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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야기 4(추억의 야설-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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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이야기 4
그런데 학교 교문을 막나오려는데 무엇인가 잊어버린 것이 있었다. 책상 속의 젖은 패드를 깜빡 잊고 치우지 않은 것이었다. 난 공부하는 다른 반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멀리 양호실 쪽으로 돌아서 교실로 들어갔다.
“선생님.”
지수의 목소리였다. 양호실 안에 지수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 시간이면 양호선생님도 퇴근했을 텐데 누가 또 있을까?’
“지수야.”
‘앗!’
배둘레햄 선생님이었다.
‘왜 둘이 양호실에...’
나는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난 양호실 창문으로 숨어서 보기 시작했다.
‘둘이 혹시 그런 관계는 아닐까 아니면 뭘 하는 거지? 상담이라면 교무실도 있는데..’
“지수야 많이 생각해 봤니?”
“예.”
“니가 내린 결론이 뭐니?”
“흑..선생님..”
지수는 의자에 앉아서 울고 있었다. 뭘 생각했다는 건지는 알 수가 없었다.
“멈출 수가 없어요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 10대 때는 무엇이든 해 볼 수 있지만 비정상적인 것에 너무나 빠져들면 안되지 알았니?”
“예.”
둘의 대화에 이내 곧 실증을 느끼고 나는 살며시 교실로 가서 패드를 챙겨서 나오다가 다시 양호실을 보았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선생님은 없고 지수 혼자서 양호실 침대에 누워서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었다. 치마를 허리 쪽으로 올리고 한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가서 움직이고 있었다. 다른 한 손은 웃옷 속으로 들어가서 가슴을 쓰다듬고 있었다.
‘저 애도 저걸 하는구나!’
우리 학교에서 재일 예쁘다고 소문난 지수가 저기서 그런 짓을 하고 있었다.
‘역시 너도 여자구나!’
난 지수가 너무 예뻐서 그런 짓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난 피식 웃고서 발걸음을 돌려서 집을 향했다.
“이년아 가만히 있어!”
그 한마디에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다섯 명이 나를 에워싸고 마구 소리를 지르는 내 입을 막고 교복을 마구 찢는 것이었다. 나는 허우적거리면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도저히 남자 다섯 명의 힘을 당할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있어 같이 좋은 건데 왜 그래. 조금 있다가 천국을 보여주지. 그러니깐 가만히 있으란 말야.”
그러나 난 공포감에 떨고 있었다. 머리가 긴 남자가 나를 뒤에서 잡아서 난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
“조용히 하란 말야.”
앞에서 가죽점퍼를 입은 사내가 잭나이프를 내 얼굴에 갖다 데었다. 난 순간적으로 울음까지 멈추고 소리를 지르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그 잭나이프는 내 브래지어와 팬티를 잘라 내었다. 두 명의 사내가 내 다리를 잡고 양쪽으로 벌렸다. 가죽점퍼의 옆에 있던 빡빡 머리의 사나이는 군침이 도는 지, 침을 삼키며 내 가슴을 한 입에 물었다.
“넌 가만히 몸만 대주면 끝나는 거야 알았어?”
가죽점퍼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떡였다. 뒤에서 잡고 있던 사내가 어두운 지하실의 소파에 나를 내던졌다. 그리곤 앞에서 덮쳐왔다.
“살살해 자식아.”
통바지의 사내가 이번에는 말했다. 긴 머리가 내 사지를
만지면서 강렬한 손길로 가슴이며 다리며 사타구니며 온몸을 휘젓고 다녔다. 그
강렬함은 쾌감으로 다가왔다.
“어! 이년 봐라. 속으론 즐기잖아. 존나게 벌써 질질 싸고 있잖아.”
밑을 만지던 해골목걸이를 한 사내가 말했다. 그리곤 손가락으로 갈라진 부분을 쓰다듬고 있었다. 가죽점퍼의 사나이는 바지를 내리고 딸딸이를 치면서 다가와서 유방에다가 물건을 마찰시키고 있었다. 통바지는 다른 쪽 가슴을 빨고 있었고 긴 머리는 오른 쪽 다리를 잡고 쓰다듬고 있었고 빡빡 머리는 왼다리를 잡고 가랑이를 벌리게 하고 있었고 해골목걸이는 열심히 숲을 쓰다듬으면서 진주를 꼬집고 있었다.
“흑..아아아.”
“이년 봐라. 벌써 즐기고 있잖아.”
빡빡 머리가 말하자 맞장구치듯이 긴 머리가 말했다.
“그래 저도 속으론 좆나게하고 싶었나보지?”
“자. 이거 빨아 봐.”
가죽점퍼는 문지르던 물건을 내 입으로 밀어 넣으면서 말했다.
“잘 안 빨면 넌 오늘 죽는 줄 알아. 알았어?”
그 위협적인 말투에 나는 고개를 끄떡이며 정성을 다해서 살살 빨기 시작했다. 그는 머리를 뒤에서 받혀주고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내가 허튼 수작을 하면 그냥 머리채를 잡아당길 것 같았다.
“아 그래..그렇게 혀로 감싸서 그렇지..좋아..이년 끝내주는데..”
가죽점퍼는 내 입에 벌써 녹아나고 있었다. 난 두려웠지만 살기 위해선 어쩔 수가 없었다. 가슴을 독차지하게 된 통바지는 한 손으로 유두를 굴리면서 가지고 놀면서 혀로 아기가 젖을 빨듯이 때론 있는 힘을 다해서 빨고 있었다. 그의 다른 한 손은 딸딸이를 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긴 머리는 혀로 안쪽 허벅지를 간지럽히면서 다리를 쓰다듬고 있었고 빡빡이는 발가락을 핥아주고 있었다. 그러자 해골목걸이는 긴 머리와 빡빡 머리에게 무엇인가 주문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긴 머리와 빡빡 머리는 다리를 더 벌리게 하고 다리를 조금 더 들어서 그곳이 훤히 보이도록 하였다. 그러자 해골목걸이의 혀가 내 항문을 핥기 시작했다.
‘내 항문을 핥고 있어.’
그건 묘한 감동이었다. 조금한 구멍을 조심스럽게 핥으면서 혀끝으로 간지럽히고 있었다. 그의 타액이 흥건히 묻자 그의 손가락 하나가 서서히 파고 들어왔다.
“읍”
난 가죽점퍼의 육봉을 물고 있어서 소리를 지를 수가 없었다. 해골목걸이가 항문을 공략하고 있을 동안 긴 머리와 빡빡 머리는 내 음모를 쓰다듬고 있었다.
“털 좆나게 많네..씨발년. 조금만 더 났으면 배꼽까지 났겠다.”
긴 머리가 그러자 해골목걸이가 말했다.
“거기만 있는 지 알아? 똥구멍에도 많다고.”
“씨발. 완전히 색녀 구만.”
“우리가 고르긴 잘 골랐지 이년도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
그때 통바지가 내 오른손을 잡더니 그의 따스하고 단단한 물건을 쥐어주었다.
“움직여봐.”
난 그가 시키는 대로 손을 앞뒤로 움직여서 딸딸이를 쳐주었다. 그걸 보던 빡빡이도 옷을 풀더니 남은 왼손에 자기의 육봉을 쥐어 주었다. 나는 양손을 이용해서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오 이년 죽이는데.”
빡빡이는 신이 난 듯이 말했다. 이미 입 속의 육봉은 혼자서 허리를 움직이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와 나는 사까시가 좋더라.”
가죽잠바는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면서 입 속으로 피스톤운동을 하고 있었고 난 그 육봉을 놓칠세라 볼이 오그라들 정도로 세게 빨았다.
“죽인다.”
해골목걸이가 손가락으로 항문을 계속 자극하자 긴 머리의 손가락이 외음부 전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면서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내 몸은 점점 흥분하기 시작했다.
“흐흐흐 질질 싸는 구만.”
긴 머리는 손바닥에 묻은 애액을 혀로 핥으면서 말했다. 해골목걸이는 교묘히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항문 안쪽을 자극했다.
“앗 나온다 나와.”
가죽점퍼는 허리를 움직이다가 갑자기 경직하면서 동료들이 들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는 내 입 속에 그대로 정액을 싸놓았다. 그의 허리는 경직되어졌지만 그의 육봉은 깊숙이 박히면서 여러 차례 정액을 싸놓고 있었다. 따스하고 물컹한 정액이 입안에 탁탁 쏴지면서 입안을 가득 메웠고 그 냄새가 코끝으로 몰려오고 있었고 그의 피스톤 운동은 멈출 줄을 몰랐다.
“윽..윽..하아..예에..”
그는 한참동안을 가만히 있다가 몸을 일으켜 세웠다.
“빨아먹어!”
그의 강압적인 말에 나는 목안에 있던 칼칼한 정액을 삼키고는 그의 육봉 끝을 말끔히 빨아서 깨끗이 하고 있었다. 혀를 놀려서 귀두뿌리까지 핥아주었다.
“좋았어. 이년 해본 것 같은데 너도 해봐.”
그는 긴 머리와 교대하였다. 긴 머리는 청바지를 벗고서 내 머리위로 올라왔다. 난 정액을 막 삼켜서 구토할 것 같았지만 그의 육봉이 막아버렸다. 그의 육봉은 아직 포경을 하지 않아서 귀두가 표피에 쌓여 있었다. 그러나 크기는 가죽점퍼의 그 말 컸다. 가죽점퍼는 내 다리를 쓰다듬으면서 내 다리에 키스를 하고 냄새를 맡기도 했다. 긴 머리는 물건을 빼내더니 원하는 것을 요구했다.
“혀로 가지고 놀아봐.”
난 그가 시키는 대로 혀를 내밀어서 귀두를 아래에서 위로 핥아주었다.
“씨발 난 못 참겠어.”
빡빡이가 손을 풀게 하더니 해골목걸이를 제치고 교접을 시도하려고 했다.
“아직 아니야 임마.”
“난 못 참겠어.”
“그렇게 흥분하면 금방 싼단 말야.”
해골목걸이의 손이 내 비너스의 계곡을 막고 있었다.
“조금만 참고 있어.”
빡빡이는 수긍을 했는지 잠시 떨어져 있었다. 지금 내 몸에 있는 것은 긴 머리 통바지 해골목걸이뿐이었다. 가죽점퍼는 다리만 쓰다듬고 있었고 통바지는 내 가슴 전체를 번갈아 가면서 침으로 덮어씌우고 있었다. 내 오른손은 여전히 통바지의 물건을 왕복운동 시켜주고 있었고 해골목걸이는 본격적으로 내 그곳을 공략해오기 시작했다. 해골목걸이의 손놀림은 환상적이었다. 나의 약점들을 꼬집으면서 나를 점점 흥분해서 못 견딜 정도로 만들고 있었다. 그의 두 손이 내 질구를 벌리자 안에 고여있던 애액이 흘러 내렸다. 그러나 그는 즉시 혀를 이용해서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단숨에 훑어나갔다. 긴 머리는 나의 타액으로 젖어 있는 육봉을 내 얼굴에 비벼대고 있었다.
“불알도 핥아.”
난 그가 시키는 대로 혀로 쓰다듬듯이 그의 시커멓고 아래로 크게 쳐져 있는 고환을 핥았다. 통바지는 이제 잘근잘근 나의 유두를 씹고 있었다. 해골목걸이의 손은 마술과도 같이 내 질구를 긁어내리면서도 클리토리스를 충분히 자극하고 있었다.
“씨발년 물 좆나게 많구만.”
빡빡이는 그 모습을 보면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가죽잠바는 내 다리를 자기 사타구니에 끼고서 비벼대고 있었다.
“읍..하아..아앙.”
“조용히 해 이년아.”
나도 모르게 참았던 신음소리가 나오자 긴 머리가 나지막이 말했다. 그러나 해골목걸이의 손놀림은 내 허리가 율동하게 만들었다.
“자식. 거시기 애무 하나는 끝내준다니까.”
빡빡이가 해골목걸이한테 말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통바지가 내 가슴 위로 올라왔다. 그리곤 그의 육봉을 내 유방의 마구 문지르더니 가슴사이에 문지르는 것이었다. 긴 머리는 통바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주었다.
“오..예.”
그는 허리를 움직여서 가슴의 부드러운 살에 육봉을 마찰시켰다. 가랑이 사이의 해골목걸이는 자신의 바지를 풀고서 서서히 삽입하기 위해서 귀두부분을 내 젖은 갈라진 틈에 비벼대는 것이었다.
‘어떻게 해..넣으려나봐.’
난 긴장되었다. 그러자 순식간에 꿰뚫고 들어오는 것이 느껴지면서 해골목걸이의 육봉이 몸 속으로 들어왔다.
“흑.”
난 이를 꽉 물었다. 그는 능숙하게 운동에 가속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통바지도 보조를 맞추었다.
“씨발년.”
해골목걸이는 상하좌우로 피스톤운동을 하면서 내 이곳 저곳을 찌르는 것이었다.
“하아아아앙.”
난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건 쾌감의 신음소리였다.
“하아앙..하아아앙.”
“이년. 그곳 죽이는데..막 물고 안 놔주려고 하는데?”
해골목걸이는 자랑이나 하듯이 말하고 있었다. 그는 한참을 왕복운동을 하다가 꺼내서는 땅에다가 사정하였다. 해골목걸이가 한 것을 보곤 이제는 빡빡 머리가 덤벼왔다.
“이젠 내 차례야.”
그러더니 옷에서 바셀린을 꺼내서 내 항문주위에 바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기의 물건에도 바르는 것이었다. 애널을 하려는 것이었다.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지만 두렵지는 않았다. 아직 완전히 채워지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통바지가 몸을 일으켜 세우자 빡빡 머리는 뒤로 나를 안아서 한 손으로 자기그곳을 잡고서 조준해서 내 항문에 삽입하고 있었다.
“아아악..아파요.”
“조용히 해 이년아..으으윽..죽여주는데?”
그의 커다란 물건이 내 조금한 구멍으로 들어갔다. 난 거북하고 조금은 아픔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소파에 누우면서 내 밑에 깔리는 형이 되었다. 그러자 긴 머리는 내 가랑이 사이로 와서 위의 질구에 그 긴 육봉을 살며시 삽입했다. 해골목걸이가 삽입한 후라 잘 들어갔다. 난 샌드위치 식으로 당하고 있었다. 가죽점퍼는 내 얼굴에 키스를 했고 아래에 있는 빡빡이는 내 목을 빨아대었다. 해골목걸이는 내 가슴을 빨았고 가죽점퍼가 얼굴에서 비키자 통바지가 나에게 오럴을 요구했다. 이제 될 대로 되라는 듯이 마음을 가지자 오히려 안정과 쾌감이 다가왔다. 빡빡이와 긴 머리는 박자를 맞추어서 움직이고 있었고 내 입 속에는 통바지의 육봉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가죽점퍼는 내 손에 다시 부풀어 오른 육봉을 쥐어 주었고 해골목걸이는 정성껏 내 가슴을 어루만져주고 있었다. 난 지금 다섯 명의 사내와 즐기고 있었다.
“으흐흑 조금만 더 요.”
“알았어 이년아 이년이 흥분하는데? 클라이맥슨가?”
“아흑..아아앙..아아..쌀 것 같아요. 난..이제.”
순간 긴 머리가 떨어져 나가고 통바지가 박아대기 시작했다. 긴 머리는 바닥에 딸딸이를 쳐서 사정하고 있었다.
“조금만 참아.”
“어쩔 수가 없어요..아흐흐 흐흐..악”
난 절정에 몸을 내맡기고 기지개를 피며 몸이 굳는 것을 느꼈다.
“씨발년.”
그러면서 빡빡이도 항문 안에 뜨거운 액체를 분출하였다. 내가 30초 정도 경련을 일으키면서 움직이지 않고 있자 조금 있다가 통바지도 안에다가 사정을 하였다. 그들은 내 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꿈결에 난 잠을 깨고 있었다. 그러나 난 움직이지 않았다. 내 옆에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난 다시 자는 척 하였다. 한남오빠가 분명했다. 여름날이어서 문을 열어놓고 자고 있었고 몸에는 원피스와 팬티와 브레지어만 하고 있었고 집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이 고요했다. 사촌오빠인 한남오빠는 잘생기고 명문 G대의 1학년이었다. 방학이라고 놀러온 것이었다. 그런데 왜 내 옆에서 내가자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일까 내 옆에 앉아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오빠의 손이 다가오더니 내 이마의 땀을 닦아주고 있었다. 난 안심했다. 그런데 그 손이 내 아래로 내려가더니 치마를 올리고 있었다. 내가 어렸을 때 오빠가 아이스께끼한 적이 많았지만 지금은 내 잠을 안 깨우기 위해서 살며시 치마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오빠가 내 치마를 들어올려서 뭘 하려고 하지? 난 긴장이 되었다. 가뜩이나 허벅지까지 오는 치마였는데 지금쯤이면 내 팬티가 다 보일 것이었다. 그리고 방금 전에 이상한 꿈을 꾸고 난 후라서 분명히 젖어 있을 것이 분명했다. 오늘따라 하얀 팬티를 입을게 뭐람 난 몸이 굳어져서 가만히 있었다. 오빠는 살짝 미소를 짖고 있었다. 분명히 내 젖어있는 것을 본 것이 틀림없었다.
‘안이 훤히 보일텐데 창피해서 난 어떡해 난 어떡해..’
난 더 이상 보지 않기 위해서 실눈을 감았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빠의 손가락이 내 갈라진 부분을 쓰다듬고 있었다. 나는 숨이 탁 막히는 것을 느꼈다. 오빠가 내 그곳을 만지고 있어 내 그곳을 만지고 있어. 그 부드러운 손이 갈라진 곳을 아래위로 쓰다듬고 있었다. 숨이 탁 막혔다. 오빠는 정확하게 나의 진주를 만지고 있었다. 오빠는 한참동안을 쓰다듬다가 방에서 나갔다. 나는 오빠가 나가자 후닥닥 일어나서 팬티를 갈아입었다. 오빠가 내 비밀스러운 곳을 만졌기 때문에 가슴이 콩닥거리고 있었다. 난 그 일을 잊어버리려고 애썼다. 그러나 오빠 앞에서는 얼굴을 들을 수 없는 것이 어쩐지 어색했다. 또 그런 일은 없겠지 하고 나는 생각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며칠 뒤 난 또 낮잠을 잘 수가 있었다. 오빠의 일을 잊고서 이번에는 면티에 반바지를 입고 잠을 잦다. 얼마나 잦을까 인기척이 들려서 실눈을 뜨자 한남오빠가 들어오는 것이었다. 오빠가 또 무슨 짖을 하려는지 자고 있는 내 모습을 아래위로 훑어보고 있었다. 그리곤 내가자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손으로 확인하였다. 그러더니 살며시 내 옆에 앉아서 내 얇은 반바지 위를 쓰다듬는 것이었다. 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참으면서 가만히 있었다. 이것은 일종의 게임 같은 것이었다. 나는 당하는 입장이고 한남오빠는 공격하는 입장이었다. 내 반바지의 아래쪽 다리가 들어가는 곳으로 손을 넣더니 이내 곧 내 비너스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오빠는 재미있다는 듯이 미소를 짖고 있었고 나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오빠의 중지는 다시 갈라진 곳을 더듬으면서 그 계곡의 윤곽과 도톰한 살을 만지고 있었다.
‘아! 지금 오빠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혹시 나를 범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난 한번도 남자랑 한 적이 없는데 오빠가 하자고 나를 덮치면 난 어떻게 해야되지 그냥 눈감고 해? 아니면 반항할까?’
솔직히 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생각이고 지금 이 순간에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 같았다.
‘오빠 그만해..’
난 나도 모르게 흥분하는 나를 느끼고 있었다. 오빠는 그렇게 한참을 내 그곳을 어루만지고 쓰다듬고 하더니 내 그곳에 키스를 해주고 방에서 나갔다. 난 어떻게 할 줄을 몰랐다. 난 오빠가 나가고 난 뒤에 그곳을 만져보니 이미 젖어있었다.
‘어떻게 하지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난 두려웠으나 내 속에선 그걸 은근히 바라고 있는 것 같아서 내 자신이 저주스러웠다. 토요일이었다. 일찍 하교해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 책 재미있었니?”
애라는 일상적인 일인 양 물었다. 난 그녀가 바라는 것이 어떤 대답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약간은 과장을 섞어서 말했다.
“그럼 재미있었지..그 장면 끝내 주더라 나중에 남자친구랑 선배랑 같이 할 때 와 한번하고 싶다는 생각에..와 죽이더라..라고 말하길 바랬지?”
“그럼 얘, 재미없었니?”
“아니 재미는 있었는데..모르겠어. 그냥 성적인 충격을 느꼈어.”
“난 그거 읽다가 찔끔 쌌는데 너도 그랬니?”
“얘는 못하는 말이 없어. 정말.”
애라는 피식 웃어 보이며 짓궂은 질문을 그만두었다. 누구라도 그런 책을 읽었었다면 흥분되었을 것이었다. 난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아무도 없는 집을 둘러보았다. 적막이 거기에는 있었다. 난 편안한 위아래가 붙어있는 소매 없는 비취색의 원피스로 갈아입고 간단히 씻고 점심도 먹기 싫어서 그냥 잠이 들었다. 오빠도 나가서 없었고 집에는 나뿐이었다. 난 내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의 하숙하던 오빠의 성기를 만지던 것이 생각났다. 너무 커서 한 손으로도 잡을 수가 없었던 그 물건..아마도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요즘 들어서 윤간 당하는 꿈을 자꾸 꾸었다. 왜일까 난 그런 게 정말 싫은데 하지만 꾸고 나면 그곳이 항상 젖어 있었다. 내 본능은 그걸 원하고 있는 것일까? 난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다. 그러나 얼마 진이지 않아서 인기척이 들렸다. 한남오빠가 또 내방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내가자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내방으로 발소리를 죽이며 들어왔다. 그리고 내 치마를 들추고 팬티 위를 어루만졌다. 난 정신이 번쩍 났다. 오빠가 다시 그 짖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오빠는 조심스럽게 내 두 다리를 벌리더니 아주! 깊숙이 손으로 애무하는 것이었다. 이건 소설에서 읽은 것 같은 애무였다. 오빠의 손가락은 나의 예민한 살을 간질이며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두개의 손가락은 아래위로 이동하면서 음부의 도톰한 살을 쓰다듬으면서 오빠는 코로 그곳의 냄새를 맞는 것이었다. 그러나 순간 오빠의 오른손이 아래로 해서 팬티 안으로 들어왔다.
‘몰라 난..정말로 만지고 있어 정말로 창피해 죽겠어 오빠 그만해요.’
그건 생각뿐이었다. 오빠의 손가락은 내 음모의 까칠함을 느끼면서 습한 살을 만지고 있었다. 오빠는 다른 한 손도 넣어서 조심스럽게 팬티를 벗기는 것이었다. 어떻게 오빠가 하려나봐 오빠 제발 하지마..오빠의 두 눈에 내 비너스의 숲이 들어오고 있었고 오빠의 손가락은 젖어 있었다. 선분홍의 살결이 살짝 노출되면서 내 그곳의 혈관들이 수축팽창을 하고 있었다. 오빠는 조심스럽게 숲을 해치고 음핵표피를 건드리며 쓰다듬고 있었다. 오빠의 손가락은 미끄러지듯이 내 그곳을 쓰다듬고 있었고 난 거의 무방비로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으음.”
나는 나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면서 몸을 조금 뒤척였다. 잠꼬대하는 것 같이 했지만 실은 오빠의 손가락이 진주를 애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난 눈을 꼭 감았다. 오빠가 손으로 살짝 노출되어 있는 대음순부분을 쓸어 올리자 오빠의 손가락에는 온통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벌써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창피했다 정말로 창피했다. 오빠는 더 신이 난 듯이 그곳을 한참동안 관찰하고 만지고 쓰다듬었다. 누가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됐지만 만져지자 그 짜릿함은 척추를 타고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순간 오빠의 손가락 하나가 축축한 동굴로 파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난 숨이 멎는 것을 느끼면서 놀랐다. 난 그냥 만지는 거에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손가락이 안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한참동안 오빠는 내 안에서 머무르다가 그 안을 휘저었다. 오빠는 내 그곳을 만지다가 손을 빼더니 일어나는 것이었다. ‘아 다행이야 다 끝났나봐.’
그러나 오빠는 서서 바지를 내리는 것이었다.
‘이건 안 돼. 난 아직 해본 적이 없어 저걸 넣으려나봐 나 어떡해..’
오빠는 이미 커다랗게 발기되어진 육봉을 잡고서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오빠 제발 그것만은..’
오빠는 내 몸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앗 정말로 하려나봐..안 돼..오빠.’
오빠의 손놀림이 빨라지더니 내 비너스의 계곡을 하얀 정액으로 적시고 있었다. 정액은 털끝에 매달리기도 하고 윤곽을 타고 흘러내리기도 했다. 처음으로 실제로 남자의 정액이 내 몸에 묻은 것이었다. 따스하고 끈적끈적한 물이 여러 번에 걸쳐서 그곳에 분출되어졌다. 오빠는 내 팬티에 귀두의 끝을 닦고 팬티를 조심스럽게 올려서 원상 복귀한 다음에 내방에서 나갔다. 난 오빠가 나가자마자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아직도 하얀 정액이 팬티와 숲과 갈라진 틈에 흥건히 묻어 있었다. 난 손가락으로 찍어서 냄새를 맡아보았다. 확 하는 정액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히면서 나를 자극했다. 조금은 싫은 냄새였지만 참을 만했다. 난 갈라진 틈으로 정액을 미끄러트렸다. 손가락에 팬티의 정액을 듬뿍 묻혀서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그 끈적끈적한 액은 나를 한층 흥분시켰다. 난 젖은 팬티를 벗어내고 다리를 벌려서 그곳을 정액이 묻은 손가락으로 자극하였다. 나도 모르게 정액을 묻혀서 손가락으로 질구에 삽입하고 있었다. 남자의 정액이 내 질구에 있다는 생각이 나를 더욱 감전시키듯이 흥분시켰다. 이미 엉망이 되어있는 그곳이 한번 더 나의 꿀물로 흥건히 젖었다. 난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다음날 애라가 반바지에 남방차림으로 사파리패션으로 우리 집에 놀러왔다.
“웬일이니.”
“그냥”
애라는 소파에 앉아서 쥬스를 마셨다.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응 엄마..아차 아직 안 봐놨는데..금방 봐 놓을게..응..알았어..끊어.”
깜빡 잊고서 장봐 놓는 것을 잊어버렸던 것이었다. 시장을 갔다오려면 30분 정도 있어야 되는데 한남오빠는 키를 놓고서 외출해서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 나갈 수도 없었다. 그런데 애라가 와서 잘된 일이었다. 애라한테 집을 맡기고 가는 것이었다. 애라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고 장바구니를 들고 집을 빠져나왔다. 오늘따라 버스도 오지 않고 시간이 마구 흘러갔다. 애라는 미라 방에 들어가서 책장의 책을 보고 있었다. 근데 책갈피에 멋진 남자가 자위행위하고 있는 장면이 있는 것이었다. 애라는 조용하기도 하고 장난삼아서 반바지의 자크를 내렸다. 순간 드러나는 아름다운 검은 숲이 애라가 노팬티라는 것을 알게 했다. 애라는 손을 집어넣고 그곳의 민감한 살을 비비기 시작했다. 남의 집에서 자위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묘한 감정을 가져오게 했다. 애라의 손놀림은 바빠지면서 다른 한 손이 가슴을 움켜잡았다.
“아흑..”
순간 벨소리가 들렸다. 누가 온 것이었다. 애라는 급하게 일어나서 미라의 책을 책장에 곧아놓고 인터폰을 받았다.
“누구세요.”
“미라야 오빠다.”
‘오빠라고 아..사촌오빠가 집에 와있다고 그랬어.’
“미라. 시장 갔어요. 전 미라 친구 애란 데요 금방 열어드릴게요.”
애라는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그 오빠는 들어오자마자 애라를 살피었다.
“미라는 어디 갔는데?”
“시장 갔어요. 엄마 심부름이라고..”
귀여운 외모와 긴 머리, 상큼한 미소, 하얀 피부, 잘 코디 해 입은 옷, 그런데 깜빡 잊고 자크를 안올려서 비너스의 숲 일부가 노출되어 있었다. 한남은 그것을 보고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애라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한남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하고 있었다.
“오래 걸린다고 그랬나?”
“아마 삼 사십분쯤..악! 오빠.”
한남의 손이 애라의 바지 앞섬으로 침투해 있었다. 자크가 내려가 있어서 더욱 손쉽고 빨랐다. 한남은 애라를 번쩍 들어서 미라의 침대에 눕혔다.
“쉿 조용히 해 니가 원하는 것을 줄 테니깐.”
“오빠 이러지 말아요 오빠.”
“조금만 있어.”
한남의 완력은 대단했다. 한남은 순식간에 애라의 반바지를 발목아래에 떨어트리고 강렬하게 그곳을 손으로 문질렀다.
“오빠 이러지 마세요.”
애라는 발버둥치고 있었지만 한남은 바지를 내리고 벌써 커져있는 검은 육봉을 꺼내서 그곳에 문질러대고 있었다.
“너도 기분이 좋지 않니?”
“오빠 하려면 살살해줘요.”
애라는 결심한 사람처럼 힘을 빼고 다리를 벌렸다. 한남은 부풀어오른 육봉을 비너스에 마찰시키면서 손으론 애라의 남방을 벗기어내었다. 미라에게 품었던 성욕이 미라의 친우인 애라에게 품어나고 있었다. 작은 브래지어를 위로 올려서 탱글탱글한 가슴이 노출되게 하고 두 손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 오빠.”
애라는 힘을 빼고 한남의 강렬한 손길을 즐기고 있었다.
“그래 너도 기분이 좋지?”
한남은 조금은 성급하게 삽입을 시도했다.
“오빠 조금 있다가 해줘요. 아직 준비가 안됐어요.”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이니?”
“그곳 좀 만져주세요.”
한남은 음탕한 미소를 짖고 몸을 때내고는 그곳을 손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애라는 조금 전에 자위하던 몸이라서 금방 흥분하였다. 애라는 비디오에서 한 것같이 오럴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상체를 일으켜서 오빠가 그곳을 만지는 것을 구경했다.
“왜 노팬티지?”
“귀찮잖아요.”
“그래? 미라도 노팬티 즐기니?”
“예 가끔”
“그래?”
“아아.”
“기분이 좋니?”
“예 좋아요. 이젠 오빠 것 좀..”
한남은 몸을 일으켜 세웠다. 애라는 침대에 걸터앉아서 오빠의 단단한 것을 잡았다.
“너 경험 있니?”
“아니 없어요.”
“근데 꽤 능숙하다. 고 1이지?”
“본능인가 봐요.”
애라는 살며시 그곳에 키스를 하고 비디오에서 본 것같이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숨이 막히는 것이 거북했으나 그래도 참고 입에 힘을 주어서 빨았다.
“오오.”
오빠도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오빠의 손이 애라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독려하고 있었다. 애라는 혀로 말기도 하고 앞뒤로 움직이기도 하면서 귀두를 자극하면서 쭉 소리가 날 정도로 힘껏 빨아주었다. 오빠의 그곳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애라는 더욱 힘을 주었다.
“그만해 쌀 것 같다.”
애라는 즉시 입을 띠었다. 그리자 오빠는 애라를 눕히고 한 손으로 육봉을 잡고 그곳에 조준하였다.
“악 오빠.”
순식간에 삽입이 되어지자 애라는 오빠에게 매달렸다. 아픔과 쾌감이 동시에 있었다. 한동안 둘은 피스톤운동을 하였다.
“자세 좀 바꿔요.”
애라가 말하자 둘의 운동은 잠시 멈추고 둘은 자리를 바꾸어서 애라가 위에서 타는 형이 되었다.
“마음대로 움직여봐.”
애라는 애마부인처럼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다. 한남도 보조를 맞추어서 허리를 밀어서 결합도가 상승했다. 한남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주는 것을 잊지 않고 한 손으론 그곳을 간지럽혔다. 가슴이 위아래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아 오빠 너무 좋아요.”
“으으윽 나도 그래..”
“나 금방 쌀 것 같아요.”
“싸..”
“오빠는..”
“나도 금방 갈 것 같아.”
“하나 둘 셋 하면 싸요.”
“그래..”
“하나..둘..으응..셋..아흑으으윽..”
애라의 몸이 경직되어지자 자궁의 수축이 심해졌다. 한남은 절정이 아니었지만 애라가 절정에 이르는 모습을 보자 금방 안의 액체가 터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애라는 힘을 잃고 앞으로 쓰러져서 오빠의 품에 안겼다. 한남은 미소를 지으며 애라를 쓰다듬어주었다.
“처음이었니?”
“예 오빠.”
애라는 오랫동안 오빠와 키스를 나누었다. 미라가 돌아왔을 때 둘은 소파에 앉아서 비디오를 보고 있었다. 미라 몰래 둘은 한차례의 격전을 치렀던 것이었다. 그 후로 애라와 한남오빠의 관계는 한동안 계속되었다.
미라가 눈치를 챈 것은 한달 후였다. 애라가 놀러왔을 때 유난히 한남오빠와 애라는 친해져있었다.
“오빠 그래서 어떻게 된 거야?”
애라는 깔깔거리며 한남오빠의 옆에서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미라가 잠시 음료수를 가지러간 사이에 한남의 손은 애라의 주무르고 있었다.
“오빠..”
“조용히 해.”
둘은 목소리를 낮추어서 몸을 비비고 있었다.
“애라야 음료수가 다 떨어졌는데?”
“그 그러니?”
“팬티 입었니?”
한남은 나지막이 물어보았다. 애라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노팬티에 초미니스커트를 입다니 대담한 애라고 생각했다. 사실 애라는 팬티를 입고 왔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벗었던 것이었다. 위에 감시카메라가 있었지만 빨리 벗어내고 또 관리아저씨에게 조금의 서비스라도 되라고 팬티를 아무 일 없듯이 벗어 버렸다. 그리곤 한 손을 치마 속으로 집어넣어서 가랑이 사이를 쓰다듬었다. 아마도 관리아저씨가 봤다면 흥분했을 것이 분명했다. 한남의 한 손은 급하게 애라의 숲 속에서 춤추고 있었다. 애라는 미라가 있다는 생각과 빠른 애무에 더욱더 강렬하게 흥분했다.
“애라야 나 음료수 사러 잠깐 슈퍼에 좀 갔다올게..”
“으응 그래.”
미라는 주방에서 있었고 둘은 한남의 방에 있었었다. 미라는 둘 사이에 이야기를 하라고 하고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
“오빠 빨리요. 빨리”
애라는 엎드려서 엉덩이를 오빠 쪽으로 내밀었다. 한남은 빠르게 바지를 내리고 육중한 물건을 능숙하게 애라의 뒤에서 삽입하였다.
“아하..아하 오빠 빨리요. 빨리.”
“알았어.”
한남은 애라의 뒤에 무릎을 꿇고 허리를 움직여서 운동을 시작했다. 두 손은 애라의 가슴을 움켜쥐고서 놓을 줄을 몰랐다. 이렇게 강렬한 감정은 둘 다 처음이었다.
“아하..아아아..아하하.”
“윽 하아.”
둘의 움직임은 점점 더 빨라졌다.
“애라야 너 무슨..”
미라는 둘의 교합장면을 보았다. 애라가 어떤 음료수를 마실 건지 물어보려 왔다가 둘이 하고 있는 것을 본 것이었다. 셋은 순간 멈추었다. 몇 초 되지 않았지만 셋은 시각이 흘러가는 것이 느껴지지가 않았다. 미라는 마음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며 방을 빠져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탔다. 애라와 한남은 잠시 멈추고 있었다. 그런데 그 정적을 깬 것은 애라였다.
“오빠 계속해요.”
“미라가 봤는데?”
“미라는 이해할거예요. 지금은 뜨거워진 것을 식혀요.”
애라는 이미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져서 미라가 본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애라는 자신이 허리를 움직여서 먼저 시작했다. 둘은 곧 모두 잊어버리고 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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