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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동정5(완결)

이편으로 완결입니다.
문제가 안 된다면(사실 책으로 나온 것을 워드 작업으로 올리는 게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도미시마 다케오의 다른 단편을 올리겠습니다. 제목은 ‘아름다운 동정‘으로 이 글과 같은 책에 수록된 작품인데 도미시마의 전형적인 스토리 구조를 띄고 있는 작품입니다.


5. 끝없는 정사


히로시는 전에 영어 선생님과의 관계와는 반대로 여자가 먼저 클라이맥스에 올라 전신을 부르르 떨자 조금 마음을 놓았다.

그녀는 땀으로 목욕을 하고 있었으며, 아직도 마지막 여운이 남았는지 주기적으로 전신을 떨고 있었다.

히로시는 조금은 지쳐 있는 그녀를 바싹 끌어당겼다가 두 다리를 번쩍 들어 안고서 자신이 소파에 앉았다.

그녀는 실눈을 가늘게 뜨고 히로시를 내려다보고, 조금은 부끄러운 듯 살짝 미소를 띠며 그의 입술을 비빈다.

히로시는 오늘 따라 이상하게 강했다.

터질듯 터질듯 하면서도 이를 악물고 참았으며, 어떤 때는 창 너머로 쏟아지고 있는 비오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욕정이 불길을 늦추고 있었다.

히로시는 꿈에도 그리워하던 사모님과 이렇게 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그는 아름답게 솟아 있는 그녀의 탐스러운 유방을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유두를 혀로 살살 빨면서, 두 손은 그녀의 엉덩이를 힘껏 끌어당겼다.

조금 전 서서 할 때 보다 안정된 듯한 느낌이며, 무엇보다 더 깊숙이 자신의 심벌이 들어가 있었다.

또 한 가지는 그녀의 요염한 사타구니를 볼 수 있었으며, 조금만 몸을 뒤로 빼면 그의 딱딱한 심벌이 그녀의 음모를 헤치고 뜨뜻한 음부 사이에서 들락거리고 있는 것이 선명하게 보였다.

자신의 심벌이 그녀의 꽃잎 속을 파고들 때면 반대로 느른한 음액은 밖으로 밀려나오고 있었으며, 심벌이 빠져나올 때는 그녀의 꽃잎이 조여들고 있었다.

여자는 한번의 오르가즘으로는 지금까지 참아왔던 욕정이 풀리지 않는 모양이었다.

히로시가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그녀도 내려다보고 있었으며, 그녀의 눈빛은 반대로 히로시의 꼿꼿한 심벌에 주시되어 있었다.

"학생이 이렇게 성장한 줄 몰랐어."

"저도 사모님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녀는 빠듯하게 밀고 들어오는 히로시의 심벌에서 눈을 뗄 줄 모르고 있었으며, 또다시 자신의 엉덩이로 떡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그녀의 두 팔은 히로시의 목을 끌어안고 있었으며,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놓았다 정신없이 요동을 치더니 두 번째 찢어지는 신음 소리가 들렸다.

그때까지 참고 있던 히로시도 드디어 터져 나오고 있었다.

두 사람은 죽어라 서로를 끌어안으면서도 끝없는 절규를 내지르고 있었다.

여자의 그곳이 꽉 조여들면서 뜨뜻한 음액이 솟구칠 때, 히로시 역시 지금까지 참았던 욕정이 폭발하면서 불뚝불뚝 용솟음치며 그녀의 깊은 곳에 쏟아 넣고 말았다.

그녀는 축 늘어진 자신을 히로시에게 기댄 채 죽은 듯이 늘어져 있었다.

아직도 밖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장대 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녀는 한참 후 실눈을 뜨고서 히로시의 얼굴을 바라본다.

"학생?"

"네, 사모님."

"지금 몇 살이지?"

"열일곱이오."

"여자친구가 많은 모양이지?"

"없습니다. 여자 친구는."

"거짓말."

"정말입니다."

"경험이 많은 것 같은데."

"처음입니다."

"정말?"

"정말입니다, 사모님."

"그런데 이렇게……."

"사전 지식은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책이나 비디오에서……."

히로시는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였고, 영어 선생님과의 관계를 말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사모님?"

"으…… 응."

"사모님은 너무나 뜨겁습니다."

"부끄러워."

그녀는 히로시의 얼굴에 키스를 하면서 얼굴을 붉혔다.

"학생?"

"네, 사모님."

"한 가지 약속해 줘."

"말씀하십시오."

"절대 비밀이야."

"그 점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정말 믿을 수 있을까?"

"사모님이 저를 버리시지 않는 한……."

"안심이야, 학생. 그렇다면 안심할게."

"그 대신?"

"그 대신?"

"저는 사모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앞으로도 저는 사모님을 잊을 수 없을 것이고, 그리고 계속 관계를 갖고 싶습니다."

"그러다 누가 알면 어떻게 하지?"

"남이 알 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은 늦은 여름 해가 지고 여덟시가 지나서야 겨우 몸을 뗐다.

여자의 몸이 히로시에게서 떨어져 나갈 때 그녀의 사타구니에서는 진한 정액이 흘러나왔고, 그녀는 히로시의 무릎에서 벗어나 그의 손을 이끌고 욕실로 향했다.

무르익은 중년 여인의 나신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아담한 그녀의 육체는 너무나 황홀하였다.

그녀의 손에 이끌려 욕실에 들어섰을 때, 그녀는 자신보다 히로시의 몸을 먼저 씻어 주고 있었다.

수건에 비누를 칠한 다음 그의 전신을 씻겨 주고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은 다시 히로시의 심벌을 씻어 주고 있었다.

서 있는 히로시는 눈을 지그시 감고서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다시 자신의 것을 주무를 때 그의 남근은 일어서 있었다.

"아…… 사모님."

"이게 또다시 딱딱해지네."

그녀는 놀랐다는 듯이 쭈그리고 앉아 있는 자세에서 히로시를 오려다 본다.

그녀는 물로 그곳을 깨끗이 씻은 다음 자신의 입으로 히로시의 심벌을 빨아들인다.

그녀는 오랜 세월 동안 불만에 싸여 있다가 남자의 신비한 그것을 대하게 되자, 끝없는 욕정이 늪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그녀의 꽃잎에는 또다시 음액이 흘러나오고 전신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히로시는 지금 사모님이 자신의 심벌을 입으로 빨아들이자, 두 손을 뻗어 그녀의 탐스러운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 상태에서 느긋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참아왔던 욕정의 불만을 달래고 있었으며 그녀의 흡인력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가 눈을 떴을 때 사모님은 두 손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끌어안으면서 정신없이 빨아대다가 서서히 몸을 일으켰다.

"학생?"

"네, 사모님."

"학생은 정말 대단해."

"뭐가요?"

"정력도 그렇고, 또 나이보다 무척 어른스러워."

"그건 사모님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이제 완전한 남자야."

"어떤 점이 그렇게 생각되십니까?"

"마음도 그렇고 또한 신체적으로 그래."

"고맙습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어떻게 그렇게 참을성이 많은지……. 이것도 완전한 성인과 같아."

히로시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선생님보다 학생이……."

"제가 더 좋다는 말입니까?"

그녀는 고개만 끄덕였다.

"저를 놀리시는군요."

"사실이야, 학생."

"믿기지 않는데요."

"선생님은, 선생님은 말이야……."

"선생님은 어떻다는 겁니까?"

"불구야. 이런 관계를 가질 수가 없어."

"네?"

그녀는 그때부터 또다시 전신을 부르르 떨면서 히로시를 꽉 끌어안았다.

"아…… 미칠 것 같아, 학생."

그녀의 육체는 뜨거웠고 화산이 폭발하듯 한번 터져 버린 욕정의 분화구는 멎을 줄 몰랐다.

그들은 또다시 끝없는 천국의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아름다운 엉덩이를 들게 하고 이번에는 뒤에서 시작했다.

욕실에서의 자세로서는 안성맞춤이었다.

사모님은 욕실에 있는 동그란 의자를 잡고 자신의 요염한 엉덩이는 히로시를 향하여 치켜들고 있었다.

곱실거리는 음모 사이로 그녀의 사타구니가 벌겋게 열려 있었다.

많은 음액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뜨겁게 충혈된 그녀의 꽃잎은 반쯤 벌어져 있었다. 히로시는 뒤에서 자신의 심벌을 그곳에 대고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빠듯하게 들어가는 자신의 심벌을 내려다보면서 그는 여자의 가는허리를 꽉 껴안았다.

"으……음."

"아……."

두 사람은 동시에 신음하고 있었다.

히로시도 그렇지만 그녀 역시 너무나 좋았다.

이제 막 피어나는 학생의 심벌은 싱싱하고 지칠 줄 몰랐으며, 아직 때묻지 않은 동정의 그것이 세차게 들락거릴 때마다 그녀는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그는 상상 밖으로 기교도 있었으며, 인새심도 강하였고, 크기도 알맞았다.

딱딱한 몽둥이 같은 것이 지금 자시의 뜨거운 분화구를 들락거릴 때마다, 그녀는 지금까지 참아왔던 욕정이 한꺼번에 폭발하고 있었으며, 남편에게 얻을 수 없었던 불만을 마음껏 해소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히로시대로 눈을 지그시 감고서 지난날 영어 선생님과 비교하고 있었다.

솔직히 말하여 영어 선생님보다 사모님이 좋았다.

글래머 형인 그녀에게서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풍만하고 요염하기야 이를 데 없지만, 그러나 아담하고 청순한 맛은 사모님이 더 좋았다.

영어 선생님과 같은 여자는 어떻게 보면 구라파 쪽의 체격이 큰 서양 남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제 사춘기의 소년인 히로시에게는 오밀조밀하고 아담한 이 여자가 훨씬 더 좋을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그곳에서는 끈끈한 액체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었고, 그녀는 요염한 엉덩이를 사방으로 휘두르며 마지막 ㅈㄹ정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한 치의 여유도 없이 그녀의 꽃잎이 조여들 때마다 히로시는 숨이 막힐 것만 같았으며, 주위를 감싸고 있는 그녀의 음모는 흐르는 정액에 모두 젖어 있었다.

그녀는 끙끙 앓고 있었으며 뜨거운 신음 소리가 욕실 전체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다시 한 번 따뜻한 조임과 함께 그녀의 엉덩이는 하늘로 치켜 올라가는 듯하더니, 금방 땅이 꺼질 것 같은 한숨이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왔다.

그녀는 죽어라 하고 의자를 붙잡고서 기절하는 듯 자지러지는 한숨을 토해 냈다.

히로시도 마지막으로 그녀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심벌을 끝까지 밀어 넣은 다음 가는허리를 죽어라 하고 끌어안았다.

그녀의 여체는 몇 번이고 부르르 떨고 있었으며, 그때마다 히로시의 심벌을 꼭 조이고 있었다.

거의 울음에 가까운 신음 소리가 줄어들면서 서서히 원상태로 돌아오고 있을 때, 히로시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그녀의 깊은 곳에다 정액을 쏟아 버렸다.

히로시는 줄어든 자신의 심벌을 그녀의 꽃잎에서 빼냈다. 곧이어 그녀의 음부에서 하얀 정액이 사타구니를 타고 흘러내렸으며, 지금까지 벌려져 있었던 음부가 저점 조여들고 있었다.

그녀는 아직도 제 정신이 아닌 듯, 그 상태로 마지막 여운을 달래고 있다가 간신히 몸을 일으켜 힐로시를 힘껏 끌어안았다.

"고마워. 그리고 너무나 좋았어, 학생."

"저도요, 사모님."

"정말 좋아, 학생."

"저도 너무나 좋습니다."

그녀는 실눈을 뜨고 히로시를 바라보면서 만족한 미소를 띠었으며 그의 입술을 더듬고 있었다.

"어쩌면 그렇게 정력이 좋아?"

"그건 사모님이 너무나 좋기 때문입니다."

"아니야. 타고난 체질이야."

"사모님이야말로 그렇습니다."

"학생도 그렇게 내가 좋아?"

"네.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아…… 학생."

"개학하면 점심시간에 와도 되죠?"

"그건 안 돼. 누가 보면 어떻게 하려고……."

"주의하면 되죠 뭐!"

"그래도 위험해."

"그럼 언제 만날 수 있어요?"

"내가 사전에 알려 줄게."

그들은 두 사람만의 비밀을 약속하고 있었다.

"배고프지? 자, 어서 나가. 저녁 줄게."

그들의 비밀이 언제까지 보장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남편의 성적인 불구가 그녀를 어쩔 수 없이 정욕의 늪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고, 또 한편은 이제 사춘기의 소년으로서 끝없이 솟구치는 욕정의 대상을 자신의 선생님 부인인 그녀로 정하게 된 것은 무슨 인연이었을까?

그들은 무더운 여름밤을 지새우는 동안 끝없는 정욕에 서로를 불태우고 있었으며, 그날 밤 비는 계속 퍼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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