝놀라 겁먹은 표정으로 당황해 하며 격렬하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오늘은 싫어! 부탁이야 타카유키군. 이 집에선 그런 짓 하고싶지 않아. 더이상 나를 슬플게 하지 말아줘」

「후후후. 뭐 어때. 난 벌써 이렇게 벌떡 서버렸는 걸. 잘 달래주지 않으면 곤란하다구」

 타카유키는 악당 처럼 엷은 웃음을 띄우면서 말하고는 여보란듯이 육봉을 부드러운 살결에다 힘차게 밀어 부치는 것이었다.

 뜨겁고 탱탱한 육봉의 감촉에 유리코는 가느다란 목덜미를 뒤로 젖히며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그 표정에는 이제와 아무리 발버둥 쳐봐야 소년의 쏟아지는 격정을 멈출수 없다는 체념도 함께 들어있었다.

 상체를 앞으로 구부렸다. 히프를 들어올린 모양이 되자 즉시 뒤로가서 육봉으로 음부를 찾기 시작했다.

(여보, 미안해요. 유리코는 또다시 당신을 배신해 버리게 되는군요)

 소이치로를 누구보다도 깊이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혼 후 그 사실에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타카유키와 만나고 있을 때의 이 혼란스런 감정은 도데체 뭘까. 소년의 얼굴을 보고 그 목소리를 듣는것 만으로도 자궁 안쪽이 흥분 되어 피부가 확 달아올라 이성 까지 얼어버리는 것 같았다.

「앗, 아앙......」

 중심부에 충격이 왔다.
 쇠기둥 처럼 단단하고 불덩어리 처럼 뜨거운 육봉이 밀고 들어왔다.

 손을 뒤로 포박당한 것 만으로 다이고 패거리들에게 레이프 당했을 때의 작열했던 치욕이 생생하게 되살아 났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 처럼 죽고싶을 정도로 느꼈던 그런 혐오감 대신 피학의 쾌감이 몰려왔다.

「아줌마, 이걸 원했었죠? 내 육봉을 넣어주기를 원했던 거죠?」

 타카유키는 밧줄 끝을 잡고 난폭하게 부인의 상반신을 흔들며 기세좋게 육봉으로 질벽을 문지른다.
 반복적으로 삽입받는 사이 유리코의 오열하는 소리가 커져간다.

(어떻하지. 아아, 어떻하지. 이렇게 느껴버리다니...... 모르겠어. 어째서 이렇게 기분이 좋은거야)

 타카유키 와의 배덕의 사랑. 그리고 집에서 벌이는 도착적인 섹스에 빠진데 대한 떳떳치 못함. 그런 이중의 죄책감이 거꾸로 자극이 되어 부인의 쾌락을 배가시키는 것이었다.

 점막이 흠뻑 젖어 갔다.
 축축한 질주름의 구석구석을 문지르는 타카유키의 페니스가 힘차게 돌진했다. 피스톤을 반복하면 할수록 더욱더 육봉은 커져갔다.

 싫어도 유리코의 질은 저절로 수축하며 육봉을 조여감았다. 그 결과, 점막 과 점막이 딱 붙어 극한의 일체감으로 살아나 부인을 꿈 꾸는 듯한 황홀한 세계로 이끈다.

「좋아! 타카유키군. 아앗, 너무너무 기분좋아」

 포박된 나신을 꿈틀대며 유리코 부인은 도취된 목소리로 말한다.

「유리코 아줌마는 노예야. 그렇지? 죽을때 까지 내 섹스 노예야」

「아, 알았어. 으흥. 뭐든지 타카유키군이 시키는대로 하겠어요」

「좋았어. 절대로 나를 배신하지마」

 타카유키는 완전히 주인님이 된듯 거드름을 핀다.

 밧줄사이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아름다운 젖가슴을 양손으로 잡고, 꽉꽉 마음껏 주무르며 깊숙하게 스트로크를 집어넣었다. 관능적인 히프가 음란하게 몸부림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동경했던 부인 하세베 유리코를 지배하고 있다는 실감이 느껴졌다. 그것은 짜릿한 가학적인 열락에 빠지는 것이었다.

 페니스는 너무도 발기되어 해면체가 끊어질 것 처럼 충혈되어 있었다. 미끌미끌한 질벽이 달콤하게 감싸는 쾌감을 참지못해 타카유키의 피스톤이 피치를 올린다.

「이젠...... 못 참겠다」

 마치 창녀 처럼 히프를 어지럽게 흔들어 육봉을 흝어가면서 부인은 단말마를 지른다.

「타카유키군, 좋아, 좋아!」

「앗, 아아, 아줌마. 오오, 나온다, 나와!」

 타카유키의 정액이 총알처럼 사출되어 나왔다.

 땀을 흘리며 사이좋게 작열하는 액스터시를 음미하는 두사람. 설마 시종일관 그 내용이 녹음되고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채 호흡을 맞춰 마계로 뛰어들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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